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맑음
8)캄보디아, 톤레 샵 호수[ Tonle Sap Lake ] West Baray Lake 그리고 귀국
베트남에서 3일을 보내고 캄보디아로 건너와 캄보디아 여행 3일째,
점심을 먹고 난 후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톤레샵 호수로 이동한다. 톤레샵 호수는 씨엡립의 남쪽으로 15Km 정도 가면 마치 바다라고 착각할 만큼 넓은 황톳빛의 호수가 눈앞에 펼쳐진다. 톤레 샵 호수 탐방을 마치며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 공항으로 이동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에 도착하면서 5박 6일간의 베트남 3일과 캄보디아 2일의 여행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톤레샵 호수[ Tonle Sap Lake ]
캄보디아 중앙에 있는 호수로써 건기(乾期)에는 길이 150km, 너비 30km, 면적 3,000km2이지만, 우기(雨期)에는 메콩강(江)의 물이 역류하기 때문에 평소의 3배나 되는 9,000km2까지 넓어진다. 바다가 충적작용으로 육지화되면서 그중 일부가 남아 호수가 되었다. 옛날부터 호숫가에는 캄보디아의 수도가 건설되었고 지금도 앙코르와트 ·앙코르톰의 유적이 있다. 이 호수에서 잡히는 담수어의 어획량이 많아 캄보디아 사람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그러나 호수는 충적토에 의하여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증수기(增水期)에는 지류를 거슬러 올라가 캄퐁참 ·씨엠립 ·바탐방 등의 도시까지 항행할 수 있다. 톤레샵 호수 안에는 소수의 수상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호수에는 풍부한 민물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원은 물새나 수생동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놈펜과의 주요 수로로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톤레샵 호수 [Tonle Sap Lake] (두산백과)
세부일정표
톤레 샵 호수로 이동하는 중인데 얼마전 비가 많이 와서
도로가 완전히 흙탕물에 잠겨 있군요.
그래도 지금은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고, 약 5일전에는
넘치는 물 때문에 톤레샵호수 관광을 포기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삶의 현장은 이어져야 하고
온통 흙탕물 천지
모든게 둥둥 떠 있는 세상이지요.
짐승들도 갈 곳을 잃어 방황하고
찰랑찰랑
수상 가옥이 되어버린 마을
해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고 하지요.
가게도 물에 잠겨서 생활이 힘들겠습니다.
물에 잠긴 도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가는 길
한참동안 물에 잠긴 도로를 따라 이동하니
톤레 샵 호수 선착장에 도착하고
가이드가 매표를 하는 시간
광활한 톤레 샵 호수를 바라 보고
작은 배, 유람선에 올라탔습니다.
거울에 비친 동하의 모습을 찾아보며
작은 보트를 타고 톤레샵 중심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
5일 동안 함께 한 친구들과 일행들
톤레 샵 호수에 주변에는 수 많은 수상가옥들이 있지요.
톤레 샵 호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물위의 집들, 수상가옥
수상가옥에서 삶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톤레 샵 호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물위의 집들이 보기에는 낭만이 있어 보이지요.
그런데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은 얼마나 고될까요?
이쁘게 지어진 좋은 집도 보이는군요.
낭만적인 수상가옥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멋진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물고기를 잡고 있는 부부의 모습도 보이고
역시나 이렇게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수상가옥의 사람들
하늘은 맑고
맑은 하늘 아래 이쁘게 펼쳐지는 수상가옥들
수상가옥에서의 삶은 어떤 생활인지 많은 궁금증이 유발되지요.
톤레 샵 호수의 수상가옥 풍경들
말 그대로 삶의 현장인 것이지요.
우리를 유람시켜주고 있는 선장님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끝없이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톤레 샵 호수의 풍경입니다.
바다같은 호수위를 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이지요.
청솔은 사진촬영하느라 여념이 없고
편안한 모습들
재미난 시간들
그렇게 톤레 샵 호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부부 지간에 어부인 모양입니다.
수평선위에 작은 조각배에 탄 부부가 평화롭게 보이고
이 집은 제법 근사하게 크고 깔끔한 집이로군요.
또다른 수상가옥
여기는 배가 닿는 선창이로군요.
앗~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다일"이라는 봉사단체에서 이곳에 봉사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지요.
이곳에서 태극기를 마주하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한가족이 이동중?
식당인지? 시장인지? 수상가옥 특유의 풍경이지요.
즐비한 수상가옥
정말 바다같이 넓은 톤레 샵 호수, 끝이 안 보이지요.
망망대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톤 레샵 호수
여러 형태의 수 많은 수상가옥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톤 레샵 호수 유람은 이렇게 끝이 나고
육지에 올라섭니다.
톤레 샵 호수 유람선관광을 끝내고, 자리를 옮겨 West Baray Lake,
여기는 씨엠립 공항 인근에 있는 저수지인데 인공으로 만든 저수지라고 합니다.
드넓은 바레이 호수
West Baray Lake는 인공저수지인데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중국에 가면 인공호수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 캄보디아에도 이렇게 큰 인공호수가 있을 줄이야?
중국 못지 않은 불가사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조금 전 다녀왔던 톤레 샵 호수처럼 바다와 같은 인공호수, 바레이 호수
놀랄만한 스케일의 인공호수인 바레이 호수입니다.
여기도 어린애들이 기념품들을 들고 판매를 하고 있군요.
West Baray Lake에서 솔향
West Baray Lake 기념품 가게를 마지막으로
귀국을 하기 위해 씨엠립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처음 출국했던 베트남 호치민 공항으로 가야 하지요.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호치민 공항으로 가기위해 대기중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고,
여기서 인천공항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대기중
이제 한국을 가는 비행기, 베트남항공편을 타야 합니다.
아침이 되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이제 광주행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납니다. 광주터미널에
도착하여 김치찌개와 콩나물 해장국으로 점심을 해결한 다음, 이렇게 4박 6일 동안의
베트남 하롱베이, 캄보디아 앙코르왓의 여행을 행복하고 즐겁게 모두 마감합니다.
청솔 홍구식, 김숙자부부, 자유 유중안, 홍경화 부부, 동하 김동구, 한춘자부부, 현지에서
만났던 김문자님, 홍춘희님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했던 즐거운 처사 양정철, 이상희부부, 유비 유형운, 정현숙부부가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많이 아쉬움으로 남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톤 레샵 호수 동영상 1
톤 레샵 호수 동영상 2
https://cafe.daum.net/kdk4876/pGlu/1
'* 해외여행 * > 11년 Cambodia 앙코르왓'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023, 7)캄보디아, 왓트 마이[Wat Mai] Lotus Gauden - 2일째 (0) | 2011.10.27 |
---|---|
111022, 6)캄보디아, 앙코르왓 쇼[Angkor Wat Show] - 2일째 (0) | 2011.10.27 |
111022, 5)캄보디아, 프놈 바켕[ Phnom Bakheng ] 사원 - 2일째 (0) | 2011.10.27 |
111022, 4)캄보디아, 캄보디아의 꽃 앙코르 왓(Angkor Wat) - 2일째 (0) | 2011.10.27 |
111022, 3)캄보디아, 타프롬(Ta Prohm) 사원 탐방 - 2일째 (0) | 2011.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