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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1년 산행

110910, 나주 금성산, 송학동 불교사 망산 옥산 매봉 오두재 장원봉 한수제 - 빛고을토요산악회

by 멋진동하 201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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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10일 토요일 흐림 약간 가랑비

 

나주 병풍능선 망산~옥산~매봉~두꺼비봉~월정봉 조망 산행

 

모레 9월 12일이 추석날이어서 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실시된다. 빛고을토요산악회에서 번개산행을

실시해 즐거운처사와 함께 빛고을토요산악회 따라서 나주 금성산 종주산행을 실시한다.

 

  1. 산행일시 : 2011년 9월 10일 (토)

2. 산 행 지 : 금성산(450.3m), 옥산(335m), 매봉(339m), 두꺼비봉(369m), 월정봉(272m)

3. 산행코스 : A : 송학동(광산구)~불교사~망산~계량재~이별재~옥산

~매봉~울음재~오두재~산림욕장~장원봉~한수제(6시간)  

4. 집결지 : 나주 동신대 앞 나주휴게소 (09시30분 출발)

 

♣♣ 산 행 지  소 개 ♣♣

금성산은 백제 초기부터 서남단 행정의 요충지였던 2천년 고도 나주에 산자락을 바짝 드리우고 서북쪽으로 서 있다. 전국 산 중 시가지와 가장 가까운 산의 하나로 해발 250~350m의 아기자기한 봉우리들을 20여개나 거느리고 있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장장 12~13km나 뻗어 있어 중량감 있는 능선종주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능선에 올라서면 나주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동쪽으로는 나주평야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광주 무등산도 마주친다. 먼발치로 긴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실어 나르던 영산강의 구불구불한 물길과 나주평야의 젖줄로 흐르는 모습이 손금처럼 잡힌다. 산의 모습이 서울의 삼각산과 같다하여 '소경'이라고도 불리며 동쪽으로 무등산을, 남쪽으로는 월출산을 마주보고 있다. 산 정상에는 후백제의 견훤이 지금의 광주인 무진주를 근거지로 하여 고려와 대항하고 있을 때 왕건이 인천을 떠나 목포에 상륙, 이 산에서 접전을 벌였다는 사적지인 금성산성지가 있으나 축성연대는 알 수 없다. 현재 이곳은 출입할 수 없으며 산 주위에는 다보사·심향사·태평사 등의 사찰이 남아 있다. 금성산 최고봉인 정령봉은 해발 450.3m로 나주평야에서 가장 높고 서쪽 노적봉, 남쪽 다복봉, 동쪽 오도봉과 함께 정상부를 이룬다. 산 정상에는 백제시대 왕실에서 제수용품을 보내 나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던 금성산사가 있었고, 민간신아의 중심지였던 다섯 군데의 사당이 있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 금성산은 전국의 8대 명산 혹은 11대 명산으로 꼽혔다. 금성산 남쪽 부분의 월정봉(271.8m)~장원봉(261m)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나주시내를 두 팔로 포근하게 안는 형세다. 정상부~매봉(338.8m)~옥산(334.9m)~망산(270.8m)으로 이어지는 남북 주능선은 병풍산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는 주능선의 지형은 큰 용이 구불구불하게 용틀임하며 힘차게 오르다가 최정상 정령봉에서 고개를 쳐든 다음 영산강물을 먹기 위해 남쪽으로 머리를 내민 형세다. 그래서 풍수가들은 조선시대에 손꼽히는 명당이 금성산에 있고,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히는 금안리가 있다고 전한다. 호남정맥에서 갈라진 영산북기맥은 허리부분에 속하는 영광 태청산(593.3m), 함평 모악산(347.8m)을 거쳐 금성산 북쪽 줄기인 망산과 옥산으로 이어진다. 금성산 정상에서 서쪽으로는 신걸산(368m)이, 남쪽으로는 제신산(125m)이 갈래를 쳤다.

 

 

 

 

나주 금성산 종주 지도

 

 

 

광주 광산구 송학동마을 앞에서 집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불교사를 만나게 됩니다.

 

 

 

불교사에는 거대한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좁은 공간에 설치물들이 많아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지 않는 느낌의 불교사 경내이지요.

 

 

 

불교사를 통과하며 등산로는 열려있고

 

 

 

노천 산신각에서 동하

 

 

 

능선 시작인 망산에 올라서면 곧바로 조망이 열립니다.

 

 

 

광활한 나주평야의 들판이 펼쳐지는 것이지요.

 

 

 

이별재 500m 방향으로

 

 

 

이별재에 도착, 옥산 1.16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새로 뚫린 광주~목포간 고속도로가 시원스럽고

 

 

 

산우님과 함께

 

 

 

멀리 금성산 정상과 가야 할 능선길이 아스라히 바라보이지요.

 

 

 

금성산을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금성산을 배경으로 동하

 

 

 

새로 뚫린 광주~목포간 고속도로, 목포방향

 

 

 

옥산 정상 해발 335m에 도착, 매봉 2.43km 방향으로

 

 

 

가야 할 능선이 부드럽게 펼쳐지고

 

 

 

아기장사바위, 매봉 방향으로 진행

 

 

 

매봉 정상, 해발 339m, 울음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금성산 안내도를 살펴보며 가야 할 길을 가늠해보고

 

 

 

잠시 임도를 따르면

 

 

 

오두재입니다. 해발 242m, 두꺼비봉 810m 방향으로,

 

 

 

제법 급경사를 오르다가 내려서면 두꺼비봉

 

 

 

부드러운 산허리길이 시작되고

 

 

 

소나무향이 그윽한

 

 

 

산림욕장길입니다.

 

 

 

부드러운 산림욕장길을 통과하면

 

 

 

장원봉에 도착하고

 

 

 

자욱한 안개속의 나주시가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장원봉의 팔각정인 금영정이 멋지고

 

 

 

장원봉 금영정 전경

 

 

 

장원봉 정상, 해발 430m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이제는 부드러운 하산길이 한수제까지 이어지고

 

 

 

돌탑을 스쳐 지나면

 

 

 

희망의 문을 즐거운 마음으로 통과하고

 

 

 

한수제 쉼터에 도착

 

 

 

한수제에 설치되어 있는 금성산 안내도

 

 

 

한수제에 도착하고

 

 

 

한수제 전경

 

 

 

잔잔한 한수제 전경

 

 

 

한수제 아래에는 나월환장군 동상이 서 있군요.

 

 

 

나주시장의 남평할매집으로 이동하여,

나주곰탕을 메뉴로 뒤풀이를 하게되고

 

 

 

나주 매일시장 전경, 남평할매집에서 나주곰탕으로 뒤풀이를 마치며

뜻하지 않았던 추석 전 번개산행, 나주 금성산 종주산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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