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15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 283차 정기산행, 창녕 영취산 682m 종암산 545m 탐방의 날
1. 산행지 :창녕 영취산 종암산
2. 첨단출발일시 : 2011년 05월15일(일) 07:00(시간엄수)
3. 출발지 : 첨단우리은행과 쌍암동 우체국 사이(하차는 세종서점앞)
4. 도착지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3시간)
5. 산행코스 : A코스 : 성내리보덕사-전망대-영취산-병봉-임도
-보름고개-종암산-큰재-약수터-부곡온천(6시간)
B코스 : 부곡온천-상수도저장시설-큰재-갈림길-종암산정상-빽코스(4시간)
6.산행일정 : 산행시작 10:00 산행하산 16:20 광주도착예정 20:30
참석인원 23명중 14명이 A코스를 선택해 산행 들머리 보덕암입구로 이동한다. 시간은 오전 10시경 가파른 콘크리트 포장길을 조금 오르니 우측에 조그마한 암자인 보덕암이 나타난다. 그냥 스쳐 지나쳐 오르막길을 계속 오른다. 역시 등줄기와 머리에서는 땀이 주르륵 흐른다. 그러나 오늘은 간간히 시원스런 바람이 불어주어 흐르는 땀을 식혀 주곤 해 참 등산하기 좋은 날씨이다. 약 50분정도 오르니 눈 앞에 멋진 광경들이 펼쳐진다. 앞으로 걸어갈 영취산쪽의 전망이 기가 막히다. 아기자기한 기암괴석들과 그 틈새에서 자라는 소나무들 그리고 황사 없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니 정말 멋지다. 멀리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의 군락들이 또한 나의 눈을 현혹시킨다. 영취산(681.5m) 정상에 오르니 조그마한 정상표지석 하나, 제대로 고정도 되지 않은채 외로이 서 있다. 서둘러 인증샷 한 컷 씩 하고 점심을 먹을 자리를 물색한다. 여전히 맛있는 점심, 오늘은 특히나 오붓한 점심식사다. 14명만의 점심, 약주 한 잔 캬! 하고 들이키며 맛난 점심을 마친다. 퍽퍽한 다리를 이끌고 다시 정상을 밟으니 병봉(676m)이다. 여기는 표지석도 없이 산꾼이 걸어놓은 병봉이란 리본이 정상임을 알린다. 이제 여기부터는 걷기 편한 평범한 육산이다. 한참 동안 내리막길을 걸으니 지도상에 표기된 송이움막처럼 보이는 것이 눈앞에 나타나고 조금 지나니 임도가 나타난다. 가로질러 622봉을 찍어야하나, 게으른 다리가 꾀가 난다. 얼마동안 임도를 따라 걷다가 다시 등산로로 접어드니 이내 보름고개(416m)에 도착한다. 다시 종암산을 향한 오르막길이다. 종암산(546m)도 정상에 표지석은 없고 리본이 정상임을 알려준다. 몇 발자욱 걸으니 함박산과 덕암산의 갈림길이 나오고 우리일행은 덕암산쪽으로 진행, 큰고개를 지나 부곡하와이로 내려서니 시간이 오후 4시를 가리킨다. 오늘 약 6시간의 산행을 여기서 모두 마친다.
○ 산행지 소개
경남 북부에 위치한 창녕의 지형은 전형적인 동고서저(東高西低). 영남의 젖줄 낙동강이 서에서 남으로 굽이치는 탓에 서쪽에는 광활한 평야지대가, 동쪽에는 진산인 화왕산을 중심으로 관룡산 구현산 영취산(嶺鷲山)과 또 다른 영취산(靈鷲山) 병봉 종암산 덕암산 함박산이 능선으로 연결돼 있다. 산행 전반부는 수석전시관을 방불케 하는 근육질의 기암괴석이 시종일관 장관을 이루고, 후반부는 언제 그랬냐는듯 부드러운 능선길이 기다린다. 낙동강의 도도한 물줄기와 주변 산들을 조망하는 확 트인 시야는 이번 산행의 보너스. 하산길에는 예부터 물좋기로 소문난 부곡온천에 들러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다.
영취산 지도
오늘의 A조 회원들, 14명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을 외치고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 들머리 보덕암 입구,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은 보덕암은 그냥 스쳐 지나가고
전망대에 올라서니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중앙부 높은 봉우리가 영취산 정상, 우측에 뾰족한 봉우리가 병봉
발 아래 창녕군 영산면 소재지를 배경으로 무심
발 아래 창녕군 영산면 소재지를 배경으로 장미, 동하
발 아래 창녕군 영산면 소재지를 배경으로 송원형님, 해동, 무심
송원님, 청크리닝님, 엔젤님, 동하, 장미님
영산소재지의 모습, 멀리 영산 연못이 평화롭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영취산이 좌측에 바라 보이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송원형님, 청크리닝,엔젤,무심,장미
자리 바꾸어 동하도 한 컷
뒤돌아본 영취산성
무심, 장미
청크리닝, 장미
송원님, 장미
무심
엔젤, 동하
가야 할 영취산
멋진 자태를 뽐내는 영취산과 632봉
무심, 송원님, 장미
무심, 해동, 송원님
영취산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영취산을 배경으로 장미, 청크리닝, 엔젤
아기자기한 기암괴석들이 볼수록 탐납니다.
632봉의 암봉을 배경으로 장미
632봉의 암봉을 배경으로 엔젤
무심
청크리닝
해동
동하
뒤돌아본 영취산성 봉우리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영취산 도착 직전 봉우리의 모습
송원님
동하
엔젤
장미
무심
내려다본 영산면 구계리의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눈을 한 번 더 비비고 올려다 보이는 풍경, 와! 감탄의 연발
아름다운 영취산에서 동하
해동도 한 컷
장미
동하, 엔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지요.
영취산 정상의 풍경
영취산 정상에서 뒤돌아 본 봉우리들
해동
영취산 정상 해발 681.5m 에 도착하고
무심
해동
엔젤
장미
송원님
청크리닝
동하
병봉으로 이동 중 만난 구봉사의 전경,
절벽밑에 자리잡아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 주는군요.
살짝 당겨 본 구봉사의 전경
잠시 쉬어가고
절벽 조심햐~
동하, 장미, 청크리닝
건너다 보이는 화왕산 능선의 풍경
시나브로님, 청매님
시나브로님, 청매님, 호남전사님
시나브로, 동하, 호남전사
뒤로 뾰족하게 보이는 병봉정상을 배경으로 장미
뒤로 뾰족하게 보이는 병봉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뒤돌아본 영취산과 지나온 길을 바라봅니다.
병봉 정상 해발674m에 도착하고, 장미
청크리닝
병봉 정상 674m, 동하도 병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병봉에서 뒤돌아본 영취산정상과 지나왔던 봉우리들
결코 외롭지 않은 고사목이 또 한 컷의 작품을 만들어 주는군요.
동하, 날으는돈까스
장미
여기가 지도에 표기된 송이 채취 건물인가?
임도가 나타나 잠시나마 편한 길을 걷게되고
여기가 보름고개, 앞으로 부곡온천 3.7km 가 남았다는 이정표
부곡온천 2.9km 방향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정말 볼품 없는 종암산 정상에 도착하니
나무에 매어놓은 리본이 정상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큰고개, 덕암산 3km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하고
청크리닝, 청매, 장미
부곡온천 방향으로
임도에 도착, 청매
마지막 쉼터에서 뒤에 오는 일행들을 기다립니다. 청크리닝
장미
동하
쉼터에서의 시간
일행들과 함께 부곡온천에 도착하며 산행은 종료되고
부곡 가든 호텔에서 샤워를 하게 되지요.
회원님들 단체기념촬영
샤워를 하고나니 모두가 상큼하고
오늘도 이렇게 아름다운 영취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A/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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