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23, 거창 보해산, 원거기마을 보해산 암릉 금귀봉 내장포 거기2구 - 다정산악회

2011년 04월 23일 토요일 맑음

 

거창 보해산 912m 금귀봉 837m 탐방의 날

 

어제 비가 오고 난 뒤라 온 세상이 깨끗하다. 다정산악회를 따라 길을 나선다. 

거창에 있는 보해산, 금귀봉이다. 들머리인 원거기마을을 출발해→사과과수단지→보해산

→암릉→안부사거리(비코스하산)→금귀봉→내장포→거기 2구 표지석으로 하산한다. 

산행거리 11.8㎞, 약 5시간의 산행을 마친다.

 

* 보해산은 일명 상대산(上大山)이라 한다. 보해산이란 이름은 불교에서 얻어진 이름이다. 옛날 이 산의 서쪽 절골과 그 앞 해인터에 보해사라 하는 절이 여러 부속 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한다. 그러나 지금은 절은 없어지고 보해산이란 산 이름과 보해초등하고교 등 보해사의 절 이름 "보해"가 남아있을 뿐이다. 보해산은 여섯 개의 암봉으로 이어진 암릉이다. 암릉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그 아래는 천길 만길 낭떠러지이다. 절벽과 맞물린 채 보이는 웅장한 철옹성, 보해산은 설악산 용아름 축소판이다. 보해산 위로는 불영산과 아래로는 금귀봉이 있으며 보해산 서쪽 기슭은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송이버섯이 많이 나 송이입찰구역이기도 하다. 혹 산행 중 송이를 캐다  땅값 물어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금귀봉(金貴峰)은 금구산(金龜山) 또는 산의 모양이 탕건 같다고 하여 탕근산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은 봉우산 또는 봉수산이라고도 부른다. 거창 분지 중심부에 솟아 있는 금귀봉 정상에는 봉수대와 수비인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금귀봉 봉수길은 남해 금산을 기점으로 사천, 진주, 삼가, 합천 지나 묘산 소흘산에서 금귀봉으로 이어지며, 북쪽 기발흘산, 대덕산 거쳐 조령 넘어 서울 남산으로 이어져 외적의 침입을 알렸다. 동국여지승람에 "금귀산 고성 석축은 주위가 1,587척으로 꼭대기에 샘이 둘 있다"고 전한다. 옛 가소성으로 보는 금귀봉 돌성에는 현재도 샘터와 금귀사 절터 등이 남아있다. 금귀봉 동남쪽 기슭 석장골에는 지난 1971년 발굴된 고려 초기 문마 벽화고분(사적239호), 양평리 석조여래입상(보물377호)등의 문화 유적이 있다.

 

 

 

 

보해산, 금귀봉 지도

 

 

 

88고속도로 남원휴게소에 잠시 쉬어가고

 

 

 

오늘의 들머리 원거기마을에 도착합니다.

 

 

 

거기마을을 벗어나니 사과농장이 펼쳐지고

 

  

 

보해산 1.2km 방향으로

 

 

 

진달래가 만발했습니다. 장미

 

  

 

진달래가 만발한 보해산에서 동하

 

  

 

진달래가 만발한 보해산에서 장미

 

  

 

진달래가 만발한 보해산에서 동하

 

  

 

장미의 멋진 포즈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기고

 

  

 

장미

 

 

 

금방 미끌어 떨어질 듯 한 바윗덩어리가 운치를 더해주고

 

 

 

보해산 0.3km 방향으로

 

  

 

진달래는 화사합니다.

 

 

 

장미, ?

 

 

 

아름다운 산하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는 바위를 감상하고

 

 

 

보해산 정상 해발 911.5m 에 도착, 장미

 

 

 

보해산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는 기암

 

 

 

앞으로 가야할 금귀봉이 저 멀리 뾰족하게 보이고

 

 

 

금귀봉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바위 절벽에는 역시나 소나무의 생명력이 보이고

 

 

 

보해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장미

 

  

 

보해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동하

 

 

 

정말로 와! 하고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보해산의 기암괴석들입니다.

 

 

 

기암괴석과 예쁘게 마주한 장미

 

 

 

동하도 보해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장엄한 기암괴석과 앞으로 가야 할 금귀봉이 멀리 보이지요.

 

 

 

가야 할 아름다운 길

 

 

 

감탄의 연발, 기암괴석 절벽과 어우러진 소나무 그리고 진달래꽃

 

 

 

보해산의 한쪽 사면은 천길 낭떠러지 절벽

 

 

 

다녀온 보해산을 배경으로

 

 

 

 

진달래 그리고 절벽 그리고 푸른하늘, 소나무가 참으로 멋지지요.

 

 

 

보해산을 배경으로 둘이서 한 포즈 잡아보고

 

 

 

보해산을 배경으로 동하

 

 

 

보해산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보해산의 절벽앞에서 동하와 장미

  

 

 

작은 고사목 하나가 주변과 어울려 그림이 되어주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능선과 뒤에 버티고 있는 금귀봉

 

 

 

멋진 풍경을 덤으로 또 한 번 얻게 됩니다.

 

 

 

뒤돌아본 지나온 보해산 암릉

 

 

 

가야 할 금귀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장미님

 

 

 

A코스를 같이 걸어간 산우님들과 함께 기념사진 한 방

 

 

 

한 번 더~

 

 

 

오늘의 A코스 회원들 중 유일한 홍일점 장미도 끼어서 한 컷

 

 

 

암릉 절벽에 핀 진달래와 소나무의 어울림이 좋고

 

 

 

열심히 걷고 암릉을 넘어

 

 

 

보해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나무의 연속, 소나무의 향이 얼씨구나 좋을씨고~

 

 

 

고대마을 갈림길, 금귀봉 1.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소나무의 진한 향기에 취해가고

 

 

 

금귀봉이 1.3km, B코스는 여기서 거기삼거리쪽으로 하산길이지요.

 

 

 

 금귀봉을 올라서기 전에 뒤돌아보니 보해산의 암릉이 웅장하고

멋지게 조망되고, 이곳은 생태탐방 터널 공사중

 

 

 

완전히 활짝 핀 진달래가 정말로 이쁩니다.

 

 

 

우리가 걸어온 보해산을 배경으로 장미

 

 

 

 우리가 걸어온 보해산을 배경으로 동하

 

 

 

 금귀봉 정상에 도착하니 돌탑이 반겨주고

 

 

 

 금귀봉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한 분이 근무를 서고 있군요.

 

 

 

금귀봉 정상 해발 837m, 거기삼거리 4.1km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합니다.

 

 

 

금귀봉 정상에서 뒤돌아본 멋진 보해산 전경

 

 

 

금귀봉 정상에서 보해산을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금귀봉 정상에서 정상주를 한 잔 하고 있는 산우님들

 

 

 

금귀봉에서 정상주 한 잔 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금귀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

 

 

 

금귀봉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아침에 출발했던 산행들머리 거기마을을 당겨보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실질적인 하산을 완료하니 복사꽃 너머로 보해산이 뾰족하게 올려다보이고

 

 

 

 거기 내장포 마을, 충 효 내장포란 글귀가 마음에 와닿는군요.

 

 

 

거기 2구마을

 

 

 

보해산, 금귀봉의 안내도를 살펴보며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약 5시간

 

 

 

뒤풀이 식당에서 만난 다육식물, 조그맣게 핀 꽃이 귀엽군요.

 

 

 

거창 가조에 있는 백두산천지 온천으로 이동하여 흘린 땀을 씻어내고

 

 

 

백두산천지 온천 앞에 있는 백두산식당에서 뒤풀이 식사를 해결하며,

오늘의 보해산 금귀봉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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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7, 거창 오도산, 양지촌 두무산 오도산 문재산(미녀봉) 유방샘 음기마을 - 첨단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