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 한글날 수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80좌, 진천 두타산 598m 탐방의 날(동하80좌, 장미66좌)
일시 : 2024년 10월 09일 07시 00분
산행코스 : 동잠교주차장-두타정-432봉-전망대-영수사갈림길-두타산-영수사갈림길
-임도갈림길-영수사-동잠교주차장(8.33km, 4시간35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 봉남, 아로마, 프리웨이, 5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진천 동잠동주차장 왕복, 거리 : 왕복 500km, 주유비 : 88,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22,000원, 청주본가 : 65,000원, 합계 : 175,000원,
진천 두타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진천 두타산이다. 아울러 동하회장은 블랙야크100+명산 중, 오늘로서 80좌, 장미는 66좌를 인증하게 되는 진천 두타산이다. 동잠교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곧바로 급경사를 살짝 올라채면 부드러운 능선이 시작되며, 참 걷기 편한 산책로와도 같다. 한 차례 키가 큰 소나무 뿌리를 밟으며 올라서면 두타정 쉼터이고, 간식을 섭취하며 잠시 쉬어간다. 짧은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다시금 부드러운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명품소나무들이 즐비해 눈이 즐겁고, 향긋한 솔향에 흠뻑 취한다. 처음 만나는 데크계단을 길게 올라서면 해발 550m의 전망대에 도착하고, 진천읍시가지와 오후에 가야 할 초평호가 내려다 보인다. 또한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놓은 것 처럼 배배 꼬인 명품소나무들이 550봉 전망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영수사 갈림길을 지나 두타산 정상 직전에는 일꾼들이 땀을 흘리며 철제계단 설치공사를 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통과하여 올라서면 두타산 해발 598m 정상이다. 두타산 정상 또한 명품소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으나 조망은 영 아니다. 100+명산 두타산 인증을 하고 하산을 시작하여 영수사에 도착했는데, 인기척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고요한 절간이다. 영수사일주문을 통과하여 도로를 따르고 동잠교주차장에 도착하며 진천 두타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두타산[ 頭陀山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과 괴산군 도안면·증평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98m이며, 두태산으로도 불린다. 진천군의 동쪽 방향으로 10㎞ 지점에 있다. 마치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영수암을 산자락에 품고 있는 명산이다. 영수암은 진천군의 상산팔경 중의 하나이다. 918년(태조 원년) 중통국사가 창건한 절로, 초평면 영구리의 절 뒤편에 영천(靈泉)이 있어서 영수사(靈水寺)라고도 부른다. 이곳에는 대웅전 앞의 3층석탑과 진천 영수암 괘불(충북유형문화유산 44)이 있다. 영수사 옆에는 계곡이 흐르는데, 물이 오염되지 않아 바로 떠 마셔도 된다. 두타산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한민족의 시조 단군이 팽우에게 높은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비가 날마다 내렸고, 산천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되었다. 그래서 높은 곳으로 피난을 가야만 하였다. 이때 팽우가 이 산에 머물자, 산꼭대기가 섬처럼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머리 두(頭) 섬 타(陀)를 써서 두타산이라 하였다. 산행은 초평면 영구리에서 영수암이라는 표지판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영수암에서 동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1시간 30분 가량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증평읍과 진천읍과 북쪽과 동쪽의 바둑판 같은 넓은 뜰이 한눈에 들어오며, 아래로는 초평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정상에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있고 부근에는 황금색 갈대밭이 우거져 있다. 산성의 규모는 높이 1.2m, 너비 2.7m, 성 둘레 약 1km 이다. 성터에는 돌무더기가 오랜 비바람에 검게 변화되어 있고, 안에는 성재(聖裁)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두 개의 우물 터가 있다. 신라시대의 장군 실죽이 백제군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의 토기편·기와조각 등과 고려시대의 유물이 출토된다. 하산은 서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2시간쯤 내려가면 처음 올라갔던 용정교를 만나며 경사가 완만한 쪽으로 내려오면 된다. 산행거리는 6km이고, 4시간이 소요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타산 [頭陀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동잠교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두타정 전망대 두타산
영수사 동잠교로 하산하는 코스
8.33km에 4시간 35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충북 진천 두타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진천 두타산 산행정보
충북 진천 두타산 주변지도
오늘의 충북 진천 두타산 산행경로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25분 만에 두타산동잠교주차장에 도착,
들머리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동하, 아로마님, 프리웨이님, 장미님
한 차례 급경사를 올라서면 부드러운 산책로가 시작되고
잠깐의 급경사를 또 올라섭니다.
어랏~ 내리막길~ㅎ
키큰 소나무 뿌리를 밟으며 올라서면
두타정이란 팔각정이 있는 쉼터로군요.
두타정 쉼터에 설치된 이정목,
두타산 정상 3.15km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잠깐의 목책계단을 올라서며
제법 경사도가 있는 능선길이 이어지고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주는 운치있는 길
두타산정상 2.2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부드러운 능선길과 짧은 경사의 길은
영락없는 산책코스의 길이로군요.
멋진 명품소나무가 반겨주고
그냥 갈 수 있나요?
프리웨이님, 장미님, 아로마님, 봉남님
장미님과 동하도 함께 합니다.
꾸준한 오름길을 올라서며
명품소나무에서 흔적을 남기고
봉남님
두타산 정상 1.75km 방향으로
봉남님과 프리웨이님
아로마님과 장미님
동하와 장미님
한 번 더~ㅎㅎ
소나무숲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멋진 곳
프리웨이님, 봉남님, 아로마님, 장미님
부드러운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명품소나무들을 만날 수 있지요.
두타산 정상이 0.95km 남았습니다.
봉남님과 프리웨이님
장미님과 아로마님
장미님과 동하
명품소나무들을 배경으로 장미님, 프리웨이님, 아로마님, 봉남님
동하, 장미님, 프리웨이님, 아로마님
처음 만나는 계단은 길게 이어지고
제법 심한 급경사의 계단을 올라채면
해발 550m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 두타산 정상까지는 0.5km의 거리
전망대가 있는 550봉에는 역시나 멋진 명품소나무들이 즐비하고
전망대에 올라 조망을 즐겨봅니다.
초평호의 댐이 바라보이고
한반도전망대를 당겨봅니다. 산행을 종료하고 차량을 이용해 한반도전망대를
가려고 했으나 공사중이라면서 출입통제를 하고 있어서 올라보질 못해 많이 아쉬웠지요.
진천읍 시가지를 바라보니 그 뒤로는 만뢰산이 자리하고
진천군 전경이 전망대 2층에 설치되어 있어 가늠을 해봅니다.
왼쪽 봉우리는 중심봉
송신탑봉과 547봉, 그리고 중심봉
전망대가 있는 550봉의 멋진 명품소나무들
전망대 아래에서 맛난 점심상을 폈습니다.
밥보다 맛있는 반찬이 더 많은 점심상차림~ㅎㅎ
식사를 마치고 전망대봉에서 명품소나무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아로마님, 봉남님, 장미님, 프리웨이님, 동하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놓은 것 처럼 배배 꼬여서 멋진 명품소나무
참으로 아름다운 명품소나무입니다.
영수사 갈림길을 지나 두타산 정상 0.3km의 거리인데,
공사중이라면서 이곳에 금줄을 쳐놨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서니 일꾼들이 철제계단 설치공사를 하고 있군요.
계단공사를 하고 있는 옆으로 조심스럽게 통과하여 올라서니
진천 두타산 해발 598m 정상입니다.
두타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
블랙야크100+명산 중의 하나, 두타산 정상 인증입니다. 봉남님
활짝 웃으며 100+명산 두타산에서 흔적을 남기고, 봉남님
아로마님도 블랙야크 100+명산 두타산 인증
해발 598m의 두타산 정상인증입니다. 아로마님
장미님도 블랙야크100+명산 두타산 인증
장미님은 블랙야크100+명산 중 오늘로서
66좌를 인증하게 되는 충북 진천 두타산이지요.
아울러 두타산은 오늘 처음 탐방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광주가 고향이라는 분이 단체기념촬영을 해주시는군요.
덕분에 이렇게 활짝 미소지으며 다함께 할 수 있는 행운을 얻어가고
장미님, 프리웨이님, 아로마님, 동하, 봉남님
새로운 정상석에서도 한 컷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프리웨이님도 두타산 정상 인증을 하시고
귀요미 포즈로~~ㅎㅎ
해발 598m 두타산 정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프리웨이님
두타산 정상에서 망중한~~ㅎㅎ
동하도 블랙야크100+명산 두타산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회장은 블랙야크100+명산 중, 오늘로서 80좌를
인증하게 되는 충북 진천 두타산입니다.
아울러 동하회장은 그동안 미답지였던 두타산,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진천 두타산이기도 하지요.
충북 진천 두타산 정상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장미재무팀장님, 프리웨이총무팀장님, 봉남총무팀장님, 아로마총무팀장님
두타산 정상에는 팔각정 쉼터가 자리하고
두타산 정상을 뒤돌아보며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계단공사를 하고 있는 일꾼들이 내어놓은 임시 통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천천히 내려서고
이렇게 고생을 해주시니 앞으로 등산객들이
편히 다닐 수 있게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내리막길을 따라
전망대 갈림길에서 영수사 1.9km 방향으로 잠시 부드럽게 내려서면
영수사 1.5km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 영수사까지 이어집니다.
앗~ 일꾼들이 계단을 설치할 자재를 어깨에 메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 매우 수고스럽군요.
급경사 내리막길을 따라
영구임도 갈림길을 지나 영수사 1.0km 방향으로
영수사에 도착합니다.
이정표가 헷갈려요? 우리는 동잠교로 가야 하는데 7.0km?
파란하늘 아래 아담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영수사
영수사 대웅전, 그런데 인기척이 하나도 없는 영수사입니다.
너무나도 조용한 영수사 대웅전을 뒤로 하고
두타모종, 한 번씩 읽어보시구요.
초평면 영구리 두타산 속에 오래된 소나무에 둘러싸인 영수암에서
저녁노을이 질 때 들려오는 종소리의 정취이다.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룰루랄라~~
두타산영수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아스팔트 도로를 만나며
들머리에서 두타산 정상이 4.5km의 거리
두타산 들머리를 지나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동잠교주차장에 도착하며
여유있는 발걸음으로 살방살방 즐겼던 충북 진천 두타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두타산 산행 종료 후 자동차에 탑승해 한반도지형 전망대로 이동을 했으나
공사중이란 이유로 출입이 금지되어 한반도지형 전망대는 탐방하지 못하고,
진천 농다리로 다시 이동하여 농다리와 초평호수의 수변길을 탐방해 봅니다.
다음 이야기는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탐방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광주첨단산악회 20대 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41009_진천 농다리_농다리 농암정 초평호 초롱길 하늘다리 309출렁다리 음악당 농다리_첨단산악회 번개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