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12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 100+67좌, 전남 담양 병풍산 822m(동하 100+67좌, 장미 100+53좌) 탐방의 날
산행코스 : 한재-투구봉-마운대미-병풍산-마운대미-만남재-임도-한재(5.74km, 3시간 09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전남 담양 한재, 왕복 40km, 주유비 : 8,000원, 주차비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없음, 김춘국수 : 18,000원, 합계 : 26,000원,
전남 담양 병풍산은 수 없이 많이 탐방했던 산인데 2018년 4월 26일에 탐방을 한 이후로 오랜만인 오늘 4년만에 탐방을 하게 되는 병풍산이다. 아울러 전남 담양 병풍산은 블랙야크 100+ 명산 중의 하나로써 동하는 100+67좌, 장미는 100+ 53좌를 인증하게 되는 전남 담양 병풍산이다. 지난 5월 8일에 여수 금오도 대부산행을 하면서 어깨를 다쳐 5월 13일에 어깨수술을 했고 오늘이 딱 한 달이 되는 날이다. 조심스럽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병풍산행을 해 보고자 한다. 배낭은 장미가 짊어지고, 동하는 빈 몸으로 한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재에서 병풍산 코스는 첨단산악회에서 야간산행을 즐겨했던 코스로써 낮에 하는 산행은 처음인 것 같다.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투구봉 아래로 멋진 절벽바위와 홀로바위가 조망되고, 불태산 라인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투구봉 정상석은 여전히 귀여운 모습으로 잘 있고, 온통 까칠한 바위들이 뒹굴고 있는 투구봉 정상의 풍경이다. 마운대미를 지나 올려다 보이는 절벽바위에 명품 소나무 또한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걸으면 금새 병풍산 822m 정상이다. 블랙야크 100+ 명산 중 동하는 100+67좌, 장미는 100+53좌를 인증하게 되고, 간식으로 준비한 사과를 한 개 입에 물며 주변 조망을 즐긴다. 미세먼지인지 희뿌연 조망은 가까운 무등산과 내장산마저도 보이질 않고, 겨우 불태산만 볼 수 있다. 바로 건너 절벽바위로 이루어진 마당바위와 천자봉의 암릉미는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 마당바위의 한켠에 거북모양의 바위들이 정상을 향해 기어 오르고 있는 듯한 바위들 또한 까칠하면서도 아름다운 바위들이다. 병풍산 정상에서 약 30분을 머물다가 하산을 시작하고, 마운대미 삼거리에서 만남재 방향으로 급경사 하산길을 통과하면 만남재이고, 임도를 따라 한재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랜만에 찾은 병풍산 산행을 마친다.
병풍산[ 屛風山 ]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과 월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22m이며,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두른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풍산이라고 부른다. 산 아래에는 대방저수지가 있고, 이 저수지를 끼고 조성된 성암야영장이 있다. 산에는 금학봉·천정봉·깃대봉·신선봉·투구봉 등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바위 밑에 샘이 솟는 굴이 있다. 이 샘은 용구샘이라고 부르는데, 물이 맑고 깨끗하다. 산행은 저수지를 지나 야영장 뒤편의 계곡에서 시작된다. 먼저 동쪽 끝의 봉우리인 동봉에 오른 뒤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나주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바로 용구샘을 지나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하려면 안부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올라 서봉에 이른다. 서봉에서 다시 묵묘를 지나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대치면 소재지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야영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야영장에서 용구샘을 지나 안부를 거친 다음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동봉을 거쳐 야영장으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다른 코스로는 야영장에서 만남대와 신선대를 지나 용구샘에 이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무명봉에 이르고, 이어 남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와 대방저수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담양공용터미널에서 병풍산행 버스를 이용한다. 광주에서 갈 경우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수북면 소재지나 성암야영장까지 가면 된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담양읍에서 장성 방면으로 24번 국도를 타고 수북면 소재지에 도착한다. 수북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하여 군도 3호선을 타고 가면 등산로 입구인 성암야영장이 나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병풍산 [屛風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한재에서 시작하여 투구봉 마운대미 병풍산 마운대미
만남재 임도 한재로 하산하는 코스
5.74km에 3시간 9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담양 병풍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담양 병풍산 산행경로와 산행고도
담양 한재 정상의 바로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잠시 올라서면 임도와 만나지요.
임도를 따라 한재 방향으로 진행
한재 정상에 도착하고
한재 정상에서 병풍산 정상까지 2.3km의 거리입니다.
병풍산 등산 안내도를 바라보며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부드러운 능선길을 올라서며
급경사 오름길도 올라야 하지요.
병풍산 정상이 1.7km 남았고
평상이 있어 잠시 쉬어갑니다.
바람통에서 바람도 잠시 쐬고
묘지가 있는 곳은 하늘이 열렸군요. 한재에서 오르는 길은
늘 야간산행을 했던 곳이라 이렇게 펑 뚫려 있는지 몰랐지요.
전망바위에 서니 투구봉 아래로 멋진 홀로바위가 자리하고
거대한 바윗덩이와 홀로바위를 당겨봅니다.
불태산과 병장산을 바라보고
불태산을 살짝 당겨봅니다.
당겨 본 불태산 정상
병장산을 바라보고
다시 가야 할 투구봉을 올려다 보며
투구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투구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동하
멋진 투구봉과 홀로바위가 멋지지요.
투구봉 도착 전 삼거리를 지나
투구봉 직전 전망바위에 올라 불태산을 바라봅니다.
불태산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
불태산 라인이 멋지게 조망되고
산행을 시작했던 병장산 아래 한재가 내려다 보이지요.
불태산을 배경으로 장미
불태산과 병장산을 배경으로 동하
투구봉 해발 751m 정상에 도착합니다.
투구봉 정상 인증, 장미
동하도 투구봉 정상 인증
투구봉 정상 전경
투구봉 정상에는 이렇게 멋진 바위들이 뒹굴고 있지요.
투구봉 정상에서 바라 본 가야 할 병풍산 정상 방향
투구봉 정상에서 병풍산을 배경으로 장미
투구봉 정상에서 병풍산을 배경으로 동하
투구봉 정상의 멋진 바위들
투구봉 정상을 뒤돌아보고
가야 할 병풍산 정상부를 바라보며 투구봉에서 내려섭니다.
마운대미 삼거리에는 화순에서 왔다는 젊은 친구들이
후미를 기다리고 있는가 봅니다.
마운대미 삼거리에 도착하고, 병풍산 정상 0.9km 방향으로
병풍산을 오르며 투구봉을 뒤돌아 봅니다.
병풍산 오름길의 절벽바위에 멋진 명품 소나무 한그루가 나타나고
당겨보니 이렇도록 멋진 명품 소나무입니다.
명품 소나무를 배경으로
장미
절벽바위의 명품 소나무를 배경으로
동하
천천히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병풍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돌탑봉을 통과해 지나니
새로운 명품 소나무 한그루가 또 나타나는군요.
조금 전 지나왔던 돌탑봉의 절벽바위에도 명품 소나무가 조망되고
절벽바위에 아스라히 걸려 있는 명품 소나무를 당겨봅니다.
하얗게 핀 수수한 찔레꽃의 향기를 느끼며
병풍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병풍산 정상 해발 822m
용구산 이야기가 병풍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고
병풍산 정상에서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한 번 더~~
병풍산은 블랙야크 100+ 명산 중의 하나인 산이지요.
장미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써 53좌를 인증하게 되는 전남 담양 병풍산입니다.
아울러 장미는 2015년 7월 26일에 병풍산을 탐방한 후로
7년만에 병풍산을 탐방하는 것이지요.
동하도 병풍산 정상 인증을 하고
동하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써 67좌를 인증하게 되는 전남 담양 병풍산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18년 4월 26일에 병풍산을 탐방한 후로
4년만에 병풍산을 탐방하는 것이지요.
병풍산 정상에서 바라 본 마당바위와 천자봉
병풍산 정상에서 바라 본 돌탑봉과 불태산
돌탑봉의 절벽바위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명품 소나무를 당겨봅니다.
병풍산 정상에서 간식으로 사과 한 개씩 먹고
통채바위로 이루어진 마당바위와 천자봉이 아주 멋지게 다가섭니다.
병풍산 정상에 설치된 이정표
짙은 향기가 나는 이 꽃은 무슨 꽃인지요?
멋진 바위봉우리인 마당바위를 당겨봅니다.
평평하고 넓은 마당바위 상부와 그 뿌리를 알 수 없는 천길 낭떠러지 절벽
거북모양의 바위들이 정상을 향해 기어 오르고 있는 듯한 바위들
병풍산 정상에서 마당바위와 천자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마당바위를 배경으로 장미
병풍산 정상에서 마당바위와 천자봉을 배경으로 동하
마당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삼인산을 바라보며 약 30분 정도를
병풍산 정상에서 머물렀다가 하산을 시작합니다.
천천히 내려서는 발걸음
돌탑봉의 절벽을 배경으로 장미
살짝 당겨봅니다.
돌탑봉의 절벽을 배경으로 동하
절벽바위의 소나무를 배경으로 동하
아름다운 돌탑봉 절벽바위의 명품 소나무
또 다른 명품 소나무도 반겨주고
돌탑봉에서 마운대미로 내려서고 있는 중
다시 한 번 절벽바위의 명품 소나무를 올려다 보고
정말로 아름다운 명품 소나무입니다.
마운대미에서 좌회전하여 만남재로 하산을 이어가고
한 번 뒤돌아 올려다 보며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되지요.
용구샘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만남재 0.7km 방향으로
급경사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급경사 하산길은 여기서 모두 끝이 나고
부드러운 오솔길을 잠시 걸으면
만남재입니다.
만남재, 주차장 0.77km 방향으로 진행하고
마운대미(마운치) 안내
이제 임도따라 걷는 부드러운 산책길
여유로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뚱이농장, 표고버섯 농장이로군요.
임도에서 좌회전하여 주차장으로 내려섭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며 4년만에 찾아 본 담양 병풍산 산행을 마칩니다.
지난 5월 8일에 어깨를 다쳐 5월 13일에 수술한 지 오늘로써 딱 한달이 되는 날,
조심스럽게 병풍산행을 천천히 여유를 부리며 하게 된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C/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