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1일 수요일 맑음, 지방선거의 날
목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타고 유달산을 탐방하는 날 - 아내와 함께
탐방코스 : 고하도역-유달산역-관운각-마당바위-유달산(일등바위)-유선각-유달산역
-북항역-고하도역 & 목포 해안도로 및 동부시장
함께한이 : 동하, 장미, 둘이서 함께
탐방경비 : 광주첨단-목포 고하도 왕복, 왕복 200km, 주유비 : 40,000원, 주차비 : 1,000원,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7,000원, 케이블카 : 44,000원, 맘스터치 햄버거 : 15,600원,
합계 : 107,600원, 별도구매, 병어 20미 : 140,000원, 갑오징어 4미 : 30,000원,
동부어묵 : 50,000원, 합계 : 220,000원
전남 목포 유달산은 2012년 8월 20일에 첫번째 탐방을, 2018년 5월 3일에는 야간산행으로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유달산이다. 진도 처가를 오가며 지난 2019년 9월 6일에 개통된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한 번 타 보고자 했던 것이 그동안 여의치 않았는데 오늘 기획을 해서 탐방을 하게 된다. 고하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여 고하도 능선을 넘으니 유달산과 목포시가지 그리고 목포대교, 주변 풍경들이 황홀한 풍경으로 다가서며 케이블카는 둥둥 떠서 하늘을 날으는 듯 목포앞바다를 건너 유달산스테이션에 도착한다.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내려 옥상으로 올라가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목포대교, 유달산 정상부를 감상하며 유달산 등산을 시작한다. 급경사 데크계단이 시작되고 뜨거운 날씨인지라 제법 땀이 흘러 내린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유달산의 정상인 일등바위와 이등바위는 온통 아기자기한 바윗덩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가히 아름다운 풍경이다. 관운각을 지나 마당바위에 올라서면 일등바위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멋진 목포를 만끽할 수 있다. 관운각에서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까지는 210m의 거리, 까칠한 급경사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지라 땀이 제대로 흐르고, 드디어 유달산 일등바위 해발 228m 정상에 올라서며 흔적을 남긴다. 유달산 정상은 낮은 산이지만 사방팔방 아주 훌륭한 조망터, 동쪽으로 월출산이 조망되고, 흑석산 금강산 두륜산 진도 첨찰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서쪽으로 목포대교를 필두로 암태도의 승봉산과 자은도의 두봉산이 뾰족하고 웅장한 천사대교가 펼쳐지며, 압해대교까지 아름다운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유달산 스테이션으로 하산을 하고 케이블카를 다시 탑승을 하여 유달산의 아기자기한 바윗덩이들을 감상하다보면 이등바위를 지나 목포대교가 나타나고 북항스테이션에 도착하여 하차를 해야 한다. 북항스테이션에서 햄버거를 사 먹고 다시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아름다운 유달산과 주변 조망을 감상하며 유달산스테이션을 지나 약 20분을 날아가면 고하도스테이션에 도착하며 목포 해상케이블카 탑승과 유달산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항구 목포의 아름다운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한눈에 선사할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019년 9월 6일에 개통되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슬로우시티 목포의 옛 중심지인 목포 원도심과 북항,유달산은 물론 고하도를 비롯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양관광, 레저,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이다. 유달산의 지형적 특성과 우수한 경관을 고려하여 원도심과 다도해상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23km, 국내 최고높이 155m를 자랑한다. 캐빈대수 일반 40대, 크리스탈 15대, 총 55대가 운행중이며, 총 3,234m(해상 820m, 육상 2,414m)의 길이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
[네이버 지식백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고하도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스테이션에서 내려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를 탐방하고, 유달산스테이션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서 북항스테이션, 고하도스테이션에서 마무리하는 코스
9.92km에 3시간 1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유달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유달산 산행고도
광주에서 10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만에 목포의 고하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테이션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테이션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테이션을 배경으로 동하
매표소에서 매표를 해야 하지요.
고하도-유달산-북항 왕복 탑승권, 1인당 22,000원*2명=44,000원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탑승을 하고 출발합니다.
고하도 능선을 넘으니 쨘~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풍경, 목포 앞바다와 유달산
고하도와 목포 북항을 이어주는 목포대교가 멋지게 바라보이고
고하도 해변에는 데크산책로가 설치되어 있군요.
케이블카에서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케이블카에서 유달산을 배경으로 동하
케이블카에서 유달산을 배경으로 장미
케이블카에서 바라 본 멋진 목포대교
가야 할 유달산과 목포시가지
뒤돌아 본 고하도
엄청나게 높은 기둥, 이 기둥이 155m 란 말인가요?
유달산을 향해 둥둥 떠서 하늘을 날으는 듯한 기분입니다.
유달산 스테이션이 가까워지고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출발한지
약 10분만에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하차를 합니다.
시야에 먼저 들어 온 가인이어라~,
옥상층 송가인 포토존으로 올라가 봅니다.
잎새주~ 송가인이어라~
송가인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도 송가인 포토존에서
테이블에 한 번 앉아 볼까요?
커피 한 잔이 어울릴만한 테이블이지요.
유달산 스테이션 옥상에서의 뷰, 시원스럽지요.
YUDAL
천사의 날개도 있군요.
천사의 날개짓도 해 봐야지요.
동하는 회복중인 왼쪽 어깨가 아파서 팔이 올라가질 않는군요.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와 관운각을 배경으로 장미
유달산 스테이션 옥상에서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유달산 스테이션 옥상에서 고하도를 배경으로 동하
유달산 스테이션 옥상에서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동하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게 그야말로 아름다운 유달산입니다.
유달 목포해상케이블카
옥상의 유달 글씨 조형물도 어울려줍니다.
유달산 마당바위 가는 길,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하지요.
마당바위 280m 방향으로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전망대에 도착하고, 일등바위 0.5km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지요.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와
오른쪽 이등바위가 멋지게 펼쳐지고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와 이등바위를 배경으로 장미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와 이등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목포의 북항쪽 시가지와 압해대교가 바라보이고
오밀조밀한 목포시가지
영산강하구둑 뒤로 월출산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월출산을 당겨보니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애기바위(두 엄씨바위)
큰엄씨가 애기를 업고 작은엄씨에게 등을 돌리고
작은엄씨도 애기를 업었는데 큰엄씨를 보려고 하는 모양
애기바위 안내
조대바위(낚시터바위), 고하도 앞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워 놓고
팔장을 끼고 앉아 조용히 생각에 잠겨 있는 낚시꾼 모양
조대바위 안내
케이블카는 둥둥 떠 다니고 관운각 뒤로는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
관운각
마당바위 70m 방향으로 마당바위에 올라 일등바위를 감상하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일등바위(유달산 정상) 210m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멋드러지게 서 있는 팔각형 관운각
관운각에서 물 한잔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관운각은 기업은행에서 목포시민을 위해 기증을 했다구요.
관운각에서 바라 본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
마당바위에 도착해서 바라 본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
일등바위 아래쪽으로 부동명왕이라 쓰여 있고
부동명왕상이 조각되어 있군요.
부동명왕상과 홍법대사상 안내
마당바위에서 바라 본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
마당바위에서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마당바위에서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마당바위에서 유달산 스테이션과 여객선터미널, 목포항을 바라보며
관운각까지 내려갔다가 유달산 정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나막신바위
앞끝이 살짝 위로 올라간 나막신 모양
나막신바위 안내
관운각에서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를 올라야 하는 급경사의 계단이 나타나고
이등바위를 바라보며 급경사계단을 오르는데 땀이 절로 쏟아지는군요.
일등바위(유달산 정상)가 40m 남았고
일등바위 바로 아래 조망터에 도착합니다.
멋지게 펼쳐지는 목포대교와 신안의 수 많은 섬들에 심취하며
유달산 일등바위 정상 해발 228m에 올라섰습니다.
유달산 일등바위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유달산 일등바위에서 장미
유달산 일등바위 정상에서 동하
정상석 인증을 하게 됩니다.
유달산 정상에서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환상적인 다도해의 풍경속으로 빠져들지요.
목포대교 뒤로 펼쳐지는 천사의 섬, 신안의 무수한 섬들의 행렬
조망이 좋은 오늘, 마음껏 조망을 즐기고 있습니다.
목포대교 뒤로 신안의 섬들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천사대교가 조망되고
당겨 본 천사대교, 그 뒤로는 자은도의 두봉산이 뾰족하고
왼쪽 암태도의 승봉산과 오른쪽 자은도의 두봉산
황홀경의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에 감탄을 거듭하고
이등바위 뒤로는 압해도, 그 뒤로는 증도와 무안 방향
이등바위와 북항쪽 목포시가지, 그리고 압해대교
압해대교를 당겨봅니다.
목포시가지와 영산강하구둑을 바라보니 멀리 월출산이 선명하고
당겨 본 월출산과 영산강하구의 수문
영산강 하구언부터 월출산 흑석산 금강산 두륜산
현대삼호중공업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당겨 본 월출산
당겨 본 별뫼산 흑석산 두억봉
당겨 본 해남 금강산
당겨본 두륜산의 고계봉 가련봉 두륜봉, 그리고 대둔산
현대삼호중공업 뒤로는 진도의 첨찰산이 조망됩니다.
목포 신항과 화원반도
벌겋게 녹이 슬어 있는 세월호를 당겨봅니다.
달리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증도 압해도까지의 파노라마
암태도의 승봉산과 자은도의 두봉산을 당겨봅니다.
암태도와 압해도를 이어주는 연도교인 천사대교가 장엄하게 조망되고
압해도를 당겨봅니다.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
이제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에서 하산을 시작하고
일등봉(일등바위)
유달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사람이 죽어서
영혼의 심판을 받는다 하여 율동(律動)바위라고도 합니다.
일등바위에서 바라 본 조망
유달산 정상에서 하산을 하면서 바라 본 유달산의 멋진 바윗덩이들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와 압해도가 조망되는 풍경
올라왔던 급경사를 따라 하산을 이어가고
종바위, 절에서 볼 수 있는 범종과 다른 서양식 종으로
아래쪽에서 볼 때 종(鐘) 모양임
종바위 안내
목포시가지는 오밀조밀 멋지게 다가서고
고래바위(두꺼비바위)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
고래바위 안내
바람골 쉼터에서 노적봉 방향으로 바로 앞에 있는 유선각을 들러 봅니다.
유선각(儒仙閣)
유선각은 목포 지역민들이 성금을 모아 조성하였다구요.
유선각의 평상에 앉아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제대로 땀을 식혀 줍니다.
유선각에서 유달산 스테이션과 유달산 정상이 바라보이고
유선각에서의 목포시가지와 목포항 조망
삼학도를 내려다 보이며, 뒤로는 월출산 흑석산이 마루금을 잇고
아름다운 목포시가지
큰처형이 살고 있는 동네, 안장산을 당겨보고
작은처형이 살고 있는 동네 목포시립도서관을 당겨봅니다.
바람골쉼터로 다시 돌아와 유달산 스테이션으로 발걸음을 옮겨가고
부드러운 숲길을 잠시 걸으면
유달산 스테이션이지요.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다시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고
마당바위와 일등바위 유달산 정상을 바라보며
이등바위 방향으로 케이블카는 천천히 날고
유달산을 이루고 있는 멋진 바윗덩이들을 감상하며
이등바위도 지나면
새로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목포대교
북항 스테이션이 가까워지고,
약 10분만에 북항 스테이션에서 하차를 하게 됩니다.
북항 스테이션에 있는 MOM'S TOUCH에 들려 햄버거를 주문해 먹기로 합니다.
실로 오랜만에 먹어 본 햄버거, 지난 2019년 3월 4일에 하와이 여행을 갔을때,
와이키키해변에서 햄버거를 사 먹어보고 오늘 햄버거를 먹어보게 되네요.
왕복 탑승권 안내
우리는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탑승을 했고, 현위치 북항 스테이션에서
햄버거를 먹고 다시 탑승을 하여 고하도 스테이션으로 갈 겁니다.
북항 스테이션에서 탑승을 하고 유달산으로 가는 중,
정면으로 이등바위가 바라보이고
오른쪽으로 아름다운 목포대교
유달산을 이루고 있는 멋진 바윗덩이들을 감상하며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를 지나
유달산 스테이션을 통과하고
다시 나타나는 아름다운 목포대교를 감상하며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해 약 20분만에 고하도 스테이션에 도착하여 하차를 합니다.
고하도 스테이션의 옥상을 잠시 올라가 봅니다.
목포대교의 교각과 이순신장군이 지휘를 하던
판옥선 형태의 전망대가 올려다 보이고
유달산과 케이블카
목포신항을 바라보니
아픈 상처가 아물지 않은 세월호가 덧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는 듯
고하도 주차장에 도착하며 약 3시간 10분 동안의
목포 해상케이블카 탐방을 마치게 됩니다.
목포 해안도로를 따라 목포 삼학도를 가던 중
싱싱한 생선들이 보여 구경 한 번 해 봅니다.
대여섯 집의 생선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이지요.
싱싱한 병어 조기 갈치들이 아주 먹음직스럽군요.
ㅎ 요놈, 40미 짜리 한상자가 280,000원이라는데, 절반인 20마리를 140,000원
투자해 구매합니다. 참고로 30미는 320,000원이라고 하는군요.
목포 시가지를 드라이브 하고,
동부시장의 유명한 동부어묵으로 어묵을 사러 왔습니다.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 어묵이라고 하지요.
아주 맛이 좋은 어묵, 이것 저것 골라서 50,000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동부시장의 동부어묵, 아주 맛이 좋아 목포에 갈 일이 있으면
항상 들려서 어묵을 사가지고 오지요.
추가로 갑오징어도 4마리에 30,000원 짜리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광주의 집에 도착해 목포에서 준비해 온 병어회, 갑오징어회, 고등어구이,
맛있는 어묵을 오늘의 저녁메뉴로 푸짐하고 아주 맛있게 먹게 됩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수술한 왼쪽어깨 때문에 술 한잔을 할 수 없었다는 거~~~ ㅠㅠ ㅎㅎ
오늘 하루의 일과를 이렇게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820, 목포 유달산, 노적봉 오포대 유선각 관운각 마당바위 유달산 일등바위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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