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8일 토요일 맑음
세번째 이야기, 순천 송광 일일레저타운에서 힐링의 시간
탐방코스 : 호수주변 산책-출렁다리-작은 섬 왕복
함께한이 : 동하, 장미, 체리체리, 셋이서 함께
탐방경비 : 광주첨단-순천 국가정원 왕복, 왕복 220km, 주유비 : 44,000원, 주차비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5,000원, 입장료 : 24,000원, 스카이큐브 : 24,000원,
아이스커피 : 12,000원, 너와나목장 흑염소탕 : 60,000원, 합계 : 169,000원,
순천 송광 일일레저타운은 2013년 4월 20일에 처음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두번째 탐방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순천만 국가정원 산책을 시작해 오전에 서문지구를 돌아보고,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갈대생태습지공원을 들러 작년의 묵은 갈대와 새로 올라오는 새싹의 갈대가 투톤의 아주 멋진 풍경으로 어울리는 갈대생태습지공원을 한바퀴 산책을 하고 돌아와 꿈의 다리를 건너 동문지구의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탐방하며, 순천만 국가정원에서의 행복한 힐링시간을 마친다. 순천 송광 일일레저타운으로 장소를 옮겨 잔잔한 호수와 작은 섬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 그리고 호수 속에 드리워진 환상적인 풍경들의 아름다운 반영에 홀딱 빠져 천천히 발걸음하며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즐겨본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갈대습지생태공원의 탐방을 마치고,
순천 송광 일일레저타운에 도착합니다.
뒷짐을 지고 최고로 여유로운 발걸음
이 계곡에서 물이 흘러들어
잔잔한 저수지, 호수를 만들고 있지요.
작은 섬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
잔잔한 호수가 참으로 아름다운 이곳 일일레저타운
주변 풍경들도 감상하고
제법 큰 맑은 계곡이 저수지의 수원이 되어주지요.
운치있는 돌담과 정자
돌담으로 지어진 건축물도 낭만스럽고
이런~ 호수를 바라보는데 물결이 출렁이는군요.
일단 흔적을 남겨봅시다. 체리체리
장미도 즐겁게
동하도 행복하게
이런 이런~ 놀러왔던 사람이 물속으로 들어가버려
물결이 출렁거려 아주 작품을 버렸습니다.
어서 나오시요~~~ 사람이 빨리 나오기를 바라며
물결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군요.
물결이 잔잔해지기를 바라며 저수지 둑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한번 흐트려 놓은 물살은 좀체 가라앉지 않고
거기에다가 바람까지 불어와 좀처럼 잔잔해지질 않는 호수의 물결
안타깝지만 그래도 촬영을 해 봅니다.
저수지 둑에 도착하고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을 담느라 장미와 체리체리도 여념이 없습니다.
사나워진 물결은 계속 출렁이고 있지요.
인물 촬영이라도 즐겨봅시다. ㅎㅎ
장미
괜찮은 날, 괜찮은 여유
체리체리
하도 답답해서 어깨 보조가방을 잠시 벗어 던졌습니다.
동하
기도를 한 보람이 있었던지 차츰 물결이 잔잔해지기 시작하고
아름다운 호수에서 장미
분위기를 느끼며 체리체리
운치를 즐기며 동하
저수지 둑에는 엉겅퀴와 야생화들이 무질서하게 피었고
자연 본연의 모습
저수지 둑의 끝지점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일일레저타운
그러나 다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일고
아쉬움 가득한 시간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 상황으로 만족해야 할런지요?
아쉽지만 이 정도만큼이라도 위안을 삼아보고
일일레저타운의 아름다움을 즐겨봅니다.
작은 섬에는 정자와 배롱나무가 있어 배롱나무꽃이 피는
7, 8월에는 특히나 더 아름답다구요.
지금 정자 앞에 철쭉꽃이 조금 남아 있는 풍경도 꽤나 괜찮은 풍경입니다.
살짝 당겨 본 아름다운 작은 섬, 물결이 잔잔하면 호수에 드리워진
작은 섬의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운 그림인데 살짝 아쉽습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풍경
철쭉의 맛을 살짝 느껴보고
방향을 살짝 바꿔서 바라 본 풍경
이제 저쪽 건너편으로 가서 출렁다리를 건너보렵니다.
시원한 그늘이 좋고
다른 각도의 작은 섬
마침 출렁다리를 건너는 모델이 나타났군요.
출렁다리를 건너며 모델이 되어주고
체리체리
출렁다리에서 체리체리
출렁다리가 멋진 소품이 되어주는 그림입니다.
아주 심하게 출렁거리는 출렁다리이지요.
물끄러미 낭만을 즐기는
체리체리
출렁다리에서 저수지 둑을 바라보고
출렁다리와 작은 섬의 배롱나무가 어울려 아름답고
작은 섬에서 바라 본 긴쪽의 출렁다리
철쭉꽃이 끝물~
아름다운 배롱나무의 운치, 배롱나무꽃이 필 시절에 오면
더욱 더 아름다운 일일레저타운이라구요.
작은 섬에서 바라 본 저수지 둑
물결이 많이 잔잔해져 반영이 아름답게 다가서고
참으로 멋진 곳
참으로 아름다운 곳
낭만이 흘러 넘치는 곳
작은 섬의 반영과 출렁다리에 올라선 동하
출렁다리에서 뒤돌아 본 작은 섬
출렁다리에서 뒤돌아 본 작은 섬과 저수지 둑의 반영이 아름답고
작은 섬에는 멋진 명품소나무도 있구요.
건너편에서 동하를 잡고 있는 장미
동하를 잡고 있는 체리체리와 장미를 잡아보고
동하가 출렁다리에 올라봅니다.
꽤 괜찮은 그림이로군요. ㅎㅎ
작은 섬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빠져 나왔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즐기고 있군요.
차를 타고 일일레저타운을 빠져 나오며
저수지둑에 도착하니 물결이 잔잔해 보여 차를 세우고
물결이 잔잔해져 한결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고 있지요.
아름다운 반영
황홀한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반영, 철쭉꽃이 거울에 비치고
배롱나무꽃이 피었으면 얼마나 멋이 있을꼬?
모델도 다시 넣어 봅니다.
아름다운 반영과 체리체리
이렇게 아름다운 반영에 홀딱 반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9년 전에 왔을때 느꼈던 그 추억을 생각하며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 봅니다.
원더플~ 뷰리플~~~
환한 녹음이 호수에 드리워져 더욱 더 환한 모습으로 다가서고
황홀한 풍경에 마음이 저절로 녹아듭니다.
그림같은 아름다운 호수에서
그윽한 미소를 띠며
힐링을 하고 있는 시간
즐거운 시간
재미나는 세상
행복한 시간입니다.
동하도 아름다운 호수속으로 빠져들며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순천 송광 일일레저타운
그대의 황홀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푹 파묻혀
머리속을 텅 비워버린 시간
가슴속을 텅텅 비워버린 멍 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순천 송광 일일레저타운과 헤어지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화순 너와나 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너와나 목장은 장불재 등산로 입구이기도 하지요.
너와나 목장은 주차장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로군요.
장미꽃이 만발해 있는 너와나 목장
짙푸른 녹음이 가득한 너와나 목장
흑염소탕이 20,000원으로 가격인상이 되었군요. 3명*20,000원=60,000원
너와나 목장 실내 분위기
흑염소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는 흑염소탕
오늘도 이렇게 푸짐한 흑염소탕을 아주 맛있게 먹고 일어섭니다.
밖으로 나오니 올려다 보이는 백마능선의 낙타봉
너와나 목장에서 올려다보니 낙타봉 주변의
주상절리가 서석대 못지 않게 훌륭합니다.
만연산을 바라보며,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갈대습지 생태공원,
순천 송광 일일레저타운을 탐방했던 오늘,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20528,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한국정원 전망대 스카이큐브 갈대공원 꿈의다리 세계정원 바위공원 호수공원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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