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10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100+64좌, 충북 제천 가은산 575m(동하 100+64좌, 장미 100+50좌)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옥순대교-가늠산-곰바위-가은산-둥지고개-새바위입구-가늠산갈림길
-옥순대교(7.27km, 4시간 12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충북 제천 장회나루, 총 660km, 주유비 : 125,000원,
고속도로통행료 : 30,000원, 주차비 무료, 버스비 2,400원,
옥순대교 냉커피 3,000원, 청주본가 저녁식사 24,000원, 합계 : 184,400원,
충북 제천 가은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가은산이다. 아울러 충북 제천 가은산은 블랙야크명산 100+중의 하나로써 동하는 100+64좌, 장미는 100+50좌를 인증하게 되는 충북 제천 가은산이다. 오전에 제천 제비봉 산행을 마치고 옥순대교를 건너 옥순봉 쉼터에 주차를 하고, 옥순대교 옆으로 난 계단을 따라 가은산 산행을 시작한다. 부드럽게 시작되는 등산로는 오전에 힘들게 산행을 했다고 다리를 풀어주려는 듯, 가늠산 갈림길에 도착하여 금줄을 넘어 가늠산으로 치고 올라간다. 까칠한 오름길이 시작되고, 밧줄을 잡아야 하는 구간을 올라서며 장미는 다시 컨디션이 다운되고, "왜 이렇게 힘들게 올라가는 거야?" 하며 몹시도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어지는 급경사의 바위구간을 천천히 올라서니 상천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정상 등산로와 만나는 가늠산 정상이다. 지금부터 가은산 정상까지는 능선길, 그런데 작지만 여섯번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는 까칠한 능선길인지라 오늘 장미의 컨디션으로는 몹시나 힘든 여정, 고난의 길이 될 줄이야~, 어쨌던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가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첫번째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아름답기 그지없는 구담봉과 옥순봉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터이다. 옥순봉 앞에는 가은산의 명물인 조그마한 새 모양의 바위가 내려다 보이고, 금방이라도 푸드득푸드득 날개를 펼치며 날아갈 것만 같다. 온통 아름다운 바위와 드문드문 소나무들이 멋지게 어울리는 전망데크가 있는 바위봉에 올라서면서 바라 본 금수산이 시원스럽고, 금수산 탐방을 했을때 망덕봉 아래에 독특하게 서 있는 독수리바위가 생각나 열심히 찾아보니 형태는 조금 달라 보이지만 분명히 독수리바위가 선명하게 바라보인다. 데크전망대에 도착하니 일망무제 사방팔방 시원스런 조망터이다. 오전에 탐방했던 제비봉 뒤로 사봉과 용두산이 나란하고 문수봉 매두막봉 월악산이 마루금을 잇고, 망덕봉 금수산 안테나봉이 손에 잡힐 듯 하며 청풍호와 어울리는 구담봉과 옥순봉이 환상적인 황홀함으로 다가선다. 곰 같지 않은 곰바위봉을 넘고 해발 564m의 전위봉을 지나 잠시 올라서면 충북 제천 가은산 해발 575m 정상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64좌, 장미는 100+50좌를 인증하게 되고, 소나무숲속의 가은산 정상은 조망이 아예 없어 토마토로 당분을 보충하고 곧바로 하산을 시작한다. 전위봉으로 되돌아와 옥순대교 3.4km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하산을 이어가는데 까칠한 급경사와 직벽 바위 아래로 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며, 걸어왔던 능선을 바라보니 오르내림이 제법 심한 능선이다. 둥지고개를 지나 부드러운 길로 바뀌고, 계곡까지 내려섰다가 새바위갈림길까지는 다시금 올라서야 하는 구간, 탐방로 아님 방향으로 새바위를 가는 길인데 장미의 컨디션 때문에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 곧바로 직진하여 가늠산 갈림길을 지나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마지막 조망터에서 이제는 공깃돌 모양으로 변해버린 새바위도 다시 한 번 감상하고, 청풍호와 어울리는 가은산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잡아보며 옥순대교를 바라보고, 옥순봉 쉼터에 도착하며 충북 제천 가은산 산행을 마친다.
가은산[ 加隱山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75m이다. 동쪽이 단양군 단양읍·적성면(赤城面), 서쪽이 한수면(寒水面), 남쪽이 덕산면(德 山面), 북쪽이 청풍면(淸風面)과 접하였다. 수산(水山)·청풍·한수면 교차점에 매두막[鷹頭山:1,100m], 덕산면 성암리(城岩里) 경계에 야미산(夜味山:524m), 단양군 적성면 상리 경계에 금수산(錦繡山:1,016m)이 솟아 있다. 오대산에서 나뉜 차령산맥(車嶺山脈)과 소백산맥(小白山脈) 분기점 주변의 화성암과 변성암이 많은 산지로서, 삼척∼목포로 달리는 옥천지향사대(沃川地向斜帶)에 속한다. 수산면 중앙부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흐르는 남한강이 남에서 오는 지곡천 (池谷川)·수산천, 북에서 내려오는 능강천(陵江川)·상천천(上川川)과 합류한다. 동쪽은 호명산(虎鳴山: 475m)·작성산(鵲城山 :771m), 서쪽은 삼봉산(三峰山:910m)·시랑산(侍郞山:691m), 남쪽은 문수봉(文繡峰:1,162m)·월악산(月岳山:1,093m)·하설산(夏雪山:1,028m), 북쪽은 백운산(白雲山:1,087m)·구학(九鶴山: 971m)·송학산(松鶴山:820m)으로 둘러싸여 있다. 가은산은 금수산 정상에서 남으로 이어진 능선 위에 중계탑이 서 있는 802m봉에서 남서로 갈라져 뻗어내린 지능선에 솟아 있다. 출발점은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이다. 험하고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면 돌고래바위 등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있고 주능선을 거쳐 산정에 서면 단양팔경의 옥순봉(玉筍峰), 구담봉(龜潭峰) 등이 산수화를 펼쳐 보인다. 하산길에 금성면(錦城面) 포전리(浦前里)와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城谷里)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의 가은암산성(加隱巖山城)을 찾는다. 성터는 가파른 가은암산(721m) 남서봉에 있다. 기록에는 둘레가 419보, 3,018척이나 현재 건물터, 남문과 북문터, 수구(水口)터 및 성벽이 일부 남아 있고 또 샘 세 곳이 있다. 성벽의 규모는 높이 1~2m, 두께 1.5~3.2m이며, 성안 능선에는 석전용(石戰用) 냇돌무더기가 두 곳 남아 있다. 남한강 북쪽 험준한 암벽을 이용, 북서쪽 작은 계곡을 두른 성터는 고구려가 남한강 상류쪽(단양읍)에서 하류쪽(충주시)으로 올라오는 신라군을 막으려고 쌓았다. 고려 말에는 이 지방민들이 여기에서 왜구를 피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은산 [加隱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옥순대교에서 시작하여 가늠산 전망바위봉 가은산 둥지고개
새바위입구 가늠산갈림길 옥순대교로 하산하는 코스
7.27km에 4시간 1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충북 제천 가은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충북 제천 가은산 산행 정보와 산행고도
충북 제천 가은산과 주변지도
충북 제천 가은산 지도
오전에 제비봉 탐방을 완료하고,
가은산을 탐방하기 위해 옥순봉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건너 온 옥순대교를 바라보며
가은산 산행 시작 전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곧바로 계단을 올라서며
옥순대교를 내려다보고
둥지봉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이 바라보이는 풍경
새바위가 보이는데 여기서 보는 새바위는
그냥 공깃돌처럼 바위에 얹혀져 있는 모습이로군요.
새바위와 말목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동하도 새바위와 둥지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가늠산 갈림길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등산로가 이어지지요.
가늠산 갈림길에 도착, 탐방로 아님 방향의
금줄을 넘어 가늠산으로 치고 올라갑니다.
가늠산 오름길은 아주 까칠한 오름길로써 바위를 만나 우회를 하고
가늠산 옆의 바위봉을 이루고 있는 거대한 바윗덩이를 올려다보며
뒤돌아보니 걸어왔던 부드러운 능선과 청풍호수,
멀리 월악산이 바라보이고
소나무 사이로 옥순봉과 출렁다리,
옥순대교가 걸어왔던 능선 뒤로 내려다 보입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연두빛 새싹은 참 예쁘게 피어나기 시작하고
만수릿지와 월악산이 멋지게 펼쳐지는 풍경
짧지만 밧줄구간을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고
바위구간을 힘들게 올라섭니다.
옥순봉의 주상절리 절벽은
죽순처럼 쭉쭉 솟구쳐 오른 멋진 풍경으로 다가서고
상천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정상 등산로와 만나며 가늠산 정상입니다.
가늠산 정상부
이제부터 가은산 정상까지는 능선길이지만 컨디션이 바닥이 되어버린
장미로써는 여섯번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는 까칠한 능선길이지요.
뒤돌아 본 가늠산 정상, 왼쪽에서 올라왔고,
오른쪽으로는 상천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가은산 1.7km 방향으로 봉우리를 하나 올라서면
구담봉과 옥순봉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터이지요.
옥순봉 앞에는 가은산의 명물인 조그마한 새바위가 내려다 보이고
금방이라도 푸드득 날아갈 것만 같은 새 모양의 바위
날개를 펼치며 옥순봉을 향하여 솟구쳐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새바위,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
구담봉의 아름다움을 내려다보고
구담봉의 바위를 살짝 당겨보니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가야 할 방향의 바위봉은 전망데크가 있는
아주 조망이 좋은 조망봉인데 아주 높게만 보이고
아름다운 바위들과 드문드문 소나무들이 멋지게 어울리며
오른쪽으로 전망데크가 올려다 보이지요.
제비봉에서 하산길에 컨디션이 조금 회복되었으나 가늠산 오름길에
또다시 급 방전이 되어 컨디션이 다운되어버린 장미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전망바위봉 오르는 길
돔바위라고 해야 할까요?
발걸음의 왼쪽 방향으로는 상천마을과 망덕봉 금수산이 바라보이고
금수산 탐방을 했을때 망덕봉 아래에 독특하게 서 있는
독수리바위가 생각나 열심히 찾아봅니다.
얏호~ 있습니다. 있어~~.
형태는 조금 달리 보이지만 분명히 독수리바위가 선명하게 바라보이지요.
금수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이고 나 죽것수~ 힘들어 죽겠네~ ㅠㅠ
가은산 1.2km 지점의 조망바위에서 조망을 감상해 볼까요?
문수봉 매두막봉 하설산 월악산이 마루금을 잇고
새바위와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대교가 내려다 보이지요.
옥순봉 앞에는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한 새바위가 선명하고
날개를 활짝 핀 새 한마리, 엄청 귀엽습니다.
전망데크에 도착하고,
매두막봉 하설산 만수릿지와 월악산이 마루금을 잇고 있지요.
가은산 정상부와 말목산,
그리고 멀리 뒤로 소백산의 능선이 살짝 바라보이고
제비봉 뒤로 사봉과 용두산이 나란하고
옥순봉과 출렁다리 옥순대교가 내려다 보이지요.
다시 한 번 바라 보는 옥순봉 앞의 귀여운 새바위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대교와 멀리 월악산
전망데크 아래에서 준비해 간 토마토를 섭취하며 당분을 보충하고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서 다시 올라야 하는 곰바위봉과 전위봉
금수산 정상에서 안테나봉의 마루금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철계단을 따라 내려왔던 전망바위봉을 뒤돌아 봅니다.
잠시 올라서면 곰바위라고 하는데
무얼보고 곰바위라고 하는지?
곰바위가 있는 가은산 0.7km 지점인 551봉을 넘어 내려섰다가
다시 한 번 봉우리를 올라서면 옥순대교 갈림길이기도 한
해발 564m의 전위봉이지요.
해발 564m의 전위봉에서는 가은산이 0.2km 이고, 가은산 인증후
이곳으로 되돌아와 옥순대교 방향으로 하산을 할 겁니다.
가야 할 가은산 정상이 200m 전방에 있지요.
잠깐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가은산 해발 575m 정상에 도착하고
블랙야크 100+명산 중의 하나인 충북 제천 가은산이지요.
100+명산 가은산 인증을 하고, 장미
장미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써 50좌를 인증하게 되는 충북 제천 가은산입니다.
아울러 장미는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충북 제천 가은산이지요.
동하도 충북 제천 가은산 인증입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써 64좌를 인증하게 되는 충북 제천 가은산이지요.
아울러 동하 또한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충북 제천 가은산입니다.
가은산 정상은 소나무가 빽빽하게 서 있어 조망이 아예 없는 정상이지요.
이제 하산을 시작하고
삼거리봉인 해발 564m 전위봉에 도착,
옥순대교 3.4km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거대한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질긴 생명력의 소나무에게 찬사를 보내고
말목산과 오전에 탐방을 했던 제비봉이 바라보이지요.
말목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길게 내려서야 하는 급경사 계단
계단을 내려서면서 가늠산부터 가은산까지의
까칠했던 오르내림의 능선을 바라보고
거대한 바윗덩이가 올려져 통천문을 만들어내고 있군요.
이런 바위들
둥지봉이 내려다 보이고
말목산과 제비봉을 바라봅니다.
다시 계단이 나타나고
계단은 직벽바위 옆으로 설치되어 있지요.
계단을 내려서서 올려다 본 가은산 정상부,
저 위에서 까칠하게 내려온 것이지요.
이 지점이 둥지고개이고, 탐방로 아님 방향의 금줄을 넘으면
둥지봉 가는 길, 둥지봉은 생략하고 옥순대교 2.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계곡까지는 부드럽게 계속 내려섰다가 저 앞 잘록한 부분의
새바위 갈림길까지는 제법 올라서야 하지요.
부드럽게 천천히 내려서는 하산길
계곡을 건너며 다시 부드럽게 올라서야 하고
옥순대교 1.4km 지점, 탐방로아님 방향의 금줄을 넘으면 새바위로 갈 수가 있지요.
장미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도저히 새바위를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패스합니다.
아까 등산시에 가늠산 오름길의 시작점이었던 가늠산 갈림길에 도착했고,
탐방로 아님 방향으로 아주 까칠한 가늠산 오름길이었지요.
가늠산 갈림길인 옥순대교 0.9km, 가은산 2.7km 지점의 가늠산 갈림길,
옥순대교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진행합니다.
천천히 올라오세요~~ 오늘 내내 발걸음이 무거운 장미
268봉을 넘어서며 하산길이 이어지고
다시 바라보이는 새바위,
새바위를 직접 만져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가 또 있겠지요?
옥순대교 0.4km, 이제 산행의 끝이 보이고, 장미가 제일 반가워하는군요.
새바위와 그 뒤로 둥지봉, 오른쪽으로는 말목산,
부드럽게 내려서는 하산길
조망터에서 힘들게 넘나들었던 가은산 가는 길의 능선을 올려다 보고
둥지봉과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청풍호와 어울리는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이 환상적인 그림으로 다가서고
구담봉의 아름다운 바윗덩이를 당겨봅니다.
옥순봉의 주상절리 절벽도 환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서고
참으로 아름다운 옥순봉의 주상절리입니다.
가은산부터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의 파노라마
아름다운 옥순봉
청풍호와 옥순대교의 조화를 바라보고
옥순봉 쉼터에 도착하며 힘들었던 가은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광주로 돌아오면서 청주본가에 들렸고
청주본가 왕갈비탕, 12,000원*2명=24,000원
넉넉한 소고기 왕갈비탕을 오랜만에 맛있게 먹어봅니다.
오전에 충북 제천의 제비봉 탐방, 오후에 가은산 탐방, 장미의
컨디션 난조로 매우 힘들었던 오늘의 일과를 이렇게 마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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