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03일 일요일 맑음
강원 태백 한강 발원지 검룡소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주차장-탐방안내소-대덕산삼거리-세심교-한강발원지검룡소
-세심교-주차장(3.35km, 1시간 13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 둘이서 함께 1박 2일 동안의 강원도 홍천 평창 강릉 동해 태백 여행 및 산행
산행경비 : 광주첨단-홍천 운무산-평창 청태산-평창 발왕산-강릉 노추산-동해 초록봉
-태백 검룡소-광주 첨단, 총 1,100km, 주유비 : 210,000원, 고속도로통행료 : 40,000원,
청태산휴양림 주차, 입장료 5,000원, 발왕산 케이블카 37,000원, 강릉피크닉모텔 55,000원,
강릉 해파랑 저녁식사 66,000원, 거창휴게소 어묵 8,000원, 합계 : 421,000원,
강원 태백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는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검룡소이다. 검룡소를 오늘 탐방함으로써 우리나라의 5대 강 발원지를 모두 탐방하게 되었다.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낙동강발원지 태백 황지연못, 금강발원지 장수 뜬봉샘, 영산강발원지 담양 용소, 섬진강발원지 진안 천상데미샘, 이렇게 우리나라 5대 강의 발원지인 것이다. 오전에 강릉 노추산 산행, 오후에 동해 초록봉 산행을 마치고, 한강의 발원지 태백 검룡소를 찾는다. 거대한 검룡소 표지석이 반겨주고 편안한 산책로는 검룡소에서 솟아올라 흘러내리는 맑고 투명한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세심교를 건너 0.6km의 거리, 약간의 오르막을 따르면 아치형 검룡교가 반갑고 왼쪽의 계단을 올라서면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검룡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시퍼런 동굴속에서 솟아 오르는 검룡소, 참으로 신기하고 신비스럽다. 하루 2,000톤의 물이 용출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다. 검룡소에서 솟아 오른 물줄기는 용트림을 하듯 이끼가 시퍼렇게 잔뜩 끼어 있는 좁은 협곡을 따라 흐르고, 검룡수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임을 증명해주고, 거칠게 용트림하며 구비구비 협곡을 스치고 돌아 미지의 세계에서 튀어나오듯 태고적 신비스러움으로 한강의 시작임을 알리며 힘차게 흘러내린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발걸음을 되돌려 나온다. 탐방안내소 건너편으로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탑이 눈에 들어온다. 무슨 의미의 탑인지 심히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정면에서 바라보니 투명한 형태의 거대한 검룡소 물방울을 형상화 해 놓은 탑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며 검룡소 탐방의 시간을 마친다.
태백 검룡소[ 太白 儉龍沼 ]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에 있는 소(沼). 명승 제73호이다.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 1987년 국립지리원에 의해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다. 둘레는 약 20m이고, 깊이는 알 수 없으며 사계절 9℃의 지하수가 하루 2,000~3,000t씩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이루며 쏟아진다.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1∼1.5m, 너비 1∼2m의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패여 있다. 소의 이름은 물이 솟아 나오는 굴 속에 검룡이 살고 있다 해서 붙여졌다. 물은 정선의 골지천과 조양강, 영월의 동강을 거쳐 단양·충주·여주로 흘러 경기도 양수리에서 한강에 흘러든 뒤 서해로 들어간다. 금대봉 일대는 환경부가 정한 자연생태계보호구역으로 희귀 동식물이 많이 살고 있어 물놀이나 취사·야영 등이 금지되어 있다. 매년 음력 6월 15일 유두절이면 태백문화원 주최로 한강대제가 열린다. 주변에 태백산천제단(중요민속자료 228), 용연굴(강원기념물 39), 월둔동굴(강원기념물 58), 태백 장성의 하부고생대화석산지(천연기념물 416),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천연기념물 417), 태백산석장승(강원민속자료 4), 태백 본적사지삼층석탑재(강원문화자료 126), 태백산도립공원, 태백석탄박물관, 황지연못(낙동강 발원지)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 검룡소 [太白 儉龍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탐방안내소 세심교 한강발원지 검룡소 탐방후 왕복하는 코스
3.35km에 1시간 1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강원 태백 한강발원지 검룡소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강원 태백 한강발원지 검룡소 산행경로와 산행고도
강원 태백 대덕산 금대봉 한강발원지 검룡소 지도
황지연못과 검룡소,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 안내
오전에 강릉 노추산 오후에 동해 초록봉을 탐방했고,
태백 검룡소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창죽령 등산로이기도 하군요.
창죽령은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고, 검룡소 1.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분소에 들려서
국립공원 스탬프투어의 태백산 도장을 찍고
거대한 검룡소의 표지석을 지나 산책길이 이어지지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물이 마르지 않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는 하루 2,000톤 정도의 지하수가
솟아나와 용틀임하듯 계곡으로 흘러내린다고 하지요.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두문동재에서 대덕산은 예약제로군요.
거대한 검룡소 표지석을 통과하며 검룡소 탐방을 시작합니다.
룰루랄라~ 부드러운 산책길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이 계곡이 되어 흘러내리고
아주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지요.
흔적을 남겨볼까요?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검룡소 1.0km 방향으로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내리는 검룡소의 계곡이지요.
깨끗한 이 계곡은 상수원 보호구역이기도 합니다.
대덕산 갈림길, 대덕산 방향은 굳게 닫혀 있고,
검룡소 0.6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세심교를 건너고
검룡소의 야생화, 오늘은 야생화를 볼 수가 없군요.
함박꽃 나무의 함박꽃이 피면 참 예쁜 모습이지요.
'산목련'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검룡소가 가까워지고, 아치형 다리가 있는 곳이 검룡소이지요.
검룡소에서 솟아 쏟아져 내리는 물이 쉴새없이 흐르고
검룡소 안내도
태백 검룡소 안내, 514km 길이의 한강 물줄기가 처음 시작하는 태백 검룡소
태백의 광명정기 예 솟아 민족의 젖줄 한강을 발원하다.
검룡교에서 왼쪽으로 계단을 오르면 검룡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룡소 안내, 참으로 신비스럽지요.
검룡소에서 용트림을 하며 쏟아 내리고 있는 한강의 시작점
이렇게 계단을 올라서야 검룡소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검룡소 주변의 낙엽들을 국립공원 직원들이 청소를 하고 있군요.
홧~ 계단 전망대에 올라서서
신비스럽게 솟아오르는 검룡소를 직접 눈으로 목격합니다.
히야~ 시퍼런 동굴속에서 솟아 오르는 검룡소, 참으로 신비스럽습니다.
하루 2,000톤이 용출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지요.
하루에 5,000톤이 용출되는 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연못보다는 양이 적지만 어마어마한 용출수입니다.
검룡소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검룡소를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검룡소에서 흔적을 남기고
검룡소를 배경으로 동하
검룡소를 차근차근 감상해 봅니다.
검룡소에서 솟아 오른 물줄기는 용트림을 하듯 좁은 협곡을 따라 흐르고
좁은 협곡은 푸르른 이끼가 온통 끼어 태고적 분위기
수 없이 오래된 검룡소의 물줄기가 이렇게 협곡을 만든 것이겠지요.
검룡소를 오늘 탐방함으로써 우리나라의 5대강 발원지를 모두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낙동강발원지 태백 황지, 금강발원지 장수 뜬봉샘,
영산강발원지 담양 용소, 섬진강발원지 진안 천상데미샘
검룡수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임을 증명해주고,
거칠게 용트림하며 흘러내리는 검룡수
구비구비 협곡을 스치고 돌아
힘차게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검룡수의 출구 또한 온통 푸르른 이끼가 끼어 있는 협곡으로써
미지의 세계에서 튕겨 나오듯 태고적 신비를 자랑하며
한강의 시작을 알리는 용트림으로 태어나는 것이지요.
솟아오른 검룡수는 계곡을 만들며 힘차게 흘러내려 갑니다.
신비스러운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이제는 아쉽게도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요.
검룡소의 계단과 검룡교를 뒤돌아 보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검룡수는 조용한 구간을 흘러내려
절벽구간도 만들어내며 한강으로 흘러들겠지요.
쭉쭉 뻗은 낙엽송의 낭만스런 길을 걷게되고
세심교를 건너
세심교 아래로는 검룡수가 맑고 투명한 모습으로 흘러내리고
검룡소주차장 0.9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흔적 한 번 남기고
검룡수가 흘러내리는 곳에서 동하
어느새 차분하게 흘러내리는 검룡수입니다.
검룡소 주차장 0.5km 방향으로
국립공원 직원들은 계속 쓰레기를 주우며 발걸음을 하는군요.
앗~ 그렇게 많은 양이 흐르던 검룡수가
이곳에서 순간 사라져버려 마른계곡이 되어버렸습니다.
검룡소 계곡의 비밀이라구요. 참으로 신비스러운 비밀,
검룡수가 이곳에서 지하로 모두 흘러들어 가버린 것이지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표지석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한번 더~ 장미
동하도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표지석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한번 더~ 동하
탐방안내소에 도착,
다리를 건너 햇빛에 반짝이고 있는 탑을 향해 갑니다.
저게 무슨 탑일까? 많이 궁금하시죠?
여전히 말라버린 계곡과 탐방안내소
다리를 건너며 장미
장미
다리를 건너며 동하
동하
무슨 탑인지 궁금증 유발?
잘 정돈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황금색의 탑 광장에 도착했고
광장 바닥에 쓰여 있는 검룡소,
태백의 광명정기 예서 솟아 민족의 젖줄 한강을 발원하다.
검룡소를 안내하고 있구요
황금색의 탑 뒷면
정면에서 보니, 쨘~~ 투명한 형태의 검룡소 물방울이었습니다.
검룡소 모뉴멘트
하늘에서 내려온 태초의 용이 황금빛 여의주를 물고 날개 피듯 뿜어져 나오는 물살과
다이나믹한 리듬을 타며 하늘로 치솟 듯 움직이는 날개는 용의 역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거대한 물방울이 비추고 있는 주변환경은 모든 것을 품듯, 끌어안고 있으며, 생명수의
태동을 감지하게 한다. 하늘 문이 열리어 떨어진 거대한 물방울은 땅의 수맥을 자극하며
물길을 열어 간다는 태초의 용이 내려와 태백땅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2013
검룡소 물방울 탑에서 장미
검룡소 물방울 탑에서 동하
반짝반짝 빛나는 투명한 검룡소의 거대한 물방울 탑
출렁다리를 건너 갑니다.
앗~ 사라졌던 검룡수가 이곳에서 다시 솟아 올라 흐르고 있군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주차장에 도착하며 검룡소 탐방을 모두 마칩니다.
이로써 홍천 운무산, 평창 청태산, 평창 발왕산, 강릉 노추산, 동해 초록봉
태백 검룡소의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하고, 광주로 돌아오며
1박 2일 동안의 강원도 산행 및 여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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