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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 섬&산 27좌, 거제 가라산, 탑포리 능선삼거리 헬기장 가라산 능선삼거리 탑포리 & 문재인대통령생가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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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맑음

 

섬&산 27좌, 경남 거제 가라산 585m 탐방의 날(동하 섬&산 27좌, 장미 섬&산 16좌) 

2021-12-26 090635, 거제 가라산, 탑포리 능선삼거리 헬기장 가라산 능선삼거리 탑포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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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탑포리-능선삼거리-헬기장-가라산-능선삼거리-탑포리(약 2.84km, 1시간 42분)

& 문재인대통령 생가 방문

함께한이 : 동하, 장미,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거제도 남부면, 왕복 500km, 주유비 : 75,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20,000원, 문재인 노무현 컵 14,000원,  합계 : 109,000원,

 

경남 거제 가라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거제 가라산이다. 아울러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 27좌, 장미는 16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남 거제 가라산이다. 탑포리 위쪽의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가라산 정상까지는 1.3km의 거리, 곧바로 까칠한 급경사가 시작되고, 천천히 올라간다. 날씨는 이번 겨울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 영하 5도의 거제도 기온이다. 바람까지 매섭게 불어 까칠한 급경사를 오르는데도 얼마나 추운 날씨인지 땀이 나질 않는다. 지그재그의 길은 잠시 경사도를 완화시켜 주고 능선삼거리에 도착, 0.2km의 가라산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산책길이다. 묵혀버린 헬기장에는 억새꽃이 만발해 있고, 곧이어 넓디 넓은 가라산 봉수대 정상이다. 가라산 정상에서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 27좌, 장미는 16좌를 인증하게 되고, 단감을 꺼내어 입에 물며 주변 조망을 즐겨본다. 툭 트인 조망이 일망무제인 가라산 봉수대 정상이다. 동남쪽 방향의 바다 건너로 길게 뻗은 섬이 바라 보이는데 무슨 섬이지?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일본의 대마도(쓰시마섬)이었던 것이다. 남쪽방향의 망산 너머로 대매물도와 소매물도가 나란히 있는 풍경이 잔잔하고, 서북쪽의 통영 방향으로는 미륵산과 통영 시가지가 아름답게 다가서고 멀리 사천 와룡산까지 조망된다. 오후에 가야 할 북동쪽의 계룡산 방향으로는 노자산 정상에 케이블카 상부역이 공사중이고, 계룡산 통신대봉 선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치며, 그 뒤로는 부산시가지가 조망된다. 능선삼거리를 지나 까칠한 급경사의 하산길을 내려서며 가라산 산행을 마친다. 계룡산으로 이동 중 문재인대통령 생가를 잠시 들러 보는데, 너무나도 허술하고 허름하기 짝이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현직인 문재인대통령 생가인데 말이다. 기념으로 문재인대통령, 노무현대통령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는 컵을 한개씩 구입해 나온다.

 

가라산[ 加羅山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85m이다. 경상남도 남단 거제시의 최고봉으로 주봉은 가래봉이다. 산길에 서면 해안선이 가장 긴 한국 제2의 섬 거제도와 주변의 여러 섬은 물론 북쪽으로 진해시·마산시·고성군, 서쪽으로 통영시를 마주하고, ·동쪽으로 남해를 굽어볼 수 있다. 부산 영도가 지척이고 갠 날은 쓰시마섬[對馬島]이 가물거릴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중생대 경상계(慶尙系) 지질인 가라산 곁에 계룡산(鷄龍山:566m)·노자산(老子山:565m)·앵산(鶯山 : 507m)·산방산(山芳山:507m)·선자산(扇子山:507m)·옥녀봉(玉女 峰:555m) 500m대 비탈산이 많아 농지가 적지만 바다로 둘려 수산물이 풍부하다. 계룡산가라산 종주(25)보다 노자산가라산 쪽이 인기다. 두 산은 1cm 사이라는 거제 유머가 있다. 봄이면 고로쇠 약수 채취로 붐비고 해양성기후에 잘 자라는 아열대식물인 동백나무·팔손이나무·소철·종려나무 등 600여 종이 우거졌다. 노자산의 천연기념물인 학동의 동백림(233)은 세계적인 팔색조(八色鳥:204) 번식지이며, 서불의 불로초 신화에 얽힌 신선산의 산삼 또한 손꼽는다. 거제 해금강이 보 이는 학동고개에서 오르면 벼늘露積바위·선녀바위가 있는 주능선 삼거리에 닿고, 다도해의 수묵화가 펼쳐진다. 거제 10대 명산의 수봉(首峰)까지는 젖봉바위·매바위 등에서 암벽등반도 즐기며 들맞이재와 안부를 지나면 잡목 울창한 정상 못미처 봉화대와 기우단이 있고 견암봉(見岩峰) 밑에 신라시대의 견암사지가 있다. 하산은 다대산성(多大山城)거치는 다대포구 쪽과 산정 밑 전망대바위-속가심바구 또는 원추리바위-에서 해금강 배타는 데로 가는 길이 있다. 육로는 통영과 마산·진주·부산 등이 국도로 연결된 1일권으로 편리하다. 뱃길은 정기 여객선과 쾌속선이 옥포·고현·성포항에서 부산·통영·진해로 가며, 부산까지 40분으로 육상보다 낫다. 항공편은 수시로 헬리콥터가 김해와 연결된다. 근처의 명사·여차(몽돌덕원·함목·학동(몽돌)해수욕장 등도 가볼 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라산 [加羅山] (두산백과)

 

 

 

 

탑포리 위 도로에서 시작하여 능선 삼거리 헬기장 가라산 탐방후 왕복하는 코스

 

 

 

2.84km에 1시간 4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거제 가라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거제 가라산 산행경로

 

 

 

계룡산과 가라산 지도

 

 

 

가라산 지도

 

 

 

광주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만에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에 도착,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도로 건너 울타리가 보이는 곳이 가라산 들머리

 

 

 

가라산 정상이 1.3km의 거리이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합니다.

이곳 거제도 또한 영하 5도의 몹시도 추운 기온이지요.

 

 

 

119 조난위치표지판 참고하시고

 

 

 

곧바로 급경사 오름길이 시작되는 가라산 등산로

 

 

 

능선삼거리까지는 꾸준한 급경사의 오름길입니다.

 

 

 

왼쪽으로 노자산이 바라보이고

 

 

 

급경사 오름길은 지그재그로 나 있어 다소 완만하게

오를 수 있는 구간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바위봉이 바라보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탑포리 앞바다가 바라보이지요.

 

 

 

낮은 기온에 바람은 어찌나 세게 부는지

급경사 오름길에도 땀이 나질 않습니다.

 

 

 

부드러운 길이 나타나고

 

 

 

능선삼거리에 도착하게 되지요. 좌회전하여 가라산 0.2km 방향으로

 

 

 

가라산 0.2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가라산 정상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산책코스이지요.

 

 

 

성벽같은 석축을 만나면

 

 

 

억새가 무성한 묵혀버린 헬기장이로군요.

 

 

 

억새밭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장미의 얼굴이 땡땡 얼었군요.

 

 

 

헬기장 억새밭에서 동하

 

 

 

동하도 얼굴이 땡땡 얼었지요.

 

 

 

억새밭에서 셀카 한컷

 

 

 

석축과 어울려주는 앙상한 가지의 나무들이 아름답게 연출되어지고

 

 

 

가라산 봉수대 정상이 넓게 펼쳐집니다.

 

 

 

가라산 봉수대에서 장미

 

 

 

가라산 봉수대에서 동하

 

 

 

가라산 봉수대는 미륵산으로 전달되었다구요.

 

 

 

드넓은 가라산 봉수대 전경

 

 

 

거제 가라산 봉수대 안내

 

 

 

거제 가라산 봉수대

 

 

 

거제 가라산 해발 585m 정상

 

 

 

가라산 안내

 

 

 

거제 가라산은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의 하나입니다.

 

 

 

장미는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

오늘로서 16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남 거제 가라산이지요.

 

 

 

 

아울러 장미는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거제 가라산입니다.

 

 

 

동하도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의 거제 가라산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

오늘로서 27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남 거제 가라산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오늘 처음으로 탐방을 하게 되는 거제 가라산이기도 하지요.

 

 

 

가라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

 

 

 

망산 뒤로 대매물도와 소매물도가 바라보이는 풍경

 

 

 

오른쪽 망산에서부터 흘러내린 마루금은 왼쪽의 천장산으로 흘러 바다로 빠지고

 

 

 

망산 뒤로 대매물도와 소매물도가 조망되지요.

 

 

 

당겨 본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망산, 그리고 동남쪽 방향을 바라보니 길게 늘어선 섬이

보였는데 저게 대마도(쓰시마섬)인가? 나중에 알고 봤더니 쓰시마섬이 맞았더라구요.

그런데 왜 사진을 찍지 않았는지 사진이 없는것이 아쉬울 뿐이로군요.

 

 

 

오후에 계룡산 탐방시에 찍었던 대마도의 사진을 미리 데려와 봅니다.

바다 건너 멀리 길게 늘어진 섬이 대마도(쓰시마섬)이지요.

 

 

 

장미가 바라보고 있는 곳이 동남방향이고 대마도가 정면으로 조망되는 곳,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섬들을 조망하며 단감 한조각으로 당분을 섭취하고

 

 

 

오후에 가야 할 계룡산 방향을 바라보니

오른쪽 뒤로 멀리 부산까지 바라보이는군요.

 

 

 

당겨보니 바로 앞에 노자산 정상이 바라보이고, 

노자산의 오른쪽 뒤로 계룡산 정상과 통신대봉이 조망됩니다.

 

 

 

바로 앞 노자산 정상에는 콘크리트 건물이 보이는데 케이블카 상부역을

공사중이라 하는군요, 오른쪽 뒤로 계룡산과 통신대봉

 

 

 

통영 방향을 바라봅니다.

 

 

 

왼쪽의 뾰족한 미륵산과 통영시가지 뒤로 벽방산이 바라보이고

 

 

 

당겨보니 미륵산이 선명하고,

오른쪽 뒤로 삼천포화력발전소의 굴뚝과 와룡산이 조망됩니다.

 

 

 

가라산 봉수대에서 통영을 배경으로 장미

 

 

 

가라산 봉수대에서 노자산과 계룡산을 배경으로 장미

 

 

 

가라산 봉수대에서 노자산과 계룡산을 배경으로 동하

 

 

 

가라산 봉수대에서 노자산과 계룡산을 배경으로 동하

 

 

 

가라산 봉수대에서 노자산과 계룡산을 배경으로 장미

 

 

 

가라산 봉수대에서 부산을 배경으로 장미

 

 

 

장미

 

 

 

동하

 

 

 

능선삼거리에 되돌아왔고, 우회전하여 본격적인 하산길이지요.

 

 

 

급경사의 하산길을 모두 내려와 아스팔트 도로가 보이고

 

 

 

몹시도 추운날의 오전 시간, 여기까지 거제 가라산 산행을 종료하고,

이제 계룡산 고자산치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이동합니다.

 

 

 

가라산에서 계룡산으로 이동하던 도중 문재인대통령 생가 안내가 있어 찾아 들어왔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생가가 어디랍니까? 물으니 저기 아래 파랑색 지붕 보이죠? 

 

 

 

계룡산 아래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 문재인대통령생가를 찾아보는데 아무런 안내가 없어 찾을 수가 없더군요.

결국 The moon 간판이 있길래 이집이 문재인대통령 생가인 줄 알았지요.

 

 

 

"The moon" 아무도 없는 빈집이로군요. 파란 지붕이라 했으니 이집이 맞나?

긴가민가 하며 보는데 생가란 흔적은 어디에도 없어요.

 

 

 

왔으니 흔적은 남겨봅시다.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밖으로 나와서 한컷 장미

 

 

 

동하

 

 

 

"The moon" 나중에 찾아봤더니 이 집은 문재인대통령 생가가 아니고,

예전에 관광객이 많이 찾을때 카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볼 때 바로 뒷집의 녹색지붕이 문재인대통령 생가인 것이지요.

 

 

 

저 집이 진짜 문재인대통령생가이고,

우리는 바로 오른쪽 옆집 The moon을 생가로 알았지 뭡니까?

 

 

 

처음에는 이렇게 안내를 해 놨었다구요.

 

 

 

이 녹색지붕의 집이 진짜 문재인대통령 생가라고 합니다.

"경남 거제시 명진리 남정마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 생가에 대형 트랙터가 세워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현재 이 생가에는 문 대통령이 태어날 때 탯줄을 끊어 준 추모(87)씨의 아들이

살고 있다. 그런데 밤낮 없이 관광객들이 찾아와 피해를 준다며 트랙터로 출입을 막은 것이다.

13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0175대선 직후부터 남정마을 문 대통령 생가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의 부모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12월 흥남철수 때 배를 타고

피난 와서 이곳에서 정착했고, 문 대통령이 이곳에서 태어나 일곱살 때 부산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후 관광객이 몰려와 생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생가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문 대통령의 삶의 흔적을 찾곤 했다. 당선 직후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

들의 모임등이 붙여 놓았던 생가 안내판 등도 어느새 모두 철거된 상태다. 외지 관광객들은 남정

마을을 방문해도 어디가 문 대통령의 생가인지 알기 어렵게 됐다. 이 때문에 생가 방문객은 지난

201755400명에서 612510명으로 늘었다가 75430,

84580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고 한다.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

 

 

 

주차장에서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장미

 

 

 

동하도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흔적을 남기고

 

 

 

동하

 

 

 

문재인 대통령 컵 1개와 노무현 대통령 컵 1개를 기념으로 구입했습니다.  14,000원

그래도 현직 대통령 생가인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렇게도 허술하게 방치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 조금 더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을까요? 너무나 허술하고

허름한 문재인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계룡산을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sAXr/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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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 100+46좌, 거제 계룡산 566m(동하 100+46좌, 장미 100+32좌) 탐방의 날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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