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17일 금요일 맑음
추석연휴 제주 가족 여행 3박 5일중 1일째 첫번째 이야기
광주-목포 국제여객터미널-퀸제누비아호 씨월드고속페리-제주 도착
관광 코스 : 광주-목포국제여객터미널-퀸제누비아호-제주국제여객터미널 도착
함께한 이 : 동하김동구, 장미한춘자, 아들김하늘, 아들여친신아름, 네명이서 함께
추석연휴기간인 9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3박 5일 동안 제주 가족여행을 기획했다. 목포에서 배를 타고 자동차를 가져가는 것이다. 그런데 추석연휴 전 갑자기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배가 출항을 못하면 어쩌나? 노심초사 염려를 했는데 다행히도 17일 밤부터 배가 출항을 한다고 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광주에서 밤 9시 30분에 출발하여 목포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 자동차를 먼저 선적을 하고나서 네가족 모두 퀸제누비아호에 승선을 한다. 퀸제누비아호의 요모조모를 살펴보며더 라운지에서 생맥주를 한잔 하고 행복한 제주여행과 내일의 한라산행을 위해 꿈나라로 빠져든다.
제주도[ Jeju Island , 濟州島 ]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심부를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섬으로 목포에서 남쪽으로 141.6㎞, 부산에서 남서 방향으로 286.5㎞, 일본 대마도(對馬島)에서 서쪽으로 255.1㎞ 떨어져 있다. 면적 1,845.88㎢, 해안선 길이 253㎞, 인구 69만 4057명(2019년 현재)이다. 섬의 모양은 타원형이며, 장축의 방향은 동북동∼서남서이다. 제주도는 신생대 제3기 말 플라이오세에 화산활동이 시작된 이후 제4기에 완성된 대륙붕 위의 화산도이다. 지질은 제3기 말에서 제4기까지 5회에 걸쳐 분출된 화산암류가 대부분이며, 퇴적암층이 부분적으로 협재(挾在)한다. 화산암류는 주로 현무암에 속하며 조면암질안산암과 조면암도 소량 나타난다. 한라산(漢拏山, 1,950m)의 정상에는 직경 약 500m의 화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에 물이 고여 화구호(火口湖: 白鹿潭)를 이룬다. 한라산은 종상(鐘狀)의 산정부를 제외하면 사면의 경사가 매우 완만하여 순상화산(楯狀火山)에 속한다. 360여 개의 기생화산은 섬의 장축을 따라 한라산의 동·서 산복(山腹)에 대상(帶狀)으로 분포하며, 송당(松堂) 일대에서 최대 밀도를 나타낸다(38개·100㎢).해안 지역에 위치한 성산일출봉(城山日出峰)·송악산(松岳山)·두산봉(斗山峰)·당산봉(唐山峰)과 산간지의 산굼부리는 응회구(凝灰丘) 또는 응회환(凝灰環)에 속하며, 산방산(山房山)은 조면암질 안산암의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이 지역에서는 빗물이 절리(節理)를 통하여 지하로 쉽게 스며들기 때문에 하천의 발달이 미약하며 대부분이 건천(乾川)이다. 북쪽 사면의 산지천(山池川)·도근천(都近川)·한천(漢川)과 남 사면의 창고천(倉庫川)·천제천(天帝川) 등의 하천은 용천(湧川)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제주도의 명칭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불려왔다. 개벽설화(開辟說話)의 3성(高·梁·夫) 중 고을나(高乙那)의 15대 손이 신라에 입조하여 탐라(耽羅)라는 국호를 받아와 개국하였으므로 탐라로 불리다가, 고려 희종 때(1211년) 제주로 개칭되었다. 고려 말에 원나라와 고려에 번갈아 예속되면서 명칭도 수시로 바뀌었으나 1374년(공민왕 23)에 원나라 세력을 몰아냄에 따라 제주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성산일출(城山日出)·녹담만설(鹿潭滿雪) 등의 영주10경(瀛洲十景), 구십구곡(九十九谷)과 안덕계곡, 천지연(天地淵)·정방(正房)·천제연(天帝淵) 등의 폭포, 용두암(龍頭巖)·외돌괴·오백나한(五百羅漢) 등의 기암, 만장굴, 협재굴 등 용암동굴, 비자림(榧子林)·동백군·구상나무군 등의 수림, 산방산·성산일출봉·산굼부리 등 360여 개의 기생화산, 한란·왕벚나무·문주란 등 1,635여 종의 식물, 꿩, 노루 등 800여 종의 동물과 곤충, 협재·표선 등 10여 개의 해수욕장, 서부두·사라봉·용두암 등의 낚시터, 이시돌·송당·제동 등의 목장, 그리고 꿩 수렵장 등 무한하다. 또, 민요의 고장 성읍민속촌, 무속(巫俗)의 당공 보성리 민속촌, 연등(燃燈)의 제단 월령리민속촌·표선민속촌 등이 있다. 민속 행사로는 한라문화제, 삼성사제 및 삼성혈제(三姓穴祭, 乾始祭)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도 [Jeju Island, 濟州島]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제주 관광안내도, 첫날 중문올레펜션, 둘쨋날 성산포보물섬펜션,
세쨋날 애월로그맨하우스펜션
제주 여행 3박 5일 여정과 사용 경비
씨월드고속페리, 퀸제누비아호 승선권, 62,000원
01시00분 목포 출발, 06시00분 제주 도착
모하비 승용차 선적권, 145,120원
승선권
3층 4번 갑판에 승용차를 선적하고
목포국제여객터미널 내부로 이동해야지요.
우리가 타고 갈 퀸제누비아호, 엄청나게 큰 배입니다.
목포-제주 승선 게이트
씨월드고속페리(주)에서 운항하고 있는 배의 이름들
여객 운임, 다인침대 1인당 62,000원, 출항시간은 새벽 01;00 입니다.
개찰하여 게이트를 빠져 나가 승선을 시작하고
승선 전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즐거운 기분으로 제주여행이 시작됩니다.
퀸제누비아호 5층
실내에 분수광장도 있고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짜장면 먹고갈래? ㅎ
안마의자도 비치되어 있군요.
선실 안내, 우리의 방은 6층입니다.
6층에 61호방이 우리의 방이지요.
우리의 방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잠을 푹 자둬야 내일 한라산 산행이 쉽겠지요.
퀸제누비아 더 라운지에서 생맥주 한잔 가볍게 마셔주고
퀸제누비아호 더 라운지 전경
갑판으로 나왔습니다.
갑판에서 내려다 본 목포시가지
거대한 괴물같은 퀸제누비아호
흔적을 남겨봅니다.
목포 밤바다
저게 무슨 탑이지?
저 탑이 뭔고 봤더니 유달산 케이블카 기둥이로군요.
저마다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승객들
목포 밤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제주여행을 하게 된 아들과 여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해보자구요~
동하와 장미도 설레이는 마음
어제까지만해도 태풍 '찬투' 때문에 배가 출항을 못했었는데,
오늘부터 출항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태풍 찬투 때문에 혹시나 출항을 못할까봐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모르지요.
여보~ 사랑해~~~
퀸제누비아호 내부에 멋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아들과 장미
퀸제누비아호가 배경이 되어주는군요.
장미와 아들, 여친
동하와 장미
퀸제누비아호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퀸제누비아호를 배경으로 여친과 아들
퀸제누비아호에서 아침 6시까지 푹 자고 제주항에 도착한 후
한라산행을 하기 위해 성판악휴게소를 향해 달려갑니다.
다음 이야기, 한라산행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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