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09, 100+26좌, 상주 갑장산, 갑장사주차장 갑장사 문필봉갈림길 헬기장 팔각정 갑장산 상사바위 갑장사 주차장-아내와 함께

2021년 05월 09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26좌, 상주 갑장산(806m) 탐방의 날(동하 100+26좌, 장미 100+15좌)

2021-05-09 155327, 상주 갑장산, 갑장사주차장 갑장사 팔각정 갑장산 팔각정 갑장사 주차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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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갑장사주차장-갑장사-문필봉갈림길-헬기장-팔각정-갑장산

-헬기장-상사바위-갑장사-주차장(약 2.1km, 1시간 24분)

함께한이 : 장미, 동하,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경북 김천 직지사, 상주 갑장사, 왕복 540km, 주유비 70,000원, 

주차비 5,000원, 고속도로통행료 30,000원, 합계 105,000원

 

경북 상주 갑장산은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의 하나이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 100+26좌, 장미는 명산 100+15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북 상주 갑장산이다. 오전에 김천 황악산 탐방후 네비게이션에 갑장사주차장을 입력하고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다. 곧바로 급경사의 돌계단이 시작되고 갑장사까지 15분동안 가파른 돌계단은 이어진다. 갑장사에 도착하니 수많은 화려한 연등들이 석가탄신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해주고 작은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아주 오래된 석탑이라 한다. 반면에 갑장사 법당에는 참배객이 아니면 오르지 말라는 팻말이 적혀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등산로는 왼쪽방향으로 열려 있고, 상사바위 앞 평평한 넓은 곳에 멋진 소나무군락이 자리하고 있어 참 좋은 경치를 만들고 있다. 부드러운 경사의 시누대밭을 통과하면 이정표를 만나는데 문필봉갈림길이고, 갑장산 정상이 0.3km의 거리이다. 잠시후 헬기장에 들어서니 갑장산 정상이 바로 앞에 올려다 보이고, 데크길계단은 편하게 오를수 있도록 갑장산 정상까지 설치되어 있다. 중간지점에 별로 쓸모가 없이 보이는 팔각정을 지나 갑장산 정상에 도착하니 '상주의 영봉 갑장산 806m'라고 새겨진 정상석이 반겨준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 100+26좌, 장미는 명산 100+15좌를 인증하게 되고, 간식을 섭취하며 주변 조망을 즐기는데 한쪽은 나무들과 산불감시탑 때문에 막혀 있고 남쪽의 구미 금오산이 멋지게 바라 보인다. 하산을 시작하고 팔각정에 도착하면서 서북쪽의 조망이 열리며 백화산 구병산 속리산 청화산 대야산 장성봉 희양산 조령산 주흘산이 마루금을 잇고 있다. 갑장사에 다시 도착하니 한그루 겹벚꽃이 아주 화사하게 예쁘게 피어 분위기를 잡아준다. 급경사의 계단을 천천히 내려서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상주 갑장산행을 마무리한다.

 

갑장산[ 甲長山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06m이다. 백두대간이 쥐라기의 화강암 산지로 솟구친 소백산맥 줄기의 하나이다. 상주삼악을 연악(淵岳) 갑장산, 노악(露岳) 노음산(露陰山:725m), 석악(石岳) 천봉산(天鳳山:435m)이라 하며 갑장산이 제일명산이다. 높이는 물론 신령스런 기운이 맑고 밝아 해마다 홍수나 가뭄 때 여기서 기도하거나 제사를 올리면 그 응함이 빠르다고 한다. 연악·석악보다는 주봉의 기암괴석이 천태만상이며 지천동(智川洞) 계곡과 승장폭포(勝長瀑布)를 흘러내리는 옥수는 삼림을 울리고 굽이마다 수석의 비경을 펼친다. 고도(古都)의 안산(案山)으로 갑장사·승장사·북장사·남장사 중 두 절이 있고, 선원(仙源)인 봉황대(鳳凰臺)와 연악·화암 두 서원 및 여섯 서당을 두어 유불선의 수도장이자 전승지로 영남 인재의 반이 모여 있던 상주고을의 중심이었다. 고려 25대 충렬왕(忠烈王:재위 1274∼1308)이 승장사에 들러 '영남의 으뜸산'이 라고 명명했다는 중창기도 있지만 백제 초기 영동남의 제1가람이었다는 갑장정사에서 산이름을 따온 듯하다. 연악은 정상 동북 670m의 샘 구룡연(九龍淵)에서 비롯된다. 갑장산은 동으로 장천(長川)과 선산 무수골계곡, 서로 병성천(남천 또는 이천), 남으로 산태백이재, 북으로 성골고개까지다. 좁게는 동 장천, 서 병성천, 남 돌티, 북 굴티가 된다. 넓게는 남으로 조산(祖山) 수선산(修善山:683m), 동남으로 복우산 (伏牛山:508m)·삼봉산(三峰山:448m)·나각산(螺角山:240m)까지 뻗쳐 낙동강에 멈췄다. 북으로 굴티재, 백원산(百元山:523m)을 세우고 식산(息山:503m)으로 내달려 산정의 봉황대에다 기를 모으고 계속 병성산(병풍산:366m)까지 맥을 뻗쳤다. 산행은 남부초등학교에서 용흥사(龍興寺) 주차장과 갑장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갑장사 코스, 원점회귀·굴티·승장·용포·와목 코스 등이 있고 소요시간도 1시간 45분에서 3시간까지 다양하다. 정상 부근에는 나옹바위·백길바위·시루봉이 있다. 덕유산(1,614m)에서 소백산으로 굽이치는 백두대간, 낙동강과 상주평야를 바라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갑장산 [甲長山] (두산백과)

 

 

 

 

갑장사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갑장사 갑장산 상사바위 갑장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왕복코스

 

 

 

약 2.1km에 1시간 2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갑장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갑장산 산행고도

 

 

 

갑장산 산행지도

 

 

 

갑장산 개념도

 

 

 

김천 직지사에서 약 1시간만에 상주 갑장사 주차장에 도착하고

 

 

 

곧바로 가파른 돌계단이 시작되는군요.

 

 

 

셀카로 단체사진~~ㅎㅎ

 

 

 

갑장사까지는 까칠한 급경사의 돌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이미 황악산행을 하고 온지라 퍽퍽한 다리로 돌계단 오르기가 쉽지가 않군요.

 

 

 

천천히 한걸음씩 올라서고

 

 

 

계단을 오르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갑장사에 도착하니 화려한 연등이 온 절집을 장식하고 있군요.

 

 

 

수많은 연등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석가탄신일이 가까워졌다는 이야기

 

 

 

갑장사 삼층석탑 안내

 

 

 

갑장사 법당 전경

 

 

 

갑장사의 왼쪽방향으로 등산로는 열려 있지요.

 

 

 

뒤돌아본 갑장사, 포크레인은

요란한 엔진소음을 발생시키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중이고

 

 

 

소나무군락이 아름다운 풍경, 저기 끄트머리에 상사바위가 있는데,

이따가 하산을 할때 들려보기로 합니다.

 

 

 

시누대밭을 통과하면

 

 

 

넓은 공터의 능선에 올라서고

 

 

 

문필봉갈림길 삼거리이군요. 갑장산 정상 0.3km 방향으로

 

 

 

헬기장에 도착, 갑장산 정상의 산불감시탑이 올려다 보이지요.

 

 

 

헬기장에서 갑장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

 

 

 

헬기장에서 갑장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헬기장에 웬 제단? 상주 삼백산악회의 리본이 보이는군요.

 

 

 

갑장산 정상이 헬기장에서 0.1km의 거리

 

 

 

갑장산 정상까지는 이렇게 편한 데크계단을 따르게 되지요.

 

 

 

팔각정도 만나고

 

 

 

쓰레기를 몽땅 짊어지고 내려가고 있는 분은

여기서 근무하시는 산불감시원이었군요.

 

 

 

내려다 보이는 팔각정

 

 

 

갑장산에 도착하니 맨 먼저 만나는 갑장산 안내 대리석이 땅에 박혀 있군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가 발아래로 시원하게 지나고

 

 

 

상주의 영봉 갑장산 정상 해발 806m에 도착합니다.

 

 

 

장미는 상주 갑장산 100+ 인증을 하게 되고

 

 

 

장미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15좌를 인증하게 되는 상주 갑장산입니다.

 

 

 

아울러 상주 갑장산은 오늘 처음 탐방하는 산이지요.

 

 

 

동하도 명산 100+ 인증 하나 추가하게 되고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26좌를 인증하게 되는 상주 갑장산입니다.

 

 

 

동하 또한 상주 갑장산은 오늘 처음 탐방하는 산이지요.

 

 

 

용흥사를 기점으로 환종주 탐방을 할 수 있는 좋은 산, 갑장산이지요.

 

 

 

갑장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와 송신탑들

 

 

 

목우산 뒤로 낙동강이 바라보이고

 

 

 

당진-영덕간 고속도로의 낙동JC와

낙동강의 낙단보와 여러개의 다리가 보이는 풍경

 

 

 

낙단보, 낙단교, 낙단대교, 낙동강대교, 

 

 

 

갑장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은 편이로군요.

 

 

 

남쪽 방향을 바라보니 저 멀리 구미 금오산이 우람하게 바라보이고

 

 

 

구미 금오산을 당겨보니 이렇게 멋진 모습입니다.

 

 

 

갑장산 정상에서 장미

 

 

 

갑장산 정상 전망바위에서 동하

 

 

 

이제 갑장산 정상을 뒤로하며 하산을 시작하고

 

 

 

아름다운 갑장산

 

 

 

서북쪽 방향의 속리산라인이 바라 보이고,

상주시가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당겨 본 구병산

 

 

 

속리산 천왕봉과 오른쪽으로 톱니처럼 속리산주능선이 펼쳐지고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팔각정을 지나며

 

 

 

남서쪽방향의 오전에 다녀왔던 황악산을 찾아보는데,

특징이 별로 없는 황악산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당겨본 낮으막한 서산 뒤로 백화산이 병풍처럼 서 있고

 

 

 

구병산도 당겨봅니다.

 

 

 

상주시가지 뒤로는 대야산 장성봉 희양산 조령산이 마루금을 잇고

 

 

 

헬기장을 지나

 

 

 

부드러운 하산길

 

 

 

문필봉갈림길에서 갑장사 0.2km 방향으로

 

 

 

상사바위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지요.

 

 

 

상사바위, 저절로 싯귀가 나올 법한 그런 장소입니다.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갑장산,

아래로 갑장사주차장의 집 한채가 내려다 보이고

 

 

 

멋진 소나무와 상사바위는 절벽을 이루고 있는 바위이지요.

 

 

 

소나무 틈새로 갑장산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갑장산의 오른쪽으로는 절벽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데크계단이 조망되고

 

 

 

갑장산 정상부를 바라봅니다.

 

 

 

갑장사에는 겹벚꽃 한그루가 예쁘게 꽃을 피웠군요.

 

 

 

예쁘게 핀 연분홍 겹벚꽃

 

 

 

예쁘게 피어 갑장사의 분위기를 돋우어주고 있는 듯

 

 

 

이미 벚꽃은 다 지고 없는데 이곳에서 만나니 엄청 반갑기도 합니다.

 

 

 

하산길의 갑장사에 다시 도착했고

 

 

 

갑장사와 갑장산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갑장사에는 소규모 케이블카를 설치해서 물건들을 운반하나 봅니다.

 

 

 

오름길에 만났던 산불감시원 어르신은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짊어지고 아직 하산중이로군요.

 

 

 

천천히 급경사의 돌계단을 내려서고

 

 

 

갑장사 주차장에 도착하며 명산 100+중의 하나인 갑장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오전에 김천 황악산 원점회귀산행, 그리고 오후 늦게 갑장산 왕복산행을

모두 마치고 광주로 되돌아오면 오늘 하루의 시간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cafe.daum.net/kdk4876/sAXr/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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