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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 100+10좌, 대전 계족산, 용화사주차장 읍내방죽 능선 봉황정 계족산 봉황마당 용화사 읍내방죽 주차장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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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7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 100+10좌, 대전 계족산(424m) 탐방의 날( 동하 100+10좌)

2020-09-27 114443, 대전 계족산, 용화사주차장 읍내방죽 능선 봉황정 계족산 봉황마당 용화사 읍내방죽주차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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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용화사주차장-읍내방죽-능선-봉황정-계족산-봉황마당

-용화사-읍내방죽-주차장(약3.0km, 1시간 53)

함께한이 : 나홀로

산행경비 : 광주-대전 왕복 360km, 주유비 43,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18,000원,

주차비 무료,    합계 61,000원

 

오늘은 일찌감치 나홀로 계획을 세워야 하는 날, 대전 근교의 갑하산, 계족산, 보문산 세개의 산을 탐방 해 보고자 한다. 첫번째 갑하산은 계룡산의 환상적인 풍경을 조망할 수 있었던 산이고, 두번째 계족산은 대전 근처의 산은 물론이고 멀리 속리산의 황홀한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었던 산이며, 세번째 보문산은 대전의 남쪽에 자리잡아 대전 시가지는 물론이고 주변의 안보이는 산이 없이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동하는 세군데 모두 아직 미답지인 산이고 갑하산과 계족산은 블랙야크 100+명산이기도 하다. 갑하산 탐방은 완료했고, 이제 두번째 탐방을 해야 할 계족산이다. 용화사 아래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잠시 도로를 따라 오르면 읍내방죽이 나오고 왼쪽의 들머리로 들어서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잠시 가파른 경사길을 치고 오르니 능선과 만나고 이내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부터 봉황정까지는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는 급경사길, 제법 이마에는 구슬땀이 흐르고 죽림정사쪽에서 이어지는 능선에 합류하니 아주 잠시 편한길을 따르고 헐벗은 묘를 만나고부터는 급경사 계단이다. 봉황정이란 이름의 팔각정에 올라서면 남쪽과 서쪽방향의 조망이 일망무제이다. 서대산 식장산 보문산 만인산 대둔산 빈계산 계룡산 갑하산까지의 산하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미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되어버린 파란 가을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아래로 펼쳐지는 계룡산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잠시 후 계족산 정상에 도착, 흔적을 남긴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10좌를 인증하는 대전 계족산이다. 계족산 정상은 나무로 둘러싸여 조망이 아예 없는데, 그나마 한켠에 나무사이로 바로 건너 계족산성이 아름답게 다가선다. 그 오른쪽 뒤로 멋지게 펼쳐지는 울퉁불퉁한 산그리메가 있었으니, 바로 환상적인 그림의 속리산이다. 그 자리에서 한참을 멍때리며 바라본다. 이제는 하산을 해야 할 시간, 급경사 계단을 길게 내려서면 대전시가지 뒤로 대둔산이 다가선다. 당겨보니 아름다운 대둔산라인과 마천대의 탑이 선명하다. 쉼터를 지나니 조망터가 한번 더 열려준다. 봐도봐도 멋지고 아름다운 계룡산을 바라 볼 수 있는 조망터인 것이다. 봉황마당에 도착하며 흔적을 남기고 용화사를 스치며 읍내방죽 아래 주차장에 도착, 오늘 두번째 산행인 계족산행을 마치게 된다. 짧은 계족산행을 마쳤고, 다음 탐방코스 보문산을 가기 위해 네비게이션에 보문사를 입력하고 출발~~~

 

계족산[  ]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29m이다. 대전광역시 동쪽에 있으며,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 하여 계족산이라 부른다. 서쪽에는 성재산(390m)이 나란히 서 있다. 사방 원형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병산, 우산봉, 갑하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정상에 팔각정인 봉황정과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능선을 따라 3km 거리의 계족산성이 축조되어 있는데,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로 유명하며, 시에서 성곽을 복원하였다. 계족산성 외에 고분군, 절터, 가마터 등이 있고, 조선시대의 사찰인 비래암이 남아 있다. 대전 8경의 하나로 꼽히며 1995년 6월에 개장한 장동삼림욕장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해서 비수리 또는 백달산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족산 [鷄足山] (두산백과)

 

 

 

용화사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왼쪽능선으로 올라 봉황정 계족산 탐방후

봉황마당 용화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

 

 

 

약 3.03km에 1시간 5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대전 계족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대전 계족산 산행정보

 

 

 

대전 계족산과 주변 지도

 

 

 

대전 계족산 지도

 

 

 

갑하산행을 마치고 약 30분만에 계족산 용화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저 위 가운데 높은 봉우리가 계족산 정상입니다.

 

 

 

계족산 명품숲길 안내도를 보며 걸어야 할 길을 그려보고

 

 

 

잠시 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자그마한 읍내방죽이 있는데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왼쪽 작은 주차장 옆의 들머리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지요.

 

 

 

가파른 경사길을 치고 올라서니

 

 

 

잠시 편한 능선길을 걷다가

 

 

 

이내 임도를 만나네요.

 

 

 

임도에서 올라서려니 이런 안내표지가~~~?

 

 

 

임도에서부터 봉황정까지는 계속 까칠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지요.

 

 

 

이마에서는 제법 구슬땀이 흘러내립니다.

 

 

 

죽림정사쪽에서 이어지는 능선에 합류했군요.

 

 

 

아주 잠시 편안한 능선길을 걷게 되구요.

 

 

 

한쪽으로 터져주는 대전시가지 조망

 

 

 

저 위가 봉황정이 있는 계족산 정상부입니다.

 

 

 

묘지들이 많이 있는데 하나같이 잔디가 없어 흉물스럽기만 하고~

 

 

 

진한 솔향 맡으며 급경사 돌계단을 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면

 

 

 

봉황정을 만나게 됩니다.

 

 

 

봉황정에 올라서면 남쪽과 서쪽방향으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봉황정 주변이고 여기서 약 80m 정도를 더 가야 계족산정상이지요.

 

 

 

봉황정에서의 파노라마,

서대산 식장산 보문산 만인산 대둔산 빈계산 계룡산 갑하산까지

 

 

 

뒤쪽의 서대산과 독수리봉에서 식장산 능선

 

 

 

보문산과 멀리 뒤로는 진안의 구봉산 운장산 연석산이 조망되고

 

 

 

보문산, 그리고 멀리 뒤로 운장산과 연석산

 

 

 

보문산 수리봉과 맨뒤 연석산

 

 

 

대둔산 정상의 마천대탑도 희미하게 바라보입니다.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 아래 계룡산도 참으로 멋지게 다가서는군요.

 

 

 

빈계산 금수봉 백운봉 도덕봉

 

 

 

천왕봉 쌀개봉 관음봉 자연성릉 삼불봉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계룡산

 

 

 

갑하산에서 이어지는 신선봉과 우산봉

 

 

 

봉황정에서 남쪽부터 서쪽방향까지의 조망을 실컷 감상했고,

이제 계족산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계족산 정상까지는 능선길로 약 80m 정도만 가면 되지요.

 

 

 

계족산 정상에 도착하고

 

 

 

계족산 정상 해발 423.6m

 

 

 

계족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10좌를 탐방하게 되는 대전 계족산이지요.

 

 

 

그동안 미답지였던 계족산도

이렇게 처음으로 탐방을 하게 되니 설레이는 마음이네요.

 

 

 

그런데 계족산 정상에는 묘 1기가 자리하고 있어

 흉물스럽기도 하거니와 영 껄적지근 합니다.

 

 

 

계족산성까지 3.9km인데, 가보고 싶지만

보문산행을 하기 위해 잠시 보류해 두기로~~~

 

 

 

계족산성과 봉황정 안내

 

 

 

나무가지 사이로 내다보니 계족산성이 건너다 보이네요.

 

 

 

당겨 보니 계족산성 또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계족산성에서 계족산까지

연계하여 산행을 해 봐야겠습니다.

 

 

 

계족산성 오른쪽 뒤로 멀리 멋지게 다가서는 산이 있었으니

 

 

 

바로 속리산의 울퉁불퉁한 골격들이 환상적으로 다가오네요.

 

 

 

아름다운 속리산을 그렇게 멍때리며 한참을 바라봅니다.

여기서 직선거리로 약 43km정도이네요.

 

 

 

저곳에서 나무사이로 바라 보이는 계족산성과 속리산 조망이었지요.

 

 

 

이제 하산을 서두릅니다.

 

 

 

용화사입구 방향으로 곧장 하산~~~

 

 

 

운치있게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내려서고

 

 

 

이어지는 계단도 내려서면

 

 

 

쨔잔~ 대전시가지와 대둔산을 바라 볼 수 있는 조망이 터져줍니다.

 

 

 

당겨 본 대둔산, 마천대탑이 선명하게 바라보이지요.

 

 

 

쉼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나면

 

 

 

다시 한번 열려주는 조망터

 

 

 

계룡산이 시원하게 펼쳐지지요. 

오른쪽 앞으로 아까 다녀왔던 갑하산도 살짝 조망이 되는 그림입니다.

 

 

 

여전히 아름다움을 선사해주고 있는 계룡산의 풍경입니다.

 

 

 

봉황마당에 도착

 

 

 

봉황의 비상을 염원하는 구민의 마음을 담아 세우다.

 

 

 

계족산은 일명 '봉황산'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하고,

'봉황의 기운을 가진 산'이라고 하지요.

 

 

 

봉황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봉황마당 전경

 

 

 

봉황마당 안내, 한번씩 읽어 보세요~~~

 

 

 

봉황마당에는 봉황마당이라는 육각정도 있군요.

 

 

 

계족산 정상부를 올려다 보고

 

 

 

봉황마당을 떠납니다.

 

 

 

차량통제 바리케이트를 지나고

 

 

 

계족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는 풍경

 

 

 

계족산 용화사 입구

 

 

 

용화사는 볼품이 별로 없어 보여 그냥 생략합니다.

 

 

 

도로따라 내려서는 길

 

 

 

아까 산행을 시작했던 들머리를 지나고

 

 

 

읍내방죽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한데,

이 조그마한 방죽에 고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방죽 아래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계족산 정상을 올려다 보며 짧은 계족산행을 마칩니다.

봉황정에서의 남쪽 서쪽 방향의 조망이 기억에 남고, 계족산 정상에서 계족산성과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던 계족산행, 첫 탐방이어서 설레었던 계족산행을

모두 마치고, 다음 탐방지인 보문산으로 달려갑니다. 다음 이야기는 오늘의 세번째

산행인 보문산 이야기를 그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00927, 대전 보문산, 보문사 보운대 보문산성 시루봉 송학사갈림길 보문약수터 보문사주차장 - 나홀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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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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