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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0년 산행

200412, 93좌, 서울 청계산, 옛골 봉오재 목배등능선 이수봉 석기봉 망경대 매봉 매바위 정토사 옛골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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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2일 일요일 맑음

 

 93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서울 청계산 매봉 618m 탐방의 날(동하 93좌, 장미 42좌) 

2023-02-12 083943. 서울 청계산, 양재터미널 옥녀봉 매바위 매봉 망경대 석기봉 절고개 청계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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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옛골-봉오재-목배등능선-이수봉-석기봉-망경대-매봉-매바위

-정토사-옛골(약 10.1km, 5시간 00분)

함께한이 : 은아, 대보포유, 장미, 동하, 넷이서 함께

산행경비 : 톨게이트비 30,000원, 주유비 90,000원/광주-성남 왕복 560km,

뒤풀이 40,000원, 이상 합계 : 160,000원

 

서울 청계산은 2016년 10월 23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고,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동하는 93좌, 장미는 42좌를 탐방하게 되는 서울 청계산 매봉이다. 광주 첨단의 집에서 아침 7시 정각에 출발하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옛골에 9시 50분경에 도착, 약 2시간 50분 만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한다. 편백숲힐링토피아 앞을 지나  천림산 봉수지란 안내간판을 보며 계단을 올라서면서 산행이 시작되고 목배등능선은 산책길처럼 부드럽게 이어지고 활짝 핀 진달래와 간간이 나타나는 소나무군락지들이 번갈아가며 지루함을 잊게 해준다. 키 보다도 훨씬 큰 이수봉 정상석과 마주하고 석기봉을 향해 간다. 2년전에 청계산을 탐방했을때엔 석기봉과 망경대를 코앞까지만 가고 오르지를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었는데, 오늘은 석기봉과 망경대를 오르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다. 갖가지 형상의 기암들로 구성되어 있는 석기봉에 오르니 광교산, 수리산, 관악산이 시원하게 바라 보이는 훌륭한 조망터이며, 빼어난 석기봉의 암봉이 아름답고 독특하다. 진짜 망경대는 송수신탑 내부에 있는지라 탐방을 할 수가 없고, 그 아래에 있는 바위가 망경대(618m) 역할을 하고 있다. 망경대 또한 최고의 조망터이다. 관악산이 바로 건너편에 손에 잡힐 듯 하고,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서울의 북쪽을 막아주는 듯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동쪽으로는 하남 검단산과 광주 남한산이 또렷하고 멀리 용문산과 뾰족한 백운봉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이제 혈읍재를 지나 실질적인 청계산의 주봉 역할을 하고 있는 매봉에 도착한다. 매봉에는 코로나 19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이 인산인해이다.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동하는 93좌, 장미는 42좌를 탐방하게 되는 서울 청계산 매봉인 것이다. 그러나 매봉은 주변이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그렇게 썩 조망이 좋질 못하다. 매봉 100m 아래에 있는 매바위가 훨씬 조망이 좋다. 망경대에서 즐겼던 조망을 매바위에서 다시 한번 즐겨본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길, 헬기장 쉼터를 지나고 하산길 내내 부드러운 산책길이다. 정토사를 둘러 보고 옛골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친다.

 

청계산[ 淸溪山 ]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의왕시·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18 m이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618m)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망경봉은 고려가 망하자 충신이었던 조윤(趙胤, 후일 이름을 조견으로 바꿈)이 청계산 정상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추사 김정희는 청계산 옥녀봉 북쪽 자락에 초당을 짓고 살았다. 서쪽에 관악산(冠岳山), 남쪽에 국사봉(國思峰: 538m)이 솟아 있으며,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다. 서쪽으로 높이 약 10m의 수종폭포가 있고 그 아래 물웅덩이인 소를 이룬다. 청계동 골짜기에는 신라시대 창건한 청계사가 있고 고려시대에 들어 크게 중창된 사찰이다. 고려가 망하자 고려의 충신들이 청계사를 중심으로 은거하며 지내기도 하였다. 청계산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데다 서쪽 기슭에 국립현대미술관, 테마놀이공원인 서울랜드와, 동물원인 과천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을 안고 있어 많은 휴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등산로는 강남 서초에서 오르는 청계골, 개나리골, 양재화물터미널과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가장 인기가 높다. 그리고 과천 막계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의왕시 청계동에서 국사봉을 지나 이수봉 망경대로 오르는 길이 인기있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 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서울추모공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동남방향으로 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계산 [淸溪山] (두산백과)

 

 

 

 

옛골에서 시작하여 봉오재 목배등능선 이수봉 석기봉 망경대

청계산(매봉) 매바위 정토사 옛골로 하산하는 코스

 

 

 

10.12km에 5시간9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서울 청계산 산행고도

 

 

 

서울 청계산 지도

 

 

 

오늘의 서울 청계산 산행경로

 

 

 

안성휴게소에서 볼일도 볼겸 쉬어갑니다.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50분만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옛골 골목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청계산 망경대와 매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송신탑이 보이는 봉우리가 망경대이지요.

 

 

 

편백숲힐링토피아 앞을 지나

 

 

 

천림산봉수지라 안내되어 있는 곳, 보이는 저 계단이 등산로 입구이지요.

 

 

 

자~ 지금부터 산행시작입니다.

 

 

 

이수봉을 향하여 출발~~~

 

 

 

청계산 등산로 안내, 오늘 걸어야 할 길이 한바퀴 제대로 안내되어 있군요.

시계방향으로 이수봉 석기봉 망경대 매봉 정토사 코스로 환종주 코스입니다.

 

 

 

천림산 봉수지 안내

 

 

 

성남 누비길, 이쁜 이름을 지어놨군요.

 

 

 

곧바로 목책계단을 잠시 올라서야 하고

 

 

 

왼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의 소음차단막이 높게 설치되어 있네요.

 

 

 

목배등능선에 올라서면 석기봉과 망경대구간을 제외하고,

오늘 내내 이렇게 편한 길을 걷게 됩니다.

 

 

 

봉오재에 도착

 

 

 

부드러운 발걸음입니다.

 

 

 

봉오재 이정표를 지나, 이수봉 3.2km 방향으로

 

 

 

연하디 연한 연두빛이 하나둘씩 피어나는 길

 

 

 

약간의 경사길도 있어야 하지요.

 

 

 

멋진 소나무 군락지도 통과하고

 

 

 

산허리도 감고 돌아갑니다.

 

 

 

진달래도 길 주변으로 지천이지요.

 

 

 

살짝꿍 흔적을 남기고

 

 

 

금토동 갈림길, 이수봉 방향으로

 

 

 

군데군데 소나무군락이 솔향기를 내뿜어주고

 

 

 

진달래향도 물씬 풍겨납니다.

 

 

 

그냥 갈 순 없죠~ 은아님

 

 

 

은아님표 쑥전, 장미님표 토마토를 안주 삼아

 대보포유님표 막걸리 한잔으로 새참 타임~~~ㅎㅎㅎ

 

 

 

장미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요새 봄산행을 하는 내내 진달래향을 많이도 느끼고 있지요.

 

 

 

주막집~~~

 

 

 

은아님, 대보포유님, 장미님 

 

 

 

이 소나무는 한쪽만 바람을 많이 맞았는지 가지가 한쪽으로만 자랐군요.

 

 

 

이수봉 도착전 전위봉에 갑자기 철조망 출현

석기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철조망울타리를 옆에 끼고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하고 있습니다.

 

 

 

이수봉 정상 해발 545m

 

 

 

흔적을 남깁니다. 은아님

 

 

 

장미님도 흔적을 남기고

 

 

 

이수봉

조선 연산군때의 유학자인 정여창선생이 스승 김종직과 벗 김굉필이 연루된

무오사화의 변고를 예견하고, 한때 이산에 은거하며 생명의 위기를

두번이나 넘겼다하여 후학인 정구선생이 이수봉이라 명명하였다.

2000.12, 상적동 주민일동이 세움

 

 

 

동하와 장미

 

 

 

한컷 더

 

 

 

동하

 

 

 

동하는 2016년 10월 23일에 첫 탐방을 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하는 이수봉이네요.

 

 

 

대보포유님

 

 

 

오늘 단체사진 되겠습니다.~ㅎㅎ

 

 

 

은아님, 장미님, 동하, 대보포유님

 

 

 

이수봉을 뒤로 하고 이수봉을 떠납니다.

 

 

 

망경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시작하고

 

 

 

이수봉에도 주막이 있어 갖가지 음식을 팔고 있군요.

 

 

 

이수봉 지나 작은 봉우리에도 서 보고

 

 

 

석기봉과 송신탑이 조망되는 풍경

 

 

 

헬기장도 지나고

 

 

 

헬기장 한 켠에도 진달래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송산조견선생과 망경대 안내

 

 

 

잠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옛골 삼거리 이정표가 서 있고, 망경대 방향으로

 

 

 

넓은 공터이면서 옛골에서 올라오는 임도입니다.

 

 

 

가야할 방향 석기봉 가는 길

 

 

 

등산안내도를 보면서 가야 할 길도 가늠해 봅니다.

 

 

 

급경사 계단도 잠시 오르면

 

 

 

엇~ 영락없는 금붕어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도 만나고

 

 

 

다시 한 번 내려서야 합니다.

 

 

 

짙은 소나무향기도 즐기며 올라서면

 

 

 

환경단체 시설물이 나타나고

 

 

 

왼쪽으로는 석기봉이 멋진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쁜 분홍빛 진달래 뒤로는 관악산이 다가서는군요.

 

 

 

석기봉 가는 길 삼거리에서 직진해 가면 석기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석기봉과 망경대를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이지요.

 

 

 

저기가 어디래요? 안양 수리산이여~~~ 

 

 

 

석기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이수봉과 국사봉

 

 

 

왼쪽 국사봉과 멀리 광교산, 백운산 능선

이곳 청계산에서부터 광교산까지 약 27km의 종주길도 열려 있지요.

 

 

 

석기봉의 암봉에서 대보포유님

 

 

 

수리산과 관악산을 바라보며~

 

 

 

멋진 포즈로 대보포유님

 

 

 

동하도 안양시가지와 수리산을 배경으로~

 

 

 

바람이 상당히 세게 불어 어제의 심했던 미세먼지를

많이 날려 보내 비교적 가시거리가 괜찮습니다.

 

 

 

동하

 

 

 

2년전에 탐방을 했었던 안양 수리산을 바라 보며 추억을 더듬으며

이곳 저곳 카메라에 담느라 아주 분주하지요.

 

 

 

석기봉의 빼어난 기암

 

 

 

과천시가지와 관악산이 손에 잡힐 듯 하고~

 

 

 

관악산 연주대를 당겨봅니다.

 

 

 

관악산의 송신탑도 당겨보고

 

 

 

기암 아래로는 과천 서울대공원

 

 

 

영락없이 멧돼지 주둥이를 닮은 바윗덩이로군요.

 

 

 

바위 아래로는 직벽 낭떠러지~

 

 

 

물개바위와 그 가족들

 

 

 

참 인상적인 석기봉의 바윗덩이들이지요.

이게 바로 자연인 겁니다.

 

 

 

대보포유님

 

 

 

밧줄도 잡아보고

 

 

 

물개바위와 이수봉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석기봉 정상(해발 603m)에 도착

 

 

 

석기봉 정상에 우뚝선 대보포유님

 

 

 

거북목 위에 올라앉은 장미님

 

 

 

석기봉 정상의 바람이 상큼하기만 합니다.

 

 

 

거북의 등에도 앉아 보고, 은아님

 

 

 

봄바람이 그윽하게 살랑살랑~

 

 

 

동하도 거북목에 올라타고

 

 

 

등에도 올라타 봅니다.

 

 

 

얏호~ 그림을 만들어주셨군~~~ㅎ, 동하, 은아님

 

 

 

동하와 은아님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도 거북등에 앉아 봅니다.

 

 

 

석기봉에서 망경대를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석기봉 정상에서 포즈를 잡아보는 동하

 

 

 

석기봉에서 가야 할 망경대를 바라봅니다.

 

 

 

석기봉에서 바라 본 광교산, 백운산

 

 

 

광교산과 백운산을 당겨봅니다. 

 

 

 

석기봉에서 바라 본 안양 수리산

 

 

 

수리산을 당겨봅니다.

 

 

 

석기봉에서 바라 본 관악산, 10년전에 탐방했던 관악산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도전 100명산을 완등하기 위한

 길목에 있는 관악산은 조만간에 한번 가야 할 산이기도 하지요.

 

 

 

당겨 본 연주대

 

 

 

당겨 본 송신탑, 오른쪽 아래에는 연주암도 보이는군요.

 

 

 

과천시가지 너머로 서울시가지의 한강도 바라 보이고

 

 

 

당겨 본 서울시가지

 

 

 

가야 할 망경대

 

 

 

다시 바라 본 관악산, 곧 탐방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쿵쾅쿵쾅입니다.

 

 

 

서울대공원 놀이시설도 내려다 보고

 

 

 

망경대 방향으로 걸음을 옮겨갑니다.

 

 

 

뒤돌아 본 석기봉정상

 

 

 

바람 잔잔하고 경치좋은 곳에 점심상을 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진수성찬에 꿀맛 같은 점심식사시간이네요.

 

 

 

점심식사장소에서의 조망, 건너다 보이는 관악산

 

 

 

과천시가지와 서울대공원 놀이시설도 보이고

 

 

 

과천저수지와 국립 과천과학관

 

 

 

뒤돌아 본 석기봉 정상부는 기암으로 구성되어

청계산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지요.

 

 

 

천천히 오랜시간 동안  푸짐하고 맛난 점심시간이었고,

이제 망경대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한참을 울타리와 옹벽을 따라 내려서야 하고

 

 

 

밧줄도 잡아야 하는군요.

석기봉에서 망경대 가는 길은 군부대 때문에 울타리를 따라 

한참을 내려섰다가 급경사를 다시 치고 올라야만 합니다.

 

 

 

드디어 망경대에 올라섰고

 

 

 

망경대에서 대보포유님

 

 

 

망경대라고 누군가 글씨를 바닥에 써 놓았군요. '경'자에는 정상석을

세웠던 시멘트 흔적이 희미하게 보일뿐 지금은 정상석이 없지요.

 

 

 

청계산 망경대 618m

예전에 정상석이 있었던 때의 사진을 데려와 봅니다.

 

 

 

망경대에서 대보포유님 실질적인 망경대는 저 위쪽 바위인데,

송신탑에 뺏겨 버리고 그 아래 바위가 망경대를 대신하고 있지요.

 

 

 

망경대에서 은아님

 

 

 

함께 한 발걸음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망경대에 우뚝 서 보는 동하

 

 

 

네~ 멋져요~~~ㅎ

 

 

 

망경대에서 수리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장미님

 

 

 

망경대에서 관악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망경대, 618m

 

 

 

망경대에서 주변 조망을 보도록 하지요. 관악산

 

 

 

당겨 본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서울의 북쪽을 병풍처럼

막아서고 있는 풍경, 바로 앞에는 가장 높은 망경대를 대신하여

청계산의 주봉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야 할 매봉

 

 

 

가야 할 매봉은 두번째로 보이는 봉우리이지요.

 

 

 

북한산과 도봉산을 살짝 당겨봅니다. 

 

 

 

당겨 본 북한산의 보현봉과 백운대, 인수봉

 

 

 

당겨 본 도봉산

 

 

 

당겨 본 수락산과 불암산

 

 

 

당겨 본 롯데월드타워

 

 

 

하남 검단산과 광주 남한산, 광주 검단산도 바라 보이고

 

 

 

당겨 본 남한산

 

 

 

가야 할 매봉

 

 

 

시가지

 

 

 

올라섰었던 망경대 바위

 

 

 

계단을 내려서면서 매봉방향으로 고고~~~

 

 

 

혈읍재로군요.

 

 

 

정여창의 혈읍재

조선 연산군때 유학자 정여창선생이 스승 김종직선생이 무오사화로 부관참시 당하였다는

소식에 은거지인 금정수(하늘샘)로 가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넘어다녔다는 고개이다. 이수봉은

정여창선생이 스승 김종직과 벗 김굉필이 연루된 무오사화의 변고를 예견하고, 한때 이 산에

은거하며 생명의 위기를 두번이나 넘겼다고 하여 후학인 청구선생이 이수봉이라 명명하였다.

 

 

 

홧~ 요건 뭐여~? 털이 복실복실한 귀여운 양 한마리 출현이요~~~ㅎ

 

 

 

뒤돌아 본 망경대

 

 

 

매봉에 도착했는데 맨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주막이네요.

사람들도 와를와글 바글바글~~~

 

 

 

청계산 매봉 전경,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청계산 매봉, 해발 582.5m

매봉은 주변이 나무들로 둘러싸여 조망이 그다지 좋지를 않고, 

조금 내려서면 매바위가 있는데 매바위에서의 조망이 훨씬 좋습니다.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청계산 매봉 인증 들어갑니다. 장미님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42좌를 탐방하는 서울 청계산 매봉이지요.

 

 

 

하나씩 탐방하다보니 벌써 42좌째 인증을 하게 되는 장미님

 

 

 

청계산 매봉은 오늘로서 처음 탐방하게 되는 장미님이지요.

 

 

 

청계산 매봉에서 장미님,~ 늘 파이팅입니다.

 

 

 

은아님도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청계산 매봉 인증을 축하드려요.

 

 

 

은아님도 청계산은 오늘 첫 탐방이라고 합니다.

 

 

 

동하도 빨간 인증 수건을 들어 보이고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93좌를 탐방하게 되는 서울 청계산 매봉입니다.

 

 

 

이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을 7개 남겨놓고 있는 동하이지요.

 

 

 

아울러 2016년 10월 23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서울 청계산입니다.

 

 

 

청계산 매봉의 흔적, 둘이서 함께 남겨봅니다.

 

 

 

늘 함께 발걸음해주는 아내가 고마울 뿐이지요.

 

 

 

대보포유님도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들어갑니다.

 

 

 

대보포유님도 84좌를 넘게 했으니 완등이 머지 않았네요.

 

 

 

청계산은 대보포유님 또한 첫탐방이라고요~~~

 

 

 

청계산 매봉 정상에서 단체 한컷

 

 

 

네명의 발걸음이 함께해서 정말 즐겁습니다.

 

 

 

청계산 매봉은 젊은 학생들 층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요.

청계산 매봉을 바라 보며 이제는 본격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잠깐 내려서면 매바위 정상 해발 578m, 매봉에서 100m의 거리이군요.

 

 

 

매바위 정상에서 은아님

 

 

 

매바위 정상에서 동하

 

 

 

매바위 정상에서 대보포유님

 

 

 

매바위에서 조망을 즐겨 보겠습니다.

성남시가지와 광주 검단산, 남한산이 건너다 보이고,

그 뒷라인으로 하남 검단산, 용마산이 조망되며,

멀리 유명산, 용문산과 뾰족한 백운봉이 희미하네요.

 

 

 

광주 검단산의 송신탑 뒤로는

용문산의 백운봉이 뾰족한 모습으로 희미하게 바라보입니다.

 

 

 

서울시가지와 북한산, 도봉산이

서울시가지를 아늑하게 내려다 보고 있는 듯~

 

 

 

당겨 본 북한산의 보현봉과 백운대, 인수봉

 

 

 

당겨 본 백운대와 인수봉

 

 

 

당겨 본 오봉과 도봉산

 

 

 

당겨 본 수락산과 불암산

 

 

 

성남시가지와 남한산 방향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방향

 

 

 

서울 남산타워도 당겨 보고

 

 

 

롯데월드타워도 당겨봅니다.

 

 

 

아침에 산행을 시작해서 걸었던 목배등능선이 부드러워 보이고

 

 

 

이수봉과 망경대

 

 

 

진한 진달래향을 머금으며 계단을 따라 하산을 진행하고

 

 

 

돌문바위에 도착했군요.

 

 

 

돌문바위에서 은아님, 저 돌문바위를 세바퀴 돌면

청계산의 정기를 받는다 해서 세바퀴 돌았습지요.~~~ㅎㅎㅎ

 

 

 

잠시 계단을 내려서면

 

 

 

헬기장이 있는 넓은 쉼터이고

 

 

 

청계골 갈림길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옛골로 하산 할 수 있지요.

 

 

 

헬기장 쉼터에도 진분홍 진달래가 진하게 피었습니다. 은아님

 

 

 

장미님도 예쁘게 진달래향을 느껴보고

 

 

 

헬기장에서부터는 부드러운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원터골 삼거리도 지나고

 

 

 

오늘 산행내내 진달래와 소나무가

번갈아 나타나며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이쁜 진달래꽃 좀 보세요~~~ㅎ

 

 

 

 옛골 1.55km 남은 지점을 통과하고

 

 

 

편하디 편한 부드러운 산책길은 참 걷기가 좋네요.

 

 

 

혈읍재 갈림길도 통과하고

 

 

 

정토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연두빛은 보면 볼수록 이쁘기만 하고~

 

 

 

철쭉도 금방 활짝 피우려고 잔뜩 웅크리고 있는 듯~

 

 

 

실질적인 산행 종료 단체사진을 한 컷 하고 갑니다.

 

 

 

수고들 하셨고,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스팔트길을 잠시 걸으면

 

 

 

정토사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정토사 무량수전이네요.

 

 

 

정토사 무량수전

 

 

 

정토사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정토사 극락전

 

 

 

극락전 내부

 

 

 

우리콩 손두부집을 지나

 

 

 

아침에 주차를 했던 곳에 도착, 오늘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약 1시간 40분을 달려 오랜만에 남청주나들목 근처에 있는 청주본가에 들렀습니다.

요새 코로나 19 때문에 첨단산악회의 단체 산행이 3월부터 4월까지 줄줄이 취소되어

 산행이 없는 관계로 이곳 청주본가에 들를 일이 없어져, 궁금해서 들러봤는데 이곳도

역시나 코로나 19의 여파인지 손님들이 예전보다는 훨씬 더 없는 것 같네요.

 

 

 

어쨌던 오랜만에 먹어보는 고기가 듬뿍인 청주본가 왕갈비탕입니다.

여기까지 93좌 탐방을 하게 된 서울 청계산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되고,

은아님, 대보포유님, 장미님, 그리고 동하, 넷이서 함께한 오늘의 시간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는 멀리 울진 응봉산으로 달려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kdk4876/pGnA/44

 

161023, 서울 청계산, 옥녀봉 매봉 망경대 석기봉 이수봉 국사봉 우담산 바라산 백운호수 - 알파인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흐리다가 바라재 도착시 비옴 알파인클럽 제 497차 정기산행 서울 의왕 청계산 618m(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04;00) 산행일시2016년 10월 23일(일요일) 04:00산행코스A코스양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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