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2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657차(년4차)정기산행 전남 영광 불갑산(시산제)2020년2월2일(일)07:30
영광 불갑산은 지난 2010년 6월 2일 첫번째 탐방을, 2018년 5월 5일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는 날이며, 오늘은 특별한 날, 광주 첨단산악회의 2020년 시산제를 하게 되는 날이다. 버스 2대에 79명의 회원들이 나누어 타고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게 되는 영광 불갑산 시산제 산행이 되는 것이다. 주차장에서 곧바로 관음봉에 오르니 조망이 열리는데 이건 뭔가? 아주 심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바로 밑에 있는 불갑사도 희미하기만 하고 불갑산의 정상인 연실봉마저도 희미하게 잘 보이질 않는다. 덫고개(덕고개)를 지나 노적봉 오르는 길은 제법 급경사 오름길, 노적봉 도착 직전에 넓은 쉼터가 나타나고, 호랑이굴과 불갑산에서 살았다는 호랑이의 모형이 자리하고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 타임, 이어서 잠시 오르면 법성봉과 투구봉을 지나고 장군봉인데, 장군봉은 작은 암봉이 하나 있을 뿐, 왜 장군봉인지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 노루목을 통과하면 위험한 길, 안전한 길의 이정표를 만나게 되고 당연히 위험한 길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짧은 암릉과 칼바위 능선의 위험한 길은 짧지만 스릴이 있고 오늘 최고의 하일라이트 구간이다. 해불암갈림길을 지나면 불갑산정상인 연실봉을 오르는 마지막 계단 구간인데, 108번뇌를 소멸시켜 참된 진리를 향해 오르는 계단이라 안내되어 있는 108계단을 올라서고, 계단의 마지막부에는 통천계단이라 안내되어 있다.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해발 516m)에서 모두들 흔적을 남기고, 구수재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간다. 구수재에서부터 부드러운 산책길인 하산길은 주변에 푸릇푸릇한 상사화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다. 가을철 상사화가 필 때면 불갑산 전체가 빨갛게 물들여지는 그야말로장관을 이룰 것이다. 불갑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시산제 준비는 끝나 있다. 지금으로부터 2020년 광주첨단산악회의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첨작례가 진행되고, 모든 회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신령께 축원을 드리는 사신례가 이어지고, 음복례, 분축례가 끝나면 시산제는 모두 끝이 나고 모든 회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음복을 하면서 2020년 경자년 올 한해의 안녕을 함께 기원합니다.
산행일시 | 2020년 02월02일 (일요일) 07:30 | |||
산행코스 | A 코스 | 불갑사주차장-관음봉-덕고개-호랑이동굴-노적봉-법성봉-투구봉-장군봉-노루목 -불갑산(연실봉)-구수재-불갑사-불갑사주차장(약 8.7km, 3시간) |
||
B 코스 | 불갑사 경내 트래킹 | |||
산행경비 | 금30,000 원 (목욕생략) | |||
차량경유 | 백운동 남광주농협건너편 | 건강관리협회앞 | 문예후문 | |
06;50 | 07;00 | 07;05 | ||
비엔날레주차장도로변 | 양산동새롬병원앞 | 첨단우체국입구 | ||
07;10 | 07;20 | 07;30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 (하차는 세종서점 앞 ) 07시 30분 | |||
준비물 | 점심도시락, 간식, 상비약, 충분한식수, 동계산행시 아이젠 필수지참, | |||
임원 연락처 |
회장 | 좋은사람 | 010-4662-9665 | |
산행이사 | 페러맨 | 010-2841-2907 | ||
총무이사 | 대보포유 | 010-5785-5059 |
불갑산[ 佛甲山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와 함평군 해보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6m이며 주봉은 연실봉이다.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이라고 불렀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佛)'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甲)'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아늑하며, 참식나무와 상사초 같은 희귀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인파가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한 산행을 하기에 좋으며,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유명하다. 2019년 1월 10일 불갑산 일대인 불갑면과 묘량면 일원이 도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불갑사의 창건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며, 중국의 승려 마라난타가 서해를 건너서 맨 처음 도착한 법성포와 가까운 이 산에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불교와의 깊은 인연 때문인지, 산은 그리 크지 않아도 암자가 7, 8개나 된다. 불갑사 경내에는 대웅전(보물 830), 팔상전, 칠성각, 일광당, 명부전, 만세루, 범종루, 향로전, 천왕문(전남유형문화재 159) 등 수십 점의 문화재가 있고, 또한 절 뒤에는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700년 정도 된 참식나무(천연기념물 112)가 있다. 1908년에 의병대장 이대극(李大克)·이백겸(李伯謙)·김남수(金南洙)·김관섭(金寬燮) 등이 이곳과 장사산(長沙山)을 중심으로 영광·무장·고산·함평·고창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갑산 [佛甲山] (두산백과)
불갑사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관음봉 노적봉 법성봉 장군봉 연실봉
구수재 불갑사로 하산하는 코스
8.65km에 3시간 2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오늘의 영광 불갑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영광 불갑산 산행경로
전남 영광 불갑산 지도
광주첨단산악회 오늘의 산행경로
광주첨단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만에 불갑사 주차장에 도착하고
오늘도 여전히 간단하게 몸풀기
오늘은 2020년 시산제 산행으로써
무사안녕을 빌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버스 2대에 총 79명의 첨단산악회 회원들이지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이 되소서
부드럽게 산행은 시작되고
계단을 올라서면
부드러운 능선길이 시작되지요.
아니벌써~? 이른 간식 챙겨먹고 갑니다.
구경꾼님표 막걸리에, 알초롱님표 순대에,
동하표 생선회에, 먹거리가 총 출동하는군요.
관음봉에 올라서니 처음으로 조망이 열리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나 답답함을 느끼고
어쨌건 불갑사를 내려다 봅니다.
오늘 시산제 준비하고 리드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사람회장님
산행팀장 차홍님도 수고 많았구요.
오늘도 여전히 구경꾼님의 막걸리는 일품이었습니다.
반가운분들입니다. 소나무님, 은그니님, 좋은사람님, 차홍님, 행클님
잠시 내려서면 팔각정이 나타나고 이곳이 덫고개(덕고개)입니다.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불갑사로 바로 하산을 하여
시산제 준비를 하고, 노적봉방향으로 오름길을 이어갑니다.
노적봉 오르는 길은 제법 경사가 있군요.
노적봉 잠시 못 미처 호랑이굴과 호랑이 모형이 있는 쉼터입니다.
시나브로님
차홍님
해송님
지도밖으로님
섬돌님
구경꾼님
지나가리님
동하
동하
불갑산 호랑이 유래
서울보석님, 차홍님, 좋은사람님, 마오타이님
지나가리님, 구경꾼님, 하이트님, 서울보석님,
차홍님, 좋은사람님, 마오타이님, 해송님, 은옥이님
첨단산악회에 오늘 처음 참석하신 행클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조박사님도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호랑이굴이 있는 바위이지요.
노적봉에 도착하고
노적봉에서 잠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섬돌님
내려다 보이는 불갑사, 아까보다는 한결 개운해진 느낌이로군요.
불갑사 전경, 엄청 넓은 면적에 건물도 여러채입니다.
지나가리님
동하
법성봉에 도착, 투구봉 0.22km 방향으로
이곳이 실질적인 법성봉 정상이지요.
법성봉에서 다시 잠시 올라서면
투구봉입니다.
투구봉도 지나고
그리 길지 않은 계단을 올라서면
장군봉, 노루목 0.3km 방향으로
작은 암릉도 넘어서면
노루목의 통신탑이 먼저 나타나고
노루목까지는 자동차도 올라 올 수 있는 곳이로군요.
위험한 길? 안전한 길? 위험한 길은 당연히
볼 것이 많다는 이야기, 당연히 위험한 길로 진행합니다.
돌덩이는 콘크리트를 비벼 놓은 듯 생긴게,
설사 마이산의 바위들과도 많이 비슷합니다.
암릉을 올라서면 오늘의 최고 하일라이트 구간이지요.
저 앞에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이 올려다 보이고~
회원들 일렬로 서 봅니다. 차홍님, 행클님, 조박사님, 좋은사람님,
서울보석님, 섬돌님, 구경꾼님, 박기영님, 지나가리님, 은옥이님,
마오타이님, 지도밖으로님, 하이트님, 시나브로님, 결이님, 현명님
가야할 불갑산 정상, 연실봉을 올려다보고
멋져요~ 은옥이님~
조박사님, 박기영님
섬돌님
마오타이님
행클님
동하
정상을 바라보며 아찔한 칼날능선을 타고 갑니다.
행클님, 오늘 첫 산행인데 즐거우셨나 모르겠습니다.
동하
동하, 행클님
하일라이트 암릉구간을 이렇게 통과해 가고
홧~ 천연 바위 터널~
불갑산의 통천문인가요?
터널 뒤로는 천길 낭떠러지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공룡모양의 기암도 만나고
짧지만 짜릿했던 곳, 위험한 길을 모두 통과해 왔네요.
커다란 바위 암릉 아래는
해불암 갈림길 삼거리이고 연실봉 정상이 100m 지점입니다.
108계단이로군요.
108번뇌를 소멸시켜 참된 진리를 향해 오르는 계단이라고요~
저 위 암릉이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이지요.
불갑산 정상 연실봉 인증 후 구수재로 진행을 할 겁니다.
108번뇌 계단을 오르니 통천계단이 기다리고,
도리천(33천)의 연희대(연실봉)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서면
불갑산 연실봉 정상입니다.
불갑산 정상, 연실봉 516m에서의 흔적, 박기영님
100명산 인증을 하시는 지나가리님
시나브로님도 연실봉에 올라섰습니다.
구경꾼님도
마오타이님도
차홍님도 100명산 인증
섬돌님도 멋지십니다.
동하도 연실봉에서의 흔적
동하
동하는 지난 2018년 5월 5일에
연실봉을 8좌째 인증을 했던지라 오늘은 폼만 잡아봅니다.
행클님도 높이높이 손들어 보시고
은옥이님도 명산 100도전~~~
깜찍한 포즈도 취해보고
불갑산의 기를 모아 모든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소서~~~,
회장 좋은사람님
해송님도 파이팅입니다.
구경꾼님, 마오타이님, 지도밖으로님, 지나가리님, 은옥이님,
섬돌님, 행클님, 좋은사람님, 차홍님, 조박사님
불갑산의 기를 받아 올 한해 모두들 건강하시옵소서~~~
불갑산 정상의 연실봉에서 막걸리 한모금으로 정상주에 가름하고
구수재 방향으로 천천히 하산을 진행합니다.
참 보드라운 길~~~
이런 계단도 지나고, 저 앞에는 이름하여 부처바위
기암도 구경하며
바위 절벽 아래길도 통과하고
부드러운 길 내려서면
사각정이 있는 구수재입니다.
오늘의 B조 회원들
동백골 방향이 불갑사 방향이지요.
구수재에서의 흔적, 해송님, 하이트님, 섬돌님, 지도밖으로님
호랑이 목욕탕?
이름을 좀 그럴듯 하게 지어놓으시지요~~~ㅎㅎ
편안한 산책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드러운 하산길입니다.
요게 뭐냐구요? 상사화이지요. 그런데 인위적으로
거름을 주었는지 새파랗고 윤기가 자르르 한게 참 보기 좋네요.
가을에 꽃이 필때면 온통 붉은 빛으로 볼 만 하겠습니다.
임도처럼 넓은 산책길이 이어지고
해불암을 통과해 불갑산 연실봉을 오를 수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불갑사로~~~
오늘의 B조 회원들, 솔향님, 장미님, 원츄리님, 엔젤님
불갑사 저수지가 나타나고
하산을 하는 발걸음이 사뿐사뿐합니다.
불갑사저수지에는 방생을 했는지 각종 물고기들이 엄청 많이 살고 있지요.
잔잔한 물 속에 드리워진 사물의 풍경들은 언제 봐도 아름답지요.
회원님들 모두가 즐겁습니다.
모두가 행복합니다.
낭만스러운 불갑사 저수지의 산책로
불갑산 상사화 안내
설레임님, 무심님, 엔젤님, 솔향님, 장미님, 원츄리님, 마당바우님
불갑산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렵니다.
만세루
대웅전
대웅전 안내
대웅전의 화려한 문의 문양이 아름답지요.
대웅전 내부, 부처님의 방향이 건물 정면으로 향하여 있지 않고
남쪽방향을 향하여 있는게 아주 특이하지요.
문수전
대웅전
조사전
명부전
명부전 내부
무량수전
무량수전 내부
무량수전
커다란 느티나무고목나무가 불갑사를 보살피고 있는 듯
범종루, 웅장하기 이를데 없는 불갑사입니다.
불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의 말사이다. 창건시기가 분명하지 않아
384년(침류왕 원년)에 마라난타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백제 문주왕 때 행은이 창건하였다고도
한다.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중창하였고, 고려 후기에 각진국사가 머무르면서 크게 중창
하였는데 당시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으며 사전(寺田)이 10리 밖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정유
재란을 겪은 이후 법릉이 중창하였고 1634년에는 해릉이 중창하였는데, 여러 차례 중창을
거치면서 절의 규모가 점차 줄어들었다. 1802년(순조 2)에는 득성이 대대적으로 중창을 하였다.
또 869년(고종 6)에는 설두가, 1876년(고종 13)에는 설파가, 1879년(고종 16)에는 동성이 각각
중창하였다. 1938년에 설제가 중수하였고, 1984년에도 중수가 이어졌으며 1996년에 기와를
새로 입히는 등 보수를 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조선 중기 이후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대웅전(보물 830)을 비롯하여 팔상전, 칠성각, 일광당, 명부전, 만세루, 범종루, 향로전, 천왕문
(전남유형문화재 159) 등이 있다. 이외에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이
700년 정도 된 참식나무(천연기념물 112)가 있다.
불갑사 [佛甲寺] (두산백과)
애틋한 상사화의 전설
푸릇푸릇한 잎이 모두 지고 상사화가 필때면 온천지가 빨갛게 물들여지겠지요.
멀리서 보면 보리밭을 연상시키기에도 충분 한 것 같습니다.
마라난타존자의 간다라사원 양식
탑원
수도암 갈림길 지나고
아담하게 만들어진 연못도 지나며
각종 동물들의 형상을 하고 있는 나무조경과 어울려
호랑이 한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영광문을 나서면
밖에는 불갑사라 쓰여 있군요.
불갑산 안내
불갑사의 역사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은 끝이 났고
이제부터 시산제가 시작되겠습니다.
안전산행과 회원들의 건강 및 소망 기원
광주 첨단산악회 시산제
2020.02.02 영광 불갑산
지금으로부터 2020년 광주첨단산악회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집사가 촛불을 밝히고
집사,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독축관이 도열합니다.
준비는 다 되었구요.
종헌관 페러맨산행이사님, 아헌관 섬돌고문님, 초헌관 좋은사람회장님,
초헌관인 회장이 앞으로 나와 강신례를 준비하고,
잔을 받아 술을 따른 후, 땅에 3번 나누어 붓고,
절을 두 번 함으로써 강신례가 끝이 나고
다음은 참신례, 참신이란 산신 앞에 참배한다는 뜻으로
모든 헌관과 모든 회원들이 참신 재배를 합니다.
다음은 초헌례, 초헌관은 잔을 받아 땅에 3번 붓고,
숙연하게 꿇어 앉아 잔을 받아 여성산신과 남성산신에게
잔을 올려 놓고 절을 두번 하면서 초헌례가 끝이 납니다.
막간을 이용해 한 컷~~~ㅎㅎ, 솔향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이어서 독축입니다.
목청 좋고 창을 잘 하시는 송원고문님께서 축문을 낭독하시고
절을 올리며 독축은 끝이 나고
다음은 아헌례, 아헌례는 두번째 올리는 잔입니다.
순서와 격식은 초헌례와 같지요.
섬돌고문님께서 아헌례를 올리게 됩니다.
아헌례도 끝이 나고
다음은 종헌례, 산행이사이신 페러맨님이 종헌례를 하게 되지요.
종헌례는 3번째 올리는 잔으로 순서와 격식은 초헌례와 같습니다.
다음은 첨작례, 고문단부터 순서대로 이어갑니다.
고문단이 첫번째 첨작례를 시작하고
첨작례, 부회장단
첨작례, 산행팀장님, 총무팀장님의 순서네요.
모두 모두 무사 무탈 기원합니다.
이어지는 첨작례~~~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경건하게 절을 올립니다.
얼른 얼른 오세요.
올 한해 모두들 무사무탈 할 겁니다.
정성스런 시산제 상차림
이어서 사신례
사신례는 모든 회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조금 오랫동안 가만히 엎드려
신령께 축원의 마음을 갖도록 합니다. 이어서 음복례도 진행되고,
이어서 분축례, 축문을 불을 붙여 태우는 의식이지요.
훨훨훨~~~
마음을 담아 모든 회원들의 안녕을 빌어줍니다.
집사가 "이것으로 2020년 경자년 시산제를 마쳤습니다".를 3번 외치면
박수를 치면서 시산제행사가 모두 종료 됩니다.
모든 회원들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스스로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한사람 두사람 모이고
많이 많이 모였습니다.
전체 인원이 다 모였나요?
모든 회원님들 시산제 잘 모셨으니 무사무탈 할 것입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어요.
장미
동하
불갑사일주문을 뒤로 하면서 불갑사를 떠납니다.
여기는 어디?
송산유원지에 잠시 들렀습니다.
다리를 건너고
다정스럽군요. 설레임님, 마당바우님
설레임님, 마당바우님, 체리체리님
잔잔한 송산유원지 물결 뒤로는 임곡의 용진산이 시원스럽고
즐거워요~~~
장미님, 콜라님, 무진주님, 두발루님
무진주님, 동하, 두발루님
잔디밭도 잔잔하고
여러가지 체육시설도 있네요.
이런 그림들 바라보면서
행복스런 발걸음을 한걸음씩 옮겨가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음을 가지며~~~
두발루님, 무진주님, 웅암님, 강풍님
모두가 행복의 발걸음 이어갑니다.
연못도 낭만적으로 다가서고
동하, 능주님
오랜만에 오신 능주님도 오늘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들
행복한 풍경들~~~
행복을 메꾸어 주시는 송원고문님
좋은사람회장님과 송원고문님
행복한 웃음 지어봅니다. 동하, 좋은사람님, 송원님
엥~ 행복함, 멋짐의 설정~~~ㅎㅎㅎ
선영씨
체리체리님
들꽃향기님
알초롱님
결이님
콜라님
송원님, 체리체리님
좋은사람님
연못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좋은사람님, 결이님, 송원님, 알초롱님, 체리체리님, 선영씨, 콜라님, 들꽃향기님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다리의 풍경도 괜찮고
물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게 해 주지요.
체리체리님
송산공원
송산공원에 우리가 있어요~~~
체리체리님, 결이님, 차홍님, 좋은사람님, 송원님, 선영씨
송원고문님과 지인분 예쁘게 한 컷 해 드리고~
진곡에 있는 사계절 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오늘의 뒤풀이 점심시간이 이어집니다.
오늘의 메뉴는 토끼탕, 그리고 오리탕
79명의 회원들이 식당을 꽉 채워주고
맛있는 토끼탕에 소주 한잔 거나하게 들이키는 시간입니다.
기분 좋은 회장님의 건배사가 시작되고
좋은사람과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이렇게 2020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갑산 시산제 산행의 시간이 소주 한잔과 함께
마무리 되어집니다. 오늘 시산제 산행 준비를 위해 애쓰신 좋은사람회장님,
대보포유총무이사님, 페러맨산행이사님, 덕분에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산제
산행이었고, 모두모두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2020년 경자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kdk4876/pGn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