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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0년 산행

200112, 4번째, 단양 소백산, 어의곡 어의곡삼거리 비로봉 천동삼거리 대궐터 천동쉼터 다리안폭포 천동주차장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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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2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655차(년2차) 정기산행 충북 단양 소백산(1439.7m)2020년1월12일(일)04;00

2020-01-12 0914, 단양 소백산, 어의곡 어의곡삼거리 비로봉 천동삼거리 천동쉼터 다리안폭포 천동주차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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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과 영주의 경계인 소백산은 2009년 05월 31일 첫번째 탐방을 하여 광활한 초원이 생각나게 하는 연초록의 향연이 소백산에 가득 펼쳐지고 만발한 연분홍 철쭉들을 한껏 감상을 했었고, 2012년 01월 15일 두번째 탐방은 한겨울의 눈 덮힌 아름다운 소백산과 사정없이 휘갈기는 소백산의 칼바람을 맞으며 어찌도 이렇게 매몰찬 칼바람인가를 느꼈었던 산행을 했었고, 작년 2019년 5월 5일 세번째 탐방은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을 동하는 57좌, 장미는 9좌를 했던 기억이다. 오늘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데, 소백산의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내 눈앞에 나타날까? 사뭇 궁금하다. 어의곡 새밭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꾸준히 오름길을 올라선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까지는 5.1km이다. 급경사 나무계단과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잣나무의 이파리가 하얗게 변해 있다. 상고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 지점이 해발 1,205m 지점, 잠시 눈꽃구경을 하다가 아직 바람의 영향이 없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마친다.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키가 큰 나무들이 모습을 감추고 이제부터 소백산 정상부의 대평원이 시작된다. 그러면서 명불허전 소백산의 칼바람이 뺨을 때리고 주변에 피어있는 눈꽃들은 환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서게 되는 것이다. 세찬 칼바람에 맺혀진 상고대는 쭈삣쭈삣 잔뜩 날을 세우고 있고, 나뭇가지에 복실복실 몽실몽실 붙어 있는 상고대 또한 너무나 아름답다. 어의곡삼거리를 지나면 더욱 더 거센 칼바람이 등뒤에서 휘몰아치고, 저절로 발걸음이 빨라진다. 뒤돌아 보니 함께 했던 일행들은 아무도 보이질 않고, 장미와 둘만의 걸음이 되고 있다.  황홀한 상고대의 향연을 제대로 감상할 틈도 없이 금새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해발 1,439.5m)에 도착하게 되고, 칼바람은 더욱 더 거세져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세찬 칼바람이다. 도전 블백 인증은 작년에 했던 터라 잽싸게 정상석 인증을 하는둥 마는둥 하고선 천동삼거리 방향으로 하산이다. 내려서는 계단은 칼바람이 오른쪽 뺨을 사정없이 휘갈긴다. 볼이 찢어질 것만 같다. 볼이 터질 것만 같다~~~ ㅠㅠ ㅠㅠ, 정말로 누가 뭐래도 일품인 소백산의 거센 칼바람, 정말로 명불허전이다. 오늘 원없이 칼바람을 맞이한다. 천동삼거리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칼바람은 없어지고, 기나긴 하산길이 시작된다. 천동쉼터를 지나면 천동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임도같은 길을 걷게 되고 천동계곡의 작은폭포들, 그리고 계곡의 고드름폭포들은 한결 같이 희망에 찬 새로운 모습으로 제각각 물결을 만들어 내며 환상의 그림을 만들어 낸다. 다리안폭포는 다리아래 기암협곡을 지나며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듯 세찬 물소리를 내며 쉼없이 흘러내린다. 천동계곡의 세찬 물소리와 소백산 비로봉의 거센 칼바람을 귓전에 울리며 오래 기억될 소백산행을 마치게 된다.

산행일시 2020년 1 월 12 일 (일요일) 04:00
산행코스 A코스 죽령탐방지원센터-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천동삼거리-비로봉-대궐터
-천동삼거리-천동쉼터다리안폭포 -천동탐방센터 (약 16km, 7 시간)
B코스
 
새발주차장-어의곡탐방지원센터-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대궐터
-천동쉼터-다리안폭포 -천동탐방센터 주차장 (약 13km, 5 시간30분 )
산행경비 금  45,000 원 (목욕비는개인부담 )
차량경유 백운동 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위드미앞 문예후문
03;20 03;30 03;35
비엔날레주차장도로변 양산동새롬병원앞 첨단우체국입구
03;40 03;50 04;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04: 00
준비물 점심도시락 .간식 .상비약 .충분한식수 .동계산행시아이젠필수지참 .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좋은사람 010-4662-9665
산행이사 페러맨 010-2841-2907
총무이사 대보포유 010-5785-5059

소백산국립공원[ 小白山國立公園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佳谷面)과 경북 영주시 순흥면(順興面)의 경계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의 중심이 되는 소백산 비로봉(1,439m)은 북쪽으로 국망봉(國望峰), 남쪽으로 민배기재와 연봉을 이루어 예로부터 태백산(太白山)과 함께 신성시되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고위평탄면에 해당하는 비교적 반반한 고지가 펼쳐지고, 그 사이를 고수리(古藪里) 부근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국망천이 흐르면서 어의실[於衣谷]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로를 이룬다. 동쪽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며,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죽계천(竹溪川)의 수원이 되는데 이 계곡은 등산로로 이용된다. 비로봉에서 죽계천을 따라 내려가면 석륜광산(石崙鑛山)이 있고, 이곳을 지나 더 내려가면 초암사(草庵寺)가 있다. 석륜광산에서 북동쪽으로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계곡이 아름다운 골짜기가 나타나는데 이곳에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 등의 명소가 있다. 이 골짜기에서는 산천어(山川魚)가 잡힌다. 비로봉에서 남서쪽으로는 4km 가량 비교적 평탄한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연화봉(蓮花峰)이 있고, 다시 4km 가량 내려가면 제2연화봉에 이른다. 그 중간에 국립천문대가 있다. 이 산의 남쪽 약 4km 거리에 죽령(竹嶺)이 있으며 제2연화봉의 동쪽 비탈면에는 희방사(喜方寺)·희방폭포 등이 있고, 더 내려가면 국도와 중앙선 철도의 희방사역이 있다. 소백산 부근에는 예로부터 산삼을 비롯한 약초가 많고 정상 일대는 주목이 군락을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백산국립공원 [小白山國立公園] (두산백과)

 

 

 

 

어의곡 새밭마을에서 시작하여 어의곡삼거리 비로봉 천동삼거리

천동쉼터 천동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12.82km에 5시간 18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단양 소백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소백산 산행경로

 

 

 

소백산과 주변지도

 

 

 

오늘의 소백산 산행 경로

 

 

 

광주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약 4시간만에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의 경계선인 죽령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소백산국립공원 죽령분소

 

 

 

버스에서 내리니 죽령의 바람이 엄청나게 세차게 부네요.

소백산 정상의 바람도 장난이 아님을 예고라도 하듯이~

참고로 죽령의 높이가 해발 689m입니다. 추울수록 몸을 잘 풀어줘야 하지요.

 

 

 

죽령(해발 689m), 백두대간 길목이면서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의 경계지점이지요. 

 

 

 

죽령 표지석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데 왠지 썰렁합니다. 

오늘 회원들이 41명이나 참석했는데 말이지요.

 

 

 

A조 22명은 이곳 죽령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B조 19명은 약 50분정도를 더 이동해 어의곡에서 시작하렵니다.

 

 

 

죽령에서 약 50분을 달려 어의곡주차장에 도착하고

 

 

 

 소백산국립공원안내도

 

 

 

B조 회원들도 단체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B조는 19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게 되고

 

 

 

비로봉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되지요.

 

 

 

출발했던 어의곡 새밭마을을 뒤돌아보면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어의곡 탐방안내소를 지나고

 

 

 

발걸음도 사뿐사뿐

 

 

 

역시 큰 산이어서인지 한참을 올라왔는데도

어의곡 계곡의 물소리가 찰랑찰랑합니다.

 

 

 

어의곡에서 1.5km의 지점, 비로봉 3.6km 방향으로

 

 

 

 동하 - 대보포유님 작품

 

 

 

동하, 박하님 - 대보포유님 작품 

 

 

 

차츰 바닥에는 눈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제 계곡은 끝이 나고 

 

 

 

돌계단으로 바뀌며 경사도가 심해지기 시작하네요.

 

 

 

호흡조절하며 천천히 올라갑니다. 

 

 

 

장미님

 

 

 

은아님

 

 

 

서울보석님

 

 

 

해송님

 

 

 

동하 - 대보포유님 작품

 

 

 

긴 계단을 올라서면

 

 

 

비로봉이 2.1km 지점이고

 

 

 

쉬어가는 쉼터이지요.

 

 

 

곧바로 목책계단으로 길은 바뀌고

 

 

 

잣나무숲이 하얗게 변했군요. 얏호~~~

 

 

 

곧게 뻗은 잣나무들이 아주 일품입니다.

 

 

 

장미님

 

 

 

동하

 

 

 

은아님

 

 

 

서울보석님

 

 

 

눈꽃이 지금부터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번 겨울들어 눈꽃다운 눈꽃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기분 좋지요? 장미님

 

 

 

아주 좋아요~, 동하

 

 

 

뭘 그렇게 감상하시나요? 구경꾼님

 

 

 

제대로 눈꽃이 시작되는 이 지점이 해발 1205m 입니다.

 

 

 

소백산 비로봉이 1.5km 남은 지점이기도 하구요.

 

 

 

능선에 올라서면 바람때문에 식사할 곳이 없을 것이고,

이곳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아이고 손시려~~~ㅠㅠ

 

 

 

완만한 계단을 올라서게 되고

 

 

 

순백의 눈길, 많은 사람들의 발길 흔적들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흔적을 남기고, 장미님

 

 

 

동하도 흔적을 남깁니다.

 

 

 

큰 나무들을 벗어나면서 본격적으로 눈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지요.

 

 

 

장미님

 

 

 

켜켜이 껴입은 순백의 겨울옷인가요~~~

 

 

 

바람이 만들어 놓은 걸작품, 얼마나 모진 바람을 맞았을꼬~~~

 

 

 

순백 속에 푹 파묻혀 버린 생명들 

 

 

 

그 앞에서 그림을 만들어 봅니다.

 

 

 

그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온통 새하얀 너른 평원

 

 

 

 

소백이란 이런 것인가~~

 

 

 

소백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장미님

 

 

 

동하

 

 

 

거세게 휘몰아치는 소백의 칼바람은

 

 

 

이런 그림을 만들어내는 소백의 그림이지요.

 

 

 

소백의 평원은 이렇게 세찬 칼바람속에서 겨울의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 도착하고, 어의곡삼거리에서 비로봉 오르는 길은 뒤에서 

바람이 때리니 괜찮았는데 비로봉 정상에 오르니 바람의 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쪽 볼이 아주 얼얼한게 떨어져 나갈 듯~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 정도네요.

역시나 소문대로 소백산의 칼바람은 명불허전입니다.

 

 

 

장미님 비로봉 인증, 도전 블백은 작년에 이미 인증을 했고

 

 

 

잽싸게 흔적을 남기고 빠집니다. 장미님

 

 

 

동하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도전 블백은 인증을 했고

 

 

 

저절로 인상이 찌그러지는 소백산의 칼바람이네요. 동하

 

 

 

小白山(소백산) - 서거정(徐居正 1420~1488)(조선초기의 문신, 학자)

小白山連太白山(소백산연태백산) : 태백산에서 이어진 소백산은

逶迆百里揷雲間(위이백리삽운간) : 백리에 구불구불 구름 사이 솟았네

分明劃盡東南界(분명획진동남계) : 뚜렷이 동남의 경계를 그어

地設天成鬼破慳(지설천성귀파간) : 하늘, 땅이 만든 형국 억척일세!

 

 

 

조망도 없고 명불허전 세찬 바람만이 소백산임을 증명하고,~

뒤따라 오는 회원들의 사진을 찍어드려야 하는데~~~ 어휴~~~ 칼바람~

세찬 칼바람 때문에 더 이상 오래 머물고 있지를 못하고 곧바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천동삼거리쪽으로 하산을 서두르는데, 오른쪽 뺨을 때리는 칼바람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네요. 살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이~~~ㅠㅠ

 

 

 

뒤돌아 본 비로봉 정상방향의 계단, 이게 바로 소백의 풍경입니다.

 

 

 

비로봉 아래 주목나무군락지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

 

 

 

A조 회원들을 만나네요. 차홍님, 무진주님, 좋은사람회장님, 장미님

 

 

 

바람은 세차지만 그래도 즐겁지요.

 

 

 

다소 아쉬운건 조망이 아예 없다는 것~~~

 

 

 

A조 회원들 또 만납니다.

 

 

 

들꽃향기님, 알초롱님, 페러맨산행이사님, 장미님, 마스터님, 비로봉 잘 갔다 오셔요~~~

 

 

 

비로봉 하산길에 조우한 마스터님이 동하와 장미의 흔적을 남겨 주는군요.

 

 

 

소백의 순백 속에 빠져 듭니다. 장미님

 

 

 

한번 더~

 

 

 

아름다운 소백이여~ 동하

 

 

 

한번 더~

 

 

 

천동삼거리에 도착, 주차장까지는 6.2km 이로군요.

 

 

 

천동삼거리에서 비로봉방향을 배경으로 장미님

 

 

 

천동삼거리에서 비로봉방향을 배경으로 동하

 

 

 

연화봉 방향도 잠시 열리나 했지만 아쉽게도 열리다 마는군요.

 

 

 

천동삼거리에서 잠시 내려서면 예쁜 주목군락지를 만나게 되지요.

 

 

 

예쁜 주목과 예쁜 장미

 

 

 

동하도 한컷 하고

 

 

 

멋진 자태의 주목을 감상

 

 

 

눈꽃 아래의 시간은 늘 즐겁지요.

 

 

 

화사하게 장미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시간 

 

 

 

동하도 행복합니다.

 

 

 

죽어 천년 주목, 몇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 자리에서 멋진 자태를 드리우고 있지요.

 

 

 

장미

 

 

 

동하

 

 

 

참 멋진 그림들

 

 

 

참 행복한 그림들

 

 

 

주목군락지와 고사목을 바라 보며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아름다운 소백이여~~~

 

 

 

천동주차장 4.8km  지점을 통과하고

 

 

 

울퉁불퉁한 돌계단길을 내려서면

 

 

 

민백이 대궐터, 슬픈 이야기로군요.

 

 

 

민백이 대궐터 흔적

 

 

 

천동쉼터에 도착하고

 

 

 

천동쉼터에서 볼 일도 보고 잠시 쉬어갑니다.

 

 

 

천동쉼터, 많은 사람들의 쉼터이지요.

 

 

 

천동쉼터부터는 한결 부드러운 임도같은 길이 시작됩니다.

 

 

 

낙엽송에서 장미

 

 

 

동하

 

 

 

천동주차장 3.2km

 

 

 

왼쪽으로 흐르는 천동계곡의 물소리는

쉼없이 들려 왔으나 이제야 첫 만남을 하게 되고

 

 

 

천동계곡의 아름다운 작은 얼음폭포들이 수없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이렇게 멋진 그림으로, 환상적인 그림으로 말이지요.

 

 

 

현위치 신선암, 많이 내려섰네요. 천동주차장 2.3km 방향으로

 

 

 

또 하나의 멋진 얼음폭포에서의 흔적, 장미님

 

 

 

지난 무등산 신년산행에 연이어 나오신 세상에나님,

요즈음 100명산 탐방에 아주 열을 올리고 있네요.~~~

 

 

 

오랜만에 나오신 박하님도 예쁘게 서 보시고~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어제 백두대간길 걸었는데 오늘 또 나오셨다는 참으로님,

오랜만에 만나 또한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흔적 속에

 

 

 

함께 동화 되어가며

 

 

 

그 속에 충분히 빠져들만 하지요.

 

 

 

이제 하산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천동주차장 1.8km 방향으로

 

 

 

함께 하는 발걸음은 늘 즐겁지요.

 

 

 

재미있고 행복이 있지요~~~

 

 

 

천동주차장 1.3km 방향으로

 

 

 

거기엔 자연이란 아름다운 친구가 있으니까요~~~ 

 

 

 

천동주차장 0.8km가 남았고

 

 

 

천동탐방로 입구를 통과하며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 납니다. 

박하님, 장미님, 세상에나님, 수니님, 참으로님 모두 애쓰셨습니다.

 

 

 

천동탐방안내소를 통과하면

 

 

 

천동계곡은 넓어지며 물이 많아지고 폭포를 이룹니다.

 

 

 

사선으로 서 있는 기암도 만나고

 

 

 

다리 아래를 흐르는 천동계곡의 물줄기는

 

 

 

기암 협곡사이를 흘러 다리안폭포를 만들어냅니다.

 

 

 

다리안폭포의 세찬 물줄기

 

 

 

아치형 다리 아래로 다리안 폭포가 생명을 이어갑니다.

 

 

 

다리안폭포

이 폭포가 위치한 지역으로 들어오려면 입구 골짜기에 놓여 있었던 구름다리를

건너야만 했다고 하여 다리안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폭포수의

흐름은 삼단 폭으로 크고 작은 소를 이루고 있으며, 용이 승천할대 힘껏 구른

발자국이 크게 찍힌 곳이 소가 되었다고 하여 용담폭이라고도 부른다.

 

 

 

세계최초 3극점 7대륙 정상에 발자취를 남긴 산악인

허영호의 기념비도 여기에 있습니다.

 

 

 

허영호 기념비 뒷면

어의곡 새밭 5.1km - 비로봉(1,439m) - 6.8km 천동 다리안

 

 

 

폭포 아래에 자리한 다리안폭포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아치형 다리와 교묘하게 어울려주는 삼단의 다리안폭포이지요.

 

 

 

박하님 오늘 소백산행 재미 있었나요?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박하님~

 

 

 

활짝 웃어주는 미소가 예쁘네요. 세상에나님

 

 

 

오늘 소백산 칼바람 맛은 어땠나요?

 

 

 

엄청난 체력입디다~ 참으로님

 

 

 

종종 뵙기를 청합니다. 참으로님~

 

 

 

오늘 소백산 칼바람 제대로 만끽했지요? 장미님

 

 

 

동하와 항상 함께 해주는 시간들 고마워요~ 장미님~

 

 

 

오늘 처음 나오신 수니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시종일관 민폐 끼치면 안된다고 쉼없이 걸으신 수니님~

중간에 사진도 안 찍으시더니 하산을 다하고 나니 모델이 되어주네요.~~ ㅎ

 

 

 

앗~ 둘이 함께 모델이 되었네요~~~ㅎ

 

 

 

오늘도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장미와 동하

 

 

 

다리안폭포에서 조우한 마스터님의 작품

 

 

 

다리안폭포에서 조우한 마스터님의 작품

 

 

 

동하도 즐겁게~~~

 

 

 

그 사이 좋은사람회장님도 내려왔군요.

 

 

 

늘 밝은 좋은사람회장님, 올 한해 잘 이끌어 주시길~~~

 

 

 

다리안폭포는 오묘한 물길을 만들며 멋진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천동계곡의 물길은 흘러흘러 남한강으로 스며들게 되지요.

 

 

 

마스터님도 오랜만에 참석을 했습니다.

 

 

 

무쇠다리와 튼튼한 심장을 가진 마스터님, 늘 부럽기만 하지요.

 

 

 

다리안폭포와 전망대 다리도 꽤 괜찮은 그림이네요.

 

 

 

다리안 관광지 중의 일부인 구름다리도 만나고

 

 

 

소백산을 올려다 보며

 

 

 

천동주차장에 도착하고 소백산행을 종료하게 됩니다.

돼지머리고기 안주와 장미님표 묵은김치와 파김치에 멋데루님표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면서 오래 기억될 소백산의 칼바람을 떠 올려보며 하산주를 마시고~~~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에서 샤워를 하게 됩니다. 목욕비는 정가가 1만원인데,

샤워후에 식사를 할 풍기온천숯불식당과 미리 연락을 해서 상품권을 받아 

입장을 하니 4천원이 할인된 1인당 6천원이라고 합니다.

풍기 지자체의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네요.

 

 

 

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 산꼭대기에는 제 2연화봉의 강우레이더관측소가

바라보이는 풍경이네요. 풍기온천은 물도 매끈매끈한게 참 좋은 온천이로군요. 

이렇게 좋은 온천에서 샤워를 할 때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줘서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좋은느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백산과 풍기온천이 바라 보이는

근처에 있는 소백인삼시장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풍기온천숯불식당은 소백산인삼시장 2층에 있군요.

 

 

 

이쁜 아가씨들이 마중 나왔나요?

 

 

 

오늘의 메뉴는 버섯생불고기, 따끈한 버섯생불고기 국물에 술 한잔 곁들이며

소백산 칼바람을 함께 삼키며 소백산의 하루를 기억속에 담게 됩니다. 

함께 하신 첨단산악회원 여러분 소백산 칼바람맛을 제대로 본 하루, 올 한해

 안좋은 일일랑 소백산의 세찬 칼바람 속으로 모두 날려 버리시고, 늘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준비하신 운영진 여러분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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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5, 57좌, 단양 소백산, 희방사 깔딱고개 연화봉 제1연화봉 비로봉 어의곡 - 광주21세기산악회

2019년 05월 05일 일요일 맑음57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단양 소백산 비로봉 탐방의 날(동하 57좌, 장미 9좌)2019-05-05 1022 단양 소백산, 희방사 연화봉 비로봉 어의곡__20190505_1022.gpx산행코스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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