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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0년 산행

200101, 82좌,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암 달마고도인길 부도전 미황사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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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01일 수요일 맑음

 

82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해남 달마산 달마봉 489m 탐방의 날(동하 82좌, 장미 32좌)

2020-01-01 1021,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암 인길 부도전 미황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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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미황사-달마봉(489m)-문바위-작은금샘-사자봉(460m)-대밭삼거리-귀래봉(471m)-하숙골재

-떡봉(422m)-윗골재-392봉-도솔암-용담샘-달마고도 4코스-부도전-미황사(약 10.7km, 5시간 40분)

함께한이 : 장미, 동하,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톨게이트비 3,200원, 주유비 50,000원,  이상 합계 : 53,200원

 

해남 달마산 달마봉은 지난 2006년 12월 3일 첫번째, 2011년 4월 3일 두번째 탐방, 2016년 3월 6일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네번째 탐방하는 날이며,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동하는 82, 장미는 32좌를 탐방하는 날이다어젯밤 진도 처가에 들러 소주 한 잔 곁들이며 2019년을 마감하고, 오늘 아침 진도타워 녹진전망대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희망찬 2020년 새해 일출을 감상하며, 나를 아는 모든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면서 소망했다. 미황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달마봉까지는 급경사의 코스지만 거리가 1.4km밖에 되지 않으니 금새 오를 수 있다. 달마봉 정상 인증,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동하는 82장미는 32좌를 인증하게 되고, 달마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해남 두륜산, 장흥 천관산, 완도 상왕산, 진도 첨찰산 등 빙둘러 사방팔방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달마봉부터 도솔암까지 가는 길은 쭉 직선으로 연결되어진 땅끝기맥길이기도 하고, 남성미가 촬촬촬 흐르는 까칠한 바윗덩이들이 온산에 널려 있어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부르듯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이 환상적인 풍경들의 연속이다. 더불어 암릉을 까칠하게 오르내려야 하는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산행코스인 것이다. 그러나 아내와 단둘이서 걷는 발걸음인지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최대한 볼것을 많이 보며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간다. 예전의 기억들도 소환하면서~ 달마봉에서 바라본 통신탑이 있는 도솔봉이 멀게만 보였는데, 쭈뼛쭈뼛 환상적인 바윗덩이들을 감상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도솔암에 도착한다. 도솔암은 또 얼마나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가? 기묘하게 바위사이에 들어앉아 자리하고 있는 도솔암, 도솔암의 마당에서 기기묘묘하고 뾰족뾰족한 바윗덩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신선이 된듯한 느낌이다. 도솔암 건너삼성각에서 바라 보는 도솔암은 또 어떤가? 양쪽 바위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공을 들여 쌓아 놓은 석축, 그리고 그 위에 아담한 도솔암과 이미 고목이 되어 있는 팽나무 한그루는 충분히 동양화의 소재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도솔암의 기이하게 생긴 바위 아래에는 천년을 기다려온 용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용담이라는 샘도 절묘하다. 잠시 내려서면 달마고도 4코스와 만나고 미황사까지는 아주 편한 산책로가 바위구간의 힘들었던 발을 풀어주려는듯 편한 길이다. 미황사에 도착, 아침에 강력한 역광 때문에 못 찍었던 달마산과 미황사의 아름답게 어울리는 풍경 사진을 실컷 찍어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달마산達摩山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및 북평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89m이다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서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 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산이다해남읍에서 월송리행 버스를 이용하며 미황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산행은 약 6km, 3시간에 불과하지만 암릉억새다도해 조망 등 온갖 재미를 두루 볼 수 있다특히 바위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또한 산 전체가 규암으로 되어 있다. 산을 오르는 도중 돌더미가 흘러내리는 너덜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으며 곳곳에 단절된 바위 암벽이 있어 혼자 등반하기보다는 여럿이 오르는 것이 바람직하다한 향토사학자에 의하면 이 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북평·송지 등 3개 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부터 약 28㎞ 떨어져 있다이처럼 3개 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송지는 가슴에 해당하는 형상이다또 사구·통호·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도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받던 곳으로 현재 잔허가 남아 있으며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산봉우리에서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이 고찰은 불교의 해로유입설(海路流入說)뒷받침하기도 한다경내 부도전의 부도조각이 특히 아름답고 대웅전 뒤쪽으로 산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한 것이 두세 사람은 들어가 앉을 만하다앞으로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 느껴진다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다.

[네이버 지식백과달마산 [達摩山] (두산백과)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달마봉에 올라 귀래봉 떡봉 도솔암까지

오르내림이 심하고 거친 능선길을 걷고 용담샘을 지나

달마고도 4코스와 만나 미황사까지 원점회귀하는 코스

 

 

 

10.67km에 5시간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오늘의 산행고도

 

 

 

달마산과 땅끝 사자봉까지의 지도

 

 

 

달마산 지도

 

 

 

달마산 지도

 

 

 

진도타워 녹진전망대에서 2020년 새해의 아름답고 찬란한 일출을

감상하고, 진도 둔전교 처가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50분만에 해남 달마산 아래 미황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달마산과 미황사 안내

 

 

 

미황사와 달마산 산자락길 안내

 

 

 

달마산 미황사 일주문을 통과하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달마산과 달마고도 안내

 

 

 

자하루 지붕위로 달마산의 아름다운 바위능선이 펼쳐지고

 

 

 

자하루를 통과하면

 

 

 

달마산 미황사의 달마상이 마중을 나와 있군요.

 

 

 

달마산의 아름다운 바위능선 아래 미황사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지요.

2020년 새해가 바위능선에서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 

하산을 하면서 미황사를 돌아보며 사진을 찍기로 하고 산행을 서두릅니다.

 

 

 

왼쪽방향은 달마고도 1코스길이고,

오른쪽방향이 달마봉으로 오르는 길이지요.

 

 

 

부드러운 계단길이 시작되고

 

 

 

문바위 갈림길 삼거리에서 왼쪽방향이 달마봉으로 오르는 길이지요.

 

 

 

헬기장에 도착하고, 달마봉 정상이 0.8km이네요.

 

 

 

헬기장 전경, 미황사에서 헬기장까지는 비교적 부드러운 경사였고, 

지금부터 달마봉 정상까지는 아주 까칠한 급경사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지요.

 

 

 

곧바로 나타난 로프구간을 올라서면

 

 

 

시원한 첫번째 전망터가 나타납니다.

 

 

 

바로 아래 미황사가 내려다 보이고,

바다 건너는 아침에 2020년 새해 일출을 보았던 진도 땅이지요.

 

 

 

오늘 산행을 이어갈 달마산 능선에 늘어서 있는 바위들이 쭈뼛쭈뼛, 

오늘의 아름답고도 험난한 산행을 예고라도 하는 듯 합니다.

 

 

 

로프구간을 한번 더 오르면

 

 

 

달마봉 정상(해발 489m)에 도착합니다.

 

 

 

장미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32좌를 탐방하는 해남 달마산의 달마봉입니다.

 

 

 

32좌 달마산 인증을 축하합니다.

 

 

 

장미는 2006년 12월 3일 첫번째, 2011년 4월 3일 두번째 탐방,

2016년 3월 6일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달마산이기도 하지요.

 

 

 

동하도 수건을 들어 100명산 인증부터 합니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82좌를 탐방하는 해남 달마산의 달마봉입니다.

 

 

 

동하도 장미와 함께 2006년 12월 3일 첫번째, 2011년 4월 3일

두번째 탐방, 2016년 3월 6일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달마산이기도 하지요.

 

 

 

한번 더 흔적을 남겨 보는 장미

 

 

 

달마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문, 남도의 금강산 달마산이라고 합니다.

 

 

 

그리 높지 않은 달마봉(해발 489m)이지만 사발 팔방 아주 조망이 좋은 곳이지요.

왼쪽 뒤로는 장흥의 천관산이 바라 보이고, 완도대교, 완도의 상왕산이 시원합니다.

 

 

 

당겨본 천관산과 완도대교

 

 

 

완도 상왕산의 숙승봉, 업진봉, 백운봉, 상왕봉, 심봉이 차례로 도열해 있고

 

 

 

달마산의 관음봉 뒤로 해남 두륜산의 연화봉, 도솔봉, 두륜봉, 노승봉, 가련봉이 

뚜렷하고 오른쪽으로 위봉과 투구봉이 부드러운 능선을 형성하고 있군요.

 

 

 

당겨본 연화봉, 도솔봉, 두륜봉, 노승봉, 가련봉, 그리고 오른쪽 위봉

 

 

 

두륜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

 

 

 

두륜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천관산과 상왕산을 배경으로 동하

 

 

 

천관산과 상왕산을 배경으로 장미

 

 

 

아름다운 그림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오늘 걸어야 할 달마봉 능선이 멀리 송신탑이 있는 도솔봉까지 직선으로

다가서고, 땅끝전망대가 있는 땅끝사자봉까지 땅끝기맥길이기도 하지요.

 

 

 

미황사가 내려다 보이고

 바다 건너는 오늘 아침 멋진 새해 일출을 봤던 진도땅

 

 

 

 달마봉 정상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이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달마봉을 배경으로 만세~~~

 

 

 

까칠한 바위들을 바라보며

 

 

 

 계단도 내려서야 하고

 

 

 

문바위 지점이로군요.

 

 

 

문바위를 통과해 갑니다. 장미

 

 

 

문바위를 통과하기 직전 뒤돌아 본 바윗덩이

 

 

 

동하도 문바위를 통과해 가고

 

 

 

통과한 문바위

 

 

 

까칠한 밧줄도 잡고 올라서야 하고

 

 

 

문바위삼거리, 여기서 미황사로 바로 하산을 할 수도 있군요.

 

 

 

까칠한 암봉들의 향연

 

 

 

자주 나타나는 밧줄구간은 힘이 팍팍 들어갑니다.

 

 

 

갖가지 형상을 가진 끝내주는 바위들의 향연입니다.

 

 

 

그 아래에서 흔적도 남기고

 

 

 

그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되지요.

 

 

 

그 화려함에 놀래고~

 

 

 

그 화려함을 실컷 즐기게 됩니다.

 

 

 

횃불 모양의 바위들은 남성미를 한껏 뽐내는 듯~

 

 

 

바다 건너 멀리 진도땅이 바라보이고

 

 

 

형이상학적인 돌덩이들

 

 

 

작은금샘 삼거리로군요.

 

 

 

바윗덩이가 아주 까칠까칠합니다.

 

 

 

장미

 

 

 

동하

 

 

 

자유분방하기만 한 바윗덩이들~

 

 

 

쌍촛대 바위라고요~

 

 

 

정말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요건 또 무슨 모양인가요?

 

 

 

뒤돌아 본 달마봉 방향

 

 

 

천관산, 완도대교, 상왕산이 그림처럼 다가섭니다.

 

 

 

좋아요~

 

 

 

즐거워요~

 

 

 

바위 틈새도 통과해야 하고

 

 

 

장미

 

 

 

다시 뒤돌아 본 전경, 달마봉도 보이고 참으로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울퉁불퉁 달마산의 바윗덩이에서 동하

 

 

 

울퉁불퉁 남성미가 넘치는 달마산에서 장미

 

 

 

까칠한 달마산을 한발 한발 넘어갑니다.

 

 

 

달마산의 사자봉(460m)에 우뚝 섰습니다. 장미

 

 

 

현위치는 달마산 사자봉(460m), 동하

 

 

 

사자봉 바로 아래 양지바른 곳, 바람도 불지 않고 둘이서 앉아 있기 딱 좋은 곳이네요.

오늘의 점심식사 시간, 컵라면과 계란이 오늘의 메뉴로군요.

 

 

 

식사장소에서 바라 본 완도 상왕산

 

 

 

가야 할 방향 산허리의 바윗덩이들도 하늘로 솟아 오르려는 듯 하고~

 

 

 

작은 문바위로군요.

 

 

 

대밭삼거리인 이곳은 달마봉 정상에서 1.2km를 진행해 온 곳이고,

미황사 부도전으로 하산을 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작은 문바위의 반대편

 

 

 

대밭삼거리, 이곳은 넓은 공터로써 쉼터가 되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산죽이 군락으로 이루고 있어, 이곳을 대밭삼거리라고 부르나 봅니다.

 

 

 

다시 까칠한 바위가 가로막고

 

 

 

그곳을 올라서면

 

 

 

걸어왔던 달마봉 정상이 시원하게 뒤돌아 보이는 곳

 

 

 

귀래봉(471m)이지요. 그런데 귀래봉이란 아무런 표식이 없네요.

 

 

 

귀래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도솔봉 방향, 아직도 도솔봉은 저 멀리에 있고, 

뾰족뾰족한 거친 암릉들도 쭉 도열해 있습니다.

 

 

 

그 자리에 서 있는 이 시간이 즐거움의 시간이고

 

 

 

행복의 시간입니다.

 

 

 

까칠해서 더욱 빛이 나고 아름다운 달마산,

충분히 남쪽의 금강산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지요.

 

 

 

ET 바위?

 

 

 

ET바위에서 장미

 

 

 

ET바위에서 동하

 

 

 

수두룩한 절벽 바위들

 

 

 

도솔암이 2.8km 로군요.

 

 

 

또 한번의 밧줄구간을 넘어서서

 

 

 

뒤돌아 본 환상의 바윗덩이들 군락,

좀전의 귀래봉을 형성하고 있는 바윗덩이들이지요.

 

 

 

귀래봉의 바윗덩이들 오른쪽으로는

완도대교와 상왕산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고

 

 

 

가야 할 방향인 떡봉 너머 송신탑이 있는 도솔봉은 아직도 멀게만 보입니다.

 

 

 

당겨 본 도솔봉의 송신탑과 도솔암 주변의 암릉들이 쭈뼛쭈뼛하고, 

암봉의 오른쪽 뒤로는 땅끝의 사자봉에 있는 땅끝전망대가 바라 보이는군요.

 

 

 

귀래봉에서 하숙골재까지는 잠시 편안한 흙길을 걸으며 한참을 내려서야 하지요.

 

 

 

하숙골재에 도착하고, 이제 떡봉은 내려온 만큼 다시 힘들게 올라서야 합니다.

 

 

 

끝이 없는 까칠한 바윗덩이들

 

 

 

요거는 키스바위라 이름지어줘도 되겠나요?

 

 

 

뒤돌아 본 커다란 성벽같은 바위와 귀래봉

 

 

 

황소 한마리가 머리를 내밀고 있는 듯~

 

 

 

떡봉(422m)에 도착했군요.

 

 

 

떡봉 인증, 장미

 

 

 

떡봉 인증, 동하

 

 

 

떡봉에서 완도대교를 배경으로 동하

 

 

 

멀리 장흥 천관산이 많이 희미해졌네요.

 

 

 

떡봉에서 완도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즐거운 시간들~

 

 

 

도솔봉의 통신탑이 이제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그 뒤로는 완도 노화도, 보길도

 

 

 

당겨 본 도솔봉, 주변의 바위들도 아주 멋지게 다가서고

 

 

 

달마산 능선중 가장 편한 구간을 지금 지나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떡봉

 

 

 

종일 바위만 넘다가 흙을 밟게 되니 이렇게 편할 수가~~~

 

 

 

당겨 본 도솔봉의 멋진 바위들과 도솔암의 요사채가 바라보이고

 

 

 

물도 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어 갈까요?

 

 

 

완도와 해남 땅끝 사이의 바다가 열려 있고,

 2016년 3월 6일 첨단산악회의 달마산행을 할 때에

하산지였던 산마니아님의 고향동네인 영전마을도 내려다 보이고

 

 

 

도솔봉을 바라보며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산허리를 장식하고 있는 용의 비늘같은 바위들도 아름답고

 

 

 

도솔봉과 도솔암 주위의 멋진 바위들이 한껏 뽐내고 있는 풍경

 

 

 

오늘 원없이 구경하는 바위들의 풍년입니다.

 

 

 

아이구~ 또 밧줄 잡고 올라야 해?

 

 

 

올라서면 이렇게 멋진 그림이지요. 뒤돌아 본 달마봉 정상

 

 

 

여태 걸어왔던 달마봉이 아주 많이 멀어졌지요.

 

 

 

달마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이제 도솔봉이 코앞이고, 도솔암의 요사채도 바라보입니다.

도솔암은 바위능선의 오른쪽으로 넘어서서 자리하고 있지요.

 

 

 

도솔암 입구에 도착, 대문처럼 생긴 이 사이를 넘어가면

도솔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솔암 주차장은 0.7km의 거리

 

 

 

도솔암 안내

 

 

 

땅끝 천년숲 옛길 안내

 

 

 

도솔암 연혁

 

 

 

자~ 도솔암으로 가 봅시다~

오른쪽 계단위에 살짝 보이는 도솔암입니다.

 

 

 

돌계단을 올라서면

 

 

 

아주 작은 암자 도솔암이 평온하게 자리하고 있지요.

 

 

 

도솔암 마당에서 바라 본 빼어난 바위들

 

 

 

도솔암 한켠에 있는 팽나무 또한 도솔암과 잘 어울려주는 풍경입니다.

 

 

 

팽나무 보둠고 한컷~~~

 

 

 

멋진 그림이지 않나요?

 

 

 

도솔암 팽나무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봅니다.

 

 

 

도솔암에서 바라 보는 금강산스러운 풍경들

 

 

 

그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음에 즐거움을 느끼고

 

 

 

거기에서 행복도 찾아봅니다. 

 

 

 

2020년 1월 1일 새해 첫날

 

 

 

따뜻한 남쪽 나라 해남 달마산의 도솔암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교묘하게도 저 바위 사이 뒤에 도솔암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는 거지요.

 

 

 

한껏 아름다운 바위들을 바라 보면서 말이지요.

 

 

 

도솔암에 있는 이정표이고, 도솔암 바로 건너 바위 아래

삼성각을 들렀다가 다시 이곳으로 나와 

도솔봉은 생략을 하고 미황사방향으로 하산을 하렵니다. 

 

 

 

정말 까칠한 바위들이지요.

 

 

 

삼성각에 도착하고, 건너편으로 바라 보이는 도솔암

 

 

 

삼성각에서 바라 본 도솔암의 그림입니다.

 

 

 

교묘하게 석축을 쌓아 올려 바위 사이에 절묘하게 자리하고 있는 도솔암,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아름다운 도솔암 앞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그 자리에 흔적을 남기고

 

 

 

참으로 멋진 곳입니다.

 

 

 

아름다운 도솔암이여~~~

 

 

 

이제 도솔암을 뒤로하고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내려서니 용담 20m 란 안내가 되어 있어 다녀오기로 합니다.

 

 

 

오호라~ 이게 바로 용담이로군요.

 

 

 

도솔암이 자리하고 있는 바위 아래에 이렇게 신비스러운 샘이 있었네요.

정말로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솔암, 암자를 받치고 있는 커다란 바위, 그 바위 밑에는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용샘이 있다. 산정상에 있는 바위틈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이

바위 속에 옹달샘을 만든 것이다. 이곳에 천년을 기다려온 용이 살고 있었다. 천년이

되는 날 용은 커다란 용트림을 하며 승천했고 용이 살았던 바위 속은 샘이 되었다.

 

 

 

신비스러운 용담은 여기까지~

 

 

 

되돌아 나오며 정면의 암릉도 바라보고

 

 

 

용담 20m 지점에 다시 돌아 나와 하산을 이어갑니다.

 

 

 

급경사 계단으로 이루어진 하산길, 천천히 내려서게 되고

 

 

 

도솔암에서 급경사 돌계단 구간, 200m를 내려서니 달마고도 4코스와 만나고, 

미황사까지 4.1km의 거리는 아주 편안한 길이 이어지지요.

 

 

 

곧게 뻗은 삼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흔적을 남기며 피톤치트향을 실컷 들이 마십니다.

 

 

 

상큼한 피톤치트향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고 하지요.

 

 

 

동백숲도 지나고

 

 

 

어마무시한 너덜길도 통과합니다.

 

 

 

너덜길 위는 당연히 바위봉우리가 있겠지요.

 

 

 

너덜겅의 현위치는 떡봉 아래입니다.

 

 

 

부도전에 도착하고

 

 

 

부도전부터는 넓디넓은 임도를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미황사에 도착하고

 

 

 

미황사의 대웅보전

 

 

 

미황사의 대웅보전의 특징이라면,

단청이 없이 나무 본연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해야지요.

 

 

 

미황사에서의 흔적

 

 

 

아름다운 곳에 서 있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달마산의 멋진 암릉 아래 자리잡고 있는 미황사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동하는 분명 행운이 아닐까요?

 

 

 

정말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달마산과 미황사의 조화가 눈앞에 펼쳐지네요. 

 

 

 

아름다운 남쪽의 금강산, 달마산 아래 포근하게 자리잡고 있는

미황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달마산을 배경으로 장미

 

 

 

미황사 대웅보전에서 장미

 

 

 

달마산을 배경으로 동하

 

 

 

미황사 대웅보전에서 동하

 

 

 

미황사美黃寺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松旨面서정리 달마산 중턱에 있는 절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이다749(경덕왕 8)에 의조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사적기에 따르면

금인이 인도에서 돌배를 타고 가져온 불상과 경전을 금강산에 모시려고 하였으나 이미 많은

절이 있어 되돌아가던 중 이곳이 인연의 땅임을 알고의조에게 경전과 불상을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멈추는 곳에 절을 짓고 봉안하라 이렀다고 한다이에 의조는 금인의 말대로 경전과 불상을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크게 울고 누웠다가 일어난 곳에 통교사를 창건하고 마지막 멈춘 곳에

미황사를 지었는데소의 울음소리가 지극히 아름다워 ()’자와 금인을 상징한 ()’자를

쓴 것이라 한다. 그뒤 수백년 동안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 1597(선조 30) 정유재란으로

절이 소실되자 1598년에 만선이 중건하였고, 1660(현종 1) 성간이 중창하였으며 1754

(영조 30)에는 덕수가 중창하였다한국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사찰로 경내에는 대웅전

(보물 947), 응진당(보물 1183)과 명부전달마전칠성각만하당세심당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미황사 [美黃寺] (두산백과)

 

 

 

시원한 감로수도 한잔 들이켜 봅니다.

 

 

 

자하루를 통과하고

 

 

 

올려다 본 달마산은 한없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아침에 시작했던 달마산 등산로 입구

 

 

 

달마산 일주문을 통과하면서

 

 

 

2020년의 새해 첫날, 첫산행인 달마산 산행을 여기까지 마무리합니다.

진도타워 녹진전망대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새해 일출을 감상하고,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달마봉을 올라 남성미를 뽐내고 있는 달마산의 암봉들을 섭렵하며 오르내렸던 달마산행, 

올 한해도 건강한 산행을 기원하며 2020년의 첫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kdk4876/pGnA/10

 

160306, 해남 달마산, 송촌 관음봉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봉 물골이재 영전리 - 첨단산악회

2016년 03월 06일 일요일 안개 끼었다가 걷히고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486차(년8차) 전남 해남 달마산(489m) 정기산행(2016. 3. 6, 일, 07;30) 산행일시 2016년 3월 6일(일요일) 07:30 산행코스 A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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