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4, 담양 추월산, 주차장의 화사한 벚꽃과 용마루길 산책 - 아내와 함께

2018년 04월 04일 수요일 흐림

담양 추월산, 주차장의 화사한 벚꽃과 용마루길 산책 - 아내와 함께

 

퇴근 후 벚꽃 구경을 하러 담양의 추월산 아래의 벚꽃과 담양호 용마루길의 냄새를 맡아 본다.

담양의 힐링로드 용마루길

담양호는 영산강 본류 최북단에 있는 호수다.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추산 용소에서 본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계곡을 타고 내려와 담양호로 모여든다. 담양의 명소로 떠오르는 용마루길은 담양호 수변을 따라 나무 데크와 흙길을 걷는 3.9km 산책로다. 용마루길의 출발점은 추월산 주차장이다. 주차장 건너편으로 담양호를 가로지르는 높이 10여 m 목교와 삼삼오오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보인다. 목교를 걷는 즐거움 중 하나인 전망대 옆의 인공폭포는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간격으로 가동되기 때문이다. 목교를 건너자마자 첫 번째 전망대에 서면 추월산(731m) 풍경이 또 달라진다. 추월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으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는다. 산 중턱 절벽에 있는 작은 암자가 보리암이다. 고려 때 보조국사가 나무로 매 세 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순천 송광사와 장성 백양사와 추월산에 날아와 앉았다. 매가 앉은 곳에 보리암을 지었다. 추월산은 바라볼수록 한 번쯤 오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깊은 산세가 매력적이다. 용마루길은 나무 데크 산책길이 2.2km, 흙 산책길이 1.7km로 왕복 두 시간이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산책 나온 사람들의 옷차림은 등산복이나 일상복부터 운동화나 구두까지 각양각색이다. 무엇을 입고 신었든 사람들의 표정은 자유롭고 편안하다. 용마루길의 가장 큰 즐거움은 숲 속을 걷는 상쾌함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담양의 힐링로드 용마루길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담양 추월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벚꽃이 화사하게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 아래에서 흔적을 남기고

 

 

 

요즈음은 벚나무를 많이 심어놓아 어디를 가나 벚꽃을 즐길 수가 있지요.

 

 

 

아주 탐스럽게 핀 추월산 주차장 주변의 벚꽃입니다.

 

 

 

동하도 흔적을 남겨보고

 

 

 

천천히 주변 산책을 해 봅니다.

 

 

 

셀카도 찍어 보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화사하게 피어 있는 벚꽃

 

 

 

군락을 이루고 있어 더 아름다운 벚꽃

 

 

 

그런 벚꽃 군락을 즐기고 있는 시간입니다.

 

 

 

담양호를 가로지르는 용마루길의 데크다리를 바라보고

 

 

 

데크다리를 건너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둘이서 함께 셀카도 찍어보고

 

 

 

푸르른 물빛의 담양호수

 

 

 

용마루길 입구에서 흔적을 남기고

 

 

 

담양호수를 배경으로 장미

 

 

 

담양호수를 배경으로 동하

 

 

 

담양호수를 즐겨보는 시간입니다.

 

 

 

절벽바위의 인공폭포는 가동이 멈췄군요.

 

 

 

멈춰버린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장미

 

 

 

담양호 주변으로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담양호의 상류 방향으로 쭉 이어지는 벚꽃 가로수

 

 

 

국민관광지가 되어 있는 추월산 주차장 주변

 

 

 

요즈음은 벚꽃이 아주 대세입니다.

 

 

 

푸르른 담양호수의 물빛에 감성이 빠져들며

 

 

 

데크다리를 되돌아옵니다.

 

 

 

데크다리와 인공폭포의 절벽을 뒤돌아보고

 

 

 

작은 봄꽃들과 어울리는 떨어진 벚꽃

 

 

 

그 나름의 운치가 더해지는군요.

 

 

 

여기까지 추월산주차장 주변의 벚꽃 감상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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