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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1005, 71좌, 양평 용문산, 배너미고개 장군봉갈림길 용문산(가섭봉) 용문사 용문관광단지주차장 - 웰컴투산악회

by 멋진동하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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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5일 토요일 흐리고 소나기 왕창

 

  71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양평 용문산 1157m 탐방의 날

웰컴투산악회 제320차 정기산행가평 유명산양평 용문산 연계산행

2019-10-05 0836 양평 유명산 용문산, 농다치 소구니산 유명산 배너미고개 용문산 용문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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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농다치-소구니산-유명산-페러글라이딩장-배너미고개-장군봉갈림길-용문산(가섭봉)

-용문사-용문관광단지주차장(약 16.4km, 7시간 00분)

함께한이 : 나홀로 웰컴투산악회 따라서

 

웰컴투산악회에서 유명산과 용문산 연계산행이 기획되어 있어 참석을 하게 된다. 유명산은 2017년 8월 13일, 용문산은 2012년 9월 9일에 각각 첫번째 탐방을 첨단산악회에서 했었고, 오늘 두번째 탐방을 하면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70좌, 71좌를 연속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농다치에서 산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야 하고, 소구니산까지는 까칠한 오르막이 계속된다. 소구니산에서 한컷 흔적을 남기고 나니 내리막길, 잠시 후 삼형제 바위를 만나면 다시 오르막이 시작된다. 깜깜이 운무속산행은 계속 되어지고, 용문산 갈림길을 지나 유명산 정상에 도착한다. 유명산 정상에서는 용문산 라인 등 아주 조망이 좋은 곳이나 오늘은 아예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신속하게 유명산의 70좌 인증을 하고, 조금전 올라섰던 용문산갈림길로 내려서서 용문산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후 페러글라이딩장을 만나게 되는데, 역시나 보이는 것은 없고, 이어지는 임도따라 배너미까지 편하디 편한 길을 아무 조망없이 터벅터벅 걷는다. 배너미고개에서 대빵님의 수고로 단체사진 흔적을 남기며, 잠시 쉬었다가 용문산을 향해 고고~~~ 곧바로 급경사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이내 부드러운 길이 시작된다. 이 길은 예전에 도로인 듯 한 길이다. 아주 넓고 완만한 경사도이며 부드러워 발걸음하기가 분명 쉽다. 아쉬운 건 여전히 깜깜이 안개속 길인지라 방향감각도 없어진다. 아스팔트길인 군사도로와 만나고 다시 숲속으로 접어들어 너덜겅을 지나니, B조 회원들이 점심식사 중이다. 우리도 합류하여 식사를 하는데, 웬걸 ~ 부슬부슬 작은 빗줄기는 아까부터 내렸지만, 갑자기 후드득 후드득~ 굵디 굵은 빗방울로 바뀌어 쏟아지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이런~~~ 먹는 둥 마는 둥~ 그 와중에서도 산야초님이 건네주신 과실주 한잔~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돼지머리고기 안주도 또한 최고의 맛이었지요. 천천히 일어서서 진행을 하는데 굵은 빗방울은 사정없이 내려 완전히 생쥐꼴이 되어 버렸다. 출입금지 프랑카드가 걸려 있고, 오늘 용문산 인증은 프랑카드 앞에서 해야 된단다. 생쥐꼴로 71좌 인증 완료~~~ㅎㅎ 이곳 용문산을 또 언제 오겠냐 싶어 계단 발판 교체 공사중으로 출입금지구간인 용문산 정상으로 향한다. 아닌게 아니라 발판을 죄다 뜯어내 버려 앙상한 뼈대만 남아 있는 계단이라 매우 위험스럽다. 조심조심 오르다 보니 용문산 정상에 도착, 7년전의 모습이 아니다. 정상석이 은행나무잎 바로 오른쪽으로 옮겨진 모습이다. 그리고 그사이에 단풍이 들었는지 하얀 색깔의 단풍잎은 노랗게 물들었다 ~~~ㅎ. 어쨌던 용문산 정상에서 제대로 된 인증을 하고 이제 하산이다. 하산길은 그야말로 고역의 연속이다. 총 10개 정도의 계단 구간인데, 죄다 발판이 없는지라 뼈대만 있는 계단을 밟고 내려서는데, 신경이 극도로 쓰이고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ㅠㅠ 그런데 공사를 왜 이렇게 하지? 1구간을 뜯어 냈으면 뜯어낸 구간은 곧바로 재조립, 완성을 하면 출입통제를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텐데~~~, 이 또한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가 싶다. 양평군은 즉시 확인하여 수 많은 산행객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조치를 하기 바란다. 힘든 앙상한 뼈대의 계단과 암릉 구간을 거쳐 용문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어마무시한 은행나무가 반긴다. 전설이 무성한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기록되고 있단다. 용문사를 한바퀴 둘러 보고 일주문을 통과하면 용문산관광지라는 이름으로 주변이 시원하게 개발되어 있다.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와 놀고 가면 좋도록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용문사 입구도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식당들은 어쩔 수 없은 풍경, 주차장에 도착하고, 돼지머리고기 안주에 소주 맥주 한잔으로 하루종일 목마른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키면서 유명산 용문산 연계산행을 마친다.

 

용문산 (龍門山) 1,157m

옛 부터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워질 만큼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고루 갖춘 경관이 뛰어난 산이며특히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용문사와 높이 62m, 둘레 14m에 달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가 있는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산이다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 다음으로 네번째로 높은 산으로 미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한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북쪽의 봉미산,

동쪽의 중원산서쪽의 대부산을 바라보고 있는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남서쪽 능선으로 장군봉함왕봉백운봉이 이어진다용문산은 경인지역에서 설악산 갈 때 보게 되는 큰 산이다. 44번 국도변에는 이보다 더 높은 산도 많지만 대개는 골짜기를 따라 이어진 도로에서 올려다보게 되어 있어 규모를 느낄 수 없다그러나 용문산은 비산비야의 용문면 북쪽 끝에 병풍처럼 솟아있는 까닭에 위용이 쉽사리 잡힌다하지만 상봉은 바람을 넣어 부풀린 여의도 종합전시장처럼 두루뭉실장엄한 느낌밖에 없다반면 뾰족한 삼각뿔이 하늘을 찌르는 남릉의 백운봉은 두고두고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남긴다가을이나 겨울 이른 새벽에 물안개 위로 보이는 그 모습은 정말 소슬하다가파른 바위투성이 남면과 달리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는 북면은 풀꽃 천지다이른 봄의 얼레지, 5월의 피나물 꽃밭을 인적 없는 호젓함 속에 만끽할 수 있다.

 

 

 

농다치에서 시작하여 소구니산 유명산 배너머재 용문산

용문사로 하산하는 코스

 

 

 

16.35km에 7시간 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유명산 용문산 산행고도,

용문산에서 용문산까지의 하산길이 아주 까칠한 길입니다.

 

 

 

트랭글로 본 오늘의 유명산 용문산 산행경로

 

 

 

유명산과 용문산 지도

 

 

 

오늘의 유명산 용문산 산행경로

 

 

 

농다치에서 시작하여 소구니산 유명산

페러글라이딩을 거쳐 배너미고개에 도착했고

 

 

 

배너미고개는 용천4리 갈현마을이로군요.

 

 

 

배너미고개에서 용문산 올라가는 길, 잠시 쉬었다 올라가야 할 길이지요.

 

 

 

 용천리 마을 안내판도 있고

 

 

 

단체사진 촬영 한 컷 - 대빵님 작품

 

 

 

유명산행에 이어 이곳 배너미고개에서부터

용문산행을 계속 이어가기로 합니다.

 

 

 

곧바로 급경사가 시작되는군요.

 

 

 

용문산 3.3km

 

 

 

안개속 깜깜이 산행은 계속 되어지고

 

 

 

설매재 휴양림 대운동장 갈림길이로군요.

 

 

 

옛날에 도로인듯한 넓은 등산로를 완만하고 편하게 발걸음 합니다.

 

 

 

투구꽃

 

 

 

일렬로 늘어선 등산행렬의 발걸음이 아름답고

 

 

 

 군사도로와 만나는 곳, 배너미고개에서 2.6km를 진행했군요.

 

 

 

군사도로 아스팔트길로 가면 앙돼요~~~ㅎㅎㅎ

 

 

 

군사도로와 다시 접속이 되고 

 

 

 

장군봉 갈림길 삼거리를 통과합니다.

 

 

 

너덜겅을 지나니

 

 

 

 B조 회원님들 점심식사 중이로군요. 우리도 얼른 자리 잡고 식사를 시작하는데

이게 뭡니까? 갑자기 굵디 굵은 소낙비가 사정없이 쏟아지는게 아닙니까?

소낙비에 밥을 말아 먹는 분위기, 그 중에도 돼지머리고기가 특히 맛이 좋았지요.

산야초님이 건네주시는 과실주 한잔은 제대로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소낙비 속에서 만나게 되는 단풍

 

 

 

올해 첫번째 보는 단풍인가 싶습니다.

 

 

 

아~ 이곳이로구나~~ 어제 블백 공지사항에 용문산 정상이 공사중이라

통제 되어서 이곳이 임시 인증장소라는 공지였지요.

 

 

 

후리지아향님 인증하시고

 

 

 

동하는 오늘 유명산 70좌에 이어 71좌를 하게 되는 양평 용문산입니다.

 

 

 

 소낙비에 흠뻑 젖어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꼴이로군요.

 

 

 

통행금지라고 했는데 언제 또 이곳을 오랴 ~ 싶어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그런데 계단을 모두 뜯어내 버려 앙상하게

뼈대만 드러내고 있는 계단틀, 조심조심 해야지요.

 

 

 

용문산 정상으로~~~ㅎㅎㅎ

 

 

 

동하 생각으로는 저 출입문에 자물쇠를 채워 놨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열려 있어 조심조심 올라섭니다.

 

 

 

용문산 가섭봉 정상, 해발 1157m

용문산 정상은 은행나무잎의 조형물이 특징이지요.

 

 

 

닉네임을 몰라서?

 

 

 

용문산 정상 인증을 축하드립니다.

 

 

 

용문산 가섭봉 정상에서 정식으로 수건 들어 봅니다. 동하

 

 

 

오늘 유명산 70좌에 이어 71좌를 하게 되는 양평 용문산이지요.

 

 

 

동하는 2012년 9월 9일 첫번째 탐방을 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는 용문산이기도 하지요.

 

 

 

실로 오랜만인 7년만에 다시 밟아보는 용문산 가섭봉입니다.

 

 

 

 드래곤2님도 인증하시고

 

 

 

한번 더

 

 

 

드래곤님도 인증하십니다.

 

 

 

한번 더~

 

 

 

후리지아향님도 인증하시고

 

 

 

한번 더~

 

 

 

오호라~ㅎ, 은행잎 뒤로 서니 제대로 딱 좋은 그림이네요.

 

 

 

동하도 다시 한 번 그림을 만들어 보고

 

 

 

언제 또 여기를 와볼 것인가?

 

 

 

용문산 정상 전경

 

 

 

 2012년도의 사진을 데려와 보니 지금의 정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군요.

정상석은 올레송신탑쪽에 있었고, 은행잎도 하얀 색,

그리고 바닥은 데크시설이 없이 맨바닥이었는데,

 

 

 

정상석은 은행잎의 오른쪽으로 옮겨졌고,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었고,

땅바닥은 데크시설로 바뀌었군요. 스산한 용문산 정상

흔적을 남기면서 이제 하산을 서두릅니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세상

 

 

 

와우~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건너가기가 힘들 듯~~~ㅠㅠ

 

 

 

이쁜 입석 하나 만나고

 

 

 

암릉지대를 통과하고 있는 중

 

 

 

운무 속 암릉과 멋진 소나무는

그럴듯하게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주는군요.

 

 

 

운무 속에 분위기 연출해 주시는 솜사탕 회장님~

 

 

 

계단 공사를 하는 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까칠한 급경사에 미끄러운 길 조심히 내려서고

 

 

 

여기서부터가 공사구간이었군요.

여지껏 약 1시간 10분 정도를 통제구간에서 노닐다 나온 셈이네요.

 

 

 

여기가 용문산에서 0.9km의 지점인데 무려 1시간이 소요되었네요.

급경사의 미끄러운 길과 발판이 없는 계단의 뼈대를 밟고 내려 오느라 까칠한

하산길이었던 것이지요. 이후부터는 훨씬 부드러운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절벽바위에 고상한 소나무가 반겨주고

 

 

 

멀리는 살짝 개이는 듯

 

 

 

하산지점인 용문사와 용문관광지를 내려다 보지만 흐릿하기만 합니다.

 

 

 

멋진바위가 보여 살짝 당겨보고

 

 

 

까칠한 급경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군요.

 

 

 

건너편 절벽바위에는 꽃 한송이가 피어있는 듯~~~

 

 

 

절벽바위에 핀 꽃한송이 외에도

아름다운 분재 소나무들이 멋진 생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용문사 1.35km

 

 

 

용문산 정상은 5km? 2.5km인데 2자가 지워졌나 보다.~~~ㅎㅎ

 

 

 

뿌리를 처참하게 드러내 놓고 있는 소나무를 지나면,

부드러운 하산길이 시작되고

 

 

 

 용문사 계곡의 물소리가 들려오면

 

 

 

용문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제일 먼저 반겨주는 건, 용문사의 거대한 은행나무

 

 

 

실로 어마무시한 은행나무입니다.

 

 

 

용문사에서 용문산정상까지는 3.4km

 

 

 

용문사[ 龍門寺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龍門面) 신점리(新店里) 용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1395년(태조 4) 조안화상이

중창하였으며, 1447년(세종 29)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의 원찰로

삼으면서 보전을 다시 지었다. 1457년(세조 3) 왕명으로 중수하는 등 중 ·개수를 거듭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국 때 전국에서 의병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당시 용문산과 용문사는 양평일대 의병들의

근거지가 되었다. 당시 권득수 의병장이 용문사에 병기와 식량을 비축해두고 항일활동을 펼치며

일제에게 타격을 입혔다. 반격에 나선 일본군 보병 25연대 9중대와 용문사 일대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는데 1907년(융희 1) 8월 24일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러 사찰의 대부분 전각들이

소실되었다. 당시 주지 스님이었던 취운(翠雲)이 사찰을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그마저

 6 ·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山靈閣) ·종각 ·요사(寮舍) 등만 남게 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

(正智國師)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있다. 부도와 탑비는 함께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경내에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문사 [龍門寺] (두산백과)

 

 

 

용문사 대웅전

 

 

 

대웅전 내부 부처님

 

 

 

공덕미 나눔 행사 모금을 하고 있군요.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楊平 龍門寺 銀杏─ ]

천연기념물 제30호. 높이 4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14m로 수령은 1,100년으로 추정된다. 

가지는 동서로 28.1m, 남북으로 28.4m 정도 퍼져 있다. 나무의 나이를 추정하는 근거는 용문사의

창건연대와 관련하여 산출하고 있다. 용문사는 649년(신라 진덕여왕 3)에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따라서 은행나무는 절을 세운 다음 중국을 왕래하던 스님이 가져다가 심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지팡이를 꽂고 갔는데 그것이 자랐다는 설도 전해

지고 있다. 이 나무는 은행나무 중에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 중에서도 가장 큰

나무로서 조선 세종 때 당상직첩(堂上職牒) 벼슬이 내려졌다 하며, 마을에서는 굉장히 신령시하여

여러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이 나무를 베고자 톱을 대었을 때 톱자리에서 피가 나오고

맑던 하늘이 흐려지면서 천둥이 쳤기 때문에 중지하였다는 이야기와 정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절을 불살라버렸으나 나무만은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나라에 큰 이변이 생길 때마다

큰 소리를 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종이 승하했을 때 커다란 가지 한 개가 부러졌고, 

8·15광복, 6·25전쟁, 4·19, 5·16 때에도 이상한 소리가 났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楊平 龍門寺 銀杏─]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은행나무와 함께 후리지아향님

 

 

 

범블비님

 

 

 

 동하

 

 

 

별똥별님

 

 

 

보살좌상도 새로이 생겼군요.

 

 

 

보살좌상

 

 

 

3층 석탑과 용문사 전경

 

 

 

대웅전과 지장전

 

 

 

지장전

 

 

 

지장전 내부

 

 

 

약수도 한 모금 해봅니다.

 

 

 

용문산 아래 용문사

 

 

 

범종루

 

 

 

 범종루 앞에서 바라 본 은행나무

 

 

 

정말로 어마어마한 은행나무입니다.

 

 

 

사천왕문을 통과하면서 용문사 둘러보기는 끝이 나고

 

 

 

흔들다리도 있군요.

 

 

 

수많은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용문산 안내도

 

 

 

용문산 관광지 답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군요.

 

 

 

가족끼리 나들이 나와서 놀아도 아주 좋은 장소일 듯~

 

 

 

용문사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도 청아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용문산 관광지

 

 

 

용문8경 싯귀

 

 

 

이것은 무엇을 형상화 해놓은 것인지?

 

 

 

용문산, 캐릭터가 귀엽죠?

 

 

 

용문산 정상은 여전히 운무 속인지라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용문산 관광지는 입장료가 있군요. 1인당 2.500원

 

 

 

매표소를 나서면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지요.

 

 

 

용문사 은행나무의 영향이겠지요. 가로수도 모두 은행나무,

노랗게 물든 풍경을 상상해 보니 괜히 행복해지는 마음

 

 

 

용문산국민관광지[ 龍門山國民觀光地 ]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일대에 조성된 관광지로, 1971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문화유적이

많고, 놀이공원인 용문산그린랜드가 있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알맞다.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 용각암, 마당바위, 상원사, 운필암, 장군약수,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531), 용문산지구전적비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문산국민관광지 [龍門山國民觀光地] (두산백과)

 

 

 

주차장에 도착, 용문산을 올려다 보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하산주 타임, 가장 즐거운 시간 중에 하나이지요.

머리고기 안주에 소맥 한잔으로 하루종일

목 말랐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 시키고~

 

 

 

근처의 용문 운요천 사우나에서

흘린 땀과 비에 젖은 몸을 개운하게 씻어내고

 

 

 

청주로 훌쩍 뛰었습니다.

 

 

 

남청주 나들목 근처 청주본가의 왕갈비탕 메뉴로 소주 맥주 한잔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참석한 웰컴투산악회, 유명산과 용문산 연계산행을 기획해 주어 덕분에 

정말로 재미난 산행이었습니다. 아울러 100명산, 70좌, 71좌를 연속해서 하게 되었구요.

반겨주신 산야초님과 솜사탕 회장님, 그리고 운영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1005, 70좌, 가평 유명산, 농다치 소구니산 유명산 페러글라이딩장 배너미고개 - 웰컴투산악회 - Daum 카페

 

191005, 70좌, 가평 유명산, 농다치 소구니산 유명산 페러글라이딩장 배너미고개 - 웰컴투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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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909, 양평 용문산, 사나사 함왕봉 장군봉 용문산 절고개 용문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20909, 양평 용문산, 사나사 함왕봉 장군봉 용문산 절고개 용문사 - 첨단산악회

2012년 09월 09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338차 정기산행 용문산 [龍門山] 1,157m 2012/09/09(일요일)05;00 1. 일시 : 2012년 9월 9일(일) 05:002. 등산코스 : 사나사-함왕산성터-함왕봉-장군봉-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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