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맑음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얼이 깃들어 있는 독립기념관 탐방 - 아내와 함께
오늘은 장인, 장모님의 제삿날, 그동안 진도에서 제사를 모시다가 올해부터 군포에 살고 있는 큰아들인 한생부 큰처남집에서 제사를 모시게 되었다. 목포에 살고 있는 첫째 처형과 둘째 처형, 그리고 우리 부부 넷이서 함께 광주에서 출발하여 첫번째 목적지, 세종특별자치시의 정부청사,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 하늘정원을 탐방하고, 두번째 목적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관람하고 세종시 호수공원을 산책한다. 세번째 목적지, 전통장류를 현대에 널리 보급하여 건강한 참살이 식문화를 계승하고자 조성된 전통장류테마공원, 세종 뒤웅박고을로 이동하여 산책을 하고, 네번째 목적지,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하여 탐방을 한 뒤에 군포의 큰처남집으로 이동하여 장인, 장모님 제사를 모신다. 다음 날, 서천 춘장대에 들려 바람을 쐬고, 홍원항을 들려 방어횟감으로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군산의 근대화 거리를 거닐어 본다.
독립기념관(獨獨立紀念館)
한국은 국난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이 남긴 자취와 자료를 수집·전시함으로써 후손들에게 민족의 얼과 긍지를 심어 주기 위하여 1982년 8월 28일 독립기념관 건립 발기 대회를 개최하고 8월 31일 국민의 성금모금을 시작하였으며, 10월 5일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하였다. 1986년 5월 9일 독립기념관법(법률 제3820호)을 공포·시행하였고, 1987년 8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흑성산록(黑城山麓) 400만㎡ 부지 위에 75동의 독립기념관을 세웠다. 1995년 8월 15일 ‘통일염원의 동산’을 준공하였고, 1998년 8월 11일 ‘구 조선총독부 부재공원’을 조성하였다. 건물 정면에는 '독립기념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지붕은 청동기와로 덮여 있다. 겨레의 집을 지나면 '3·1문화마당'이 있고, 자료실·제1전시관(겨레의뿌리)·제2전시관(겨레의시련)·제3전시관(나라지키기)·제4전시관(겨레의함성)·제5전시관(나라되찾기)·제6전시관(새나라세우기)·제7전시관(함께하는독립운동)이 있다.전시관을 둘러싸고, 민족의 비상을 표현하는 높이 51m의 '겨레의 탑', 1995년 8월 15일에 철거된 구 조선총독부 건물의 자재로 조성한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염원의 동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의 자리', '새천년 숲', '백련못’ 등이 있다. 총 9만여 점의 유물이 전시·보존되고 있으며 주요 시설물은 다음과 같다. · 겨레의 집 : 독립기념관의 상징이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건물로, 길이 126m, 너비 68m, 높이 45m에 이르는 맞배지붕 형태의 기와집이다. 고려시대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을 모방하여 설계하였다. · 겨레의 큰마당 : 너비 222m, 길이 258m, 면적은 약 38,535㎡이다. 기념행사나 수만 명이 모이는 큰 행사를 치를 수 있다. 중앙부는 화강석 포장으로 되어 있고, 외부는 온양판석과 잔디가 깔려 있다. · 전시관 : 7개의 전시관이 있으며, 연면적은 23,624㎡이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높이는 12.5m이며, 대공간·소공간·특별전시실이 있다. · 자료실 : 각종 전시 및 연구자료를 보관하는 곳으로, 3개소(1,124㎡)가 있으며, 내부는 자료를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항온·항습시설을 갖추었다. · 입체영상관: 특수 안경을 착용하고 보는 디지털 영상물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사업은 전시·연구·교육사업이다. 전시사업으로는 상설전시관 운영 및 계기별 특별 기획전시 개최를 하고 있다. 연구사업으로는 독립운동사, 일제침략사, 국난극복사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발굴·연구하고 국내외 독립운동 실태조사 및 보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사업으로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립기념관 [獨立紀念館] (두산백과)
독립기념관 입구에 들어섭니다.
세자매
입구에 들어서니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만들어서 파는 가게가 있군요.
간식거리로 2박스를 구매해 준비를 하고
선물용, 간식용, 장사가 엄청 잘 되는군요.
한참을 기다렸다가 갓 구운 호도과자를 전달 받습니다.
츄러스 맛도 보고
동하는 독립기념관을 맨 처음 왔던게 30년전으로 기억 되어지고,
오늘로써 총 네번째 방문하는 날이 됩니다.
츄러스를 횃불 삼아~~~
계단을 올라 봅니다.
뒤돌아 본 정문 방향의 겨레의 탑
앗~ 달이 벌써 떴나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한춘례 작은처형, 아내 장미한춘자, 한화자 큰처형
웅장합니다.
마음도 뭉클하고
가슴도 콩닥콩닥
그 시절을 상기해 봅니다
뒤뜰로 나오니 흑성산 정상의 송신탑이 조망되고,
시간이 너무 늦어 각 전시실 관람은 5시에 문을 닫아 관람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불굴의 한국인상을 배경으로 큰처형과 아내
불굴의 한국인상과 포즈를 맞추어 봅니다.
불굴의 한국인상
불굴의 한국인상 안내
겨레의 지붕 아래 불굴의 한국인상이 자리하고 있지요.
한국인의 기상이여 영원하라~~~
이제 정문으로 다시 나가야 합니다.
웅장한 규모의 겨레의 탑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은 독립기념관의 상징 건물이자
광복절 경축식 등이 거행되는 국가적 기념공간이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을 배경으로 큰처형과 장미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을 배경으로 작은처형, 큰처형과 장미
태극기 공원에서 큰처형과 작은처형
한 번 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을 배경으로 둘이서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잘 꾸며진 정원에는 명품소나무들이 자라고
떠 올라 있는 달을 당겨봅니다.
정이품송 장자목
정이품송을 아버지로 한, 그의 첫번째 자식인 장자목이라고 합니다.
연못엔 비단잉어들이 춤을 추고
석양의 빛을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석양의 빛을 받으며 장미
석양의 빛을 받으며 큰처형
석양의 빛을 받으며 작은처형
오늘의 빛이 사라지려 하고
연못의 반영들이 참으로 이쁩니다.
색감도 부드럽고
독립기념관이 석양빛을 받아 갑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석양 빛
그 빛은 오늘은 지고
내일 다시 떠 올라야지요.
독립기념관을 물 속에 빠뜨려 봅니다.
아름다운 그림이지요.
아름다운 독립기념관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마주하는 웅장한 규모의 겨레의 탑
그렇게 겨레의 탑을 통과해 갑니다.
우리 겨레의 얼을 상징하는 겨레의 탑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영원불멸하게 웅비하는 한민족의 기상과 자주독립,
통일과 번영에의 의지를 나타낸 겨레의 탑이라구요.
겨레의 탑 아래 수많은 인파들
한눈에 보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겨레의 집, 흑성산의 탑이 일직선상으로 나열되어 있는 풍경,
여기까지 독립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이제 군포의 큰처남집으로
장인장모님의 제사를 모시러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1118, 서천 춘장대,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군산 근대화거리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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