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맑음
베트남 다낭 여행 3박 4일중 4일째 이야기
골든베이호텔 야경, 쇼핑과 귀국
함께한 이 : 김동구, 한춘자, 김태우, 최미라, 강을원, 이공여, 유중안, 홍경화, 홍구식, 김숙자,
5부부 10명이 베트남 다낭의 멋진 풍경을 기대 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한다.
일정 :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부터 11월 13일, 화요일까지 3박 4일 동안의 행복한 여행
숙소로 묵었던 골든베이 호텔의 29층 옥상에서 야경을 즐겨 보고 잠을 청한뒤
4일째는 관광은 없고 쇼핑센터 2군데을 들리고 베트남 다낭공항으로 이동, 귀국을 하게 된다.
상세 일정표
골든베이 호텔 로비의 예쁜 꽃 앞에서 장미
29층 옥상에 있는 스탠드바에서 잠시 후에 생맥주를 시켜 먹기로 합니다.
골든베이 호텔 옥상에서의 다낭시가지 야경
수영장에서 장미
나는나비
솔향, 장미, 나는나비
야경 또한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장미
동하
장미와 동하
나는나비와 나는새
동하와 장미
꽁약과 꽁약각시
꽁약과 꽁약각시
뭐 허는 거여?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여?
청솔과 솔향
자유부인과 자유
나는나비
우리 호랑이 친구들의 각시들
장미, 나는나비, 꽁약각시, 자유부인, 솔향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들은 항상 아름답지요.
남자들은 수영을 잠시 하고 나서 옥상 노천 스탠드바에서 생맥주를 적당히
맛나게 마시고, 여자들은 3층에 있는 스파로 가서 몸을 지진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밤 10시에 다시 모여 다낭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한 시간, 여태까지
먹고 남은 소주와 안주를 모두 모아서 최대한 소비를 시키며 마지막밤을 즐깁니다.
이제 마지막날의 여정, 첫번째 쇼핑이 시작되고,
JK 노니 상품점이로군요.
침향도 같이 취급을 하고 있네요.
침향나무 Aquilaria agallocha Roxburgh (팥꽃나무과 Thymeleaceae)의 수지가 침착된 수간목이다. 침향은 침향나무에 천연적으로 분비된 수지가 침착하여 침향나무의 심재부위에 조직학적으로 단단한 덩어리 모양을 이루고 있는 부분이다. 침수향(沈水香)이라고도 한다. CP에는 “백목향(白木香) Aquilaria sinensis Gilg의 수지를 함유한 목재이다. 1년 중 아무 때나 채취하고 수지를 함유한 목재를 취하고 수지를 함유하지 않는 부분은 제거한 후 음건한다.”라 하였다. 그러나 중국산 침향은 어느 정도 자란 백목향에 가로로 쐐기 등을 박음으로써 인위적으로 수지를 생성하게 하고 이것이 섞인 목재를 얻어 이를 침향이라 한 것이 대부분이다. 베트남 등지에서도 침향나무에 이와 같은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품으로서의 침향은 침향나무에서 천연적으로 분비된 수지가 침착된 단단한 괴상의 목재를 가리키고 있다. 인도네시아산 침향에 대해서는 보골 식물원에서 촬영한 식물의 사진만을 제시한다. 수지가 침착된수간목으로 불규칙한 덩어리 모양 또는 요철, 칼자국이 있거나 바깥 면은 흑갈색을 띠며 수지를 함유하고 은 평행 섬유질로 되어 있다. 이것을 불 속에
넣으면 상쾌한 향기를 내며 탄다. 태우면 특유한 향기가 있고 맛은 쓰다.
[네이버 지식백과] 침향 [沈香] (한약재감별도감 - 외부형태, 2014. 2. 28., 아카데미서적)
노니 과립형 상품
모두들, 건강 보조 식품이라고 하면서 오래 살고 싶었는지 귀가 솔깃했나 보다.
우리의 아내들, 요 과립형 상품을 집집마다 2통씩 구매를 했네요.
가게 앞의 화분에 심어져 있는 노니나무
노니 열매
노니
꼭두서닛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로, 학명은 ‘모린다 시트로폴리아(morinda citrifolia)’이다. ‘인도뽕나무(Indian mulberry)’, ‘치즈과일(cheese fruit)’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해파극(海巴戟)’ 또는 ‘파극천(巴戟天)’으로 소개되어 있다. 노니는 주로 괌ㆍ하와이ㆍ피지ㆍ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한다. 하지만 적응력이 좋아 화산 지형, 그늘진 숲, 해변에서도 잘 자라며, 이에 중국ㆍ동남아시아ㆍ오스트레일리아ㆍ인도 등지에서도 두루 재배되고 있다. 노니는 열대 식물로서 일 년 내내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다 자랐을때 나무의 크기는 3~12m로 다양하다. 하얗고 작은 꽃을 피우며, 10~18cm 정도의 울퉁불퉁한 감자 모양의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커가면서 초록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하는데, 그 냄새는 역한 편이며 맛이 쓰다. 열매 안에는 갈색의 씨앗이 여러 개 들어 있다. 열매의 경우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주스, 분말, 차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한다. 예로부터 중국, 하와이, 타히티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노니의 열매ㆍ잎사귀ㆍ뿌리ㆍ줄기ㆍ씨 등을 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와 하와이에서는 전통 염색에 노니의 껍질과 뿌리를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니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두번째 쇼핑은 칼디 커피점입니다.
칼디의 커피-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 악마의 유혹
지구촌의 제1음료 ‘커피!’ 이 쓰고 단 커피는 언제 어디서 누가 발명했길래 지구촌의 제1음료로 자리잡을 수 있었을까? 여기에는 많은 설들이 있으나 최초의 커피 발명자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 지방에 살았던 목동 ‘칼디(Kaldi)’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달리 성실한 목동 칼디는 염소를 보살피는 데는 누구도 따를 자가 없었다. 염소들의 습관이며 즐겨 먹는 목초 등을 세심하게 관찰해 보살피므로 칼디의 염소들은 건강하고 성장 속도도 빨랐다. 목동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칼디는 이상하게 생긴 붉은 열매를 먹고 있는 염소들을 목격하였다. 칼디는 그 열매가 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염소들이 실컷 먹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붉은 열매를 먹은 염소들이 술에 취해 흥분하여 춤을 추는 듯 했다. ‘왜 저러지?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칼디는 염소들이 먹은 열매를 따서 집으로 돌아와 물에 끓인 후 마셔 보았다. 바로 그 순간 칼디는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칼디는 이 신기한 사실을 인근 이슬람 수도원의 수도사들에게 알렸으나, 수도사들은 이 열매가 악마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불 속에 던져버렸다. 그런데 그 던져버린 커피열매가 불에 타면서 특이하고 향기로운 냄새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도사들은 곧바로 불에 타다 남은 열매를 수거하여 뜨겁고 검은 커피음료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수도사들은 커피가 잠을 쫓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그때부터 사원의 수도사들은 밤에 기도할 때 졸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커피란 이름은 어디에서 연유된 것일까? 여기에도 몇 가지 주장이 있으나 그 가운데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에티오피아의 지명 ‘카파(Kaffa)’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아랍어로 ‘힘’을 의미하는 말로, 에티오피아의 커피나무 자생지이기도 하다. 이 말이 터키로 전파되어 Kahweh, 유럽으로 건너가 프랑스에서 Cafe, 이탈리아에서 Caffe, 독일에서 Kaffee, 영국과 미국에서 Coffee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커피를 처음 마신 사람은 고종황제인데, 1896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에 머물 당시 마셨다고 한다. 이후 1902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하우스인 손탁 호텔(Sontag Hotel)이 문을 열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인스턴트 커피가 일반인들에게 유통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칼디의 커피 -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 악마의 유혹 (발명상식사전, 2012. 1. 10., 박문각)
세계 3대 커피
예멘의 모카(Mocha),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하와이의 코나(Kona). 예멘의 모카는 한때 세계 최고의 커피 무역항이었던 모카항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커피의 여왕으로 지칭된다. 지금은 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모카커피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은 「커피의 황제」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으며,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최고급 커피다. 하와이의 코나는 공정무역 커피 중의 하나로 파인애플향의 약간 신맛이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칼디의 커피 -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 악마의 유혹 (발명상식사전, 2012. 1. 10., 박문각)
칼디커피의 사장님이 브리핑을 합니다. 개그맨 출신이라는 김석훈사장님이라구요.
개그맨 출신이어서인지 브리핑을 아주 재미나게 잘 하더만요.
개그맨 시절 뜨지 않아 개그맨생활 치우고 베트남으로 와서 커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금은 칼디커피의 대표로써 엄청시리 성공을 했다고 하네요.
직접 커피를 내려서 모두 다 맛을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커피가 다 그저 그런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여기서 직접 내려 준
커피를 마셔보니 정말 맛이 다르긴 다르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가격표를 모두 붙여놨는데 저기서 할인을 얼마간 해 준다고 합디다.
그래도 비싸긴 많이 비싸네요.
우리의 아내들은 브리핑에 혹 갔는지 커피맛에 혹 갔는지
아무튼 여기서도 지갑이 활짝 열리네요.~~~ㅎㅎㅎ
쇼핑은 이렇게 끝이 나고
다낭 공항에 도착합니다.
다낭 공항 내부 전경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티켓팅을 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네요.
잠시 밖으로 나가 바라 본 다낭 시내 전경
바나힐 골든브릿지의 광고판도 서 있군요.
베트남 다낭공항
우리를 무안공항까지 데려다 줄 제주항공 기내
저가항공인지라 기내도시락이 없으니 영 서운한 기분이더라구요.
약 4시간의 비행끝에 무안공항에 도착합니다.
빠르게 공항을 빠져 나갑니다. 배도 출출하고~~~
무안 공항의 야경
비아에 있는 진성회관 추어탕집에서 만납시다.
비아 진성회관에 도착하고, 주문 예약을 해 놨는데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군요. 쩝~
추어탕 한 그릇씩 하면서 3박 4일 동안의 베트남 여정을 안주 삼아 봅니다. 해년마다
해외여행을 기획해서 이렇게 친구들끼리 다니니 정말로 재미가 있지요. 이번 베트남
여행도 계절상 비가 오는 우기였는데도 불구하고 4일동안 쾌청한 날씨 속에서 정말로
재미나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함께 한 친구들 고맙고, 특히나 내조를 잘 해
주신 우리의 아내들,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어디로 모실까요?~~~
이렇게 3박 4일 동안의 베트남 다낭여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kdk4876/pG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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