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맑음
베트남 다낭 여행 3박 4일중 3일째 첫번째 이야기
바나산 국립공원 탐방
함께한이 : 김동구, 한춘자, 김태우, 최미라, 강을원, 이공여, 유중안, 홍경화, 홍구식, 김숙자,
5부부 10명이 베트남 다낭의 멋진 풍경을 기대 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한다.
일정 :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부터 11월 13일, 화요일까지 3박 4일 동안의 행복한 여행
케이블카 타고 바나산 국립공원 탐방
바나산은 1,500m 높이의 고지대에 자리한 다낭 최고의 관광명소로써 프랑스의 흔적이 남아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 베트남의 무더위를 참지 못한 프랑스인들이 피서를 위해 해발 1,500m의 고지대에 만든 휴양 시설이다. 베트남이 독립한 후 테마파크로 재정비하여 오픈하였으며, 처음으로 만들어진 당시의 유럽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지금은 다낭 최고의 인기 명소로 자리잡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바나 힐은 매표소가 있는 지상과 르 자뎅 다무르, 푸니쿨라, 레스토랑 등이 있는 중간 지역, 그리고 인기 어트랙션 알파인 코스터가 있는 판타지파크와 유럽 분위기의 휴양지, 프랑스마을이 있는 정상으로 나누어져 있다. 윗쪽으로 이동할 때는 중간층을 경유, 관광을 마친 뒤 최상층으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지상으로 한번에 내려오면 된다.
세부 일정표
하나투어 버스에 탑승하고, 8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홧~ 무슨 일이냐고요?
오늘이 나는새 강을원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여행기간 동안에 생일이었다니?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고~~~ 친구~ 생일 축하한다~~~
라루에, 이번 3박4일의 여행기간 동안 버스의 시원한
냉장고에 넣어놓고 마음껏 마셨던 맥주이지요.
선월드 바나힐
입구에 도착하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한국사람이 90%는 넘는 듯 보입니다.
바나힐 입구 전경
케이블카 표와 안내문을 받았는데, 역시나 아래부분에 "신선경에 가는 길"이란 한국어가
보이고 관광객들 거의 다가 한국사람인지라 베트남이 아니고 한국이란 착각이 들지요.
오늘 생일인 나는새에게 큰 꽃다발 선물 하나 해 줍니다.~~ ㅎㅎㅎ
꽃다발 맘에 들지요?
이러한 풍경은 어떻습니까?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한참을 걸어가야 합니다.
잘 꾸며놓은 정원들 감상하며~
천장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놨군요.
전형적인 베트남 풍경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그래도 서 있는 줄이 금새 줄어드네요.
드디어 우리가 탈차례
6명씩 2대로 나누어 타고 출발, 약 20분 후에 손으로 받치고 있는
멋진 다리가 일품인 중간 조망터에 도착을 할 겁니다.
베트남 가이드 미와 장미
나는새, 나는나비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 카로 알려졌으며, 총 길이가 무려 5,800m에 달한다.
다낭의 유명한 테마파크 바나 힐로 올라가기 뒤해 많은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교통수단
으로, 승강장에 따라 내리는 곳이 다르니 목적지를 잘 확인한 후 탑승하는 것이 좋다.
동하, 장미
케이블카 아래로는 땅이 보이지 않는 원시림으로 덮혀 있고, 절벽바위는
물이 흐르면서 깍힌 흔적인 물길들의 흔적이 아름다운 문양으로 나타나고
절벽바위 배경으로 찍어 봅니다.
아예 땅바닥이 보이지 않는 열대 원시림
케이블카에서 장미
장미와 나는나비
줄줄이 매달려 오르내리고 있는 케이블카의 행렬
장미
베트남 가이드 미, 한국말을 곧잘 해서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는 친구였지요.
가이드 미는 36세의 청년이라고 합디다.
나는나비, 동하, 미
나는새, 나는나비, 동하, 장미
약 15분만에 중간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곳은 바나힐 정상부 프랑스풍 마을,
잠시후에 케이블카를 한번 더 타고 가야할 곳이지요.
둥그런 돔형 건물 밖으로 손으로 받치고 있는 다리가 있고 최고의 조망터가 되어주지요.
골든브릿지
황금색인 골든 브릿지는 해발 1천400m에 있는 다낭시 바나힐 리조트의 프랑스 마을 모형과 사랑의 정원을 잇는 길이 150m 다리로 거대한 양손으로 받치고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확 트인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이 다리는 지난 2018년 6월 공식 개장한 직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또 지난달 25일 미국에 본사를 둔 건축 관련 사이트인 아치데일리가 '대담한 다리'로 극찬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같은 달 30일 골든 브릿지를 기이하고 환상적인 건축물의 하나로 소개했고, 다음날 인도 타임스는 동화의 나라에 나오는 길 같다고 묘사했다. 미국 폭스 뉴스도 황금으로 장식된 길을 거대한 양손이 받치고 있는 듯한 모양을 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골든 브릿지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응오 꽝 빈 다낭시 관광국장은 "지난 7월 말 다낭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3명 가운데 2명은 바나힐의 골든 브릿지를 찾았다"면서 "골든 브릿지 효과로 다낭 관광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정말로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내서 설치를 해 놓았는지 참 감탄을 할 만 하네요.
다리를 걸으며 주변 경치들 마음껏 바라 보렵니다.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장미
장미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솔향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동하
참으로 멋진 골든브릿지이지요.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꽁약각시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꽁약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꽁약각시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장미
장미와 꽁약각시
골든브릿지를 배경으로 동하
두 손으로 다리를 받치고 있는 형상, 골든브릿지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
사람들이 많아도 좋습니다.
왼쪽 돔형 건물에서 나와서 다리를 반원형태로 돌고,
오른쪽 건물로 다시 들어가는 구조이지요.
손 마디마디 마다 섬세하게 표현을 해 놓았구요.
골든브릿지에서 장미
케이블카를 타고왔던 하부 정류장 방면을 바라 봅니다.
주변 풍경들은 우리나라의 여느 산보다 썩 좋지는 않은 듯~~~
골든브릿지에서 장미
청솔, 솔향
청솔, 솔향
동하, 장미
골든브릿지에서 동하와 장미
청솔과 솔향
솔향, 청솔, 장미
동하도 홀로 흔적을 남기고
V 가운데~~ㅎ
손가락 앞에서 동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불상이 있는데 저기까지 다녀오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그냥 생략이 되어지네요.
그저 바라만 봅니다.
정말 멋진 건축물이라고~~~
감탄에 감탄을 거듭해줍니다.
다리를 모두 건너니 색다른 조형물들이 있네요.
머리 따로, 다리 따로, 손 따로~~~
다리 사이 통과하고
손가락 맞춤을 하러 갑니다.
일단 조준 들어가고
맞나요? 거기가 아닌가벼~~~
그래~ 제대로 맞추었군,~~~ 전기가 째끔 통하나요?
거기가 아니라니깐~~~ㅎㅎ
조금 더 조금만 더~~~
허~ 이건 뭐~ 가망도 없네 그랴~~~
그래, 햐~ 제대로 맞추었군~~~
코도 만져 봅니다.
코가 그런데 까칠합디다~~~
코를 만지고 있는 기분은 어떠슈~~~ㅎ
장미와 동하
손바닥 배경으로도 찍어 봅시다. 나는나비
음~ 괜찮은 배경이로군~~~, 장미
좋아요~ 나는새님
가위 바위 보~ 내가 이겼네~ㅎ, 동하
장미
나는나비
아름답고 아이디어가 놀라운
손으로 받치고 있는 골든브릿지 투어는 여기까지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부의 프랑스풍 마을로 이동을 합니다.
바로 저 곳, 불과 2~3분 거리에 있지요.
가이드 피기복씨와 장미, 나는나비, 함께 타고 갑니다.
금새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테마파크 방향으로 길은 안내 되어지고
놀이동산인 것이지요.
먼저 모노레일을 타 보려고 갔으나 어찌나 줄을 길게 서있던지 포기하고
이걸 타러 왔습니다. 자이로드롭
떨어질때의 짜릿한 느낌이 아찔한 스릴을 느끼는데, 떨어지는 구간이 짧아
너무나 한순간인지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는~~~
회전 그네도 타 보고, 놀이 공원은 여기까지 끝,
놀이 공원의 시설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놀이시설을 타러 온게 아니잖아요?
놀이공원에서 빠져나와 조금 걸어 올라가면
썬 월드, 프랑스풍의 건축물들이 제대로 쨘~ 하고 나타납니다.
썬 월드 광장에서 단체
썬월드 분수대에서 단체 사진 찍고선
1시간 30분 동안 자유시간을 즐기게 되지요.
12시 20분까지 이곳으로 다시 모여야 됩니다.
썬월드에서 장미
골목 사이 뒷편 정상에 전망대가 보이지요.
먼저 전망대를 가기로 합니다. 장미
천천히 발걸음하여 전망대를 향하여, 동하
전망대와 석탑을 올려다 보고
땀도 삐질 삐질, 전망대 입구에서 맥주 한 캔씩과 코코넛을 사먹고 쉬었다 갑니다.
쉬었으니 올라가 보시지요.
계단에서 기념촬영
단체 한 컷 하고 올라갑니다.
중국풍의 사원에서 장미
중국풍의 사원에서 동하
건물만 보면 여기가 중국인 줄 알겠습니다.
장미
종루를 배경으로 장미
동하 뒷편의 건물이 종루인데 전망대까지 겸하고 있어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향불도 하나 피워 올리고
전망대의 종루에 올라섰습니다.
종루에서 장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나힐의 유럽풍 건물들, 정말 색다른 느낌이로군요.
프랑스 식민지시대에 더위를 피해 이곳 해발 1,500m 지점을 찾아 마을을
만들었다니 대단한거죠? 아니 이 곳을 찾기 위해 투입된 사람들은
그때 그 당시에 얼마나 희생이 많았고 또 고생을 했을까요?
아픈 역사의 흔적을 이렇게 승화시켜
지금은 귀중한 관광자원이 되었으니
한편으로는 잘 된 일이기는 하겠지만
그 뒷면에는 정말로 얼마나 큰 아픔과 시련이 있었겠습니까?
우리나라도 일제의 식민지시절이 있었으니 그 아픈 마음 공감할 수 있습니다.
어쨌던 아름다운 바나힐의 전경은 충분히 아름답고 감탄할만 합니다.
또 어떤 풍경들이 있는고?
전망대 옆 9층탑도 하얗게 빛이 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
숲속의 신선들이 거주할 법한 그런 곳이로군요.
청솔과 솔향
동하와 장미
한번 더
솔향과 청솔
조금 비슷한가요?
나는 어떤가요?
화려한 불상
천사의 나팔꽃 밑에도 앉아 봅니다. 동하, 장미
나는나비, 나는새
솔향, 청솔
포대화상, 중국은 포대화상을 미륵의 화신으로 여기는데,
역시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겠지요.
관중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거는 무슨 식물인지?
9층탑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영풍보탑
9층탑 내부의 불상을 들여다 보고
나는나비
솔향
꽁약각시
장미
9층탑의 모서리 장식도 쳐다 보고
살살 부는 바람에 풍경소리가 조용히 울려 퍼지고~~~
바나힐 안내
이제 전망대에서 천천히 내려서면서 주변 탐방을 해보기로 합니다.
관경령산(關境嶺山)
연꽃도 피었군요.
노란 연꽃
분홍빛 연꽃
자유와 자유부인
한 번 더
프랑스에 온 것처럼 포즈 한 번 취해 봅니다. 나는나비
여기는 프랑스, 장미
유럽의 한 복판, 동하
그렇게 생각 하시라구요. 나는나비와 나는새
유럽에 여행 온 거 맞잖아요~~~ㅎㅎ, 청솔과 솔향
ET 놀이도 해 보고
꽁약도
꽁약과 꽁약각시, 함께 멋진 포즈 만들어봐요~~~
다정하게~ 동하와 장미
사랑스럽게~ㅎ, 나는새와 나는나비
자 프랑스 거리도 훑어 봅시다.
장미
나는나비
솔향
동하
나는나비
꽃밭에서 장미
하트 앞에도 서 봅니다.
하트에서는 둘이 함께 서야 하는데~~~ㅠㅠ
얼쩡얼쩡 분수대 주변을 돌아 다닙니다.
이곳 분수대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네요.
그렇지~ 하트 앞이 한가해 졌군요. 나는새, 나는나비
자유부인, 자유
사랑해요, 장미, 동하
분수대가 메인 광장이 되는 셈입니다.
바나힐의 트레이드 선월드 분수대에서
흔적을 남긴다는 것도 좋지요.
분수대에서 솔향
동하와 장미
함께 만들어 가는 추억
더불어 만들어 가는 추억
그 추억들 속에 녹아들고~~~
장미
동하
솔향
청솔
나는나비
꽁약각시
장미
I’ll love you forever!
나는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거야!~~~ㅎㅎ
썬월드 메인 광장의 멋진 전경입니다.
광장에서 장미
갑자기 흡혈귀도 나왔네요.
또 다른 흡혈귀
흡혈귀가 가깝게 다가오고
참으로 많은 관광객들이네요.
오른쪽 방향의 하늘 정원으로 가 봅니다.
여기는 비교적 한산한 풍경이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조망터로군요.
시원한 자연의 풍경을 바라 볼수 있는 곳이네요. 케이블카는 연신 오르내리고
열기구 모형도 전시를 해 놨고
무슨 형상의 문인지?
두둥실 발아래 떠 있는 뭉게 구름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멋진 분수대도 있군요
분수대에서 동하
단체 기념
얏호~ 엑스트라 하나도 없고 우리만 있습니다.
아까 타려고 했다가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던 모노레일도 조망이 되고
러브 앞에 서 봅니다.
청솔, 솔향
동하, 장미
나는새, 나는나비
분수대에서 가이드와 다시 만나 단체사진 찍고
한번 더
모두 사랑해요.
행갑라이, 씨유어게인, 짜이후에이, 다시 만나요.
하산행 케이블카를 타게 되고
하산 직전 지점에 발 아래로 계곡이 조망되고
어마어마한 폭포를 보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됩니다.
며칠 전 많은 비가 왔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엄청난 양의 물과 높은 높이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이로군요.
연이어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가 가히 장관입니다.
약 20분 정도 운행 끝에 하산을 완료하게 됩니다.
바이 바이~ 썬 월드여~~~
썬월드 바나힐
어~ 이거 어디서 본 그림 같은데?
어제 봤던 호이안의 내원교와 조금은 비슷하게 생긴 듯 합니다.
바나힐이여 안녕~~~
바나힐과 작별의 흔적 남기고
바나산 국립공원은 여기까지
잠시 10분정도 이동해서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베트남 현지식과 한국식을 같이 하는 부페식인데 그냥 그저 그런 맛~~~
식당 내부 전경
식당 입구에선 커피도 팔고 있군요.
잡화상 한군데 들러 간단한 쇼핑을 하고,
다음 이야기는 챠밍다낭 쇼를 관람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kdk4876/pGmh/13
'* 해외여행 * > 18년 Vietnam 다낭'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1113, 14) 베트남 다낭, 골든베이호텔 야경과 쇼핑 그리고 귀국 (0) | 2018.11.15 |
---|---|
181112, 13) 베트남 다낭, 용다리, 사랑교, 챠밍다낭쇼 관람 (0) | 2018.11.15 |
181111, 11) 베트남 호이안, 호이안 먹거리시장 야시장 야간투어 (0) | 2018.11.15 |
181111, 10) 베트남 호이안, 호이안 거리 풍흥의 집, 광조회관 (0) | 2018.11.15 |
181111, 9) 베트남 호이안, 도자기 마을, 투본강 유람선 승선기 (0) | 2018.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