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맑음
베트남 다낭 여행 3박 4일중 2일째 세번째 이야기
호이안 바구니배 탑승기
함께한이 : 김동구, 한춘자, 김태우, 최미라, 강을원, 이공여, 유중안, 홍경화, 홍구식, 김숙자,
5부부 10명이 베트남 다낭의 멋진 풍경을 기대 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한다.
일정 :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부터 11월 13일, 화요일까지 3박 4일 동안의 행복한 여행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하여 바구니배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17세기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서깊은 도시 호이안(Hoi An)
다낭(Da Nang)에서 남쪽으로 약 30km에 위치한 고대의 항구도시 호이안은 17세기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복고적인 외관이 멋스러운 도시입니다. 베트남의 중앙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하노이와 호치민 만큼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베트남 시민들이나 베트남을 잘아는 여행자들은 한결같이 최고의 여행지로 호이안을 손꼽습니다. 다른 대도시처럼 아오자이를 휘날리며 달리는 오토바이의 물결도 없고, 줄지어 세워진 빌딩도 없지만 호이안은 깨끗하게 잘 정돈된 시가지에 옛 모습을 잘 보전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참파(占婆) 왕국 때부터 중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포르투갈, 프랑스 등 서방 국가의 상인들이 빈번히 드나들면서 19세기 무렵까지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 거점인 동서 무역의 요충지로 번영을 누렸던 호이안은 16~17세기에는 일본인들의 이주가 많아지며 일본인 마을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때문에 도시 곳곳에 중국과 일본 문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깊은 도시입니다.
세부 일정표
약 50분 정도를 달려 호이안에 도착을 했군요.
햇볕의 자외선이 너무 심해요.
농을 쓴 베트남 처녀들 이쁘요~~~ㅎㅎㅎ
바구니배를 타러 가는 길목에는 여러가지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바구니배, 일반배, 음료수 서비스들을 담당합니다. 환영합니다.
직역하다 보니 저런 문구가 나왔겠죠? ㅎㅎ
바구니배를 타러 가는 길
말로만 듣던 바구니배는 이렇게 생겼네요.
기념 흔적 남기고
동하도
한명은 또 어디가셨지?
포두아, 바구니배를 타는 곳입니다.
바구니배를 타는 입구에서
바구니배 보세요. 모두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바구니배에 탑승합니다.
나는새, 나는나비
자유, 자유부인
청솔, 솔향
청솔, 솔향
나는새, 나는나비
장미
자유, 자유부인
꽁약, 꽁약각시
여기는 무슨 상차림일까요?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인가 봅니다.
그 사이를 뚫고 지나가지요.
출발했던 곳을 뒤돌아 보고
뚫고 나오니 넓은 물의 광장이 나옵니다.
장미
한바탕 공연이 시작되는군요.
빙글빙글, 바구니배를 사정없이 빙글빙글 돌려 주네요.
그리고 디스코 타임, 멋진 춤 솜씨도 한 번 보여 주고
이쪽 저쪽에서 팁으로 천원짜리 한장씩 노 에다가 붙여 줍니다.
물의 도시를 연상시키는 곳
시끌벅적 큰 스피커에서는 연신 신나는 한국노래가 울려 퍼지고, 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베트남인, 우리도 바구니배에 서서 흥겹게 춤을 한 판 추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아~ 여기서는 크나큰 투망을 던져 고기잡는 것을 보여 주는군요.
투망을 건져 올렸는데 고기는 한마리도 없이 꽝이로구나~~~ㅠㅠ
아름다운 물의 도시 호이안,
생업으로 쓰이던 바구니배가 이제는 관광상품으로 변해 있는 것이지요.
흥겨운 시간
바구니배의 사공이 반지를 선물로 줍니다.
우리는 셀카로~ㅎ
셀카도 나쁘진 않아요~ㅎㅎ
처음 탔던 곳으로 되돌아와 하선을 합니다.
반지 모두 모여봣~~~
해맑은 소년 소녀들의 모습, 보기 좋아요~~~ㅎ
바구니배와는 작별인사를 하고
반영이 아름다운 작은 저수지 옆 정자에서 음료수 한잔씩 합니다.
아름다운 그림
장미
동하
꽁약
나는새
자유부인
나는나비
꽁약각시
동하
장미
나는나비
기념품점도 구경하고
귀여운 바나나가 많이 열렸군요. 솔향님
나는나비님
장미님
꽁약각시님
여기까지 호이안의 바구니배 탑승기였고, 다음 코스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호이안거리를 가는 길로 투본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kdk4876/pGm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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