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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6, 마산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마산아구찜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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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6일 수요일 맑음

마산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마산아구찜 - 아내와 함께

 

마산 무학산과 대곡산 산행을 마치고 저도 연륙교인 일명 '콰이강의 다리'를 탐방한다.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며 즐기는 스카이워크는 제법 스릴이 넘치고, 콰이강의 다리를 왕복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한다.

마산 저도 

삼거리인 다리 입구의 연륙교 옆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저도연륙교다. 저도연륙교가 놓인 것은 2004년 12월이다. 아치교로 왕복 2차로 및 보도를 갖추고 있다. 길이 180m, 폭 13m의 왕복 2차로와 인도로 된 이 다리는 저도의 고즈넉한 풍광을 떠들썩하게 바꿔놓았다. 이른바 닐센 아치교로, 1929년 스웨덴의 닐센이 고안한 교량 형식이다. 무지개형 대형 아치를 세워 V자형 사재(斜材) 및 사다리꼴 수평재를 붙이고, 케이블로 교량 상판을 매달아 강성과 인장력을 높인 구조다. 다리 입구에서 길을 따라 더 들어간다. 이어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하여 조금 더 가면 옛 다리가 있다. 바로 붉은색 철제 다리로 옛 다리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이다. 섬에 연륙교가 놓인 것이 1987년이다. 길이 170m, 폭 3m, 높이 13.5m의 철제 다리다. 철골 구조만으로 만들어진 옛 다리는 그 모양이 2차세계대전 당시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1957 속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불린다. 콰이강의 다리의 가느다란 난간에는 ‘사랑의 열쇠’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기둥에도 다양한 사랑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 다리가 뜬 것은 지난 2001년 노효정이 감독한 영화 <인디언 썸머>의 촬영지가 되고부터다. “우리가 사랑한 시간, 너를 보면 나 살고 싶다”는 포스터 카피로 수많은 연인들의 가슴을 울린 박신양·이미연 주연 영화 <인디안 썸머>의 한 장면이 이 다리에서 촬영됐고, 이후 전국적인 프러포즈 명소로 거듭났다. 그 뒤 가수 거미가 뮤직비디오 ‘아직도’를 찍으면서 전국적 명소로 부각됐다. 옛 다리 입구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있다. 큰개마을로 가는 길이다. 저도에는 하포마을 외 복지개마을과 큰개마을이 있는데, 이 두 개의 마을은 마을이라고 하기에는 적당하지는 않다. 겨우 승용차 한 대 지나갈 수 있는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횟집이 있고 바다에는 해상횟집도 있다. 긴 철제 다리로 연결된 포장횟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산 저도 - 콰이강의 다리를 가진 마법의 섬

(한국의 섬 - 경상남도·경상북도, 2016. 7. 25., 지리와 역사)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귀여운 돼지 친구

마산 합포구의 저도는 옛 마산시가 9경으로 선정할 정도로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남북 길이 1천750m, 동서 너비 1천500m의 그다지 넓지 않은 섬으로 한쪽에는 해발 202m의

용두산(龍頭山)이 솟아 있고, 사방은 가파른 비탈과 해식애를 이루고 있다. 해안선 길이는 10km,

인구는 30여 세대에 100명도 채 안 된다. 섬의 이름은 지형이 마치 돼지가 누워 있는 형상과 비슷

하다 하여 돼지 저(猪)자를 써서 저도라 하였다. 최초의 다리는 1987년도에 건설되었으며, 2004

년도에는 새롭게 다리가 놓여졌다. 저도는 대부분 산지이고 경지는 약 9900m2 정도에 불과하다.

저도는 섬 대부분이 바위 해안이라 마을은 연륙교로 연결되는 곳과 하포마을 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산 저도 - 콰이강의 다리를 가진 마법의 섬

(한국의 섬 - 경상남도·경상북도, 2016. 7. 25., 지리와 역사)

 

 

 

저도에 대한 안내

 

 

 

콰이강의 다리 유래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걸어 보기로 합니다.

 

 

 

유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입구에서 덧신을 먼저 신어야 하지요.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며 동하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며 장미

 

 

 

콰이강의 다리 옆에 새로이 놓인 저도 연륙교

 

 

 

바닥을 내려다 볼까요? 어질 어질 아찔하지요.

조금 내려다 보다가도 금방 눈이 바닥을 외면해 버립니다.

 

 

 

둘이서 함께 셀카도 한 번 찍어 보고

 

 

 

한 번 더

 

 

 

장미는 잔뜩 겁을 집어먹고 있네요.

 

 

 

출렁다리 등 이런 종류의 다리를 건너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라 하거든요.

 

 

 

그래도 사진은 찍어 봐야지요.

 

 

 

콰이강의 다리를 모두 건넜습니다.

 

 

 

다시 되돌아 가자하니 잔뜩 겁을 먹고 못 건너가겠다고~~~ㅠㅠ

도로로 나와서 튼튼한 오른쪽의 다리를 건너가기로 합니다.

 

 

 

맑고 투명한 저도 앞바다의 바닷물

 

 

 

빨간 콰이강의 다리와 하얀 저도연륙교가 서로 어울리는 듯~~~

 

 

 

장미는 이제 마음이 놓이나 봅니다.

 

 

 

하트에서 동하

 

 

 

둘이서 함께 셀카를 찍어보고

 

 

 

콰이강의 다리 주변 풍경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을까요?

 

 

 

갖가지 색깔의 아이스크림을 듬뿍 쌓아 올려 주네요.

 

 

 

인심도 후하시지~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좋구나 좋아~~~

 

 

 

스카이워크가 아닌 저도 연륙교, 튼튼한 다리로 건너갑니다.

 

 

 

콰이강의 다리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하고

 

 

 

연륙교를 모두 건너서 바라 본 콰이강의 다리, 멋지네요.

 

 

 

콰이강의 다리를 배경으로 장미

 

 

 

콰이강의 다리를 배경으로 동하

 

 

 

하트존에는 사랑의 열쇠가 많이 걸려 있군요.

 

 

 

이거는 어느나라에서 배워왔을까요? 중국에서 배워왔나?

 

 

 

전기가 잘 통하는가?

 

 

 

나는 찌리릭~ 잘 통하는데~~~ㅎ

여기까지 콰이강의 다리 탐방을 마치고,

마산을 왔으니 마산 원조 아구찜을 한 번 먹으러 갑시다.

 

 

 

마산 아구찜 거리에 도착, 주차를 하고 주차관리원에게 어느집이 맛있게

한답니까? 소개 좀 해 주세요. 했더니 고향아구찜으로 안내를 하네요.

아뿔싸~ 그게 실수였어요.~~~ㅠㅠ 천천히 한 바퀴 걸으면서

손님 많은 집을 찾아 갔어야 하는데~~~

 

 

 

어쨌던 소개해준 고향아구찜으로 갑니다. 너무나 조용해 보여서

들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갑니다.

 

 

 

식당이 깔끔하기는 한데~~~

 

 

 

맛있겠지?, 기대를 하며, 중(中)35,000원짜리 아구찜을 시켰는데

 

 

 

오잉~~~? 요게 전부 다~ 예요?

아구찜, 무백김치, 톳, 샐러드, 배추나물, 열무김치, 버섯나물, 이렇게 떨렁 7가지?

반찬 가지수도 그렇지만, 아구찜 양도 적고~~ㅠㅠ, 급 실망이네요.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엄습하고~ 맛이라도 있어다오~~~, 밥은 왜 벌써 줘요? 나중에 안볶아 주나요? 헐~ 여긴

원래 밥을 이렇게 같이 줘요. 안뽁아 줍니다. 결국은 아구찜이 요리가 아니라 밥 반찬으로

급변하는 순간입니다. 아구찜은 소금에 절여서 나왔는지 오지게 짜고 콩나물은 왜 이렇게

짜기만 한지? 밥을 같이 줬던 이유가 밥 반찬 하라고 이렇게 짰던 모양입니다. 원조 마산

아구찜 거리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한순간 풍비박산 깨져 버리고 마는군요.

 이렇게 형편없이 맛 없는 아구찜은 평생 처음 먹어 봅니다. 정말 너무나도 형편없어요~~~

역시 음식은 우리 광주의 음식이 최고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 수 밖에 없는 그런 날입니다.~~~

 

 

 

무학산행 후에 저도 콰이강의 다리를 탐방하고,

실망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치며 광주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606, 마산 무학산, 서원곡 서마지기 무학산 대곡산 둘레길 서원곡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180606, 마산 무학산, 서원곡 서마지기 무학산 대곡산 둘레길 서원곡 - 아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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