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21일 토요일 맑음
신안 증도, 짱뚱어다리와 태평염전의 유채밭 탐방 - 아내와 함께
진도 처가에 볼일이 있어 진도를 가던 도중 신안 증도에 들러 짱뚱어 다리와 태평염전 탐방를 하게 된다.
짱뚱어다리
짱뚱어다리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에 있으며, 신안군의 보물섬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자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의 명물 짱뚱어 다리는 갯벌 위에 떠 있는 470m의 목교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짱뚱어는 청정 갯벌에서만 살수 있는데, 이 곳에 짱뚱어가 매우 많이 살고 있으며 다리의 교각을 짱뚱어가 뛰어가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짱뚱어 다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물이 빠지면 질퍽한 갯벌의 모습이 펼쳐지면 지구의 자연 환경을 지켜주는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물이들면 마치 바다 위를 거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목교를 거닐 수 있다. 목교에서 바라본 증도의 일몰은 가히 환상적이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우정해수욕장의 해변에 닿는다. 썰물때는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농게, 칠게, 갯지렁이, 조개 등 자연생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짱뚱어다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신안 증도 태평염전[ 新安曾島太平鹽田 ]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국내 최대의 단일염전으로 2007년 등록문화재 제360호로 지정되었다. 1953년 6·25전쟁 후 피난민들을 정착시키고 소금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조성한 염전으로,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11월에 등록문화재 제360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증도는 전증도와 후증도로 나뉘어 바닷물이 빠지면 징검다리로 건너다녔는데, 두 섬 사이를 둑으로 연결하여 형성된 간척지에 이 염전을 조성하였다. 1953년 정부에서 민간사업자인 척방산업(주)에 영업권을 넘겨주었고, 1963년부터 대평염업(주)이 운영하다가 문을 닫은 것을 1985년 태평염업사가 인수한 뒤 태평염전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지금에 이른다. 면적은 462만㎡로 국내에서 단일 염전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연간 1만 6000t의 천일염을 생산하는데, 이는 국내 생산량의 6%에 해당한다. 염전은 북쪽에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의 1공구가 있고, 남쪽에 2공구가, 남북 방향으로 3공구가 자리 잡고 있다. 1985년부터 생산시설을 현대화하여 소금밭에서 생산된 소금을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하여 소금창고로 이동하는 시스템, 채렴(採鹽)과 운반구 및 염수(鹽水) 자동공급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소금밭은 67개로 나뉘어 있고 이에 딸린 67동의 소금창고가 3㎞에 걸쳐 길게 늘어서 있다. 이 가운데 1953년 염전을 조성할 때 함께 지어진 석조(石造) 소금창고는 남한에서 알려진 석조 소금창고로는 유일한 것으로 2007년 일부를 개조하여 소금박물관으로 개관하였으며, 염전과 함께 등록문화재(361호)로 지정되었다. 이밖에 염부(鹽夫)들의 사택과 목욕탕, 관리사무실 등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염전설비 정비기간인 1~3월을 제외하고는 방문객들이 직접 소금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염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안 증도 태평염전 [新安曾島太平鹽田] (두산백과)
신안 증도 짱뚱어다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로시티 증도 자전거길 안내
신안의 주요 관광지 안내
순비기 전시관이 짱뚱어다리 입구에 자리하고
짱뚱어 다리
짱뚱어 조형물이 아주 반짝반짝 빛나고 있군요.
짱뚱어 조형물에서 장미
짱뚱어 조형물에서 동하
짱뚱어와 짱뚱어 다리, 관광객들이 많이 왔습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중 2위에 올라 있다는 신안 증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갯벌에는 수 많은 게들이 분주하게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짱뚱어 조형물이 아주 귀엽군요.
짱뚱어 다리에서 짱뚱어 조형물을 배경으로 장미
짱뚱어 다리에서 짱뚱어 조형물을 배경으로 동하
요게 바로 짱뚱어, 수 많은 짱뚱어들이 팔딱 팔딱 갯벌을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둘이서 함께 셀카로 흔적을 남기고
바닷물이 모두 빠져버린 짱뚱어다리에서 장미
바닷물이 모두 빠져버린 짱뚱어다리에서 동하
짱뚱어다리에서 장미
짱뚱어다리에서 동하
바닷속에도 이렇게 개울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개용이라고 하지요.
짱뚱어 다리가 아주 정겹게 다가서고
짱뚱어 다리 탐방은 여기까지입니다.
약 20분 정도 달려가다 보니 신안 증도 태평염전 옆에 유채를 많이 심어 놨군요.
주변을 쭉 한 바퀴 돌아 봅니다.
모네의 연인길
평화로운 모습들이죠?
역시나 물이 있는 곳은 항상 좋습니다.
장미
동하
시원스런 풍경입니다.
유채꽃과 어울리는 풍경
노란 유채밭에서 장미
얼굴까지 노란빛으로 바뀌고
노란 유채밭에서 동하
노란빛에 푹 빠져드는 시간이지요.
둘이서 함께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노란 빛깔이 가슴을 쿵쾅쿵쾅 뛰게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
둥그렇게 바람전망대도 만들어져 있고
바람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본 유채꽃밭
바람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태평염전이 평화롭게만 바라 보이고
소금창고도 내려다 보이지요.
황홀한 유채밭에서 장미
환상적인 유채밭에서 동하
광활한 면적의 태평염전을 배경으로
태평염전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생태습지 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 속에는 물풀이 자라고
무슨 꽃을 물속에 담궈 놓은 것 같네요.
아름다운 그림들
초등학생들이 노란 유채꽃밭에서 저마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바람전망대
바람전망대
바람과 소금, 천일염은 바람, 갯벌, 물, 햇볕이 만나 최적의 환경이 될때 좋은 소금으로 결정됩니다.
소금생산에 좋은 바람의 세기는 미풍으로 치마가 살랑살랑 흔들리며, 바람결에 머리카락이 스치는
정도입니다. 태평염전은 섬(전증도)과 섬(후증도) 사이의 갯벌 위에 만들어진 염전으로
두 개의 섬 사이로 불어오는 해풍이 품질 좋은 소금을 만들어 냅니다.
노오란 색깔이 딱 봄의 색깔입니다.
순노랑의 결정체, 아름다워요.
소금밭 체험을 할 수도 있나 봅니다.
소금 창고도 보이고
생태공원이 넓게 조성되어 있는 풍경, 속이 후련합니다.
하늘은 맑고 상큼한 봄바람에 가슴은 울렁울렁
이렇게 신안 증도의 짱뚱어 다리와
태평염전을 한 바퀴 개운하게 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40427, 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 짱뚱어다리 한바퀴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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