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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8년 산행

180317, 4좌, 원주 감악산, 창촌마을 1봉 2봉 원주감악산 제천감악산 창촌-블랙야크산악회

by 멋진동하 201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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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3월 17일 토요일 맑음 

 

4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원주 감악산 945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창촌마을-감악1봉-감악2봉-원주감악산-제천감악산-계곡길-창촌마을(6.42km, 3시간 31분)

함께한이 : 블랙야크산악회 68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2018 년  03 월17 일 (일요일 ) 06:00
산행코스 만남의 광장-창촌교-감악1,2,3봉-감악산-계곡길-창촌(약7km, 3시간)
산행경비 금 50 ,000 원 (목욕비 포함)
차량경유 블랙야크 상무점 시청 정문앞 문예회관 후문
05 : 30 05 : 40 05 : 55
비엔날레주차장    
06 : 00    
최종출발 비엔날레 주차장 06 : 00
준비물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감악산[  ]

감악산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945m이다. 정상의 두 봉우리가 멀리서 보면 감색을 띠어서 감악산(紺岳山)이라고 하나 근거가 없다. 전국에 '감악산'이라는 지명이 여럿 있으며 그 한자 표기도 각각인 것을 보면 우리말을 적당히 한자로 옮긴 것이며, 그 뜻은 신(神)과 관련 있는 듯 하다. 감악산 자락은 예로부터 성스러운 땅으로 여겨져서 민간 신앙, 천주교, 불교 등 다양한 종교 활동이 이곳을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서쪽의 원주 신림(神林)은 말 그대로 신성한 숲이라는 뜻으로 감악산의 신성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명이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과 월출봉이 완만한 능선에 우뚝 솟아있고,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감악3봉이 모산인 치악산으로 이어지며, 그 동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석기암[905.7m]과 용두산[871m]을 형성한 후 의림지가 있는 제천분지로 낮아진다. 일출봉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실낱처럼 가늘게 뻗어나간 고속국도 55호선과 그 건너 주론산·구학산·백운산이 보이고 동남쪽으로는 파도치듯 이어진 석기암과 용두산이 눈에 들어온다. 산자락에 있는 신라 고찰 백련사에 은수탕 약수가 있으며 백련사에서 20분 정도 오르면 일출봉에 다다른다. 일출봉 오른쪽으로 돌아 조심스레 암벽을 올라가면 북쪽 산아래에 솟아있는 작은 바위 봉우리들이 마치 소금강을 연상케 한다. 감악산은 제천 시내에서 가까워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새로 개통된 고속국도 55호선이 비끼재와 명암리를 지날 뿐 아니라 명암리에서 백련사까지 자동차길이 개설되어 감악산 산행의 백미였던 명암리~백련사 구간이 등산 코스의 가치를 잃어 버렸다. 그러나 산행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바쁜 등산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창촌마을에서 출발 1봉 2봉 원주감악산 제천감악산

탐방 후 창촌마을로 원점 회귀 코스

 

 

 

6.42km에 3시간 31분이 소요되었군요.

 

 

 

고도표는 완만해 보이나 등산을 할때 꽤나 거칠고 경사도가 심한 곳이 있었네요.

특히나 밧줄구간은 경사도가 약 70도 정도이고 밧줄이 약 50m정도는 되는 것

같았고, 그 구간은 계단을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산행 공지와는 다르게 산불방지기간인지라 창촌마을에서 시작하여

능선 구간인 1봉 2봉 원주감악산 제천감악산 탐방후

 하산코스는 감바위골을 통해 창촌마을로 원점회귀를 했지요.

 

 

 

벌곡휴게소에 들러 잠시 근심을 버리고

 

 

 

주에서 6시에 출발하여 약 4시간을 달려

만남의 광장 창촌마을에 도착합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이라 하네요. 창촌 마을

 

 

 

버스 28인승과 45인승으로 나누어 타고 총 68명의 회원이 함께 합니다. 

 

 

 

많은 수의 회원들이지요.

 

 

 

감악산쉼터(감악산정상) 방향으로 좌회전을 해서 다리를 건너고

 

 

 

원주와 제천과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지 제천쪽 안내는 전혀 없네요.

 

 

 

이 다리를 건너고 곧바로 우회전하면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어듭니다.

 

 

 

등산로에 접어들자마자 60도 정도 되는

급경사구간 0.6km를 약 25분 정도 올라채야 하지요.

 

 

 

계속되는 급경사구간,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휴~ 1차 급경사구간은 다 올라왔군요.

 

 

 

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이후 약 20분 정도는 순탄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명품 금강소나무군락지를 지나갑니다.

진한 솔향이 코끝을 자극해 더할 수 없는 상쾌함에 젖어들고

 

 

 

어느덧 소나무 가지 사이로 우뚝 솟은 바위봉이 보이는데, 네가 1봉이렷다~~~

 

 

 

첫번째 조망터, 산행을 시작했던 창촌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그 뒤 왼쪽은 선바위봉, 오른쪽은 응봉산

 

 

 

선바위봉 뒤로는 치악산줄기가 시원합니다.

 

 

 

갑자기 큰 바윗돌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우회하게 되어 있지요.

 

 

 

다리 짧은 사람은 많이 힘들게 딛고 올라서야 하고

 

 

 

이 정도는 시작에 불과하지요.

잠시 뒤 어마무시한 밧줄구간이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요.

 

 

 

쨘~~~ 하고 나타납니다. 감악산에서 그 유명한 밧줄구간,

바닥은 아직 얼음이 한 겨울처럼 꽁꽁 얼어 있고 오직 밧줄에

의지한채 한사람씩 단단히 잡고 올라야 합니다. 조심 조심 한사람씩

천천히 오르다 보니 심한 정체가 일어날 수 밖에~~~

 

 

 

경사도는 아마도 족히 75도 정도 되는 듯, 현재 보이는 구간이 1차구간이고,

다 오르면 또 2차 밧줄구간이 연이어 있지요. 1, 2차 모두 합치면 길이가

약 50m 정도는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저 위에 올라 간 사람을 보니

거리가 아득하게 보이는거 맞습니다.

 

 

 

정말 조심조심 올라 오세요.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연이어 오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2차 밧줄구간은 조금 더 경사도가 덜 심하고 수월하게 오르게 되지요.

 

 

 

힘들게 밧줄 부여잡고 오르니 치악산(남치악)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계속되는 위험구간

 

 

 

앗~ 여기는 어디메뇨?

두귀가 쫑긋하게 보이는 백덕산이렷다.(동북방향)

 

 

 

황둔리와 왼쪽 백덕산, 오른쪽 뒤로는 청옥산으로 추정되고

 

 

 

백덕산을 당겨 봅니다.

 

 

 

석기암봉 뒤로는 멀리 태백산 방향인데?

 

 

 

곳곳에 위험 추락주의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용두산 뒤로 송학산, 그 뒤 구름 위에 떠있는 산은 태백산?

 

 

 

다시 황둔리를 내려다 보고

 

 

 

멋진 산그리메를 감상해 봅니다.

 

 

 

아름다운 소나무군락도 감상을 해봅니다.

 

 

 

저기가 워디여~~~

 

 

 

멋진 산그리메에서 동하

 

 

 

선자율님

 

 

 

아름다운 풍경들

 

 

 

탑을 쌓아놓은 듯한 바위도 감상하고

 

 

 

바위를 우회하면

 

 

 

1봉 정상입니다.

 

 

 

바로 아래 예술적인 분재소나무와 바위군을 내려다 보고

 

 

 

풍력발전단지가 보여 당겨 봤더니

 아마도 청옥산과 그 오른쪽 평창풍력발전이 맞나 보다.

 

 

 

다시 황둔리를 내려다 보고

 

 

 

백운산과 치악산으로 눈을 돌려 봅니다.

 

 

 

왼쪽이 백운산, 몸으로 가려버린 산이 치악산

 

 

 

경치 좋고 조망 좋은 이곳 1봉에서 점심상을 펴고

환상적인 점심식사를 합니다.

 

 

 

멀리 왼쪽 백운산과 치악산의 시명봉과 남대봉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바로 건너는 응봉산

 

 

 

치악산의 시명봉, 남대봉, 매봉산

 

 

 

두 귀가 쫑긋한 백덕산, 오른쪽 뒤로 청옥산

 

 

 

중앙 멀리 두위봉과 오른쪽으로

함백산정상의 안테나까지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가운데 뽕긋한 송학산, 그 왼쪽으로 두위봉

 

 

 

다시 매봉산과 치악산(남치악)을 바라 봅니다. 1064봉, 시명봉, 남대봉

 

 

 

치악산을 당겨 보니 산꼭대기 밑에 건축물들이 보이는데

바로 상원사이고 남대봉이군요.

 

 

 

이렇게 멋진 환상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 정상을 향해 가봅시다.

 

 

 

감악산의 기암들

 

 

 

못생긴 바위도 우회하고

 

 

 

감악산 정상 0.58km 방향으로

 

 

 

아름다운 감악산이여~

 

 

 

경고문이 너무도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계단시설을 해야 할 곳이 많아요.

 

 

 

멋진 고사목과 함께

 

 

 

어울려 주는 님이 있고

 

 

 

죽어서도 그 아름다움을 몸 바쳐 선사해 줍니다.

 

 

 

올려다 본 일출봉(제천감악산), 월출봉, 3봉(원주감악산)

 

 

 

바로 위가 3봉이라 부르는 원주 감악산 정상이지요.

바위를 자세히 보니 거북이가 입을 열면서 목을 빼고 있는 듯~~~

 

 

 

월출봉을 당겨보고, 월출봉은 바윗덩이라 올라갈 수가 없네요.

 

 

 

일출봉, 제천 감악산 정상석이 있고 출입통제라는데 너도나도 모두 올라 갈수가 있어요.

실질적인 감악산의 최고봉인 셈이지요. 해발 945m

 

 

 

석문을 통과하면

 

 

 

아주 까칠한 구간이 또 기다리고 있지요.

 

 

 

큰바위 얼굴이라나요?

 

 

 

하회탈을 쓰고 있는 모습 같기도 하고~~~

 

 

 

산행객들 흔적을 남기느라 분주합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싶지요.

 

 

 

원주에서 세워놓은 감악산(930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감악산 930m 원주시(블랙야크 100명산)

블랙야크 100명산에 제천쪽 감악산(945m)이 더 높은데도 선정이 아니되고 원주쪽

감악산(930m)이 선정되어 있는 이유가 제천쪽 감악산은 출입통제라서 그런답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제천쪽 감악산이 그렇게 위험한 곳도 아니고, 원주쪽 감악산에서 보다 제천쪽

감악산에서의 조망이 훨씬 좋은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제천시에서는 안전에 관해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정상에서 누구나 편히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놔야

하지 않을까요? 많이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멋있는 울아빵님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동하도 감악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을 하나 추가 합니다.

오늘로서 5좌를 인증하게 되지요. ㅎㅎ

 

 

 

아울러 동하는 오늘 처음 탐방하는 감악산이기도 하구요.

 

 

 

원주 감악산 정상 전경,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나뭇가지들 때문에 완전히 꽝입니다.

 

 

 

서둘러 발길을 제천쪽 정상석이 있는 일출봉으로 향해 가고

왼쪽 일출봉과 오른쪽 월출봉

 

 

 

까칠한 구간의 연속이지요. 매부리

 

 

 

고드름이 탐스럽게 열렸군요. 

고드름 따서 입에 물고 놀았던 어린시절로 잠시 되돌아가 보기도 하고

 

 

 

암봉 아래를 지나갑니다.

 

 

 

제천시 방향으로 가서 정상 탐방후 이곳으로 다시 되돌아와야 하지요.

 

 

 

경계선을 같이 하고 있으면서 제천쪽 안내는 아예 안되어 있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 안내도, 이게 뭔 짓인지? 등산객들을 위함이라면

양쪽 시에서 잘 협의가 된 근사한 안내도를 걸어 놔야지, 원?

 

 

 

어쨌던 제천 감악산(일출봉) 정상이 200m 남았습니다.

 

 

 

월출봉 암봉 아래를 지나가고,

월출봉은 보다시피 암봉으로 이루어져 올라갈 수가 없지요.

 

 

 

일명 통천문이라 할 수 있는 석문을 오른쪽 방향으로 바라보고

 

 

 

통천문에서 선자율님

 

 

 

또 위험구간 출현, 아래는 낭떠러지 절벽이고,

밧줄에 의지해 좁은 구간을 조심해 발을 딛으며 건너갑니다.

 

 

 

제천 감악산 정상을 이루고 있는 일출봉 바위 아래인 것이지요.

 

 

 

감악산 정상(945m)임을 알려주는 이정목이 정상아래에 서 있고

 

 

 

저 위가 제천시에서 세워 놓은 감악산 정상석이 있는 곳입니다.

정상을 올라가는데 별로 위험하지도 않는데 등산금지구역이란 팻말을 세워놓아

등산객 모두를 범법자로 만들고 있지요. 하루빨리 안전조치를 해서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제천시에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정상 바위 위에서의 조망은 사방팔방 끝내주는 조망터이거든요.

 

 

 

일단 흔적은 남기시고, 용암산님 반갑습니다.

 

 

 

제천 감악산 정상 해발 945m, 충청북도 제천시, 감악산의 최고봉입니다.

 

 

 

선자율님 자주뵈니 좋습니다.

 

 

 

선자율님

 

 

 

동하도 제천 감악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정말로 멋진 감악산이지요.

 

 

 

바위 위로 올라가 보시지요.

 

 

 

위로 올라보니 환상적인 멋진 그림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월출봉과 3봉(원주감악산), 2봉, 1봉이 시원스럽고, 그 뒤로 매봉산이 조망되고,

그 너머 왼쪽으로 남치악의 1064봉, 시명봉, 남대봉이 차례로 조망되고,

그 오른쪽으로는 치악산의 정상인 비로봉이 매봉산 뒤로 살짝 고개를 내밀었네요.

 

 

 

시원스런 풍경과

 

 

 

깔끔하고 상큼한 공기를 들이 마시며

 

 

 

삶이 있으면 죽음도 있고, 삶이 있어 행복함이 있고,

죽음이 있어 새로운 희망도 있고~~~

 

 

 

산과 나무, 바위들의 조화를 읽어가며

 

 

 

어린시절의 추억도 어렵사리 꺼내어 더듬어 보고

 

 

 

여기에 앉아있음에 나 또한 살아 있고

 

 

 

감히 즐겁고 행복함을 논할지어다.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치악산을 배경으로 동하

 

 

 

아름다운 산하~

 

 

 

한 바퀴 돌아 보세~~~

치악산 매봉산 백덕산 청옥산 방향

 

 

 

송학산 소백산 금수산 월악산도 차례로 조망이 됩니다.

 

 

 

소백산 금수산 월악산 방향

제천쪽 감악산 정상 바위 위에서의 조망은 아주 끝내 주고, 사방팔방 툭 트여

한 바퀴 빙 돌아 산세들을 눈으로 넣고 머리의 기억장치에 잘 담아 둡니다.

내려서기가 아쉽지만 이제 내려 가야만 하지요.

 

 

 

산에산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 조망터에서는 궁전 옛터가 연상되는 바위절벽도 건너다 보이고

 

 

 

제천 감악산(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왔습니다.

 

 

 

일출봉바위 아래 절벽 옆길을 지나

 

 

 

계곡코스 갈림길 삼거리에 되돌아 왔고 계곡코스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13시 30분까지 하산 완료를 해야 하니 시간이 아주 촉박한 상황이지요.

 

 

 

하산길에 오른쪽으로 멋지게 나타난 3봉(원주 감악산)의 모습

 

 

 

3봉(원주 감악산) 정상에는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군요.

 

 

 

감악산 성터를 지나고

 

 

 

멋진 소나무군락지도 만나며

 

 

 

산행 시작점이면서 하산지인 창촌마을과 매봉산을 바라 봅니다.

 

 

 

천삼산과 백련사 갈림길 사거리에 도착, 창촌마을로 하산을 서두르고,

여기도 보세요. 제천쪽의 백련사는 떼어 버리고 없죠~~~?

세상에 이런 이정표가? 여기 제천과 원주사이에 있습니다.

 

 

 

감바위골 골짜기로 내려서고

 

 

 

아주 빠른 발걸음으로~~~

 

 

 

하산지 창촌마을은 아직도 1.87km인데 제한시간은 14분 밖에 남지 않았군요.

 

 

 

다행히 길이 좋아 뛰다시피 빠른 걸음을 유지합니다.

하산길 감바위골짜기 길은 참 온순하기 이를데 없이 편하고 좋으네요.

 

 

 

쭉쭉 잘 빠진 낙엽송단지를 지나니

 

 

 

곧 산행시작점이었던 창촌마을에 도착합니다.

5분 지각인데 봐 주겠죠? ㅎㅎㅎ

 

 

 

 

뽀송뽀송한 버들강아지 순을 보니  유난히도 춥고 길었던

겨울이 모두 지나가고 정녕 봄이 오는가 봅니다.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지점을 통과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원주 제천 감악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뛰다시피 하산을 한지라 목이 컬컬하네요.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갈증을 쫘악 풀어내고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감악산 1봉 2봉 3봉(원주 감악산),

제천 감악산은 보이질 않습니다.

 

 

 

 

1봉, 2봉, 3봉(원주감악산), 저기를 오르내렸으니 상당히 까칠했었지요.

 

 

 

산행 후 찍은 단체사진

 

 

 

후미조가 도착하기까지 약 40분정도를 기다려 

이제 제천의 한방마을을 구경하러 갑니다.

 

 

 

중간에 문화해설사라는 분이 버스에 올라타고

 

 

 

약장사를 하듯이 문화해설사는

이것 저것 부지런히 설명을 하다가 한방마을에 도착합니다.

 

 

 

한방마을에 왔으니 구경이라도 해 봐야지요.

들어서니 각종 한방 약초냄새들이 코끝을 자극하는데 약초향이

참 좋기는 합디다. 십전대보탕과 쌍화탕의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네요.

 

 

 

총명탕도~~~ㅎㅎ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닥 관심사가 아니라 잘 모르겠고

 

 

 

요거는 고환과 생식기라 해서 찍어 봤습니다. 사슴생식기,

표범생식기는 참으로 독특하고 거시기하게 생겼군요.

 

 

 

온갖 약초식물들

 

 

 

각종 약초들

 

 

 

2층을 이렇게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한바퀴 돌고 1층으로 내려 갑니다.

 

 

 

1층 한 켠에서는 발맛사지를 하고 있고, 시원허시겄습니다.

 

 

 

스팀 족욕을 하는 코너가 있군요.

 

 

 

한방마을 광장

 

 

 

그림이 훨 좋은 듯

 

 

 

용을 약탕기에 넣고 달이고 있는 형상의 조형물

 

 

 

우리 버스 말고도 여러대가 왔군요.

 

 

 

한방마을 전경

 

 

 

여기도 한가로운 한 사람, 연날리기를 하고 있군요.

 

 

 

제천약령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회원님들

 

 

 

하트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귀여운 도련님과~

 

 

 

제천의 가볼만한 곳 추천이요~~~

 

 

 

제천시내 한복판에 있는 동경불가마사우나로 이동,

오늘의 땀을 씻어내고

 

 

 

근처 이화관으로 이동해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메뉴는 한방약선불고기 정식으로 깔끔한 맛이 참 좋네요.

소주 한잔 곁들여 오늘의 피곤함을 맛있는 저녁식사로 말끔하게 정리합니다.

 

 

 

이화관의 가격표, 참고하시고

 

 

 

천등산휴게소에 쉬어가니 울고넘는 박달재 전설도 꾸며 놓았군요.

 

 

 

천등산휴게소 뒤로는 바로 천등산이 휴게소를 내려다 보고 있는 듯~~

이렇게 오늘 하루, 원주와 제천 감악산 탐방을 행복하게 마치게 됩니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블랙야크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527, 13좌, 파주 감악산, 소맷골 선고개 까치봉 감악산 임꺽정봉 장군봉 범륜사 출렁다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80527, 13좌, 파주 감악산, 소맷골 선고개 까치봉 감악산 임꺽정봉 장군봉 범륜사 출렁다리 - 첨단

2018년 05월 27일 일요일 맑음 13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파주 감악산 675m 탐방의 날광주첨단산악회 제584차(년19차) 파주감악산정기산행(2018.05.27.(일).05:00) 산행일시2018년 05월27일(일요일) 05: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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