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흐리고 눈
광주첨단산악회 제563차(년44차) 정기산행, 함양 월봉산 (2017.12.10.일요일07:30)
산행코스 : 남령재-수리덤(칼바위봉 1.167m)-월봉산(1.279.2m)정상-헬기장-큰목재계곡
-노상저수지-노상마을회관(8.47km, 4시간59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36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7년 12월10일(일요일) 07:30 | ||||||
산행코스 | A코스 | 남령재-수리덤(칼바위봉 1.167m)-월봉산(1.279.2m)정상 -헬기장-큰목재삼거리-은신치-노상마을회관(약10.5km, 5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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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남령재-수리덤(칼바위봉 1.167m)-월봉산(1.279.2m)정상 -헬기장-큰목재계곡-노상저수지-노상마을회관(약8.7km, 5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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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0,000원 (목욕비 별도)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6 : 50 | 07 : 00 | 07 : 0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7 : 10 | 07 : 20 | 07 : 3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 : 3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임원 연락처 |
회장 | 동하 | 010-3613-4876 | ||||
산행이사 | 도움사랑 | 010-2652-1923 | |||||
산행팀장 | 무심 | ||||||
좋은사람 | |||||||
하네스 | |||||||
일산 | |||||||
향기 | |||||||
총무이사 | 체리체리 | 010-4151-6548 | |||||
총무팀장 | 멋데루 | ||||||
솔향 | |||||||
콜라 | |||||||
선영씨 | |||||||
산마니아 |
월봉산[ 月峯山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과 함양군 서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79m이다. 덕유산국립공원의 남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능선을 따라 남령(藍嶺)을 지나 덕유산(1,614m)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큰목재·은신치(隱身峙)를 지나 거망산(擧網山, 1,184m)에 이른다. 동쪽사면은 함양으로 흐르는 남강(南江)의 상류인 지우천(智雨川)의 수원이 되며, 동쪽의 기백산(箕白山, 1,331m)과의 사이에 좁은 계곡을 이룬다. 서쪽사면은 완만하며 남강의 상류 하곡을 이루고, 이를 지나 서쪽의 장수군 계내면과의 사이에는 육십령(六十嶺)이 있어 영남·호남지방의 주요한 교통로로 이용된다. 월봉산은 서상면의 남강 하곡분지(河谷盆地)를 둘러싸고 있는 동북산지의 하나로, 덕유산에 가깝고 그와 연속되는 산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나한당(羅漢堂)이라는 당집이 있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봉산 [月峯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남령재에서 시작하여 월봉산 큰목재를 거쳐 노상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8.47km에 5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함양 월봉산 산행고도
함양 월봉산 주변의 황석 거망 금원 기백 현성산
오늘의 함양 월봉산 산행경로
광주에서 7시30분에 출발하여 2시간만에
남령재에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체조 실시하고
남령재에 눈발이 시작되고 있네요.
오늘은 36명의 회원이 함께 합니다.
여기가 남령재이고 넘어가면 거창군이지요.
월봉산 등산 안내도
월봉산 정상은 3.6km 밖에 안되는데 눈길에다가 오르내림이 심하고
까칠한 암릉이 많은지라 무려 3시간이 걸려 도착하게 됩니다.
천천히 산행을 시작해 봅시다.
산행 시작하자마자 급경사 오르다가 곧바로 밧줄구간이 나오는군요.
밧줄 잡고 한명씩 조심조심 올라오세요.
콜라님과 장미님
아름다운 눈꽃이 시작됩니다.
장미님
동하회장
콜라님
플로라님
마당바우님, 박기영님
꿈꾸는남자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능선에 올라서니 월봉산이 3km 남았군요. 플로라님
아름다운 눈꽃과 절벽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멋져요.
앗~ 능선에 올라섰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급경사 내리막 계단을 타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섰네요. 영양보충도 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장미님과 플로라님
칼날봉(수리덤) 삼거리에 도착했군요. 칼날봉은 100m를 왕복해야 하는
코스이고 눈이 내리는 탓에 주변 조망이 완전히 꽝이고 그냥 패스합니다.
선두팀도 칼날봉 탐방을 시도 했으나 눈이 많아 결국은 실패하고 그냥 되돌아 왔다고 하지요.
잠시 평탄한 길 걷기도 하고
섬돌님과 섬초님
섬초님과 섬돌님
멋진 눈꽃길은 계속 이어지고
흑과 백을 연출합니다.
까칠한 암릉길이 시작되고
미끄러운 눈길인지라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언제나 조심 조심~~~
멋진 암릉도 바라 보고
박기영님, 계 탄 날인가 봅니다. 오져 죽네 ㅎㅎ~~~
알초롱님
플로라님
오늘로써 정기산행 "200회 전설"에 등극하신 장미님, 대단합니다.
하네스님
콜라님
박기영님
마당바우님
꿈꾸는남자님
도움사랑산행이사님
환태평양님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송원님
씽긋님
동하회장
송원님
잠시 편한길 이어갑니다.
여전히 주변 조망은 전혀 열리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의 현상
억새꽃도 피었습니다.
구경꾼님
약 2시간을 걸었는데 2.1km 밖에 진행을 했고,
월봉산이 아직도 1.5km 남았네요.
하얀 눈꽃 천지에서 장미님
아름다운 눈꽃에서 동하회장
아름다워요.
이 지점도 어떤 봉우리인데 깜깜한 눈 속인지라 전혀 모르겠네요.
또다시 밧줄 구간 오름길 통과하고
암릉구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 전설 등극의 주인공 장미님
멋진 페러맨님
진짜 조심해야 할 길이 기다리고 있고
스릴을 즐기고 있는 페러맨님
정말 조심히 긴장하고 건너 가세요.
절벽 바위 위에도 새하얀 눈꽃이 멋지게 피었어요.
조심스럽게 장미님
미끄러운 바위 옆길, 밧줄 잡고 조심스럽게 건너갑니다.
강인한 생명력
까칠하기 짝이 없는 월봉산 가는 길
눈길이라 더욱 더 위험하게 느껴지지요.
그래도 무사히 한사람씩 잘 통과해 갑니다.
잠깐 조금 열리며 온산이 새하얗습니다.
저기가 월봉산 정상인가?
장미님
플로라님
동하회장
하네스님
구경꾼님
저 앞쪽이 월봉산 방향인데 보이는게 없어서 원~~~
송원님
천천히 걸음을 옮겨가면
월봉산 0.8km 지점, 통과하고
또 거칠게 올라야만 하는군요.
월봉산 0.5km 지점을 지나면
마지막 암릉 구간입니다. 여기 암릉구간도 칼날능선이라 해도 손색이 없지요.
칼날능선 지나는데 바람이 하도 세게 불어 다리가 후덜덜 하더이다.
약 3시간만에 월봉산 정상 1279m에 도착합니다. 하네스님
꿈꾸는남자님
월봉산 정상에서 오늘의 '전설' 주인공 장미님
정기산행 200회를 달성하여 '전설'에 등극하는 장미님이지요.
동하회장과 장미님
섬초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송원님
좋은사람님
환태평양님
씽긋님
월봉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종일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는데 여기는 그나마 바람이 없어 아늑한 곳이네요.
그렇게 산상 만찬을 즐기는 동안
쨘~~~ 하늘이 파랗게 잠깐동안 열립니다.
뒤늦게 섬돌님도 흔적을 남깁니다.
오늘 하산주 안주로 토끼탕을 맛있게 준비해 오신 섬돌님과 섬초님
월봉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수망령 방향으로 진행하고
헬기장에 도착하니 정면으로 멋진 그림이 나타납니다.
장미님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로 황석산의 뾰족함이 바라 보이고
당겨 본 황석산, 멋집니다.
큰목재 삼거리에 도착하고 여기서 노상마을 2.6km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하산길은 부드럽고 참 편한 길이지요.
많이 내려왔군요.
부드러운 길은 계속 이어지고
노상 저수지에 도착합니다.
노상저수지에서 회원님들
저 아래가 노상마을입니다.
급경사 저수지 둑을 따라 내려가고
월봉산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노상마을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되고,
따끈따끈한 섬초님표 토끼탕에 소주 한잔으로 추위를 녹여봅니다.
저 냄비 속에서 섬초님표 토끼탕이 지글지글 맛나게 끓고 있지요.
노상마을회관
오랜만에 인월에 있는 황토옹기한증탕에서 샤워를 하게 되는군요.
3층에 있는 뷔페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이 피어나고
올해 5번째 전설이 오늘 탄생합니다.
"200회 전설"에 등극을 하시는 장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설이 되신 장미님을 축하라도 해 주는 듯,
이 엄동설한에 천리향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0회 전설에 등극하는 장미님의 시상식이 시작되고
전설(傳說) 장미 한춘자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정기산행 200회를 달성함으로써 전설의 경지에
이르러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2017년 12월 10일 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장미님 "200회 전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하회장의 아내인 장미님, 그 동안 신랑 따라 다니느라
고생도 많이 했고, 재미도 많았지요?
200회 전설에 등극하시는 장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설등극 축하 노래도 불러 드리고
촛불을 꺼 주세요~~~
장미님~ 영원히 사랑해요~~~ 늘 건강하세요~~~
케익 컷팅을 하고
모두 한 조각씩 200회 전설의 맛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이렇게 첨단산악회 "200회 전설"을 탄생 시키며 월봉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산행은 100대명산 중의 하나인 국립공원 보은 속리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주일 잘 보내시고 속리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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