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61차(년42차) 정기산행, 양산 천성산 (2017.11.26.일요일06:30)
산행코스 : 홍룡사주차장-홍룡사(홍룡폭포)-화엄늪-천성산(원효봉)-은수고개
-천성산2봉(비로봉)-집북재-공룡능선-내원사매표소(13.22km, 6시간16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0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7년 11월26일(일요일) 06:30 | ||||||
산행코스 | A코스 | 홍룡사주차장-홍룡사(홍룡폭포)-화엄늪-천성산(원효봉)-은수고개 -천성산2봉(비로봉)-집북재-공룡능선-내원사매표소(약13.5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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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홍룡사주차장-홍룡사(홍룡폭포)-화엄늪-천성산(원효봉) -은수고개-천성산2봉(비로봉)-내원사-내원사매표소(약11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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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5,000원 (목욕비 별도)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5 : 50 | 06 : 00 | 06 : 0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6 : 10 | 06 : 20 | 06 : 3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6 : 3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임원 연락처 |
회장 | 동하 | 010-3613-4876 | ||||
산행이사 | 도움사랑 | 010-2652-1923 | |||||
산행팀장 | 무심 | ||||||
좋은사람 | |||||||
하네스 | |||||||
일산 | |||||||
향기 | |||||||
총무이사 | 체리체리 | 010-4151-6548 | |||||
총무팀장 | 멋데루 | ||||||
솔향 | |||||||
콜라 | |||||||
선영씨 | |||||||
산마니아 |
천성산[ 千聖山 ]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평산동, 소주동)과 상북면·하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나무 이정표에는 예전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 불렀다.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다.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성불사(成佛寺)·혈수폭포(血水瀑布) 등의 명승지가산재한다. 제2봉의 북서쪽 사면(하북면 용연리)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다.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가을에는 울창한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산 정상은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성산 [千聖山] (두산백과)
홍룡사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천성산 1봉 원효봉과 2봉 비로봉,
공룡능선을 거쳐 내원사 매표소로 하산하는 코스
13.22km에 6시간 1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양산 천성산 산행고도
오늘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산행이사가 산행지를 설명하며 급하게 코스를 변경했지요.
A코스는 예정대로 진행을 하고, B코스는 A와 마찬가지로 홍룡사에서 시작하여
천성산 1봉 원효봉과 2봉 비로봉을 거쳐서 내원사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그래야 산행도 조금 더 쉽고 볼 거리가 더 많을 거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공룡능선이 만만치 않은 구간이거든요.
섬진강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가면서 준비해온 깨죽과 호박죽 한그릇씩 먹고 갑니다.
찬바람이 부는 이른 아침인지라 따끈따끈, 달콤 고소한게 참 맛있네요.
광주에서 6시30분에 출발하여 3시간 20분만에 홍룡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
오늘도 역시 좋은사람님의 구령에 따라 몸풀기 제대로 실시하고
오늘은 40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먼 거리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서 참 좋습니다.
양산시 관광 안내도
홍룡사 0.8km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고
홍룡사까지는 상당한 경사의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10분정도를
올라가야 하지요. 도로 곁의 울창한 편백숲도 바라 보고
홍룡사의 안내도, 홍룡사 창건 유래도 한번씩 읽어 보세요.
천성산홍룡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입니다.
가홍정을 지나면
홍룡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다리를 건너게 되고
홍룡폭포는 저 위쪽으로 약 100m정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만 되지요.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만나는 홍룡사 대웅전, 불심이 약한 사람은
대웅전보다는 그 옆으로 빨갛게 피어 있는 단풍이 훨 멋지게 보이네요.
그 자리에 체리체리총무이사님 흔적을 남기고
오랜벗님과 박기영님
보기 좋습니다. 메리엄마님과 오랜벗님
동하도 흔적을 남겨 보고
대웅전에서 회원님들
단풍이 아름다운 그림같은 홍룡사입니다.
수정문을 통과하여 홍룡폭포를 갔다 오도록 하렵니다.
홍룡폭포 바로 아래의 이름없는 폭포를 지나 올라서면
약 20m 높이에서 떨어지고 있는 홍룡폭포를 만납니다.
인위적인 건축물인 관음전과 자연적인 홍룡폭포가
훌륭하게 어울려 아름다움으로 승화되고
벌써 땀으로 흥건히 목욕을 하다시피 한 박기영님
오늘 첫 산행 오셨습니다. 은아님 반가워요.
홍룡폭포와 헤어지고 다시 홍룡사로 내려갑니다.
홍룡사 대웅전에서 은아님
홍룡사 대웅전에서 박기영님
무설전과 주변의 화려한 단풍들이 참 아름답군요.
단풍이 절정입니다.
전혀 단풍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또 한번 만나고
아름다운 홍룡사를 뒤로 하고 대웅전과 무설전 앞을 지나며
본격적인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박기영님
등산로는 이렇듯 넓은 신작로가 시작되고, 여기서부터 화엄늪 능선삼거리까지는
약 50분 동안 꾸준히 오르고 올라야 합니다.
급경사가 시작되고
오늘 바람이 초속 18m정도로 심하게 분다고 했으나, 아예 미동도 없이 조용하고,
모두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온지라 한여름에 흘리는 땀 처럼 흥건하게 쏟아지네요.
오름길에 올려다 본 천성산 1봉인 원효봉과 암릉
원효봉을 당겨 봅니다.
모두들 땀에 흥건히 적셔 있고, 구경꾼님표 막걸리 한잔으로 영양보충하며
화엄늪 삼거리 능선에 올라섭니다.
파란 하늘과 초원처럼 펼쳐지는 억새밭이 기분좋게 반겨주네요.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는 화엄늪의 억새밭과 원효봉,
부드럽게 펼쳐지는 화엄늪의 억새밭의 시원함에 푹 빠져듭니다.
화엄늪삼거리 이정표, 천성산 1봉 1.9km 방향으로 가야지요.
화엄늪 습지보호지역 설명
아름다워요. 메리엄마님
멋져요. 오랜벗님
귀여워요.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진짜로 좋은사람인지 몰라요? 좋은사람님
늘 내조를 잘해주는 장미님, 사랑합니다.
원효봉을 배경으로 동하회장도 멋지게 흔적을 남기고
충분히 행복해 보이죠? 행복한동행님
오늘도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구경꾼님
오랜벗님, 인디아나님, 은아님, 구경꾼님, 산과바다님,
체리체리님, 메리엄마님, 좋은사람님, 페러맨님, 행복한동행님
동하와 인디아나님
자~ 즐기며~~~ 모두 함께 떠나요~~~
넓은 화엄벌과 원효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이쁘게 흔적을 남기시고
건너편으로는 가야할 천성산 2봉인 비로봉이 가장 높게 바라 보이는군요.
당겨 봅니다. 가운데 높은 암릉이 천성산 2봉 비로봉이지요.
가야 할 공룡능선도 바라 보고
걸어왔던 길도 뒤돌아 봅니다.
셀카 한방, 동하회장~ ㅎㅎ
온통 억새밭 화엄벌에서 장미님
작품사진 하나 만들어 볼까나 했더니 빛이 들어와 버렸네요 ㅠㅠ
망망대해의 아니 망망대억새밭 속의 이쁜 여인네.
억새꽃은 다 흩어지고 없지만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점심 먹기 딱 좋은 곳, 후미도 기다리며 점심을 먹고 갑니다.
억새 속의 플로라님, 예뻐요
온통 억새뿐인 억새밭에서 플로라님
바람이 불어 하마터면 섬에서 못올뻔 했다 합니다. 섬초님과 섬돌님
인자한 미소가 부드러운 서울보석님
인물이 시원한 박기영님
천성산 1봉 0.7km 지점 지나고
억새밭길의 걸음걸이가 상쾌합니다.
억새물결속에서 장미님과 섬초님
섬초님과 장미님
체리체리님, 플로라님, 메리엄마님
다들 멋집니다.
억새물결을 충분히 만끽하고 있지요.
억새밭 너머로는 가야할 길 천성산2봉에서
공룡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원효봉을 향해 부드럽게 올라가는 길
뒤돌아 보니 화엄늪의 억새물결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안내문이 붙어 있어야 할까요?
등산로 통행제한 안내라니요?
울타리 때문에 산을 가는 건지 뭣을 하는 건지 의문이 들고?
천성산 1봉 원효봉에 도착합니다.
산과바다님
대보포유님
메리엄마님
행복한동행님
섬초님과 섬돌님
장미와 동하회장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천성산 1봉 원효봉에서 장미와 동하회장
한번 더~
체리체리총무이사님
플로라님
박기영님
무늬구슬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은아님
환태평양님
천성산 1봉 원효봉 정상은 이렇듯 넓은 평지로 되어 있네요.
원효봉 전경 바라보고
넓게 펼쳐진 평원 음미해 가며 비로봉을 향하여 갑니다.
원효봉과 비로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원효봉에서 비로봉 가는 길은 말발굽 형태로 빙 돌아서 가게되어 있습니다.
896봉의 멋진 암릉도 구경하고
원효암 갈림길에 도착, 천성산 2봉 방향으로
여기서 은수고개 방향으로 가야만이 천성산 2봉 비로봉으로 갈 수 있지요.
조망터에서 회원님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입니다.
고사목에서 장미님
은수고개로 가는 길에 지나왔던 원효봉을 바라보고
당겨 본 원효봉
은수고개로 가는 길도 이렇듯 울타리 사잇길입니다.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네요.
은수고개 0.9km 방향으로 계속 고고~~~
뒤돌아 본 원효봉, 넓디넓은 평전입니다.
A코스를 공룡능선을 완주하기 위해 열심히 걷고 있는
대보포유님, 환태평양님, 산과바다님, 구경꾼님
철쭉터널도 통과하고, 철쭉이 필때면 철쭉도 볼만 하겠습니다.
원효봉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아름다운 소나무를 만나고 나면
곧이어 은수고개에 도착합니다. 천성산 2봉이 1.1km이군요.
엇~ 한참을 걸어 올랐는데 또 다시 천성산 1봉이 1.1km,
헐~~ 8분 동안을 걸어왔는데 거리는 그대로~~~?
건너편 암릉 한번 바라보고
지나왔던 원효봉이 많이 멀어졌군요.
지나왔던 원효봉을 배경으로 산과바다님
지나왔던 원효봉을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지나왔던 원효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지나왔던 원효봉을 배경으로 발자국님
지나왔던 원효봉을 배경으로 동하회장도 흔적을 남겨보고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바이칼님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산과바다님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천성산 2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둘이 사귀나 봅니다. ㅎㅎ 대보포유님과 구경꾼님
아름다운 산하
천성산 2봉 비로봉에 도착, 비로봉은 원효봉과 다르게
까칠한 바윗덩이로 구성되어 있군요.
하늘 꼭대기 비로봉에 섰습니다. 바이칼님
오늘 처음 나오셨네요. 봉팔이님 반갑습니다.
비로봉에서 대보포유님
비로봉에서 산과바다님
비로봉에서 동하회장
비로봉에서 환태평양님
비로봉에서 구경꾼님
비로봉에서 장미님
발자국님
비로봉에서 시원스럽게 바라보이는 다녀왔던 원효봉
바로 앞 2봉 비로봉과 멀리 원효봉
여기에서 B조는 내원사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하고,
A조는 공룡능선 방향인 짚북재를 향해 갑니다.
천성산 812m 태극기가 조각되어 있는데 예전 정상석인듯~~~
산과바다님
동하회장
비로봉과 멀리 원효봉을 바라보고 본격적으로 짚북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짚북재까지는 한참을 내려섰다가 공룡능선을 타기 위해서 다시 올라야 하지요.
바위 위에 한번 올라가 볼까요?
바위 위에서 뒤돌아본 천성산 2봉 비로봉, 커다란 암봉이군요.
바이칼님과 발자국님 두분이 무척이나 친해 보이죠?
멋지게 한컷 찍어드리고 길을 재촉합니다.
잠시 평평한 편한 길 걷다보면
중앙능선 갈림길이군요. 좀전 바이칼님과 발자국님은 중앙능선으로 가신다고요.
우리 일행은 공룡능선으로 가기위해 짚북재 방향으로 갑니다.
걸어가야 할 공룡능선을 바라보고,
그 뒤로는 정족산(749m)이 선명하군요.
봉팔이님, 산과바다님, 대보포유님, 환태평양님
급경사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짚북재에 도착합니다.
잠시 쉬면서 뒤따라오는 회원들을 기다리고, 자~ 지금부터 천성산의 공룡능선이
시작됩니다. 설악산의 공룡능선과는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5~7봉우리를 오르랑
내리랑 제법 까칠하게 진행을 해야 하지요.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밧줄구간이 여러 군데인데 많이 조심을 해야 할 구간입니다.
제법 까칠하게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섰고,
물 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곧이어 조망 없는 짚북봉을 통과하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암벽타기 공룡릉선이 시작되는군요.
더불어서 주변 전망들도 시원하게 조망이 되고,
까칠한 길 넘어 올라서면
건너편 정족산 능선이 시원하게 다가서고
걸어야 할 길 공룡능선,
그 뒤로는 하산지인 내원사 매표소 계곡이 내려다 보이지요.
건너편 정족산 아래 깊은 골짜기에는 마지막 단풍일런지요.
예쁜 색깔에 푹 빠져 들수 있습니다.
산과바다님
까칠하게 늘어서 있는 공룡능선의 봉우리가 지치게 만들고
밧줄 구간, 조심히 내려야 하지요.
대보포유님, 환태평양님
다시 암릉을 올라서야 합니다. 알초롱님
평생 고단했을 소나무의 생을 생각해 봅니다.
뿌리를 땅에 박지 못하고 바위 위로 드러내면서 어렵게 살아 왔을 소나무의 생명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지요.
앉은 김에 잠시 쉬어갑니다.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천성산에서 실컷 감상하나 봅니다.
가야 할 봉우리
왼쪽으로 눈을 돌려 아득히 멀어져 있는 원효봉을 바라보고
걸어왔던 공룡능선, 뒤돌아 보니 완전히 까칠해 보이지요.
스마트폰에 아름다운 풍경들 담느라 여념이 없는 산과바다님
까칠한 봉우리 찍고
미끄러지듯 급경사길의 하산길을 내려가야 합니다.
마지막 화려한 단풍은 이곳 하산길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군요.
오늘 처음 오셨는데 준족으로 A코스를 소화하고 있는 은아님
하네스님도 A코스입니다.
멋져요. 환태평양님
동하회장도 흔적을 남겨보고
한번 더~
산과바다님
대보포유님
구경꾼님
저 밑의 계곡이 하산지로 떨어지는 계곡인데
여기서 보니 아찔한 급경사코스입니다.
밧줄잡고 직벽코스를 내려야 하고
가끔 이런 선물도 선사해 주지요.
아찔한 절벽들을 헤치고 내려가야 합니다.
풍경들은 더 없이 멋지기만 하고, 하산지 방향
절벽과 올려다 본 원효봉, 자연의 산수화 그 자체입니다.
아름다워요.
마지막으로 원효봉을 올려다 보고,
원효봉은 이제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또 밧줄 구간
아름다운 천성산의 단풍
하네스님
실컷 즐겨봅니다.
멋진 기운들 피어나고
은아님
하네스님
구경꾼님
동하회장
아스라한 절벽에 피어 있는 소나무도 한껏 멋이 있습니다.
가장 어렵고 위험한 직벽구간도 어렵사리 통과하고,
사람 키의 4배 정도 되는 직벽구간이지요.
좀 전의 위험했던 직벽구간을 뒤돌아 봅니다.
온통 절벽 구간이었지요.
하산길은 계속 이어지고
또 밧줄 구간
이 밧줄이 마지막 밧줄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공룡능선과 급경사 하산길은 모두 통과했습니다.
A코스 마지막 후미조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환태평양님, 페러맨님, 하네스님, 구경꾼님,
은아님, 알초롱님, 대포포유님, 산과바다님
아름다운 천성산 암릉과 단풍
셀카 한 방 ㅎ
이정표가 영 정신이 사납네요.
계곡 옆길따라 이제 편안합니다.
아름다운 천성산의 절벽과 단풍을 즐기며
이 계곡도 곳곳이 수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듯 하네요.
천성산 내원사 매표소에서 오늘의 천성산 산행이 끝이나게 됩니다.
계곡 옆에서 잠시 하산주로 목마름을 달래고
통도사 입구 하북면 소재지에 있는 금호탕으로 이동하여 흘린 땀 씻어내고
근처의 통도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메뉴 순두부찌개
소주 한잔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40명의 회원들이 앉으니 식당이 꽉 찼네요.
광주에서 먼길 양산의 천성산의 멋진 산행, 즐겁고 행복한 한 페이지를
또 장식하게 됩니다. 함께 했던 40명의 회원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은 변산 마실길로써 싱그러운 바닷바람 맞으며 그 길을 걸으려
합니다. 회원여러분들 일주일 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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