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04일(추석날) 수요일 맑음
영암 활성산, 장흥 평화리 추석 성묘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 아내와 함께
추석날 아침,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는 아들녀석을 송정역에 내려주고 나주방향으로 해서 장흥으로 이동한다. 영암 금정면 소재지를 지나면서 갑자기 생각이 난다. 영암 활성산을 한 번 올라가 보자. 활성산 정상 주변은 풍력발전단지로 개발이 되어 있고, 도로가 나 있어 자동차로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영암 월출산을 조망 할 수 있는 활성산, 그리고 활성산 자체만으로도 산책코스로 아주 좋다. 내고향 장흥 평화리에 들러 추석 성묘를 마치고 장흥토요시장에서 억불산친구들과 만나 한우구이로 점심식사를 하고, 진도로 이동 중 강진 석문공원의 출렁 다리 주변을 탐방 한 후 해남 옥동 바닷가에 들리니 가거도의 방파제로 쓸 거대한 구조물을 만들고 있다.
활성산 [活城山]
활성산(活城山)[498m]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던 활성산성(活城山城)에서 유래하였다. 임진왜란 때 궁성산과 함께 활 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전하며, 토성(土城)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서면 월출산과 함께 영암 읍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궁성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활성산은 무등산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져 나와 월출산으로 뻗어가는 능선에 위치한다. 활성산 동쪽의 영암읍 한대리와 금정면 연소리 골짜기는 탐진강 수계의 유치천이며, 서쪽의 영암읍 농덕리와 장암리 계곡은 영산강 수계의 영암천이다. 한편 활성산의 세 갈래 능선은 북동쪽은 국사봉을 거쳐 궁성산으로, 북서쪽은 백룡산으로, 남쪽 월출산으로 이어진다. 활성산은 영암읍 동쪽 울타리로 금정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월출산이 화강암이 드러나 거칠다면 활성산은 정반대로 바위가 드러나지 않은 무덤덤한 흙산으로 산 정상은 평탄한 면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산성(山城)의 입지로 적합하다.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산 340번지 정상 일대에는 660만㎡ 규모의 서광 목장이 있었다. 서광 목장은 1998년 모 기업의 부도로 2004년 주인이 바뀌어 영암 목장이 되었고, 골프장으로 전환하려다 지역 주민의 반대로 빈 초원 지대로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있는 통신탑 바로 아래 삼거리에서 왼쪽의 거친 비포장 길로 들어서 700m 가량 험한 길을 내려서면 영암읍 장암리로 내려가는 잘 닦인 임도(林道)가 나온다. 이 임도는 여운재[영운재] 정상에서 신북면 꽃산~백룡산~활성산~영암읍 둔덕 마을로 이어지는 40㎞ 정도의 트레킹 겸 자전거 도로로도 이용되는데, 영암읍 장암리와 대신리 들판을 가로질러 영암 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진다. 이 도로는 2009년부터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려 전국적인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활성산 [活城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영암 활성산은 대단위 풍력발전단지로 바뀌어 있습니다.
영암 월출산을 조망하려고 활성산을 찾아 올라왔지요.
바람개비 뒤로 월출산 천황봉이 고개를 삐쭉 내밀고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활성산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동하
활성산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장미
동하
장미
바람개비 뒤로 월출산 천황봉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월출산과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활성산 정상에는 KT송신소가 자리하고 있지요.
메밀꽃이 피어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곳
아침 공기가 신선하고 상쾌합니다.
메밀꽃과 바람개비가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게 되지요.
넓은 구릉같은 활성산이 풍력발전단지가 되었고
메밀꽃밭에 앉아서 장미
메밀꽃과 잘 어울리는 풍력발전단지에서 장미
메밀꽃밭에서 동하
활성산 정상의 송신탑이 바라보이는 풍경
메밀밭에 누군가 텐트를 치고 잠을 자고 있군요.
장흥 유치면 국사봉 방향
아름다운 활성산의 아침풍경입니다.
평온하게만 느껴지는 풍경
활성산 정상에는 KT 송신소가 자리잡고 있지요.
활성산 정상에서 바라 본 월출산
멋진 월출산 천황봉을 당겨봅니다.
언제봐도 멋진 월출산
월출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월출산을 배경으로 장미
월출산을 배경으로 동하
월출산을 배경으로 동하
월출산과 억새가 어울려 춤을 추고
은빛물결 억새가 아침햇살을 받아 빛을 발합니다.
바람개비와 억새꽃을 배경으로 장미
바람개비와 억새꽃을 배경으로 동하
바람결에 춤을 추고 있는 억새꽃과 함께
은빛 출렁이는 억새꽃과 월출산의 아름다운 어울림
아침의 햇살을 받아 참으로 이쁜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빛깔
바람개비와 억새가 어우러지고
아름다운 모습들
아름다운 활성산의 풍경입니다.
다시 월출산 천황봉을 바라보며
하늘거리는 억새의 향연을 즐겨봅니다.
아름다운 활성산에서의 시간
뒤로는 장흥 국사봉이 멋지게 조망되고
활성산 탐방은 여기까지, 이제 내고향 장흥 평화리로 이동합니다.
내고향 장흥읍 평화리에 형님이 은퇴를 하고 깔끔하게 새로이 집을 지었지요.
엄청나게 큰 규모로 장흥 평화리에 새로지은 형님댁
성묘를 하러 선산으로 이동 중에 만난 작지만 화려한 빨간색깔의 나팔꽃을 만나고
파란색깔의 나팔꽃도 만납니다.
파란색의 나팔꽃 또한 이쁘게 다가서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모셔놓은 선산에
성묘를 하러 와서 간단히 상을 차립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모셔놓은 선산
평장으로 모셔놓은 가족묘소이지요.
선산에서 바라 본 장흥시가지와 수인산
장흥시가지와 수인산을 살짜기 당겨봅니다.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바라 본 억불산
탐진강에 드리워진 아름다운 장흥 시가지
장흥시가지 뒤로 제암산과 사자산이 바라보이고
잔잔한 탐진강물에 비친 반영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억불산을 배경으로 장미
억불산을 배경으로 동하
거울같이 투명한 탐진강에 빠져버린
장흥시가지가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섭니다.
장흥시가지를 배경으로 장미
장흥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
너무나도 황홀한 풍경의 장흥시가지와 탐진강입니다.
파란 하늘과 거울같이 투명한 탐진강물에 빠져버린
장흥시가지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시간이지요.
장흥 정남진토요시장의 공연장
장흥 정남진토요시장의 풍경
삶의 활력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의 모습이지요.
먹음직스런 무화과를 구매하고
정남진토요시장을 거닐며
생 표고버섯의 고소한 맛을 보며 표고버섯도 많이 샀습니다.
억불산 친구들과 만나 장흥한우를 구워먹는 즐거운 점심시간을 끝내고
진도로 이동하던 중 강진 석문공원을 탐방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1004, 강진 석문공원, 구름다리, 해남 황산 옥동 가거도방파제 제작현장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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