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21일 목요일 맑음
강원 양구, 대암산 아래 펀치볼마을 을지전망대 제 4땅굴 - 나홀로
휴가 3일째, 두번째 이야기
탐방코스 : 펀치볼마을-을지전망대 출입신청-을지전망대 도착 및 관람
(자가 승용차로 이동)-제 4땅굴로 이동 및 제 4땅굴 관람
누구와 : 나홀로
하계 휴가철에 바쁘게 일을 하느라 못 간 5일간의 휴가를 이제야 가게 된다. 계획은 멀어서 자주 갈 수가 없는 강원도의 산을 탐방하기로 한다. 산림청과 한국의 산하 100명산 완등을 하기 위해 계획을 잡은 것이다. 그 3일째 되는 날,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놨던 인제의 대암산을 탐방한다. 인제 대암산을 탐방한 후 을지전망대에 올라 금강산과 북한땅을 바라보고, 제 4땅굴로 이동하여 제 4땅굴을 탐방하고, 다시 두타연을 탐방한다. 그리고 춘천으로 이동하여 숙소를 잡아놓고, 소양강댐과 스카이워크 야경을 감상하고 잠을 청한다. 내일은 춘천의 삼악산(등선봉, 청운봉, 용화봉)을 탐방하려고 한다.
을지전망대 [乙支展望臺]
가칠봉(1,049m) 산등성이에 있다. 1988년에 건립한 총면적 324m², 높이 10m의 2층 건물이다.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 북한군 초소와 논밭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차일봉·월출봉·미륵봉·일출봉까지 보인다.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였던 펀치볼도 훤히 내려다보이는데 전망대가 서 있는 자리 또한 당시에는 치열한 격전지였다. 처음에는 사전 승인을 받은 단체 관광객들만 출입할 수 있었으나 1998년부터 개인 관광객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단, 근처의 양구통일관에서 출입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을지전망대 [乙支展望臺] (두산백과)
4박 5일간의 여정표
4박 5일간의 이동경로
대암산 탐방후 펀치볼마을의 이곳 을지전망대 매표소에 도착하고,
을지전망대 제 4땅굴 매표소에서 출입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매표소 앞 전경
왠 커다란 녀석이 고개를 꾸벅하고 있군요.
매표소 전경
매표소 앞에는 무슨 기둥들인지?
제 4땅굴과 을지전망대 가는 길 안내
자동차를 타고 능선을 구비구비 돌아 을지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을지전망대에 올라오는 길
을지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펀치볼 마을
정식명칭은 해안분지(亥安盆地)이지만 '펀치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가칠봉·대우산·도솔산·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 동서 길이 6.6km에 면적은 44.7㎢로 여의도의 6배가 넘는다. 해발고도는
400 ~ 500m이다. 차별 침식 분지라는 주장도 있고, 운석 충돌 분지라는 주장도 있다.
분지 안에는 펀치볼마을(양구군 해안면 만대리·현리·오유리)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펀치볼 (두산백과)
을지전망대 내부에 안내되어 있는 안내판
을지전망대 내부, 창 너머로는 북한땅입니다.
북한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의자들이 놓여져 있는 을지전망대
펀치볼 포토존이라구요.
통일 후에 완성 될 펀치볼 625 둘레길 안내
건물 밖의 포토존에서 펀치볼 방향,
건너편 정면에 조금전 다녀온 대암산이 바라보이지요.
을지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펀치볼마을
저 멀리는 설악산이 조망되고
당겨본 설악산 방향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는 오전에 탐방을 하고 왔던 대암산
도솔산
오른쪽 가칠봉
오전에 다녀왔던 대암산 정상을 당겨봅니다.
설악산 방향의 주걱봉, 가리봉도 당겨보고
당겨본 설악산 대청봉
주걱봉, 가리봉, 설악산 대청봉
아름다운 설악산 대청봉
멋진 대암산 정상
도솔산을 바라보고
대암산과 펀치볼마을의 전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을지전망대와 헤어지고
올려다 본 가칠봉과 을지전망대
을지전망대 탐방은 여기까지 마치고,
제 4땅굴 탐방을 위해 이동을 합니다.
제 4땅굴 주차장에 도착, 주차를 하고
제 4땅굴
제 4땅굴은 북한의 새로운 침투 방법으로 모색되어 굴설된 땅굴로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된 지 12년
만인 1990년 3월 3일에 양구 동북쪽 26㎞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있다. 그 규모는 높이와 폭이 각 1.7m, 깊이가 지하 145m이며, 총 길이는 2,052m
로서 지난 1974년 고랑포 동북쪽 8km 지점에서 발견된 제 1땅굴의 높이 1.2m, 폭 0.9m, 길이 지하
46m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육군은 땅굴 발견 이후, 1992년 2월까지 37억 원을 들여 안보기념관과
기념탑을 세우고 갱도 및 갱내시설을 설치해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땅굴 출입구에는 발견
당시 땅굴을 수색하던 중 북한군이 설치한 수중지뢰에 의해 산화한 군견을 위로하는 충견비가 세워
져 있고,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인 15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앞서 발견된 1,2,3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동차에는 방송시설과 좌석별 헤드폰을 부착해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또한, 땅굴내부에 화강암층을 통해 흘러내리는 비무장지대의 오염되지
않은 지하수를 마실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4땅굴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땅굴 입구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제 4땅굴 입구
걸어서 들어 갑니다.
땅굴을 찾기 위해 우리측에서 역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길이라구요.
얼마간 걸어서 가다가 전동차를 타게 되지요.
북한이 뚫어놓은 제 4땅굴은 전동차를 타고 관람하게 되어 있습니다.
땅굴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안보전시관을 들러야 하고
안보전시관의 땅굴 안내
펀치볼 마을 안내
펀치볼 마을 설명
안보전시관도 들러 보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M113 장갑차
M113 장갑차 안내
O-1A 관측기
을지전망대와 제 4땅굴 탐방을 여기까지 마치고, 두타연을 갈 수 있는지
시간 체크를 해 봅니다. 오후 4시까지 입장을 할 수 있다니 부지런히 달려가면
입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서둘러 이동을 합니다. 두타연 계곡으로
어서 가 보시지요. 다음은 두타연 계곡 이야기~~~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921, 강원 양구, 민간인통제구역의 두타연 계곡과 두타연폭포 - 나홀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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