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5,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서암정사 탐방 & 금계 등구재 상황 장항 배너미재 수성대 중군 인월 - 첨단산악회

2017년 06월 25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542차(년23차)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

금계-인월 (2017년06월25일, 일요일 07:30)

 

산행코스 :  서암정사탐방 & 거목가든(산내면 백일마을)-하황교-황치교-해오름길-둘레길진입-매동마을

-장항마을-배너미재-수성대-황매암-중군마을-인월교(10.92km, 4시간12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35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2017년 6월 25일(일요일) 07 : 30
산행코스	A코스	금계마을-창원마을-등구재-상황마을-매동마을-장항마을 -배너미재-수성대-황매암-중군마을-인월교(20.5km)
	B코스	거목가든(산내면 백일마을)-하황교-황치교-해오름길-둘레길진입 -매동마을-장항마을-배너미재-수성대-황매암-중군마을-인월교(12.5km)
산행경비	금 30,000원 (목욕비 별도)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 위드미앞		문예후문
	06 : 50			07 : 00		07 : 0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7 : 10			07 : 20		07 : 3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 : 30
준비물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동하	010-3613-4876
	산행이사		도움사랑	010-2652-1923
	산행팀장		무심
			좋은사람
			하네스
			일산
			향기
	총무이사		체리체리	010-4151-6548
	총무팀장		멋데루
			솔향
			콜라
			선영씨
			산마니아

 

지리산 둘레길 중 03코스 

지리산 둘레길 21코스중 03코스(인월 ~ 금계). 성찰과 상생의 길, 그리고 생명 평화를 꿈꾸는 길,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을 잇는 19.3km의 지리산길. 이 구간은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 북부지역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방길, 농로, 차로, 임도, 숲길 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 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

* 황매암경유(20.5km) : 구인월교–중군마을(2.1km)–수성대(2.9km)–배너미재(0.8km)–장항마을(1.1km)–서진암(2.5km)–상황마을(3.5km)–등구재(1km)–창원마을(3.1km)–금계마을(3.5km)

* 삼신암경유(19.8km) : 구인월교–중군마을(2.1km)–황매암갈림길(0.8km)–수성대입구(1.1km)–수성대(0.3km)–배너미재(0.8km)-장항마을(1.1km)–서진암(2.5km)–상황마을(3.5km)–등구재(1km)–창원마을(3.1km)–금계마을(3.5km)

 

 

 

지리산둘레길 3구간 총 20.5km 중 절반 정도인 인월구간을 걷는 코스

 

 

 

10.92km에 4시간 1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산행고도

 

 

 

오늘 A코스와 B코스 경로

 

 

 

지리산 둘레길 경로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만에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칠선계곡 입구에 도착 준비운동 하고

 

 

 

오늘은 총 35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게 합니다.

 

 

 

A조는 곧바로 금계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B조는 약 1시간 정도 칠선계곡 입구에 있는 서암정사를 들러 구경을 한 다음,

B조 들머리인 백일마을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먼저 서암정사 탐방을 해보시지요.

서암정사 주차장에 내려서 상당히 급경사 도로따라 올라야 하고

 

 

 

서암정사 입구를 통과하여

 

 

 

서암정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서암정사 경내로 진입하고 여기가 사천왕문인 셈이지요.

 

 

 

크도다 진리의 왕이여 온세상 골고루 어루만지네

항상 고요한 집에 머물러 끝없이 큰 광명 비추시네

 

 

 

절벽 암벽에 사천왕상 조각을 해 놓은 특이한 서암정사이지요.

 

 

 

벽에 조각되어 있는 불상

 

 

 

대방광문(大防廣文)

부처님의 무한한 세계로 들어가는 뜻을 담은 문이다.

한쪽으로 늘어선 기이한 자연암석에 사천왕상이 조각되었다.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한 고찰인 벽송사로부터 서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위치하는 벽송사의 부속

암자로서 주위의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원응 스님이 자연 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

하고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법당을 10여 년간에 걸쳐 완성하였다.

사찰 안에는 대방광문, 석굴 법당, 광명운대, 사자굴 등이 있다. 이들 모두는 자연의 암반에다 굴을

파고 조각을 함으로써 불교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특이한

기법을 보이고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칠선계곡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암정사 [瑞庵精寺] (두산백과)

 

 

 

대웅전을 통과하여

 

 

 

석굴법당 극락전 조성 내력

 

 

 

안양문을 들어서면 석굴법당이지요.

 

 

 

석굴법당의 내부

 

 

 

체리체리총무이사님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서암정사의 중심은 불경속 극락세계의 장엄함을 바윗굴 속에 재연해놓은 극락전 석굴법당이다. 

이곳에는 아미타불을 위시해 8보살, 10대제자, 신장단 등이 장엄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조각돼 있다. 이와 더불어 천연거암에 새겨진 사천왕상과 비로전, 독수성, 주산신, 배송대,

용왕단 등은 불경에 담긴 갖가지 형상을 보여준다. 도량 곳곳의 석조 현판과 주련, 비석에

새겨진 글귀들은 광대한 부처님의 진리를 암시하고 있다.

 

 

 

근엄하신 부처님이로군요.

 

 

 

석굴법당을 빠져나와

 

 

 

서암정사 범종루와 연못

 

 

 

지난주 민주지산 첫산행에 이어 연속 2주

참여해 주신 수블리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장미님

 

 

 

동하회장

 

 

 

솔향님

 

 

 

연못을 아기자기하게 가꾸어 놓았지요.

 

 

 

참 멋진 곳에 잘 꾸며 놓았지요.

 

 

 

마오타이님

 

 

 

범종루를 지나 연못을 보려 합니다.

 

 

 

연못을 배경으로 장미님

 

 

 

이렇게 운치있는 연못이 만들어져 있구요.

 

 

 

아름다운 운치의 연못 전경

 

 

 

송황제님

 

 

 

장미님

 

 

 

동하회장

 

 

 

송황제님과 마오타이님 함께 서 봅니다.

 

 

 

용이 승천하고 있는 조각이네요.

 

 

 

대웅전과 범종루, 그리고 연못

 

 

 

솔향님, 장미님

 

 

 

아기자기한 연못 풍경

 

 

 

솔향님

 

 

 

장미님

 

 

 

동하회장

 

 

 

동하회장과 하이트님, 함께 찍어보고

 

 

 

참으로 아름답게 잘 꾸며놨지요.

 

 

 

연못과 헤어지며

 

 

 

나무뿌리를 이용해 용이 승천하고 있습니다.

 

 

 

용을 참 좋아 하는 우리 민족이지요.

 

 

 

석굴법당인 안양문 전경,  약 30분 정도 서암정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B조 들머리로 이동을 합니다.

 

 

 

B코스 들머리 백일마을에 도착, 산행 시작. 10;18

 

 

 

35명중, 8명은 A코스를 탐방하고, 27명이 B코스 산행을 시작합니다.

 

 

 

자귀나무 꽃이 참 예쁘게 피었군요.

 

 

 

구경꾼님도 열심히 자귀나무 꽃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습니다.

 

 

 

고사리밭을 지나

 

 

 

아스팔트 포장된 길을 한참 걸어 올라야 하지요.

 

 

 

지리산 작은마을 어서오세요!

 

 

 

콘크리트 경사길을 땀흘리며 계속 오릅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막걸리 타임, 10;48

 

 

 

좋은사람님표 병어회에다, 마오타이님표,

구경꾼님표 막걸리, 시원하게 들이키고 갑니다.

 

 

 

탐스럽고 먹음직스런 살구열매도 열렸네요.

따 먹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 ㅠㅠ.

 

 

 

A조와 합류지점에 도착하고,

여기까지가 계속 오르막 콘크리트길이지요. 11;00

 

 

 

곧바로 숲길로 들어서면서 편한 길로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나리꽃이 화사하게 반겨주고

 

 

 

인월 10.1km지점 통과합니다. 11;10

 

 

 

그룹사진 한번 

 

 

 

인월 9.8km지점에서 맛난 점심상을 폅니다. 11;23

 

 

 

점심식사를 맛있게 했고, 출발해 봅시다. 11;44

 

 

 

어마무시한 고목나무 만나고

 

 

 

무늬구슬님과 오늘 처음 나오신 친구분들, 왼쪽은 박병선님,

오른쪽은 이종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주 아주 편한 길이 쭈욱 이어지는군요.

 

 

 

서진암 입구를 통과하고, 인월 9.4km지점, 11;51

 

 

 

넓은 임도를 걷게 됩니다.

 

 

 

앙상하게 뿌리를 드러낸 소나무도 보게 되지요.

 

 

 

지금부터는 계속 보리수나무가 반겨 주고 빨간 열매가 유혹을 합니다.

요새 많이 가물어서인지 신맛이 거의 없이 정말 달콤한 맛이네요.

 

 

 

침이 꼴까닥 하죠? 오늘 보리수열매 원없이 따 먹고 갑니다.

 

 

 

한걸음 가다 따 먹고 두걸음 가다 따 먹고~~~ㅎㅎ

 

 

 

고사리밭 너머 가야 할 방향쪽으로는 바래봉, 덕두산이 조망되고

 

 

 

인월방향으로 계속 갑니다. 인월 8.7km지점, 12;03

 

 

 

보리수 때문에 또 멈춰 서고

 

 

 

심지어 봉투에다가 담기까지~~~ㅎㅎ

그런데 나중에 모두 짓물러서 다 버렸다고~~~ㅎㅎㅎ

 

 

 

맛나쥬~~~하이트님

 

 

 

오랜만에 나오신 김군님도 보리수에 취하고

 

 

 

호도열매가 탐스럽게 영글어 갑니다.

 

 

 

진한 밤나무 꽃향에 정신이 어질어질하고

 

 

 

이름모를 예쁜 꽃도 구경하며

 

 

 

도움사랑님, 다음에서 꽃 검색하는 방법을 열심히 가르쳐 주네요. 

 

 

 

사과도 벌써 익어가기 시작하나 봅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이쁜 꽃들

 

 

 

선인장 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페트병을 이용한 바람개비

 

 

 

페트병을 이용한 바람개비

 

 

 

지리산 안내

 

 

 

나리꽃

 

 

 

구경꾼님 아주 횡재했습니다.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지나 장항교를 건너 갑니다.

 

 

 

이건 꽃인가요?

 

 

 

여태까지 함양땅을 걸었고, 여기서부터 남원땅을 걷게 되지요.

 

 

 

장항마을, 인월 7.0km지점 통과하니, 12;36

 

 

 

노루목 당산 소나무가 멋지게 나타나고

 

 

 

노루목 당산소나무 안내

 

 

 

어마어마하게 큰 당산 소나무로군요.

 

 

 

400년이 넘은 당산 소나무

 

 

 

당산나무 아래에서 송원님

 

 

 

당산나무 아래에서 회원님들

 

 

 

모두가 즐겁습니다.

 

 

 

동하회장

 

 

 

일성 지리산리조트가 내려다 보이고

 

 

 

도움사랑님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당산 소나무입니다.

 

 

 

엉겅퀴도 화려하고

 

 

 

송원님

 

 

 

동하회장

 

 

 

송원님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뒤돌아보니 삼봉산, 등구재, 백운산이 차례로 조망이 되고

 

 

 

고목

 

 

 

배넘이재에 도착, 잠시 쉬어갑니다. 인월 5.8km지점, 13;08

 

 

 

수성대 목교를 지나고

 

 

 

쉬어 쉬어 푹 쉬어~~~ㅎㅎ

 

 

 

잠시 임도를 만나 걷다 보면

 

 

 

황매암코스인 산길과 삼신암코스인 임도와 갈림길을 만나게 되지요.

일부회원은 산길로 가고, 꾀돌이들은 임도따라 갑니다. 13;34

 

 

 

도로따라 고고~~~

 

 

 

흥에 겨운 송원님의 소리는 계속되고 구경꾼님은 열심히 추임새를 넣어 줍니다.

 

 

 

들풀

 

 

 

터벅터벅 지친 발걸음~~~ㅎㅎ

 

 

 

삼신암도 스쳐 지나고 13;53

 

 

 

다들 지친 표정이 역력하네요. ㅎㅎ

 

 

 

멋드러지게 지어진 주랑흙집, 예쁜 펜션이네요.

 

 

 

황매암 산길과 다시 합류하고

 

 

 

이전 갈림길에서 갈라섰던 회원들 다시 만납니다. 시간이 똑 같이 걸렸네요.

 

 

 

주랑흙집 펜션

 

 

 

가죽나무라고 하네요. 새순 따서 나물이나 반찬을 해 먹던~~~

 

 

 

중군마을 도착, 14;14

 

 

 

중군정, 식당이었군요.

 

 

 

지리산 중군마을 유래

 

 

 

옛마을로 드리운 지리산 일곱빛깔 무지개 중군마을

 

 

 

중군마을에서 장미님, 솔향님

 

 

 

옥수수도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저 앞 경애원 못 미쳐 우리 버스가 보이고, 날이 뜨거운지라 무척 반갑네요.

원래 계획했던 종점까지는 약 1.5km를 더 가야 하는데 말이지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트래킹은 종점을 약 1.5km 정도 남겨 둔 이곳에서 종료합니다. 14;27

 

 

 

인월 이 곳이 실제 오늘의 종점이자 3코스 시작점이지요.

 

 

 

인월요업 사우나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3층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미 30도를 넘는 여름날이 되어버린 뜨거운 날 지리산둘레길 3코스를 걸어봤습니다.

걸으면서 길 옆에 지천으로 널려진 보리수 열매를 원없이 탐닉했던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일주일 간 또 열심히 일하시고 다음주는 제천 금수산에서 멋진 시간 만들어 보도록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618, 영동 민주지산, 도마령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물한계곡-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70618, 영동 민주지산, 도마령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물한계곡-첨단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