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5,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정원박람회 탐방 - 아내 처형과 함께

2017년 5월 5일 금요일 비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정원박람회 탐방 - 아내 처형과 함께

 

탐방코스 : 서문주차장-생태습지호수-한국정원-전망대-꿈의다리-호수정원

-열대관-바위공원-관람열차-세계정원-꿈의 다리-서문주차장

함께한이 : 동하, 장미, 큰처형, 작은처형, 네명이서 함께

목포에 들러 처형 두분을 모시고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을 간다. 이슬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 날씨, 쉬엄쉬엄 걸어 본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전세계 각국의 정원문화를 체험하며 1억 송이 봄꽃의 향연과 함께 각종 공연,관람, 체험학습등을 즐길 수 있다. 정원 부지 일대 34만평에 나무 505종 79만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되어 있으며, 봄이면 튤립과 철쭉등이 장관을 이룬다. 나눔숲 주변 3만㎡는 유채꽃단지로 조성되어 있어 4~5월 이면 일제히 만개해 노란물결을 이룬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 약 5Km 구간에는 소형 무인궤도열차(PRT)를 이용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며, 정원내에도 관람차를 운영 편안하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2회에 걸쳐 '플라워 퍼레이드쇼'가 열리고, 하루 4회 이상 마칭밴드공연, 마임공연, 저글링, 피에로공연, 트릭마임, 캐릭터 포토서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열린다. 네덜란드정원에서는 전 세계 약20만 송이 이상의 튤립을 만날 수 있으며, 4월중순께부터는 서원 일대에 철쭉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리고, 5월 접어들면 한국정원 등에서 작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등 시기별로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다. 이와 함께 나이드신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순천만 국가정원 안내도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입구 저류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된 자동차들 보세요. 얼마나 많은 인파인지~~

 

 

 

서문을 향해 지하 보도를 통과하고

 

 

 

매표를 합니다. 1인당 8,000원

 

 

 

줄지어 입장을 하고

 

 

 

예쁜 꽃들이 마중을 나오네요.

 

 

 

물 머금은 탐스런 작약꽃

 

 

 

세자매가 함께 앉아 봅니다.

 

 

 

한춘자, 한춘례, 한화자

 

 

 

목포에 살고 계시는 작은처형과 큰처형

 

 

 

탐스런 작약꽃을 들고 이쁘게

 

 

 

큰처형도 이쁘게 흔적을 남기고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며 작은처형

 

 

 

이쁘게 잘 꾸며 놨군요.

 

 

 

멸치 대가리~ 하니 저절로 웃는 얼굴이 되어지고

 

 

 

언덕에는 학 한마리가 유유히 날고

 

 

 

생태습지의 호수를 지납니다.

 

 

 

멸치대가리~~~ㅎㅎㅎ

 

 

 

저 언덕위가 전망대, 이따가 올라가 보도록 합니다.

 

 

 

동하와 두 처형

 

 

 

이쁜 홍학들이 노닐고 있는 풍경

 

 

 

늘씬한 긴 다리를 자랑하고 있는 홍학

 

 

 

엄청 키가 큰 철쭉 한 그루가 환상적으로 꽃을 피웠군요.

 

 

 

잔뜩 찌푸린 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하고

 

 

 

코믹한 작품도 전시되어 있지요.

 

 

 

찰스 참바타의 작품

 

 

 

큰처형

 

 

 

그래요. 웃으니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초가지붕의 정겨움을 만나고

 

 

 

한국정원을 들어가 봅니다.

 

 

 

한국정원에 들어서니 연못이 먼저 반겨주고

 

 

 

궁궐의 정원이로군요.

 

 

 

전혀 웃질 않아서 멸치대가리~~~

 

 

 

멸치대가리 괜찮쥬~~~

 

 

 

우리나라 궁궐식 정원

 

 

 

무슨 꽃인지 탐스럽게 보이고

 

 

 

해당화가 물을 머금은채 예쁘게 피었습니다.

 

 

 

물을 머금은 해당화에 벌이 앉았군요.

 

 

 

큰처형 작은처형 장미

 

 

 

어수문을 통과합니다. 

 

 

 

어수문과 협문 안내

 

 

 

빗물을 머금고 있는 해당화가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리려는 듯 참으로 이쁘고

 

 

 

만월문을  통과해 가면

 

 

 

만월문 안내

 

 

 

아름답게 꾸며진 한국정원의 풍경입니다.

 

 

 

아이구~ 다리야~ 잠시 쉬어 갈까요?

 

 

 

규모가 있는 기와집과 연못은 서석지라고 합니다.

 

 

 

경정

 

 

 

서석지와 경정 안내 한 번씩 읽어 보세요.

 

 

 

한국정원을 다 둘러보았고 전망대에 오르기로 합니다.

 

 

 

전망대 가는 길, 제법 급경사를 올라왔지요.

 

 

 

둘째 처형이 다리가 아파서 쉬엄쉬엄~ 많이 쉬어야 합니다.

 

 

 

분위기 있는 전망대 가는 길

 

 

 

물 머금은 빨간 철쭉이 이쁘고

 

 

 

색깔이 정말로 곱네요.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수목원 전망지 안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서문 방향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생태습지 호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꿈의 다리와 동문방향

 

 

 

전망대에서 작은처형 큰처형 장미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이제 하산을 시작하고

 

 

 

편백나무 이파리끝이 노랗게 빛나 기품이 있어 보이지요.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은 데크를 부드럽게 깔아놨습니다.

 

 

 

메타세콰이어와 꽃의 만남

 

 

 

장미

 

 

 

큰처형

 

 

 

이쁘게 핀 이 꽃은 무슨 꽃?

 

 

 

쉬었다 가요~~~

 

 

 

구절초가 지금 필 철인가요?

 

 

 

생태습지 호수를 배경으로 장미

 

 

 

생태습지 호수를 배경으로 동하

 

 

 

스카이규브 정원역 앞에 도착하고

 

 

 

수 많은 사람들과 수 많은 꽃잔치의 순천만국가정원

 

 

 

큰처형 한화자와 작은처형 한춘례

 

 

 

장미

 

 

 

동하

 

 

 

스카이큐브를 타기 위해 줄이 길게 늘어섰군요.

별도 매표를 해야 탈 수 있습니다.

 

 

 

이쁜 꽃과 함께 장미

 

 

 

세자매 어울리쥬~~~

 

 

 

큰처형 동하 작은처형

 

 

 

스카이큐브 정원역과 헤어지고

 

 

 

꿈의 다리를 건너갑니다.

 

 

 

꿈의다리(작가:강익중)

세계 최초로 물위에 떠 있는 미술관으로 설치 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초대형(길이 175m)

작품입니다. 14만여명의 세계 어린이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든 공공예술 작품입니다.

영구 설치 작품인<꿈의 다리>를 10년! 20년! 후에라도 찾아오시면 언제든지 우리는 그 꿈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세계 어린이들의 푸른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대표정원! 순천만 정원

 

 

 

꿈의 다리를 건너

 

 

 

스카이큐브를 바라보며 동문쪽으로 갑니다.

 

 

 

그새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기 시작하고

 

 

 

아름다운 꽃의 잔치

 

 

 

순천만 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높은 동산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라갈 수 있게 만들었지요.

 

 

 

인공적인 아름다움의 순천호수정원

 

 

 

순천호수정원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 젱스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박람회장의

중심 공간입니다.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호수는 순천의 도심, 호수를

가로지르는 긴 데크는 동천, 중심의 언덕은 봉화산, 작은 5개의 언덕은 순천 도심을 에워 싸고

있는 난봉산, 인제산, 해룡산, 앵무산과 순천만을 의미합니다.

 

 

 

잔잔한 호수에 드리워진 언덕이 아름답고

 

 

 

언덕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아름답지요.

 

 

 

순천만 갈대습지에서 뛰놀고 있는 짱뚱어 두 마리가 이사왔군요.

 

 

 

빗방울이 차츰 굵어지기 시작하고

 

 

 

꽃처럼 보이는 나무 이파리들

 

 

 

배가 고프니 식사하고 다시 봅시다. 엄청나게 붐비는 구내식당이군요.

 

 

 

담장을 뒤덮은 덩굴식물이 운치가 있고

 

 

 

열대관에 들렀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열매, 코코드메르, 참 신기하게 생겼군요.

 

 

 

인공폭포는 바위를 넘나들고

 

 

 

용과 나무라고요. 선인장 종류이군요.

 

 

 

거대한 학 한마리가 날고

 

 

 

바위 정원이로군요.

 

 

 

아기자기한 정원석 사이로 식재되어 있는 식물들이 잘 어울리고

 

 

 

비가 많이 오고 관람열차를 타기로 합니다. 관람열차는 요금이 1인당 3,000원

 

 

 

관람열차는 외국의 정원들을 두루두루 돌며 제자리에 오면 하차를 해야 합니다.

 

 

 

태국정원을 지나고

 

 

 

여기는? 나무들이 뱀의 형상을 하고 있군요.

 

 

 

아름다운 정원

 

 

 

빨간 색깔의 경계목들 또한 꽃처럼 이쁘고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보이는 풍경

 

 

 

메타세콰이어길, 이곳의 메타세콰이어는 담양의 도로확장공사 

때문에 없어질 담양의 메타세콰이어를 옮겨 심어 놨다고 합니다.

 

 

 

여기는 인어화 풍차가 있는 네덜란드 정원

 

 

 

네덜란드 정원도 지나고

 

 

 

네덜란드 정원에 사람들이 가장 많은 듯

 

 

 

풍차는 돌아가고 있나요?

 

 

 

여기는 어디메뇨?

 

 

 

스카이큐브는 부지런히 하늘을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정원 앞에서 관람열차를 하차하고

 

 

 

아름다운 순천만 국가정원

 

 

 

예쁜 꽃들을 감상하면서

 

 

 

꿈의 다리를 다시 건너 서문쪽으로 갑니다.

 

 

 

꿈의 다리 안내

 

 

 

지팡이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 먹어볼까요?

 

 

 

순천만 국가정원

 

 

 

천사의 날개도 펴 보고

 

 

 

서문 매표소에 도착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을 모두 마치고 처음 들어왔던 서문으로 퇴장을 합니다.

 

 

 

지하보도를 지나 주차장으로~

비가 와서 조금은 아쉬웠던 아름다운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이었습니다.

천천히 전체를 둘러 보면 정말로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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