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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순천 낙안읍성 한바퀴 & 여수 소치횟집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7.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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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08일 토요일 맑음

순천 낙안읍성 한바퀴 & 여수 소치횟집 - 아내와 함께

 

광양에 사는 처남이 예비 처남댁이 오기로 했다고 광양으로 오라고 한다. 오후 3시에 나서서 광양 가는 길에 순천 낙안읍성을 한바퀴 돌아보고 광양으로 간다. 광양에서 합류하여 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의 소치횟집에서 맛있는 횟감의 만찬이 이어진다.

 

낙안읍성[樂安邑城]

낙안읍성[樂安邑城]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읍성으로써 사적 제302호. 둘레 1,385m. 지정면적 22만3108㎡. 현재 성벽과 동·서·남 문지(門址)와 옹성(甕城 : 성문 앞을 가리어 빙둘러쳐 성문을 방어하는 작은 성) 등의 시설이 남아 있다. 고려시대 후기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므로 1397년(태조 6) 이곳 출신의 절제사(節制使) 김빈길(金贇吉)이 흙으로 읍성을 쌓았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세종 6) 9월부터 토축의 읍성을 석축으로 고치면서 본래보다 넓혀서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1450년경에는 석축으로의 개축이 거의 마무리에 이르렀는데, 이 때의 둘레는 2,865척이고, 성벽의 높이는 평지에서 9.5척, 높은 곳은 8.5척이었으며, 여장(女墻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이 420개로 높이가 2.5척이었다고 한다. 이 때는 옹성이 없이 문이 세 곳이었고 적대(敵臺 : 성문 양 옆에 돌출시켜 옹성과 성문을 지키는 방형의 대)는 12개가 계획되었으나 4개가 만들어졌다. 당시 성안에는 우물 2개와 연못 2개가 있었으며, 성밖의 해자(垓子 : 성밖으로 둘러 판 못)는 파지 않았다. 문의 보호시설인 옹성은 그 뒤에 설치되고, 여장도 무너진 다음 다시 수축을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렀으나, 여장은 모두 무너졌다. 현재 남아 있는 읍성은 체성(體城)의 축조에 있어서나 적대를 갖춘 점에서 조선 초기의 양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성은 낮은 구릉을 포함한 평지에 동서 방향으로 기다란 장방형에 가깝다. 문은 동문(樂豐樓)·남문(雙淸樓였다가 鎭南樓로 됨)·서문(樂秋門)의 세 곳이 터를 남기었고, 옹성은 남·서문터에서만 흔적을 볼 수 있다. 적대는 동문터의 좌우에 하나씩, 동북·동남쪽의 모서리에 하나씩 있어서 ≪문종실록≫의 기록과 일치하고 있다. 성벽은 동문터의 남쪽 부분에 가장 잘 남아 있어 높이 4.2m, 위쪽 너비 3∼4m, 아래쪽 너비 7∼8m에 달한다. 성벽은 아래쪽에서부터 커다란 깬돌을 이용하여 쌓아올리면서 틈마다 작은 돌을 쐐기박음하였으며, 위쪽으로 갈수록 석재가 작아지고 있다.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가장 완전히 보존된 것들 중의 하나이며, 특히 성 안의 마을이 전통적인 면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1984년부터 낙안읍성민속마을 보존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인 사업으로 그 보존을 위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안읍성 [樂安邑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첨단 벽산 우리집 베란다에서 내다 본 전경

 

 

 

우리 아파트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하얀 목련도 활짝 피어 이쁘고

 

 

 

낙안읍성 가는 길에 상사댐 전경

 

 

 

가로수의 벚꽃들이 저마다 활짝 피어 환상적인 길이 되어 주네요.

 

 

 

순천 낙안면 낙안읍성에 도착하고

 

 

 

낙안읍성 사적 제 302호

 

 

 

낙안읍성 뒤로는 금전산이 제법 그럴싸하게 조망되지요.

 

 

 

금전산과 어울리는 풍경

 

 

 

순천 낙안읍성 입장료는 4,000원입니다.

 

 

 

여러 장승들이 반겨주고

 

 

 

수 많은 사람들이 낙안읍성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군요.

 

 

 

낙안읍성 안내도를 살펴보고

 

 

 

순천 낙안읍성 안내

 

 

 

낙안읍성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낙안읍성 입구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순천 낙안읍성 해자? 해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좁지요?

 

 

 

동문 낙풍루로 올라

 

 

 

성곽길을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

 

 

 

가지런히 놓여진 장독대가 그럴싸하군요.

 

 

 

정겹고 낭만적인 한국의 풍경이지요.

 

 

 

불그스름한 자목련도 활짝 활짝 피어오릅니다.

 

 

 

참으로 이쁜 자목련

 

 

 

활짝 피어 있는 이쁜 자목련

 

 

 

청아하기 그지없는 자목련입니다.

 

 

 

그 옛날의 초가집

 

 

 

물레방아도 보이고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물레방아

 

 

 

어마무시하게 큰 탐스런 고목나무를 만나고

 

 

 

잠깐 고목나무의 그늘에 앉아서 장미

 

 

 

동하도 그늘에 잠시 앉아 보고

 

 

 

아름다운 성벽길을 천천히 발걸음 합니다.

 

 

 

아름다운 성벽길에서 장미

 

 

 

아름다운 성벽길에서 동하

 

 

 

잎이 없어서 더 운치가 있는~~~

 

 

 

어느 곳이나 벚꽃은 활짝 피었고 뒤로는 금전산이 조망되지요.

 

 

 

금전산을 배경으로 장미

 

 

 

평화로운 낙안읍성 전경

 

 

 

금전산 아래 넓은 곳에 낙안읍성이 자리하고

 

 

 

민속마을이지만 현재 사람들이 그대로 살고 있는

낙안읍성의 특징이자 자랑이지요.

 

 

 

젊은 친구들도 낙안읍성을 즐기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초가집들이 옛 정취를 물씬 풍겨주지요.

 

 

 

순천 낙안읍성의 초가집들을 배경으로 장미

 

 

 

순천 낙안읍성의 초가집들을 배경으로 동하

 

 

 

시대를 초월한 공간, 낙안읍성

 

 

 

전혀 딴 세상에 와 있는 듯 하지요.

 

 

 

새싹을 틔우고

 

 

 

봄꽃들이 화사한 낙안읍성

 

 

 

화사하게 핀 벚꽃

 

 

 

금전산과 초가지붕, 벚꽃이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동하가 초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온동네가 이렇듯 초가집이었는데~

 

 

 

남문 쌍청루에 도착하고

 

 

 

남문 쌍청루 아래로는 도예방이 있군요.

 

 

 

남문 쌍청루

 

 

 

연못을 살펴 봅니다.

 

 

 

작은 연못에서 장미

 

 

 

연못 옆에는 연자방앗간이 보이고

 

 

 

연못에는 연이 있는 풍경

 

 

 

은은한 반영이 아름답고

 

 

 

소나무의 반영이 아름다운 연못

 

 

 

금전산의 반영이 비치는 연못에서 장미

 

 

 

금전산의 반영이 비치는 연못에서 동하

 

 

 

참으로 아름답고 운치있는 연못입니다.

 

 

 

참 멋져요.

 

 

 

금전산이 그대로 빠져 있는 연못

 

 

 

이 연못은 테마가 있는 연못이로군요.

 

 

 

고기잡이를 하고 있는 청년이 있고

 

 

 

소나무가 아름답게 비치는 풍경

 

 

 

석양이 시작되는 시간, 오늘의 태양도 빠져들고 있군요.

 

 

 

물이 있어서 아름다운 연못, 평온해 보이는 연못입니다.

 

 

 

운치있는 돌담길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돌담에 기대어 흔적을 남기고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지요.

 

 

 

동백꽃과 어울리는 풍경

 

 

 

이건 무슨 작품이죠?

 

 

 

낙안읍성 장터로군요.

 

 

 

낙풍관 앞에는 채소같은 모양의 이쁜 식물

 

 

 

동헌 앞 넓은 뜰

 

 

 

홍매화는 그야말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금전산과 황홀하게 피어 있는 홍매화

 

 

 

앗~ 오늘은 전통국악공연 행사가 있나 봅니다.

 

 

 

낙안객사 안내

 

 

 

올려다 본 바위들이 아름다운 금전산

 

 

 

낙안읍성의 객사와 금전산의 어울림이 아름답고

 

 

 

임경업장군의 비각이로군요.

 

 

 

항아리들이 초가지붕과 어울리고

 

 

 

한켠에 수선화가 수줍게 피었군요.

 

 

 

참으로 예쁘게 피었지요.

 

 

 

낙안읍성 한바퀴 돌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급히 광양으로 이동해 처남을 만나서 이순신대교를 건너 지난 설날 무렵

한번 들렸었던 여수의 소치 자연횟집에 도착합니다.

 

 

 

 소치 자연횟집 전경

 

 

 

본 메뉴 전에 나오는 써비스, 낙지호롱이, 옥수수, 고구마, 전, 가오리찜

 

 

 

물회

 

 

 

물회

 

 

 

인원이 6명인지라 B코스 9만원짜리 2상을 시켰습니다.

 

 

 

새우, 떡, 브로컬리, 단호박

 

 

 

문어, 전복, 낙지

 

 

 

처남과 처남댁

 

 

 

본 메뉴가 나왔습니다. 광어, 우럭, 도다리

 

 

 

개운한 지리탕

 

 

 

양경미 김재관 손영희 한생담 한춘자

 

 

 

양경미 김재관 손영희 한생담 한춘자

 

 

 

양경미 김재관 한춘자 손영희 김동구

 

 

 

한생담 손영희 김동구

 

 

 

한생담 손영희 김동구

 

 

 

두 분이서 알콩달콩 잘 살길 바랍니다.

 

 

 

김재관, 이렇게 모였습니다.

오늘 하루의 시간이 행복하게 마무리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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