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01일 월요일 맑음
태항산여행 4일째 5월 1일 두번째 여행지 천계산(天界山)
첫번째 여행지 구련산트래킹을 마치고 그리 멀지 않은 곳 천계산으로 장소를 옮긴다.
셔틀버스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 가는데 산 중턱에 순수하게 손으로 곡괭이로 뚫었다는
터널을 지나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산정상까지 올라 간다. 산정상 언저리부에 넓은 광장이 있고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되어 있다. 한식당인 다드림산채비빔밥집도 있다. 거기에서 다시 전동차를
타고 정상둘레길 한바퀴 돌며 주변 풍경들 감상한다. 산 정상 둘레 한바퀴를 "운봉화랑"이라 했나?
함께한이 : 김동구부부, 강을원부부, 김태우부부, 유중안부부, 홍구식부부, 총 10명
* 타이항 산맥(太行山脈)
허베이성[河北省]과 산시성[山西省]의 사이에 위치한 산맥- 허베이평원(河北平原)과 산시고원(山西高原) 사이에 위치한 동북~서남 주향의 길이 400여 ㎞에 달하는 산맥으로 베이징, 허베이성(河北省), 산시(山西), 허난의 4개 성 및 시에 걸쳐 있다. 남쪽은 허난성(河南省)의 친허평원(沁河平原, 심하평원), 서쪽은 산시(山西) 고원과 접하고 동쪽은 중산, 저산 및 구릉 지대를 지나 평원에 이른다. 고도는 해발 1,500~2,000m이며 2,000m 이상으로는 허베이의 샤오우타이산(小五台山, 소오대산), 링산(灵山, 영산), 둥링산(东灵山, 동령산), 산시(山西)의 타이바이산(太白山, 태백산), 난쒀산(南索山,남색산), 양취산(阳曲山, 양곡산), 바이스산(白石山, 백석산) 등이 있다. 북단의 최고봉은 샤오우타이산(小五台山)으로 2,882m이며 남단의 최고봉은 포쯔산(佛子山, 불자산), 반산(板山, 판산)으로 각각 1,745m, 1,791m이다. 중국 하남성과 하북성, 산서성의 경계에 걸쳐 뻗어 있는 거대한 산맥 태항산은 남북길이만 약 600km, 동서길이 250km에 달하며 험준한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린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협곡 태항산 대협곡에서는 웅장한 자연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지금도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태항산의 아름다운 협곡인 도화곡협곡은 엄동설한에도 복숭아꽃이 피는 곳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맑은 물이 흐르는 협곡은 폭포를 형성하고 연목을 이루며 때로는 폭포와 연못이 한 데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도화곡협곡을 보지 않고는 태항산에 온 의미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수 코스로 꼽힌다.
4박 5일 동안의 여정
백두산, 만리장성, 북경, 천진,구채구, 성도, 장가계, 황산, 삼청산, 상해, 항주, 계림,
이 곳들은 다녀 왔던 곳이고 이번 트래킹 코스는 남태항산 주변입니다.
도화곡, 왕상암, 통천협, 천계산, 구련산이 이번에 다녀 온 곳입니다.
첫째날, 북경에서 한단까지 고속열차를 2시간 10분간 탔고
넷째날, 신향에서 북경까지 2시간 50분간 고속열차를 탔지요.
천계산 입구에 도착하고
천계산 안내도
천계산 경구 소개
천계산유람구는 하남성 휘현시 상팔리지경내 태항산복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지질공원, 국가급 삼림공원, 국가급 항일전선 유람구입니다. 총면적은 43평방미터입니다. 유람구 삼림면적이 총면적의 95%이상을 차지하며 식물종류가 1800여종이 있습니다. 유람구내 년 평균기온이 14도로 아주 시원합니다. 공기중 음이온 산소함량이 3제곱미터당 8000개나 되어 천연적인 산소카페입니다. 유람구는 친수낙원, 태항미후구, 용음협;홍색(항일시기)정신, 감동중국, 회룡정신유람구; 360도 둘레길을 돌면서 태항산을 보는 운봉화랑;복을 빌고 도를 닦는 천하제일 절경, 노야정;태항산의 정상, 야외의 천당, 십자령;산의 매력, 레저리조트 등 여섯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삼담오폭, 노야정, 절벽산맥터널, 풍류재자수등 코스가 100여곳이 있고 항일정신, 도교문화, 태항산수로써 영화촬영, 사진촬영, 스케치 관광여행, 야외휴가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천계산은 웅대한 산세와 시와 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갖고 있을 뿐더러 대대로 물려받은 무겁고 두터운 서적처럼 찬란한 문화를 지닌 곳으로써 더욱 환타지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천계산 입장료는 60위안이군요. 우리돈 약 10,000원 정도
천계산 대문을 통과해서 저기에서 셔틀버스를 탈겁니다.
천계산 입구에 있는 천계산 소개 사진
천계산의 단풍
올라가서 이런 풍경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지요.
승차를 하고
차창 밖 풍경, 저기 구멍이 보이는 곳이 터널 구간입니다. 저런 터널을
곡괭이등 수공구로 터널작업을 했다하니 과연 중국다운 이야기입니다.
저기 터널을 뚫었던 사람들은 표창장도 받았다 하지요.
구불구불 산허리를 감고 돌아
수공구들 들고 있는 동상 보이지요?
이 사람들이 직접 터널을 뚫은 영웅들이라고요.
회룡정신소개
절벽과 터널 지나갑니다.
이 탑처럼 보이는 기암을 지나면 다 올라왔지요.
셔틀버스에서 내리고
주변 풍경들에 넋을 잃습니다.
저 멋진 절벽 위에 산을 한 바퀴도는 길이 나 있어 전동차를 타고
저 길을 한바퀴 돌며 몇군데 내려서 구경을 하는 코스이지요.
저 길을 이르러 "운봉화랑"이라 한답니다.
멋진 풍경에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고
산세에 놀라고
저 위에도 케이블카가 있는 것이 보이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도교사원이 있다고 합니다.
단체기념촬영
나는새, 나는나비, 솔향, 자유, 꽁약각시, 장미, 꽁약, 자유, 동하, 청솔
멋진 풍경 앞에서 친구들이 즐겁지요.
천계산에서 장미
천계산에서 솔향
천계산에서 동하
저 산 정상에는 도교사원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저기까지도 오르내리고 있는데,
우리는 시간때문에 저 위에는 못 올라가 많이 아쉽습니다.
천계산 정상부 광장
얼른 눈에 띄지요. 다드림 유기농 산채비빔밥,
한바퀴 돌고 와서 저기서 점심식사를 할 겁니다.
조금 전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왔던 터널과 길
천계산에 올랐습니다.
솔향과 청솔
자유와 자유부인
꽁약과 꽁약각시
나는새와 나는나비
동하와 장미
청솔과 솔향
태항홍암대협곡, 천계산에서 동하
태항홍암대협곡, 천계산에서 장미
태항홍암대협곡, 저 문을 통과해 들어가서 전동차를 탈 겁니다.
넓디넓은 천계산 광장
저 아래에서부터 이 길을 따라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보니 아름다운 길로 보이는데
이 길을 뚫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을꼬~~~
역시 놀라운 중국인들, 좌우지간 멋집니다.
저기 전동차에 승차를 하고
건너편 산세에 기가 눌리는군요.
전동차에서 잠시 내려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협곡, 어떻게 이렇게 생길 수가 있는 거죠?
까마득한 낭떠러지
솔향과 장미
나는새와 나는나비
이렇게 웃고 있어도 사실은 다리가 많이 후덜덜합니다.
그러나 멋진 풍경앞에 그 정도의 후덜덜은 감수 해야겠지요.
자유와 자유부인
꽁약과 꽁약각시
솔향과 청솔
낭떠러지에서 단체기념촬영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찔한 곳, 또 한곳이요~~~
6명이상 가지 말라고 합니다.
나는새와 나는나비
꽁약각시
꽁약과 꽁약각시
나는새와 나는나비
청솔과 솔향
음메 무서버~~~ㅎㅎ
자유부인과 자유
동하와 장미
동하와 장미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멋진 풍경들 눈에 담고
시원스럽습니다.
바닥을 내려다 보니 까마득하고
흐휴~~~
멋진 절경
그저 감탄의 연속입니다.
장미
나는나비
꽁약
나는나비와 나는새
동하와 장미
동하와 장미
솔향과 청솔
솔향
자유와 자유부인
참으로 멋진 천하절경, 아쉬움에 한 번 더 눈에 담고
전동차에 올라탑니다.
전동차가 순환하는 길, 울퉁불퉁 많이 안 좋습니다.
저 아래가 천계산 입구이지요.
절벽 암벽으로 이루어진 멋진 산을 바라보면서
다시 내려 주변 관람 2탄, 이곳은 사신대라고 합니다.
사신대에서 바라보이는 멋진 산세
자유부인, 꽁약각시, 장미, 솔향, 한 명은 어디 갔누~~~
사신대의 절벽끝에 자리한 육각정이 주변산세와 잘 어울리고
청솔과 솔향
동하와 장미
꽁약
이 육각정에서 절벽에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서면 또 다른 사신대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부들부들 떨며 계단따라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풍경, 사신대의 아름다운
천계산 입구를 들어올 때에 봤던 사진으로 걸려 있었던 풍경이로군요.
빨간 문양의 암벽따라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웬 바람이 이렇게 세게 부는지?
조용히 내려가도 무서워 다리가 떨리는데 센 바람에 휘청휘청합니다. 휴우~~~
천하에 멋진 절경, 사신대
환상적인 돌기둥이 이렇토록 멋지게 솟아 올라있다니요.
사신대에서 나는나비
이렇게 생긴 사신대의 절벽을 따라 내려왔습니다.
절벽에 계단을 이렇게 확실하게 설치해놨어도 덜덜덜~~~ 마루 떨려요~~~
여자들 중 둘만 내려 왔습니다. 만세~~~나는나비님, 솔향님
여기서 날으면 어쩌라구~~~
날아갑니다. 솔향
사신대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한 번 더~~
나는나비는 뭘 하려고?
헐~ 공중부양까지~~~
남자도 3명밖에 안 내려왔네요.
멋지다~~~ 청솔
사신대에서 바라보이는 멋진 산세
계단을 따라 올라왔고, 사신대 안내, 그런데 아래부분의 한글안내는
단어 하나하나를 번역해 놨는지 문맥이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ㅠㅠ
절벽자락에서도 장사하는 사람이 있네요.
여기서 대추를 말려서 썰어놓은 것을 장미가 60위안어치 사들고 갑니다.
다시 전동차를 타고 한바퀴를 다 돌아 천계산 광장으로 되돌아가고
천계산 광장에 도착했고, 다시 한 번 중국인들의 노고를 생각해 보며
우리가 편히 이곳 천계산정상까지 관광을 할 수 있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장미가 보둠고 있는 것이 조금 전 60위안(약10,000원)어치 대추 말린 것입니다.
바삭바삭하고 달달 한게 완전히 과자 같어요~~~ㅎㅎ, 맛있어요~~~
천계산 광장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
독수리 형상의 조형물이 특이하군요.
다드림 유기농 산채비빔밥집으로 들어갑니다.
큰 원탁에 비빔밥그릇
참기름 쳐서 먹은 산채비빔밥,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다드림 유기농 산채비빔밥집의 음료 메뉴
산채비빔밥을 먹고나서 바로 앞에 있는 십자령 산책
밥을 먹고 밖으로 나와 셔틀버스를 바로 타야 하지만 점심시간이
중국시간으로 1시까지(우리시간 2시)인지라 운전기사들이 시간을
칼같이 지켜 2시가 되어야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주변 풍경들 다시 한 번 돌아 보시지요.
청솔
동하
장미
꽁약각시
나는나비
자유부인
꽁약
솔향
장미
참으로 아름다운 천하절경입니다.
이제 셔틀버스를 타고 하산을 해 갑니다.
입구 주차장에 도착, 하산시에 탔던 셔틀버스는 완전히 새차로써
의자에 비닐도 벗겨지지 않았고 아직 번호판도 달지 않았군요.
천계산이여 안녕~~~
여기도 기도를 드리는 풍습은 우리와 비슷하지요.
회룡천계산 표지석에서 단체 한 컷
장미와 동하도 회룡천계산 표지석에서 흔적을 남기며
회룡천계산
이렇게 천계산 트래킹을 마치게 되고, 이제 신향고속열차역까지 관광버스로 이동,
북경으로 이동할 고속열차를 타러 갑니다. 현지시각 오후 4시에 신향을 출발하여
북경으로 이동, 저녁식사후 호텔에 여장을 풀면서 태항산 여행 4일째의 하루를
마감하게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신향에서 북경으로 이동하여 하룻밤 묵고,
내일 무안공항으로 귀국하는 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e/8
'* 해외여행 * > 17년 China 태항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502, 8) 중국 태항산, 신향에서 북경, 광주까지 (0) | 2017.05.03 |
---|---|
170501, 6) 중국 태항산, 구련산 천호폭포 소서천 트래킹 (0) | 2017.05.03 |
170430, 5) 중국 태항산, 산서 통천협 통천폭 천로대 트래킹, 신향 (0) | 2017.05.03 |
170429, 4) 중국 태항산, 마천통제 앙천지 왕상암 트래킹 (0) | 2017.05.03 |
170429, 3) 중국 태항산, 태항천로 천경 트래킹 (0) | 2017.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