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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6년 산행

161003, 임실 국사봉, 국사정 붕어섬전망대 국사봉 왕복 옥정호반 전봉준관 드라이브

by 멋진동하 2016.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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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03일 월요일 개천절 흐리고 비

 임실 국사봉, 국사정 붕어섬전망대 국사봉475m 왕복 & 옥정호반 전봉준관 드라이브

 

오전 근무를 하고 나서 임실 오봉산 계획을 잡아 본다. 소모마을에서 시작하여 1봉, 2봉, 3봉, 4봉, 오봉산을 탐방하고 소모마을로 원점회귀를 할 계획이었으나 소모마을에 도착하니 비가 아직 내리고 있고, 산 위를 쳐다 보니 안개로 가득 차 있어 산행을 시작해야 하나 갈등이 생긴다. 계획을 바로 바꾸어 국사봉 전망대 쪽으로 이동하여 국사봉을 올라서 보니 아직도 오봉산 정상부는 안개가 잔뜩 끼어 있다. 오봉산 산행을 포기하고 아름다운 옥정호의 호반도로를 드라이브 한다. 돌아 오는 길에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의 녹두장군 전봉준관을 들러 본다.

 

옥정호

호수를 따라 달리는 아름다운 길로써 반짝이는 아침 햇살과 물안개로 아름다운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의 건설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다. 섬진강 다목적 댐은 일제치하인 1926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1965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임실군으로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를 막아 정읍으로 흘려보내 드넓은 호남평야를 적셔주도록 건설되었다. 일교차가 커서 물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봄,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절정에 달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든다. 보는 이를 압도하는 다른 인공 호수와는 달리 완만한 구릉을 따라 마을이 앉아 있고 포근한 느낌의 숲이 호수를 감싸고 있다. 아름다운 옥정호를 바라보는 포인트 중 유명한 곳은 두 군데로, 하나는 옥정호를 가로지르는 운암대교인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교각이 마치 천상의 다리처럼 보이며, 또 다른 하나는 국사봉 전망대로 물안개 낀 호수 전체를 조망하는 곳이다. 옥정호를 따라 순환도로를 달리는 것도 멋진 코스인데, 이 길은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정호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지도 안에 붕어섬이 멋져 보이고 국사봉만 살짝 올라갔다 옵니다.

 

 

 

1.33km에 1시간1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임실 국사봉 산행고도

 

 

 

임실 오봉산 지도

 

 

 

임실 오봉산 안내지도

 

 

 

임실 국사봉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팔각정 전망대를 오르려 합니다.

 

 

 

팔각정 가는 길

 

 

 

국사정이라 이름이 지어졌군요.

 

 

 

저 봉우리가 국사봉이지요.

 

 

 

팔각정에서 바라 본 붕어섬인데 여기선 형태가 보이질 않고

 

 

 

옥정호의 물 수위가 높질 않습니다.

 

 

 

팔각정에서 바라 본 국사봉

 

 

 

국사봉 주차장에서 바라 본 국사정

 

 

 

국사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전망대까지는 이렇게 계단이 되어 있어 편히 올라 갈 수 있지요.

 

 

 

국사봉 주차장과 국사정을 내려다보고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 붕어섬을 바라 봅니다.

잔디처럼 생긴 연녹색 바탕까지 물이 차야 붕어처럼 보이지요.

 

 

 

두번째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붕어섬, 충분히 붕어의 형태를 상상할 수 있네요.

 

 

 

옥정호반 드라이브코스의 도로도 잘 이어져 있지요.

 

 

 

물이 들어차서 붕어의 형태를 띠고 있다면 더 아름다운 풍경일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지금도 충분히 멋있습니다. 오히려 붕어형태의 모습을 상상하니 더 멋있는 거 같지요.

 

 

 

운암대교를 당겨보고

 

 

 

붕어섬 전망대에서 셀카 한 컷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국사정이 내려다 보이고

 

 

 

붕어섬 전망대에서 동하

 

 

 

아름다운 옥정호

 

 

 

국사봉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하네요.

 

 

 

급경사 바윗길을 잠시 까칠하게 올라서면

 

 

 

국사봉(475m) 정상입니다.

 

 

 

국사봉에서 바라 본 운암면소재지 방향

 

 

 

오봉산 방향을 바라보는데 안개가 잔뜩 끼어 아예 보이질 않네요.

 

 

 

학암리방향으로 가면 오봉산을 갈 수 있지요.

그러나 오늘은 그냥 생략하고 맙니다.

 

 

 

국사봉 475m

 

 

 

옥정호와 어우러지는 드라이브코스를 천천히 돌아보면 낭만이 있지요.

 

 

 

전망대가 있던 봉우리에 가려 붕어섬은 형태가 잡히질 않고

 

 

 

국사봉 정상에서 홀로 인증샷 ㅎㅎ

 

 

 

국사봉에서 붕어섬을 배경으로 동하

 

 

 

국사봉 정상에 핀 참외꽃, ㅎㅎ

 

 

 

안개 자욱한 국사봉 정상 해발 475m,

오봉산을 가야 하는데 안개가 잔뜩 끼어 하나도 보이질 않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하산을 해서 옥정호반 드라이브로 대체합니다.

 

 

 

전망대로 다시 내려가는 길

 

 

 

안개가 바닥까지 내려와 침범을 하네요.

 

 

 

뒤돌아 본 국사봉 정상

 

 

 

오봉산 정상 방향은 깜깜합니다.

 

 

 

전망대에 다시 내려서고

 

 

 

붕어섬을 다시 그려 봅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은 멋진 풍경

 

 

 

구비구비 돌아 흘러가는 섬진강의 물줄기

 

 

 

댐을 막아 물이 차 오르니 여기가 붕어섬이라~~~

 

 

 

옥정호의 붕어섬

많은 사진사들이 즐겨찾는 멋진 장소로 이름이 나 있지요.

 

 

 

충분히 이름이 날만 합니다.

 

 

 

붕어섬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이며 저수

면적이 26.3㎢로 총저수량은 4억3천톤에 달하여 호남평야를 적셔 곡창지대로 만드는 다목적

댐이다. 옥정호는 노령산맥 줄기로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오봉산, 국사봉, 회문산과 연계되어 있고

오봉산과 국사봉 산이 호수를양팔을 벌려 감싸 안은 듯한  풍경과 사계절 다르게 보여진 옥정호

붕어섬은 사진작가가 많이 찾는 최고의 명소이다. 아침햇살을 받아 호수 면으로부터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마치 신선이나 노닐 법한 풍경으로 국사봉에서 보는 옥정호 붕어섬은 최고의

백미로 마치 백두산 천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이러한 옥정호의 풍광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호수주변에 물안개길 13㎞을 조성(2012년 준공) 많은 탐방객이 옥정호를 찾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정호(물안개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붕어 형태 뿐만 아니라, 올해 내내 가물어서 물이 아예 차질 않았는지 

잔디밭을 가꾸어 놓은 것처럼 푸르름이 오히려 멋지네요.

 

 

 

임실 관광

 

 

 

하산하여 용운리로 이동, 또 다른 풍경을 찾아 봅니다.

 

 

 

섬진강의 물결

 

 

 

섬이었던 풍경이 지금은 이렇게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네요.

 

 

 

왼쪽 뾰족한 국사봉, 그리고 섬진강

 

 

 

오봉산은 아직도 구름을 잔뜩 이고 있고 국사봉만 시원하게 보이는군요.

 

 

 

평화롭고 아름다운 수채화, 물감으로 그려 놓은 멋진 풍경화네요.

 

 

 

반대쪽에서 바라 본 붕어섬의 멋진 풍경

 

 

 

아름다워요. 멋져요.

 

 

 

넋을 쏙 빼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안개 길

 

 

 

약간 하류 쪽의 옥정호

 

 

 

가을의 대표적인 코스모스가 운치를 더해 주고

 

 

 

운암대교도 멋지게 다가 옵니다.

 

 

 

운암대교 건너편엔 나래산이 올려다 보이고, 나래산은  2년전 동하가 첨단산악회

산행이사직을 수행 할때 백련산을 연계해 산행을 했던 적이 있지요.

 

 

 

아름다운 운암대교

 

 

 

안개 자욱한 날 주변의 여러 풍경이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옥정호

 

 

 

또 다른 풍경의 옥정호반

 

 

 

갖가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잔잔한 호수의 물을 바라 보고 있으니 마음도 평온해지고

 

 

 

멋진 풍경의 연속

 

 

 

저 아래 초원을 사람들이 거닐고 있는데 참 낭만적이지요.

저 길을 천천히 편하게 걷고 싶어집니다.

 

 

 

운치를 느끼며

 

 

 

저 섬까지 천천히 걸으며 데이트를 즐겨도 좋을 듯 하네요.

 

 

 

마음은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ㅠㅠ

 

 

 

아름다운 옥정호반

 

 

 

때론 이렇게 적당히 물빠짐이 있는 이런 풍경이 더 아름답지요.

 

 

 

느껴 지시나요?~~~

 

 

 

아름다운 옥정호반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옥정호수 드라이브를 이렇게 마치고

 

 

 

광주로 돌아오던 중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 있는 전봉준관을 들러 봅니다.

 

 

 

전봉준관

 

 

 

전봉준장군 피체 유적비

 

 

 

전봉준 장군

 

 

 

역사의 현장 회문산 안내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

 

 

 

전봉준관

 

 

 

녹두장군 전봉준관을 둘러보며 오늘 하루의 일과가 마무리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1119, 임실 오봉산, 국사봉 4봉 오봉산 운암삼거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71119, 임실 오봉산, 국사봉 4봉 오봉산 운암삼거리 - 첨단산악회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60차(년41차) 정기산행, 임실 오봉산 (2017.11.19.일요일.07:30) 산행코스 : 국사봉휴게소-붕어섬전망대-국사봉-4봉-오봉산-293.5봉-가족묘지-운암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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