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9, 장성 병장산, 한재 편백숲 병장산(보두산) 한재 원점회귀 - 나홀로

2016년 06월 19일 일요일 맑음

 장성 병장산(보두산)687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한재-편백숲트래킹길-병장산입구-병장산(보두산)-한재(약 6km, 2시간)

함께한이 : 나홀로

 

오늘은 불가피하게 근무를 해야 해서 첨단산악회의 500회 계룡산행에 합류를 하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오후 5시에 퇴근을 해서 한재로 바삐 이동을 한다. 편백숲 트래킹길을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병장산 오르는 길로 따라 오르면 병장산을 오를 수 있다. 가까이 있지만 아직 미답지였던 병장산, 오늘 그 길을 걸어 본다.

 

 

 

한재에서 시작해 편백숲 트래킹길을 따라 가다가

병장산에 올라 불태산과 병풍산을 보고 한재로 내려온다.

 

 

 

5.94km에 1시간 55분이 소요되었군요.

 

 

 

고도정보와 같이 부드러운 트래킹길 따라 가다가

잠깐 고도를 높이다가 이내 하산입니다.

 

 

 

병장산 지도

 

 

 

한재에 주차를 해 놓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큰까치수염

 

 

 

편백숲길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산사태의 흔적이 보이고

 

 

 

중간중간에 쉼터도 만들어 놓았군요.

 

 

 

넓은 평상도 놓여 있고

 

 

 

정자에서 쉬어 가기도 하고

 

 

 

뻘겋게 피어 있는 철쭉이 반겨주고

 

 

 

임도따라 걷습니다.

 

 

 

분홍빛 철쭉도 만나고

 

 

 

개망초도 군락으로 피어있네요.

 

 

 

편백숲길은 계속 이어지고

 

 

 

왼쪽으로 갈라지는 병장산 입구 삼거리를 만나

병장산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올라갑니다.

 

 

 

임도는 구불구불 계속 이어지고

 

 

 

임도의 산책길은 참 걷기가 편하지요.

 

 

 

계속 임도를 따르고

 

 

 

다시 삼거리를 만나면 우회전하여 올라 갑니다.

 

 

 

관측소가 있는 삼거리를 다시 만나고 좌회전을 하여 조금 진행하면

 

 

 

관측소

 

 

 

임도가 끝이 나며 넓은 공터가 있지요.

임도 끝부분에 희미하게 등산로 입구가 있어 찾아 들어갑니다.

 

 

 

5분 정도 오르면 등산로 삼거리를 만나고 좌회전을 하면 병장상 방향이지요.

 

 

 

첫번째 조망이 터져 주는 곳에 도착하면 건너 불태선 능선이 조망되고

 

 

 

유탕리 유탕제가 내려다 보이네요.

 

 

 

불태산 라인이 바라보이고

 

 

 

유탕저수지 너머로는 장성읍시가지가 보이는데 사진상에는 나타나지를 않네~~~

이곳에서 잠시 맥주 한캔 하며 쉬어갑니다.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바위 사이에서 크게 자라던 소나무가 고사목이 되어 안쓰럽습니다.

 

 

 

병장산 정상 도착 직전이고

 

 

 

병장산(보두산) 정상(685m)에 도착했습니다.

 

 

 

병장산 정상에는 조망이 활짝 열렸고, 바로 앞 천봉과 그 뒤로 불태산,

깃대봉으로 흐르는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지요.

 

 

 

가야할 한재 방향으로는 투구봉과 그 뒤 병풍산정상,

오른쪽 뒤로는 삼인산정상이 바라 보이고

 

 

 

병풍산정상과 투구봉을 당겨 봅니다.

 

 

 

병장산(부두산) 정상(685m) 전경

 

 

 

병풍산을 배경으로 셀카 한 번 찍고

 

 

 

천봉과 불태산 정상을 배경으로

 

 

 

병풍산부터 불태산라인을 파노라마로 잡아 봅니다.

 

 

 

병장산 정상의 풀들은 염소가 다 뜯어 먹어 바닥으로 바짝 붙어 있어요.

염소똥들이 바닥에 즐비하고

 

 

 

병장산 정상에서 주변 조망 돌아보고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몇발짝 내려서면 시원한 조망을 또 한차례 볼 수 있는 곳이 있지요. 천봉과 불태산 라인,

붙태산을 가 본지가 꽤 되었는데 조만간 한번 가 보자고 마음을 잡아봅니다.

 

 

 

자주 오르내리는 병풍산과 투구봉도 바라보고

 

 

 

고사목과 병풍산

 

 

 

한재를 넘어 월성제를 지나 백양사 가는 길,

저 뒤로는 내장산라인이 희미하게 잡힙니다.

 

 

 

당겨 본 내장산 라인

 

 

 

편안한 하산길

 

 

 

월성제와 저 뒤로 백암산, 내장산 라인

 

 

 

참나리꽃이 금방이라도 터뜨릴 듯 합니다.

 

 

 

활짝 핀 참나리꽃

 

 

 

이쁘게도 피었습니다.

 

 

 

이뻐요

 

 

 

제대로 제 모습을 다 보여주는 듯

 

 

 

화사하게 다음에 또 만나요~~~

 

 

 

병풍산을 다시 바라보며

 

 

 

한재로 하산 완료, 원점회귀 코스로 끝이 납니다.

 

 

 

병장산을 바로 오를 수 있는 들머리

 

 

 

병풍산 편백나무숲 트래킹길 안내도

 

 

 

첨단산악회의 500회 계룡산행에 참석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가볍게 2시간의 병장산행으로 달래고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612, 대구 팔공산종주, 한티재 파계봉 톱날바위 서봉 비로봉 동봉 염불봉 신령봉 노적봉 관봉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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