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국내여행 */15년 국내여행

151114, 장성 백양사, 비가 개인 늦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장성 백양사 탐방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5. 11. 14.
728x90
반응형

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비오다 갬

장성 백양사, 비가 개인 늦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장성 백양사 탐방 - 아내와 함께

 

가을이 막바지로 무르익어 지나가는 날, 아직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그 유명한 문수사의 단풍은 올해는 어떠할 것인가? 문수사의 단풍을 보러 가 보자꾸나. 토요일 오전 근무 후, 오후에 고창 축령산 자락에 있는 문수사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단풍이 가을비를 촉촉히 맞으며 운치를 만들어주고 은은한 안개가 낀 문수사의 정취는 낭만스러움이 한껏 느껴진다. 문수사 단풍을 실컷 즐기고 장성 백양사로 자리를 옮기니 비가 개었고, 역시나 쌍계루 앞 연못에 비친 백학봉과 쌍계루가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선다. 명불허전 백양사의 단풍은 단연 최고의 아름다움을 실컷 자랑하며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그 속에 푹 빠져들며 천천히 백양사의 아름다움을 즐겨본다.

 

백양사 [白羊寺] 

백양사는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北下面) 약수리(藥水里) 백암산(白巖山)에 있는 절로써 처음에는 백암사라고 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40여 개의 사찰을 관할한다. 631년(무왕 32) 승려 여환(如幻)이 창건하고, 고려시대인 1034년(덕종 3) 중연(中延)이 중창한 후 정토사(淨土寺)라 개칭하였다. 1574년(선조 7) 환양(喚羊)이 백양사라 이름하였다. 당시 환양선사가 절에 머물면서 염불을 하자 흰 양들이 몰려오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이를 보고 사찰 이름을 백양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중건을 거쳤다. 사찰의 주요 건물로는 환양이 세웠다는 극락전(極樂殿:지방유형문화재 32)이 가장 오래되었고, 대웅전(지방유형문화재 43)은 1917년 만암(曼庵) 스님이 주지로 있으면서 백양사 중건 때 지은 것으로, 석가모니불 ·보살입상 ·16나한상(羅漢像)이 봉안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건립한 사천왕문(四天王門:지방유형문화재 44)과 1896년경에 세운 명부전(冥府殿)이 있다. 이 밖에 백양사 재건에 힘쓴 소요(逍遙)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세운 소요대사 부도(浮屠)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안치되어 있는 9층탑이 있다. 백양사에서는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양사 [白羊寺] (두산백과)

 

 

 

고창 문수사의 가을 단풍을 즐기고, 장성 백양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왼쪽으로는 가인마을 들어가는 길, 오른쪽은 가인야영장

 

 

 

가인야영장에 있는 조그마한 호수, 거울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군요.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주 매력적이지요.

 

 

 

호수에 드리워진 반영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백학봉을 바라 보며 가인야영장을 거닐고 있는데 야영장에는 많은 캠핑족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군요. 삼겹살 굽는 냄새도 고소하게 풍겨요.

 

 

 

백학봉이 눈앞에 멋지게 나타나고

 

 

 

가을의 정취, 가을의 먹음직스럽고 탐스러운 감,

그리고 백학봉이 멋진 그림으로 다가오며 풍성한 가을이 절로 느껴지지요.

 

 

 

안개가 피어 오르는 백학봉, 벌겋게 익어가는 감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연출해 냅니다.

 

 

 

백학봉을 배경으로 장미

 

 

 

백학봉을 배경으로 동하

 

 

 

담벼락도 이 가을풍경과 정말 잘 어울려 주지요.

 

 

 

담벼락이 아름다운 풍경에서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조선팔경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

 

 

 

백학봉을 감상해 볼까요?

 

 

 

백학봉이 물 속에도 푹 빠져 있고

 

 

 

백학봉을 배경으로 장미

 

 

 

백학봉을 배경으로 동하

 

 

 

거울처럼 투명한 물속에서 백학봉을 건져 올립니다.

 

 

 

참으로 아름다워요.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단풍이 아니라 화사한 꽃들이 수없이 많이 피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장미

 

 

 

징검다리의 여운도 남기며

 

 

 

호수 속에 빠져 있는 백학봉을 건져 볼까요?

 

 

 

장미

 

 

 

동하

 

 

 

고요한 호수를 바라 보고 있으니

 

 

 

호수 속에 내가 푹 빠져있는 느낌

 

 

 

다른 사람들도 생각은 비슷하려나요?

 

 

 

스님도 아름다운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아름다워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이곳

 

 

 

와! 와! 와우! 감탄사의 연발입니다.

 

 

 

비개인 날의 오후

 

 

 

충분히 보상을 받고도 남는 시간입니다.

 

 

 

가을의 정취에 풍덩 빠져들고 있는 시간이지요.

 

 

 

쌍계루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단풍은 새롭게 등장하고

 

 

 

울긋불긋 단풍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아름다운 가을 단풍에서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백양사의 단풍물결에 동화되어 갑니다.

 

 

 

쌍계루와 백학봉 또한 명품 동양화 한폭으로 눈앞에 나타나고

 

 

 

쌍계루와 함께 물 속에도 들어가 봅니다.

 

 

 

백학봉의 아름다움이 한껏 빛이 나는군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을까?

 

 

 

평소에 저기 징검다리에 여러명의 진사들이 자리하고 있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만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은 때문인지 진사도 한명만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아름다운 쌍계루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면서 백학봉을 서서히 덮고 있군요.

 

 

 

구름이 있어 더 운치가 있고 정감이 있는 백학봉

 

 

 

거기에 취합니다.

 

 

 

말 그대로 정말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동양화 한폭입니다.

 

 

 

쌍계루 앞에는 많은 나들이객의 발걸음 오고가고

 

 

 

아름다운 쌍계루

 

 

 

쌍계루를 배경으로 장미

 

 

 

쌍계루를 배경으로 동하

 

 

 

굉장한 규모의 백양사

 

 

 

백양사의 약수는 시원스럽게 흐르고

 

 

 

징검다리에도 한 번 서 봅니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백양사의 쌍계루와 백학봉의 어울림이지요.

 

 

 

해가 없어서인지 금방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백양사의 나들이는

여기까지입니다. 비가 오는 토요일 오후에 나섰던 고창 문수사, 그리고 장성 백양사는

비가 그치면서 아름답게 그려 준 풍경에 홀딱 반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51114, 고창 문수사, 가을비에 젖어 있는 고창 문수사의 가을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151114, 고창 문수사, 가을비에 젖어 있는 고창 문수사의 가을 - 아내와 함께

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흐림고창 문수사, 가을비에 젖어 있는 고창 문수사의 가을 - 아내와 함께 가을이 막바지로 무르익어 지나가는 날, 아직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그 유명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