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27, 2015년 추석날의 장흥 평화, 목포 안장산, 그리고 진도타워 - 아내와 함께

2015년 09월 27일 일요일 맑음,

2015년 추석날의 장흥 평화, 목포 안장산, 그리고 진도타워 - 아내와 함께

 

어김없이 돌아온 2015년도 추석날이다. 내 고향 장흥 평화의 선산에 들러 성묘를 하고,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억불산 친구들과 만나 장흥한우 삼합을 메뉴로 점심식사를 맛있고 한다. 진도 처가로 가던 중 목포의 큰 처형집에 들러 뒷산을 잠시 올라 목포시가지를 조망한다. 진도로 이동하여 둔전 방조제에서 진도대교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고, 새우와 장어구이, 삼겹살구이에 소주 한 잔 곁들여 얼풋해진다. 다음날 녹진전망대에 올라 진도대교와 주변 조망을 즐기고 광주로 돌아온다.

 

 

 

부모님 산소에서 바라 본 장흥읍 시가지, 

뒤로는 수인산이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고

 

 

 

간단히 차린 산소에서의 성묘 차례상

 

 

 

형님네 식구들과 우리 식구들, 단촐합니다.

조상님들 복 많이 받게 해 주세요.

 

 

 

작은 나팔꽃이 화려한 모습으로 유혹을 하고

 

 

 

평화 서당샘 약수터에서 바라 본 장흥읍 시가지

 

 

 

마을 어귀에서 올려다 본 평화 뒷산, 억불산

 

 

 

단풍나무 한 그루가 외로이 서 있군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탐진강 주차장에서의 장흥시가지,

뒤로는 중앙에 제암산이 버티고 있고 오른쪽의 사자산은 아파트에 가렸군요.

 

 

 

멋지게 다가서는 억불산을 바라 보고

 

 

 

탐진강변에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수변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8월초에 정남진 물축제를 하는 곳이지요.

 

 

 

목포시 용해동의 큰 처형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큰 처형집 뒷산의 나즈막한 안장산에 올라보니

 바다 건너 대불산단이 바라보이고

 

 

 

체육시설도 설치되어 있네요.

 

 

 

안장산은 낮아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뒷산

 

 

 

유달경기장이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유달산이 바라 보입니다.

 

 

 

당겨 본 유달산

 

 

 

낮은 뒷산이지만 제법 까칠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안장산이지요.

 

 

 

김재관조카사위와 한생남형님

 

 

 

김동구와 한생남형님

 

 

 

김동구

 

 

 

한생남형님

 

 

 

김재관조카사위

 

 

 

바다 건너 대불산단이 바라보이고

 

 

 

송수신탑이 있는 양을산

 

 

 

대형크레인이 보이는 현대삼호조선 방향

 

 

 

안장산은 여기까지, 안장산에서 내려와 진도로 이동합니다.

 

 

 

진도 처가마을 유교리 근처에서 석양을 맞이하게 되고

 

 

 

녹진전망대와 진도대교가 바라보이는 풍경

 

 

 

진도타워와 진도대교를 살짝 당겨봅니다.

 

 

 

당겨 본 진도타워

 

 

 

당겨 본 진도대교

 

 

 

금골산이 뾰족하고 진도타워가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셀카를 한 번 찍어 봅니다.

 

 

 

녹진전망대를 배경으로

 

 

 

서서히 석양이 시작되고

 

 

 

투망을 던지고 있는 어부의 손놀림이 분주하군요.

 

 

 

억새꽃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이 조화로운 그림이 되어줍니다.

 

 

 

하늘은 점차 붉게 물들어가고

 

 

 

금골산으로부터 마루금을 잇고 있는

진도의 낮은 산들이 멋진 모습을 드리우고 있지요.

 

 

 

하얀 구름도 바닷물도 모든 세상이 천천히 붉은 색깔로 변해갑니다.

 

 

 

회오리를 치는 듯한 그림으로 오늘의 밤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지요.

 

 

 

부지런한 아내와 큰 처형님은 그새 푸성귀를 다듬고 있군요.

 

 

 

오늘의 메뉴는 새우구이, 장어구이, 삼겹살구이,

소주 한 잔 곁들이며 얼풋해집니다.

 

 

 

보름달이 어느새 머리꼭대기에 올라섰고

 

 

 

환하게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우리 소원 들어주려무나~~~

 

 

 

다음날 아침, 광주로 돌아가는 길에 진도타워를 올라봅니다.

 

 

 

울돌목과 명량대첩

 

 

 

진도타워에서 바라 본 조망

 

 

 

진도대교를 내려다 봅니다.

 

 

 

아름다운 진도대교

 

 

 

녹진전망대를 광장형태로 조성하여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만들어 놓았지요.

 

 

 

진도타워

 

 

 

넓은 광장

 

 

 

광장에서 올려다 본 진도타워

 

 

 

판옥선에서 이순신장군이 지휘를 하고 있습니다.

 

 

 

진도타워와 반대편의 판옥선에서 지휘를 하고 있는 이순신장군

 

 

 

배 모양의 멋진 조형물입니다.

 

 

 

아주 훌륭한 디자인의 진도타워이지요.

 

 

 

언제봐도 아름다운 진도대교

 

 

 

살짝 당겨봅니다.

 

 

 

진도타워를 다시 감상하며

 

 

 

2015년도 추석연휴를 즐겨 본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31214, 진도 진도대교, 녹진 전망대의 진도타워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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