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05일 일요일 맑음
14)중국 베이징, 북경 천안문, 고궁(자금성), 경산공원 탐방의 날
천진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북경남역에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 이곳 천안문까지 왔습니다.
천안문과 고궁인 자금성, 그리고 경산공원을 관광하려 합니다.
북경고궁[ 北京故宮, Beijing Gugong ]
북경성의 중핵을 이루는 황성(皇城). 원대의 대도(大都)에서의 대내(大內)와 후원(後苑) 및 그 서쪽의 지역이 기초가 되어, 명∙영락 4~19년(1406~21) 북경성이 축조될 때에 생겼다. 주위 장벽(牆壁)의 길이는 약 1만m, 면적 약 72만m2에 이르며 안에 자금성(紫禁城), 경산(景山), 태액지(太液池, 북해, 중해, 남해), 경화도(瓊華島), 단성(團城), 서원(西苑)이 있으며 자금성 남의 동서에는 태묘(太廟)와 사직단(社稷壇)이 있다. 중앙의 남단에 대명문(大明門), 그 북에 승천문, 동에 동안문, 서에 서안문, 북에 북안문이 있었다. 청은 명의 황성을 거의 계승하고 문명 등을 다소 바꾸어서, 남을 대청문(大消門)∙천안문(天安門), 북을 지안문(地安門)이라 불렀다. 중화민국의 성립 후, 대청문이 중화문으로 개칭되고 황성의 장벽도 태반이 철거되었다. (고궁박물원(북경))
[자금성(紫禁城)] Zijincheng : 명∙청 2대에 걸친 황거(皇居) 및 관아(官衛)의 궁전이 있다. 명∙영락 4~19년, 원대의 대내(大內) 터에 남경의 궁제(宮制)를 따라 건설되었다. 넓이는 동서 약 750m, 남북 약 960m, 성벽의 높이 약 11m, 두께 6.5~8m 남에는 오문(午門), 동서에 동화문(束華門)과 서화문, 북에는 현무문(玄武門)이 있다. 오문을 통하는 남북 중심선상에 대표적 전문(殿門)이 배치되고, 남으로부터 붕청문(후에 황극문〔皇極門〕, 봉천전〔황극전〕. 화개전(華蓋殿〔중극전, 中極殿〕) ∙ 근신전(護身殿〔건극전, 建極殿〕) 외 ‘三大전(殿)’, 건청문(乾淸門), 건청궁, 교태전(交泰殿), 곤령궁(坤寧宮), 곤령문, 곤령문, 흠안전(欽安殿)의 순으로 이어지고, 근신전에서 남쪽은 공적인 외조(外朝), 건청문에서 북쪽은 황제의 사생활의 장소로서 내정(內廷)이라 불렀다. 명대의 제 건축은 명말의 이자성(李自城)의 난으로 태반이 소실되었다. 청초의 순치 연간(1644~61)부터 중건∙중수가 시작되어, 강희 연간(1662~1722)까지 계속되고 명대의 제도를 거의 따라서 부흥되었다. ‘삼대전’은 개명되어 태화전∙중화전∙보화전이 되고, 곤령궁은 후에 내부를 개조해서 제천의 의장(祭天의 儀場)으로 삼아졌다. 또 옹정(1725~35)∙건륭(1736~96) 이후에도 중수∙개축이 되풀이되어, 명대의 유구는 거의 없어지고 말았다.
[태화전(太和殿)] Taihedian : 자금성의 정전(正殿). 고궁 내에서 최대의 건물로, 명대의 봉천전, 화개전, 근신전 등 삼대전 자리가 그대로청대의 태화전∙중화전∙보화전이 되어, 남북으로 연결된 3층의 백옥 기단상에 있다. 태화전은 태화문 등과함께 청조의 입관(入關) 후 곧 부흥되고, 순치 3년(1646)에 완성, 강희 34년(1695)과 건륭 30년(1765)에개조∙중수했다.
[건청궁(乾淸宮)] Qianginggong : 자금성의 내정의 중심. 남에서 북으로 건청문, 건청궁, 교태전, 곤령궁, 곤령문의 순으로 늘어서 있다. 건청궁은 황제, 곤령궁은 황후의 거소로 거의 크기와 모양이 같다. 이 2궁과 교태전이 동일한 백옥 기단상에 있는 것은 삼대전과 동공(同工)이다. 청∙가경 3년(1798)의 중건으로, 남면 9영(楹)(45.7X20.5m), 2첨 1층, 모음지붕,
[문연각(文淵閣)] Wenyuange : 자금성내의 외조동부(外朝東部), 문화전 일곽의 북부에 있다. 궁정용 『사고전서(四庫全書)』의 장서각(藏書閣). 청∙건륭 39년의 건축으로 외관 2층, 내부는 3층, 제1층 6간X5간(33x14.77m), 제 2∙3층 5간X3간(33X14.5m), 뱃집지붕, 황유유리와. 궁정용인 『사고전서』 장서각은 원명원의 문원각(文源閣), 열하피서산장의 문진각(文津閣), 심양고궁(滿陽故宮)의 문소각(文溯閣)과 함께 다 같은 형으로, 건축은 저장성 영파(寧波)의 천일각(天一閣)을 답습한 것이라 하며, 문연각이 가장 크다.
[경산(景山)] Jingshan : 자금성의 북에 있는 금중(禁中)의 원유(苑囿). 원대의 대도(大都)에서의 대내(大內)의 후원(後苑)으로서 만들어진 것이 시작이며, 명초에 자금성 주위의 호성하(護城河)를 팠던 흙을 쌓아 올려 5봉(峰)으로 된 경산을 축조했다. 매(煤, 석탄)산이라 함은 속설. 청∙건륭 15~16년 5봉 위에 옛 대사(망루〔望樓〕)를 본따서 주상정(周賞亭), 관묘정(觀妙亭), 만춘정(萬春亭), 부람정(富覽亭)이 세워졌다.
[경화도(瓊華島)] Qionghuadao : 자금성 서북의 북해 남단 근처에 있는 섬으로, 고대(高大)한 백색 라마탑(白塔)이 산상에 솟아 있다. 금대에는 경화도, 원초에는 만수산, 태정(泰定, 1324~28) 이후는 만세산(萬歲山)이라 하고, 현재는 경도(瓊島)라고도 부른다. 정상에 광한전(廣寒殿), 남산 허리에 인지(仁智)전 등 많은 정(亭)∙전(殿)이 있었다. 광한전은 명∙만력 7년(1579)에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청∙순치 8년에 지금의 백탑과 그 남쪽에 소규모이지만 영안사(永安寺)가 건립되었다.
[단성(圖城)] Tuancheng :
자금성의 서쪽, 북해 경화도의 남쪽에 있는 소원성(小円城). 원대까지는 작은 섬이었으나 지금은 뭍과 연결되어 있다. 금의 장종(章宗)이 이비(李妃)와 함께 노닐 던 장대(粧台)가 있었다고 하며, 원대에는 의천전(儀天殿) 11영(楹∙2첨∙원개)이나 동서문 등이 있었다. 명대에는 전축의 성벽을 두르고, 위에 승광전(承光殿)이 만들어졌다. 현재의 승광전은 강희 29년의 중건으로, 안쪽에 청말∙광서 연간(1875~1908)에 미얀마로부터 가져온 백옥제(白玉製) 불상을 모시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경고궁 [北京故宮, Beijing Gugong]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지하철 천안문서쪽역에 도착, 천안문으로 나옵니다.
지하철 역사를 빠져 나오니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차 있지요.
어디가나 이 인파~~~
어마어마한 규모의 천안문에 도착
천안문, 중화인민공화국만세 세계인민대단결만세
천안문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김동구
일주일 전에 자금성 관광을 아쉽게도 시간때문에
못했던지라 오늘 다시 찾았습니다.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는 천안문
마오쩌뚱의 초상화도 특징이라면 특징이지요.
오늘은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로군요.
천안문에서 김동구
천안문을 통과하여 내부로 들어갑니다.
수많은 사람들, 혀가 내둘러 지지요.
내부에서 바라 본 천안문
왼쪽이 고궁입장권을 매표하는 곳이고
약 40분을 줄서서 기다려서야 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
2명 120위안이니 1명당 60위안(10,800원)이지요.
자금성 고궁을 들어가는 입구, 줄지어 들어갑니다.
내부로 들어 왔고
흔적을 남겨야지요.
아름다운 중국풍의 건축물
아치교의 문양도 멋지고
태화문이로군요.
태화문을 배경으로
태화문 앞에는 용의 조각품
태화문과 용 형상
웅장한 건축물인 태화문이지요.
태화문 옆모습
참으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 많은 중국사람들
태화문을 통과하면 태화전이지요.
태화전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태화전
[태화전(太和殿)] Taihedian :
자금성의 정전(正殿). 고궁 내에서 최대의 건물로, 명대의 봉천전, 화개전, 근신전 등 삼대전
자리가 그대로 청대의 태화전∙중화전∙보화전이 되어, 남북으로 연결된 3층의 백옥 기단상에
있다. 태화전은 태화문 등과 함께 청조의 입관(入關) 후 곧 부흥되고, 순치 3년(1646)에 완성,
강희 34년(1695)과 건륭 30년(1765)에 개조∙중수했다. 남향이고 11영(楹)X5간
(60.4여mX33.5여m), 2첨 1층, 모음지붕, 황유유리와(黃釉瑠璃瓦) 지붕이다.
태화전으로 올라가 봅니다.
뒤돌아 본 태화문
역시나 거대한 건축물의 태화전
태화전
처마 아래는 모두 용을 그려놨지요.
사방천지가 용 문양입니다.
하물며 거북이조차 용으로 변신을 해 놨고
난간 또한 모두 용 문양이지요.
처마도 용
10년 전에 왔었지만 전혀 처음 본 듯이 새록새록 합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에 다시 한 번 놀래고
황금빛 지붕
흔적도 남기고
용의 천국과 금빛 지붕
고궁 너머로는 베이징 시가지가 바라보이고
중화전이로군요.
아무리봐도 놀랍습니다.
중화전 내부
보화전
보화전 내부
외국인도 제법 많이 볼 수 있지요.
어디로 갈까나?
금빛 지붕 뒤로는 하얀 건물이 보이는데~
이슬람사원처럼 생겼지요.
저 멀리 경산공원의 만춘정이 올려다 보이고,
오늘 경산공원의 만춘정까지 진행을 할 겁니다.
여기도 용 문양
여기는?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이지요.
교태전으로 가 볼까요?
교태전 내부, 정대광명
교태전
승건문을 통과하면
무슨 꽃인지 활짝 피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한 꽃 같은데?
매화의 일종일까요?
잘 어울려주는 예쁜 꽃입니다.
황제의 공원
사슴뿔 모양의 나무
황제의 공원을 산책하면서
혹부리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군요.
천장의 문양
이것은 자연석인가? 인공석인가?
형이상학적인 자연석을 이곳으로 옮겨다 놓은 것이겠지요.
섬세한 문양이 새겨져 있고
그 위에 사각정자
자금성 관광은 모두 한 것이고, 고궁 후문을 통과해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자금성 북문인 고궁박물원 후문이지요.
이곳을 통과하면 고궁의 관광은 모두 끝이 난 것이고 ,
이제 길 건너편 경산공원을 올라 보도록 합니다.
만세문을 통과해 저 산위에 있는 만춘정을 오르는 코스가 경산공원입니다.
새로이 입장권을 구입하고 만세문을 통과해 경산공원을 들어가 봅니다.
[경산(景山)] Jingshan :
자금성의 북에 있는 금중(禁中)의 원유(苑囿). 원대의 대도(大都)에서의 대내(大內)의 후원(後苑)
으로서 만들어진 것이 시작이며, 명초에 자금성 주위의 호성하(護城河)를 팠던 흙을 쌓아 올려
5봉(峰)으로 된 경산을 축조했다. 매(煤, 석탄)산이라 함은 속설. 청∙건륭 15~16년 5봉 위에
옛 대사(망루〔望樓〕)를 본따서 주상정(周賞亭), 관묘정(觀妙亭), 만춘정(萬春亭),
부람정(富覽亭)이 세워졌다.
이쁜 아가씨도 흔적을 남기고
만춘정 안내
어랏~ 아까 교태전에 있던 정대공명
만춘정에 올라섰고,
만춘정에서 내려다 본 고궁과 천안문
고궁의 왼쪽편으로는 뻬이징시의 신시가지가 내려다 보이고
광활하게 펼쳐진 고궁터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어디를 가나 수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자금성 고궁은 좌우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있지요.
정말 스케일이 이만저만 큰게 아닙니다.
만춘정 내부의 불상
멀리 이슬람 사원도 보이고
경산공원 북쪽을 바라봅니다. 고궁의 북쪽인 것이지요.
경산공원 북쪽 풍경
자금성 고궁, 경산공원 남쪽 풍경
종일 어마어마한 규모에 감탄을 하며 부러움을 느끼고~
경산공원 북쪽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김동구
이제 만춘정이 있는 경산을 내려서고
노인들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네요.
만춘정에서 하산을 하여 경산의 만춘정을 다시 올려다 보며,
어마어마한 규모의 천안문과 자금성 고궁 관광과 경산에 올라 자금성을 내려다
보았던 멋진 시간을 마무리하고, 이제 왕푸친(왕부정) 거리로 이동하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O/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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