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3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33차(년42차) 정기산행, 산청 지리산 천왕봉 1,915m(2014.11.23.일,07;00)
산행일시 | 2014년 11월 23일(일요일) 07:00 |
산행코스 | A코스 : 중산리-칼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통천문-제석봉-장터목-망바위 -소지봉-참샘-하동바위-백무동주차장(약 13.0km, 7시간30분) |
B코스 : 중산리(셔틀버스)-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통천문-제석봉-장터목 -망바위-소지봉-참샘-하동바위-백무동주차장(약 12.5km, 7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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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0,000원 |
차량경유 | 백운동모자보건센타 06;20 광주역 06;30 비엔날레주차장 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6;50 첨단우체국입구 07;00 * 산행신청시 승차장소와 좌석번호를 표기해 주세요. |
최종출발 | 첨단우리은행 옆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00 |
준비물 | 점심, 간식, 물 1리터이상, 상비약, 목욕준비물(여벌옷), 아이젠 |
임원연락처 |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
◆ ♧ 지리산 智異山 1,915m ♧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난 산으로써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면에 걸쳐 있으며 4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남한 제 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고,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 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명승과 비경을 열거한 지리산 10경(景)이 있는데, ① 노고운해(老姑雲海), ② 피아골 단풍, ③ 반야낙조(般若落照), ④ 섬진청류(蟾津淸流), ⑤ 벽소명월(碧沼明月), ⑥ 불일폭포, ⑦ 세석(細石) 철쭉, ⑧ 연하선경(烟霞仙景), ⑨ 천왕일출(天王日出), ⑩ 칠선계곡 등이다.
중산리에서 시작하여 로타리 천왕봉 장터목 백무동으로 하산하는 코스
13km에 7시간 25분이 소요되었군요.
시작점이 약 550m, 천왕봉정상이 1,915m이니 1,365m를 올렸네요.
대한민국의 제2의 고봉인만큼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지요.
지리산 지도
지리산 지도
지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20분만에 중산리 대형주차장에서
조금 더 올라 대형버스가 회차할 곳에 내려 체조를 하고 오늘은 상당히
힘든 산행이 예상되므로 체조를 확실히 잘 하세요.
단체 인증샷 오늘 45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오솔길이 산행 시작점이지요.
A조와 B조 모두 함께 걸어 올라갑니다.
다시 아스팔트길을 만나고
골짜기 건너 풍경
상부 소형 주차장에 도착, A조는 곧바로 칼바위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고,
B조는 셔틀버스를 법계사 입구까지 이동해서 산행을 해야 합니다.
상부주차장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한 컷 하시지요.
머스마들 집합
천왕봉이 가깝게 보이지만 4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오르면
누구나 오를 수 있지요. 물론 중간에 점심식사도 하고~~~
동하의 친구 김순식님과 함께 흔적을 남겨보고
좋은사람님, 하이트님, 박기영님
저기서 왼쪽으로 산행들머리이지요.
오른쪽길은 셔틀버스가 법계사입구로 가는 길
여기까지 오는데 벌써 15분정도가 소요되었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등산로를 따라 천왕봉이 5.4km, 힘든 산행의 시작입니다.
통천길이라 쓰여진 아치형 문을 통과하고
칼바위에 도착합니다.
칼바위에서 동하
잠시 쉬어갑니다. 산마니아님 부부
구경꾼님의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역시 구경꾼님표 막걸리는 대박,
날이 따뜻해 등허리는 서서히 땀으로 젖어갑니다.
칼바위
잠시 후 출렁다리를 건너니
좌회전의 장터목대피소와 직진코스인 로타리대피소로 가는 삼거리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로타리대피소를 거쳐 천왕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코스이지요.
출렁다리를 뒤돌아 보고
출렁다리 삼거리까지는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해 왔으나 지금부터는
급경사코스가 시작되고, 계단도 본격적으로 시작
이런 목재 계단도 가파르게 오르고 점점 숨은 거칠어집니다.
망바위 도착 직전에 있는 바위
망바위에 도착하고
사진을 찍으며 잠시 쉬어가지요. 구경꾼님
박성갑님 반갑습니다.
오늘 B코스로 가려다가 A코스로 급선회하신 하이트님
최근에 나오셔서 즐겁게 분위기를 띄워주시는 박기영님, 반갑습니다.
오늘 천왕봉 등정이 처음이라는 산마니아님 부부,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망바위 고도 1,177m,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제 고도를 700여m만 높여주면 천왕봉이지요.
기암도 만나고
요건 무슨 바위?
돌계단을 올라서면
로타리대피소 도착 직전의 천왕봉이 잘 조망되는 헬기장이지요.
하이트님, 구경꾼님, 박성갑님, 박기영님, 산마니아배님, 산마니아님
다같이 한 번 서 봅시다.
산수님, 타기님, 니꼴님, 구경꾼님, 박성갑님, 산마니아배님, 산마니아님
동하도 낑가야지요.
천왕봉을 배경으로 산마니아님배님
산마니아님 부부, 내내 함께 걸어갑니다.
동하와는 초면인 들풀님도 오셨군요.
독사진을 찍어 보는 행운도 얻어가고, 동하 산행이사
법계사와 그 위로 천왕봉
곳곳에 기암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지리산 반달곰이 앉아 있는듯도 하고
약 1시간 50분 소요,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합니다.
로타리대피소에는 B코스 후미로 먼저 오신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군요.
A코스 후미인 우리도 합류하여 점심식사를 맛나게 해결합니다.
복분자도 곁들여서 먹으니 더욱 맛이 있군요.
모두 모여 단체 인증
다들 즐거운 미소가 가득합니다.
앞으로의 고행은 생각지도 않고서~~~ㅎㅎ
법계사 샘물에 웬 경남은행 광고?
법계사 샘물이 영 신통치 않네요.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물통에 보충도 해 갑니다.
천왕봉이 여기서 2km의 거리
잠시 법계사를 둘러볼까요?
법계사 혈맥을 끊은 쇠말뚝제거
법계사 연혁
법계사를 오릅니다.
법계사의 바윗덩이들
산신각을 지나
바윗덩이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바위에 기단이 없이 만들어진 삼층석탑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산마니아님 부부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에뜨랑제님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동하, 박기영님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동하
법계사 삼층석탑 안내
법계사 삼층석탑
법계사의 극락전에서 박성갑님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하늘천님(윤영모님)과 박성갑님
법계사에서 건너다 본 문창대
문창대에 있는 불상처럼 보이는 바위를 당겨보니
문창대 우측에도 부처님이 앉아 있습니다.
법계사 용마루 처마의 장식
적멸보궁
법계사의 적멸보궁
적멸보궁 내부, 적멸보궁은 불상이 없지요.
10분 정도 법계사를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이제부터 천왕봉 2km를 향하여 고고~~~
오름길에 문창대를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여기가 쉼터인데 오늘은 아무도 없네요.
지난 1월 1일 천왕봉 산행시 점심식사를 했던 곳, 저 바위 아래가 상당히 넓고
아늑해서 7~8명은 충분히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지요.
법계사를 출발한지 37분만에 개선문 도착, 해발 1,700m,
앞으로 천왕봉의 거리는 0.8km 남았네요.
개선문에서 장미님, 서울보석님
흐느끼는목마님
약 30년만에 천왕봉을 등정하신다는 에뜨랑제님
장미님은 뒤에서 뭐 하누???
흐느끼는목마님과 셀비어님
박성갑님
장미와 동하 둘이서도 기념 한 컷
산마니아님 부부
그렇게 개선문을 통과해 갑니다.
엇! 출발하려하니 도착한 선영씨와 콜라님~~~
천왕봉 0.6km 지점을 통과하고
천왕봉 0.6km지점에 서 있는 선바위
꿋꿋하게 서 있는 구상나무
급경사 계단을 오릅니다.
한 발 한 발 옮기기가 무척 힘이 들지요.
멋진 나무, 가문비나무라 적혀 있네요.
힘드시지요? 장미님
계단을 올라서면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그런데 안개가 심술을 부려 천왕봉이 선명하질 못 하지요.
그나마 조금은 천왕봉이 잡히네요.
천왕봉은 참 변화무쌍이지요.
천왕봉을 도착하면 안개가 걷혀야 할텐데 염려스럽습니다.
운무속 천왕봉도 운치있어 보이지요.
천왕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천왕봉을 배경으로 둘이 같이 폼 한 번 잡아보고
천왕봉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천왕봉을 배경으로 에뜨랑제님
천왕봉을 배경으로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남강 발원지인 천왕샘에 도착합니다.
천왕봉이 이제 0.3km 밖에 남지 않았는데, 여기서부터가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급경사이지요. 천왕샘물 한 모금 하고 올라야 하는데 그동안
가뭄이었는지 천왕샘물을 마시기가 어렵습니다.
천왕샘물은 이렇게 바닥에만 고여 있지요.
아쉽게도 천왕샘물 맛은 못보고 그냥 마지막 급경사코스 등반시작입니다.
천왕샘을 뒤돌아보며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까칠한 돌계단이 기다리고 있지요.
자! 마지막 오름길입니다. 힘들 내세요.
오름길에 올려다본 천왕봉 왼쪽에 보이는 기암
다들 한 발 한 발 옮기기가 힘듭니다.
심장이 터질듯이 숨은 가파오르고, 묵묵히 호흡 조절하면서 올라야 하지요.
뒤돌아 보세욧! 아름답게 펼쳐진 운해가 장관입니다. 가슴이 터질듯 하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마지막 피치를 올립니다.
감탄에 감탄! 정말로 반해 버립니다.
바위 사이의 구상나무도 꿋꿋하게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천왕봉 건너편 중봉 쪽 암릉과 고사목의 어울림
이제 저 계단만 오르면 천왕봉 정상입니다.
하나 둘! 하나 둘! 힘을 내 봅니다.
힘들어도 행복하지요. 즐겁지요.
고사목과 온 세상을 감동시키는 운해
이렇게 힘든 급경사길을 오르고 또 올라야 천왕봉입니다.
자! 다 와 갑니다.
급경사 구간을 뒤돌아보니 모두들 힘들게 올라오고 있지요.
천왕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중산리에서 5.4km를 오르는데 무려 3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중봉을 거쳐 대원사로 가는 이정표
중봉을 바라봅니다.
중봉 뒤로는 하봉, 왼쪽은 산사태 흔적도 보이고
칠선계곡 방향,
지리산둘레길 4코스의 시작점인 금계마을과 의탄교가 내려다 보이지요.
천왕봉 인증샷을 하려는 산객들로 천왕봉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언제봐도 기를 팍팍 받는 느낌입니다.
천왕봉 정상 해발 1,915m 정상석
천왕봉 정상에서 바라 본 중봉 쪽 중산리에서 오름길
천왕봉 정상에서 바라 본 천왕봉 남쪽으로는 수평선을 이룬 구름바다.
정말 바다를 연상하게 합니다.
해동총무이사님 수고 하셨네~~~
박성갑님 수고 하셨습니다.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애쓰셨습니다.
정상석 부근이 너무 좁아서~~~
장미님! 고생하셨으~~~
오늘 처음 천왕봉을 등정하신 산마니아님 부부, 축하합니다.
지리산 정기 많이 받으세요.
동하 산행이사도 수고했고, 장미님도 애 쓰셨네요.
흐느끼는목마님, 셀비어님 축하드립니다.
분위기 메이커이신 박기영님! 축하합니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역사의 현장에서
천왕봉 정상에서 장미님
천왕봉 정상에서 바라 본 지리주능선 전경,
맨 뒤로 보이는 반야봉과 지리주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30년만에 천왕봉을 등정하신다는 에뜨랑제님 축하합니다.
다행히 걱정과 달리 천왕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너무 환상입니다.
지리주능선이 훤히 보이고 남쪽으로는 무한한 운해가 감동적입니다.
지난 5월달에 첨단산악회원 31명이 완주했던 그 길, 지리 주능선,
그 능선을 굽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금 그 길을 걷고있는
착각이 들고, 그때는 안개가 꽉 끼어 조망이 하나도 없었지요.
천왕봉 정상에서 중봉 하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일월대, 천왕봉 정상석에서 남서방향 조금 밑에 새겨져 있지요.
천왕봉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고 월출과 월몰을
모두 볼 수 있다하여 천왕봉을 일월대라고도 한답니다.
제석봉, 연하봉,촛대봉, 멀리 반야봉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지리주능선,
그리고 반야봉 우측으로는 만복대와 지리 서북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천주(天柱), 여러분 보셨나요? 보이나요?
천왕봉 정상석 서북쪽 바로 아래 새겨져 있는 천주(天柱)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라는 뜻이지요.
뒤늦게 올라오신 윤영모님, 수고하셨고 축하합니다.
콜라님!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지난 5월달에 지리산 종주하면서 천왕봉을 등정하고 오늘 등정을 했으니
감개무량이겠습니다. 그날은 안개가 완전히 끼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종주했던 지리주능선이 훤히 보입니다.
오늘 처음 천왕봉을 도전하신 선영씨!
첫번째 도전 성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맨 후미를 오면서도 명랑하게
꿋꿋하게 정상 도전, 파이팅~~~ 날씨도 좋아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천왕봉에서 후미까지 기다리느라 약 30분을 머물렀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천왕봉에 머무른 적도 드물 것입니다.
구경꾼님이 남겨놓은 꾸지뽕주를 정상주로 한 모금씩 하고 이제
하산을 준비하며, 오늘의 후미조, 천왕봉을 배경으로 단체인증입니다.
동하도 끼어들어 단체에 합류해보고
아쉬워 천왕봉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아쉬운 발걸음을 뗍니다.
천왕봉아!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중봉 그뒤로 하봉
천왕봉 아래 기암
기암들의 향연
멋진 그림이지요.
통천문 하산길에 바라 본 지리주능선, 반야봉은 어디에서나 잘 알아볼 수 있지요.
여인네 궁둥이 닮았다고 하나요?
천왕봉과 그 밑으로 흘러내리는 기암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장미님
환상적인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콜라님
천왕봉과 그 밑으로 흘러내리는 기암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선영씨
예쁜 여학생들 지리주능선 앞에 서 봅니다.
장미와 동하 부부도
통천문으로 하산 중, 바로 건너편은 제석봉
기암 또 하나
멋지지요.
고사목도
그림 참 좋으네요.
구~~욷~~~
오늘 정말 고생 많았지요? 선영씨~~~ 하지만 뿌듯했겠지요~~~
첨산의 귀요미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가 귀여운~~~
장미와 동하 차례도 돌아오고
지난 5월에 왔을때는 계단이 아니었는데 새로이 계단으로 정비를 잘 해 놓았네요.
멋진 고사목과 운해의 만남
이곳도 계단을 새로이 바꿔 설치해놓아 참 편해졌습니다.
눈! 올해 첫 눈을 천왕봉에서 만납니다.
눈길은 진짜로 조심하세요.
통천문 상부에서 흔적을 남기고
이곳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동하도 인증샷 하나 남기고
그림 한 번 만들어 봅니다.
통천문을 통과하고
통천문에서
통천문이라 새겨져 있지요. 통천문에서 해동님
통천문, 천왕봉에서 500m 하산을 한 지점이지요,
천왕봉의 관문인 통천문, 영원히 저 자리를 지키고 있겠지요.
스핑크스? 사모바위
목선이 아름다운 갸름한 여인네?
눈길은 진짜 조심하세요.
불안 불안 선영씨 ㅎㅎㅎ
눈길에서 한번 찍어 주세요. 깜찍하게
천왕봉 700m지점
또 하나의 기암, 제석봉을 이루고 있는 기암이지요.
감탄의 연속입니다.
아름다운 제석봉의 기암과 기목
제석봉의 선바위
선바위 형제
바위틈 속 고사목
제석봉에 도착, 그런데 왜 이정표에 현위치 설명을 다 없애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위치가 어디인지를 알아야 혹시 길을 찾더라도 잘 찾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국립공단 관계자분들 한 번 더 생각해 보심이~~~
고사목 군락지인 제석봉과 그리고 돌계단 내림길의 아름다움이 다가옵니다.
제석봉에서 천왕봉을 올려다보니 금새 안개가 천왕봉을 덮어버리고
보이질 않네요. 허허~~아쉽고만~~~
그럼 이쪽 고사목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번 찍읍시다.
엇! 천왕봉이 보입니다. 얼렁 이쪽으로 서 보시욧!
다행히 천왕봉이 가까스로 보입니다.
천왕봉을 살짝 당겨보고
아쉬움에 한 번 더 잡아보고
아름다운 제석봉 고사목지대를 통과해 장터목으로 향합니다.
엇! 콜라님 어서 오셔~~~
선영씨 기다리는 동안에 동하도 독사진의 영광을~~~
선영씨! 어서 오셔~~~
이제 진짜로 장터목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귀여운 두 여인네, 조심히 잘 내려 오슈~~~
제석봉 고사목 안내
제석봉 고사목
하산길 정면으로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멋진 구름과 지리주능선
장터목대피소에 도착, 여기서 백무동방향으로 90도 우회전하여
하산을 해야 합니다. 백무동까지 5.8km의 하산길
장터목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지요.
장터목 대피소에서도 흔적을 남겨야지요.
박성갑님, 흐느끼는목마님, 산마니아님, 산마니아배님,
장미님, 셀비어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해동님
동하, 장미님,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산마니아님,
산마니아배님, 박성갑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장이 섰다는 장터목
장터목 대피소
어디 있다가 나타나셨나요? 박기영님, 에뜨랑제님
오늘 처음오신 로빙화님, 깔망테님, 이정운님 반가웠습니다.
뒤늦게 나타난 콜라님과 선영씨와 함께
백무동 5.3km 방향으로
백무동으로 하산길에 지리주능선의 전망이 멋지게 다가서네요.
제석봉에서 비지정으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나오게 되지요.
고사목
백무동 4.3km 남았군요. 소지봉까지는 그런데로
완만한 경사에 흙길도 많아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망바위에 도착했고, 하산길에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지요.
장터목대피소를 당겨보고
천왕봉도 당겨봅니다.
장터목대피소를 배경으로 한 컷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에뜨랑제님
반야봉이 바라보이는 풍경
멋진 홍송 사이 위로 장터목이 보이지요.
멋진 홍송
망바위 위로 올라 천왕봉을 바라봅니다.
바로 앞 건너편에는 홍송의 군락이 멋지게 자리하고, 그 위로
좌측은 중봉, 우측은 제석봉, 중앙은 천왕봉이 위엄을 갖추고 있지요.
망바위
망바위에서 백무동이 3.6km
산죽길을 스쳐 지나면
소지봉 해발 1,312m, 백무동이 이제 3.0km 남았고, 여기서부터는 하산길 내내 급경사에
돌계단의 연속입니다. 상당히 지루한 구간으로써 무릎을 조심해야 할 구간이지요.
지루한 돌계단 시작
부러진 고사목도 운치를 더해 주네요.
멀리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목 속에 사람이 들어있는 줄 알았지요.
소지봉에서 10분쯤 내려오니 참샘에 도착하고
백무동이 2.6km 남았고 이제 1시간 정도만 걸으면 하산을 완료할 것입니다.
올해 많이 가물었는지 참샘의 물도 시원찮습니다.
어쨌던 참샘의 물맛은 봐야지요.
계속되는 돌계단 하산 길, 정말 지루합니다.
출렁다리가 나오고 하동바위에 도착하고
하동바위, 백무동이 1.8km 남았습니다.
끝없는 돌계단
하산이 점점 가까워지고, 백무동 1.2km 방향으로
와우! 실질적인 산행길은 여기가 끝입니다.
산행완료 인증, 오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깔망테님, 이정운님, 로빙화님,
오늘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가끔 만나길 기대합니다.
박성갑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마니아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엥! 근디 신랑은 워디다 내뿌렀다요?
종일 같이 가시더니 하산할 때 보니깐 혼자시네~~~ㅎㅎ
동하 산행이사도 회원들 안전하게 천왕봉 산행을 유도했습니다.
장터목과 세석대피소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지리산 탐방안내
여기는 지리산 국립공원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백무동
느티나무산장을 지나고
마중 나온 마스터님과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대단하신 마스터님, 오늘도 혼자만의 산행, 약 19km를 걸었다 합니다.
이렇게 주차장으로 이동
옛고을 펜션은 추억이 있는 집이지요.
백무동에 오게 되면 꼭 들려서 맥주 한 캔 시원하게 했던 생각이~~~
감나무에 벌겋게 아직도 달려 있습니다.
시원하게 막걸리와 맥주 한 잔, 하산주를 시원하게 들이키고, 13km의 7시간 30분에
걸친 지리산 천왕봉산행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염려도 많이 했지만
모두 무탈하고 즐겁고 행복한 천왕봉산행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인월 나들목 근처에 있는 인월요업사우나로 이동, 샤워를 하고 3층 식당에서
부페식으로 저녁식사를 소주한잔 곁들이며 마치고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첨단산악회원님들 오늘 지리산 천왕봉의 정기 모두 많이 받으셨지요?
오늘도 무사히 즐겁고 행복한 천왕봉산행이었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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