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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8, 장흥 평화, 해남 공룡화석지, 진도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 탐방 - 가족과 함께

by 멋진동하 201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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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8일 월요일 맑음 추석날

장흥 평화, 해남 공룡화석지, 진도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 탐방 - 가족과 함께

 

장흥에서 성묘를 끝내고 진도 처가에 가는 길에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고, 다시 진도대교의 우수영쪽 공원을 들러본다. 요새 영화 명량의 여파로 명량 촬영지인 진도대교 울돌목 일대가 수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우리도 관광객이 되어 본다.

 

◎명량해전(鳴粱海戰)

조선 선조 30년(1597년)에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명량에서 왜선(倭船)을 쳐 부순 싸움으로 12척의 전선(戰船)으로 적 함대 133척을 맞아 싸워 31척의 적선 을 격파하여 크게 이긴 명량해전이다. 마침내 왜적선 8척이 8월 28일 새벽 6시쯤 어란진(於蘭鎭) 앞바다에 출현하였다. 이순신 함대는 장도(獐島)로 이동하여 밤을 지내고, 8월 29일 진도의 벽파진(碧波津)에 도착하여 보름 동안 머물렀다 9월 15일 조수를 타고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海南郡 門內面 右水營)으로 진을 옮기어 울돌목을 지켰다. 이순신은 전라우수사 김억추(金億秋)에게 수중철색을 쓸 수 있도록 명령을 내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왜적선은 200여 척 가운데 55척이 9월 14일 어란진에 도착하였고, 9월 16일 오전 11시쯤 전투가 시작되었다. 일차로 수중철색에 왜적선이 걸려 전진하지 못하자, 곧바로 뒤를 따라오던 왜적선이 그들의 앞 배에 충돌하게 함으로써 왜적선  133척 가운데 무려 31척을 깨뜨리는 전과를 올렸다. <선조실록> 권 94, 선조 30년 11월 10일(정유)에 보면 “한산도(칠천량해전)에서 패전한 이후 전선과 무기가 거의 다 흩어져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신(臣, 이순신)은 전라우도 수군절도사 김억추 등과 함께 전선(戰船) 13척과 정탐선(哨船) 32척을 모아 가지고 해남현 바닷길의 중요한 길목을 가로막고 있었는데, 적의 전선 130여 척이 이진포 앞바다에서 이 쪽을 향하여 왔습니다. 신은 수사 김억추, 조방장, 배흥립, 거제 현령 안위 등을 지휘하여 각각 전선을 정비하여 진도의 벽파정 앞바다에서 적들과 죽음을 무릅쓰고 힘껏 싸웠습니다. 그리하여 대포로 적선 20여 척을 쳐부수고 쏘아 죽인 것만도 대단히 많았는데, 바다에 빠져 떠있는 적 8명의 목을 베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반면 조선 수군은 전선 13척, 초선(哨船 ; 협선) 32척으로 단 1척도 피해를 입지 않았고, 다만 전사자 2명과 부상자 2명이 있었을 뿐이다. 이 해전은 세계 해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완전무결한 승리의 사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량해전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의 배),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성묘를 하러 가는 길에 평화 약수터가 있지요.

 

 

 

약수터 옆에 작은 나팔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군요.

 

 

 

아무리 비가 많이 오나 가물어도 항상 똑같이

흐르는 물줄기의 평화 서당샘약수터이지요.

 

 

 

장흥 평화 서당샘 약수터 전경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 장흥토요시장내에서 장흥한우를 메뉴로 맛있게 먹었고,

장흥토요시장의 공연장을 빠져 나와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로 이동합니다.

 

 

 

해남 황산 우항리 공룡화석지 주차장에 도착해서 바라 본 금호 호수

 

 

 

공룡 박물관이 바라보이고

 

 

 

거대한 공룡 한마리를 감상하며 진도대교로 이동합니다.

 

 

 

진도대교가 있는 우수영 명량 촬영지에 도착하고

 

 

 

울돌목 건너 녹진전망대의 진도타워가 보이고 진도대교와 어울리는 풍경

 

 

 

진도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진도대교를 배경으로 동하

 

 

 

고뇌하는 성웅이순신 동상

 

 

 

사랑이여 아득한 적이여, 네 모든 생명의 함대는

바람 불고 물결 높은 날, 내 가난한 바다 명량으로 오라.

오라, 내 여기서 한 줄기 일자진으로 너를 맞으리.

 

 

 

이순신 동상에서 장미

 

 

 

이순신 동상에서 동하

 

 

 

이순신장군 동상과 우수영 공원 전경

 

 

 

벽파 방향을 바라보니 바닷물의 조류를 이용한 조류발전소가 보이네요.

 

 

 

뜨거운 햇살 아래 진도대교가 빛이 나고

 

 

 

울돌목의 의병항쟁을 기념하는 조형물

 

 

 

이 관람석의 용도는?

 

 

 

울돌목 의병항쟁의 또 다른 조형물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의 뜻 풀이를 해 놨습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 우수영 관광지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들과 함께

 

 

 

엄마와 아들

 

 

 

회령포의 결의

명량해전이 눈앞에 닥쳤을 때 장흥 회령포에 당도한 수군통제사 이순신은 전라우수사 김억추

등 관내 장수들과 더불어 최후의 결전을 맹세했다. "나라의 위태로움이 여기에 이르렀으니

우리가 어찌 한 번의 죽음을 두려워하랴. 이제 모두 충의에 죽어 나라 지킨 영광을 얻자"

하여 비장한 결의를 다진 수군장수들은 격전이 기다리는 우수영바다를 향해 진군했다.

 

 

 

진도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진도대교를 배경으로 동하

 

 

 

진도대교 [珍島大橋]

길이 484 m. 너비 11.7 m. 한국 최초의 사장교(斜張橋)이다. 1980년 12월에 착공, 1984년 10월에

완공되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 해협은 초속 6 m의 거센 조류가 흘러,

물속에 교각을 세우기 힘들기 때문에 양쪽 해안에 높이 각각 69 m의 강철교탑(鋼鐵橋塔)을

세우고, 강철 케이블로 다리를 묶어 지탱하는 사장교 형식을 취했다. 이 연륙교의 개통으로

진도에서 광주까지 4시간 걸리던 차량운행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단축되고, 각종 농수산물의

수송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도대교 [珍島大橋] (두산백과)

 

 

 

이순신 장군의 생애

 

 

 

임진왜란의 배경

 

 

 

임진왜란 상황과 해전도

 

 

 

이순신 장군 영정

 

 

 

이순신장군이 지휘하고 있는 모습

 

 

 

거북선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단면을 해 놨군요.

 

 

 

거북선의 내부 모습

 

 

 

명량해전의 무기류 및 깃발류, 약무호남시무국가

 

 

 

명량해전에서 활약한 판옥선 안내

 

 

 

명량 해전의 전투상황

 

 

 

명량해전 상상도 속의 거북선,

실제 명량해전에는 거북선이 사용되지 않았다구요.

 

 

 

우수영 울돌목의 명량대첩탑

 

 

 

명량대첩탑에서 장미

 

 

 

명량대첩탑에서 동하

 

 

 

명량대첩탑에서 아들 김하늘

 

 

 

우수영 관광지의 언덕을 올라봅니다.

 

 

 

아들과 엄마

 

 

 

아들과 엄마

 

 

 

아들과 아빠

 

 

 

아들과 아빠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건너편의 조력발전소

 

 

 

녹진 진도타워와 진도대교

 

 

 

명량대첩 의의비

 

 

 

울돌목 명량대첩비를 올려다보고

 

 

 

강강술래길, 전라우수영

 

 

 

폐선을 명량의 전함으로 개조하는 일군들

 

 

 

여기까지 우수영관광지 울돌목 명량대첩의 현장을 돌아보았고

 

 

 

처가의 고군면 유교리에서 벽파로 가는 길에 광어양식장에 도착합니다.

 

 

 

처가인 유교에서 벽파로 가는 길에 있는 광어양식장

 

 

 

광어양식장에서 흘러 내려가는 물살이 장난이 아니지요.

 

 

 

여기를 왜 왔냐구요?

 

 

 

저 밑에서 투망을 던지면 숭어가 잡힌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번을 시도했지만 숭어가 잡히질 않는군요.

 

 

 

오늘은 숭어가 한마리도 잡히지 않아 아쉽지만 허탕을 치고 맙니다.

 

 

 

아쉬운 발걸음이었고, 건너편은 해남땅

 

 

 

집으로 돌아와 진도산 새우소금구이에 완도산 전복구이에

장흥산 한우구이로 소주 한 잔 곁들여 모두들 얼풋해집니다.

 

 

 

먹음직스러운 싱싱한 전복, 실컷 먹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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