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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4,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새천년기념관, 등대박물관 탐방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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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4일 목요일 비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새천년기념관, 등대박물관 탐방 - 아내와 함께

 

2014년도 하계 정기휴가 세쨋날, 포항 내연산 산행을 계획하고 새벽에 길을 나서는데 광주에서 포항까지 가는 내내 비가 세차게 내린다. 내일 비가 그치길 기대하면서 포항 내연산행은 내일 하기로 하고 오늘은 경북 지역 드라이브를 하기로 한다. 첫번째 탐방코스는 포항 호미곶의 등대 박물관과 호미곶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두번째는 드라이브 코스로써 청송 얼음골의 인공폭포를 즐기고, 청송 주산 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영덕 옥계 침수정 계곡의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만끽하며, 영덕 장사해수욕장 근처의 쉼터모텔에서 하룻밤을 쉬고, 다음날 포항 내연산 산행을 하게 된다.

 

호미곶[ 虎尾串 ]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반도 끝, 영일만을 이루면서 돌출한 곶으로 동외곶(冬外串장기곶(長鬐串)이라고도 한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8년 이후에는 장기갑(長鬐岬)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長鬐串)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다 200112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虎尾串)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다. 조선의 풍수지리학자 남사고(南師古)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秘錄)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을 꼬리에 해당한다고 묘사하였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내륙 쪽은 해발고도 200m의 산지지만, 대보리(大甫里구만리(九萬里) 사이에 어촌이 발달해 있고 약간의 농경지도 펼쳐진다. 해안에서 2km까지는 수심 40m 정도이며 대보리에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미곶 [虎尾串]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에 도착해서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등대의 등이 전시되어 있고

 

 

 

여러가지 형태의 등대의 등

 

 

 

멀리까지 보일 수 있도록 연구된 등이겠지요.

 

 

 

등대원은 수시로 등대를 점검해야 하고

 

 

 

등대원의 하루를 안내해 놨습니다.

 

 

 

에어 사이렌 회전자

 

 

 

모터 사이렌 나팔

 

 

 

전기 사이렌

 

 

 

박물관 밖으로 나와서 바라 본 새천년기념관

 

 

 

바다쪽으로 호미곶의 명물, 손바닥 조형물인 상생의 손이 바라보이고

 

 

 

상생의 손을 살짝 당겨봅니다.

 

 

 

웅장한 규모의 새천년기념관을 바라보고

 

 

 

당겨 본 새천년기념관

 

 

 

새천년기념관의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1층 안내소 

 

 

 

2층으로 먼저 올라가 볼까요?

 

 

 

2층에는 멋진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고

 

 

 

탄산염 광물

 

 

 

꽃무늬의 꽃돌

 

 

 

침철석

 

 

 

참으로 아름다운 수석 전시장입니다.

 

 

 

종유석

 

 

 

햐~ 멋진 수석입니다.

 

 

 

비너스 조각상도 보이고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손바닥 조형물, 상생의 손

 

 

 

바다에 잠긴 손바닥과 육지의 손바닥이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로군요.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쓰고 많이들 나오셨습니다.

 

 

 

바람도 많이 부는군요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동하

 

 

 

공연장과 등대 박물관을 내려다 보고

 

 

 

비는 쉬지 않고 계속 내리는 군요.

 

 

 

앞서가는 과학경북이라는 글이 보이는 바람개비

 

 

 

새천년기념관에서 바라 본 호미곶시가지

 

 

 

망망대해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홧~ 전국 최대의 가마솥이라구요.

이 가마솥은 2004년 1월 1일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이곳 호미곶에서 개최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새해 아침에 직접 떡국을 끓여 먹는

체험행사용으로 특수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솥입니다. 규모 : 지름 3.3m, 둘레

10.3m, 내부의 재질은 스텐레스, 외부는 강판, 용량은 떡국 20,000명분 4톤이라고 합니다.

 

 

 

새천년기념관을 배경으로 장미

 

 

 

새천년기념관을 배경으로 동하

 

 

 

연오랑과 세오녀[ 延烏郞 細烏女 ]

신라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 즉위 4년인 정유(서기 157)에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延烏郞)

세오녀(細烏女)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오가 바다에 나가 해초를 따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바위[혹은 물고기라고도 한다.]가 나타나 연오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 그러자 이를 본 그

나라 사람들이 말하였다. “이 사람은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그리고는 연오를 세워 왕으로 삼았다.

[일본제기(日本帝記)를 살펴보면, 이 무렵 신라 사람으로 왕이 된 사람은 없었다. 연오는 변방

고을의 작은 왕이지, 진정한 왕은 아닐 것이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세오는

남편을 찾아 나섰다가 남편이 벗어놓은 신발을 발견하고 역시 그 바위에 올라갔다. 그랬더니 그

바위도 예전처럼 세오를 태우고 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이를 보고 놀라서 왕에게 아뢰었다. 이리

하여 부부가 다시 만나게 되었고, 세오는 귀비(貴妃)가 되었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어버렸다. 일관(日官, 하늘의 조짐을 살피고 점을 치는 일을 담당한 사람)이 말하였다. “해와

의 정기가 우리나라에 내려와 있었는데, 지금 일본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괴이한 변고가

생긴 것입니다.” 왕은 사신을 일본에 보내어 두 사람에게 돌아오라고 하였다. 그러자 연오가 말하

였다. “내가 이 나라에 도착한 것은 하늘이 시켜서 그렇게 된 것이오. 그러니 이제 어찌 돌아갈 수

있겠소. 그 대신 내 왕비가 짠 고운 명주 비단이 있으니, 이것을 가지고 가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오.” 그리고 곧 비단을 내려주었고 사신은 돌아가 이 일을 아뢰었다. 그리고

그 말대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해와 달이 예전처럼 빛이 났다. 그 비단을 임금의 창고에 보관하고

국보로 삼았으며 그 창고의 이름을 귀비고(貴妃庫)라고 하였다. 하늘에 제사 지낸 곳을 영일현

(迎日縣) 또는 도기야(都祈野)라고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오랑과 세오녀 [延烏郞 細烏女]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2012. 8. 20., 일연, 신태영)

 

 

 

손바닥 조형물인 상생의 손에 다가가 봅니다.

 

 

 

상생의 손에서 장미

 

 

 

상생의 손에서 동하

 

 

 

손가락 위에 자세히 보니 갈매기가 앉아 있군요.

 

 

 

당겨봅니다.

 

 

 

손가락 끝이 갈매기들의 편안한 쉼터인가 봅니다.

 

 

 

손가락 하나하나마다 한 마리씩 앉아 있는 모습이지요.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장미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동하

 

 

 

새천년기념관을 다시 한 번 바라보고

 

 

 

상생의 손도 다시 한 번 바라보며

 

 

 

포항 호미곶 탐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40814,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 & 청송 주산저수지 & 영덕 옥계 침수정계곡 탐방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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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4일 목요일 비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 청송 주산저수지 영덕 옥계 침수정계곡 탐방 - 아내와 함께 2014년도 하계 정기휴가 세쨋날, 포항 내연산 산행을 계획하고 새벽에 길을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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