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13일 일요일 비오다가 갬
광주첨단산악회 제405차(년14차) 함안 작대산(649m) 창원 천주산 638m(2014.04.13.일, 07;00)
금주 일요일날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 때문인지 오늘은 30명의 회원이 출발한다.
들머리인 함안 칠원면 무기리에 도착을 했는데도 아직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비가 그쳐주면
좋을텐데... 11명의 회원들이 A코스로 시작이다. 비는 계속 부슬부슬 내린다.
무기리 3코스 방향으로 오르는데 쉼없이 오르막길이다.
| 산행일시 | 2014년 04월 13일(일요일) 07:00 |
| 산행코스 | A코스 : 무기리-서봉-청룡산(작대산)-양미재-농바위(상봉)-천주산(용지봉) -천주봉-굴현고개(약12km, 6시간00분) |
| B코스 : 외감마을-양미재-농바위(상봉)-천주산(용지봉)-천주봉 -굴현고개(약9km, 5시간00분) |
|
| 산행경비 | 금 30,000원 |
| 차량경유 | 백운동 06:20 광주역 06:30 비엔날레주차장 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6:50 첨단우체국입구 07:0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00 |
| 준비물 | 점심, 간식, 물, 상비약, 목욕준비물(여벌옷), |
| 임원 연락처 |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
천주산
◆ 천주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시, 함안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640m이다. 주봉우리는 용지봉(龍池峰)으로 주변 일대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동남쪽과 동북쪽은 창원시, 남서쪽은 마산시, 북서쪽은 함안군에 속하며 정상에서 3개 시군이 만난다. 작대산과 상봉을 가운데 두고 북릉과 이어지고, 주능선은 남북으로 마산시까지 길게 뻗는다. 주변에 무학산·정병산, 장복산·용지봉 등이 솟아 있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허목(許穆)의 글씨를 음각한 달천동(達川洞)이라는 글자가 달천계곡 암벽에 새겨져 있고, 매년 봄이면 북면 주민들이 주최하는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산행은 천주사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다가 달천계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고개에서 왼쪽 산등성이를 타고 주능선 끝에 있는 천주봉(484m)에 올랐다가 왔던 길로 안부까지 내려와 주봉인 용지봉에 오른다. 하산은 북쪽 안부로 내려서서 계곡을 따라 임도를 타고 1시간 가량 걸으면 달천계곡이 나오고 등산로는 외감 마을에서 끝난다.
◆작대산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운곡리와 창원시 북면 무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648m이다. 태초에 온 천지가 물에 잠겼을 때 이 산만은 작대기 길이만큼 물에 잠기지 않고 남아 있었다 해서 작대라 불렀다고 한다. 천주산이라고도 한다. 산행은 칠원면 무기리와 운곡리를 연결하는 임도를 이용하여 무기리와 운곡리 경계 지점에서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정상에 올라서면 창원시가지와 칠원들녘이 한눈에 들어온다.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에서 시작해서 청룡산(작대산)을 거쳐
상봉(농바위), 천주산, 천주봉에서 굴현고개로 하산이다.
트랭글 실행이 조금 늦었으니 약 12km정도일 것 같다.
오늘의 산행고도
천주산 지도
오늘은 30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무기리 회관을 앞을 지나서 들머리쪽으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진행을 하고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을 지나치며
여기서부터 본격 등산시작입니다. 청룡산이 2.3km
무기 2코스와 3코스가 합류되는 삼거리, 청룡산이 0.9km 남았지요.
계속되는 오르막길
여기까지 2km를 끊임없이 오름길이었고
이제부터 편안한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활짝 핀 진달래가 눈앞에 나타나고
활짝 핀 진달래 앞에서 아미고님
청룡산(작대산) 정상 해발 647.8m 에 도착했군요.
청룡산 정상에서 아미고님
청룡산 정상에서 동하
하이트님
오늘 처음오신 토끼님, 반갑습니다.
천주산 4.8km 방향으로 가야 하지요.
청룡산 정상의 정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선두 5명은 이미 달아나고 없습니다.
하이트님, 아미고님
6명이서 단체인증샷
가야할 천주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동봉에 도착해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 죽공님, 아미고님, 토끼님, 하이트님, 느림보SM님
가야 할 천주산 방향
벚꽃은 이제 다 져갑니다.
이 비가 그치면 벚꽃은 생명을 다할 것 같지요.
양목이고개를 지나며 상봉 방면을 바라봅니다.
각시붓꽃
남해 고속도로 북창원 IC가 희미하게 조망되고
저 아래는 양미재 건너편 상봉방향입니다.
양미재에 도착, 천주산 2.5km 방향으로~
여기가 오늘 B코스 회원들과의 합류점인 양미재인데 중간 무전기 교신 결과
B코스 회원들은 들머리를 잘못 들어 만남의 광장쪽으로 오르고 말았습니다.
철탑을 지나
비에 젖은 진달래가 참으로 예쁩니다.
연분홍 진달래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상봉이 기다리고 있지요.
토끼님
바위에 핀 진달래가 이쁘고
연녹색의 푸르름이 귀엽지요.
상봉(농바위) 정상 해발 659m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산행 중 최고봉이지요. 느림보SM님
저 건너 천주산 정상과 진달래군락지가 바라 보이고
죽공님
상봉에서 동하
토끼님
토끼님
죽공님
상봉에서 토끼님과 동하
한참을 기다려 뒤늦게 올라오신 아미고님 인증을 해 드리고
상봉(농바위)와 헤어지고
소나무길 옆 진달래가 예쁩니다.
달천고개에 도착하고, 천주산 0.4km 방향으로
달천고개에서 올려다본 천주산 정상
함안경계라고 쓰여진 달천고개 이정표, 천주산 정상 0.4km 방향으로
나무꽃이 꼭 벌레 같군요.
천주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또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합니다.
천주산 정상에 도착하니 넓은 헬기장이로군요.
천주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천주산(용지봉) 정상 해발 638.8m
천주산의 벚꽃
용지봉(천주산)정상석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용지봉이라 씌여진 큰 정상석에서 장미님
큰 정상석 바로 옆에 조그마한 천주산 정상석에서 장미님
천주산(용지봉) 정상부는 진달래가 그야말로 만발입니다.
만발한 진달래가 아주 장관이지요.
온통 진달래 뿐
가야할 방향으로는 구룡산이 보이고 천주봉(천주대)까지의 능선이 조망되지요.
만개한 진달래와 올려다 본 천주산(용지봉) 정자
오늘 처음오신 토끼님도 예쁜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토끼님
동하도 한 번 찍어봅시다.
천주산의 진달래밭에서 동하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주산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오늘
하이트님
느림보 SM님도
장미님
장미님
모두가 즐겁습니다.
아미고님
진분홍 진달래에 저절로 유혹이 되는 시간
뒤로는 걸어왔던 상봉이 바라보이고
가야할 천주봉(천주대) 방향
아름답습니다.
천주산(용지봉)의 진달래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지요.
진달래와 어우러진 소나무
아미고님
동하
가야할 천주봉(천주대) 방향
환상적입니다.
계단을 내려서고
천천히 발걸음 합니다.
천주봉(천주대)을 바라보며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천주산(용지봉)정상과 진달래가 아름답고
구경꾼님, 친절한아저씨님, 콜라님, 장미님, 호수니님
장미님
장미님
모두가 즐겁습니다.
동하
아미고님
셀비어님, 보리코님, 송원님, 장미님
호수니님, 콜라님, 글로리아님, 장미님
천주봉(천주대)으로 가는 부드러운 길을 따라
장미님
돌탑도 있구요.
돌탑에서 장미님, 글로리아님, 구경꾼님, 호수니님, 콜라님
장미님
참~ 곱다~~~
잣나무 숲도 식재를 했는지 울창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만남의 광장 0.6km 방향으로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부드러운 녹음이 싱그럽고
만남의 광장에는 많은 산객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아이스크림, 커피, 맥주, 음료까지 파는 포장마차도 있군요.
천주산 진달래
만남의 광장, 천주산 입구 1.5km 방향으로
막걸리 한병 사서 목을 축이니 시원하게 좋습니다.
상큼하기만 한 진달래
돌탑이 또 있군요.
창원 시내가 조망되는 전망바위
죽공님의 뒷모습
지나왔던 천주산(용지봉) 정상을 바라봅니다.
연분홍과 연녹색 그리고 진한 녹색 분홍 빛깔이 어울려서 아름답지요.
토끼님
가운데 천주산(용지봉) 정상과 오른쪽엔 상봉이 조망됩니다.
천주산 팔각정
천주산, 천주봉 자꾸 헷갈리네요.
이곳은 천주봉(천주대)
창원시가지를 다시 내려다보고
누군가 고사목으로 조각을 해 놓았군요.
마지막 봉우리, 천주봉에 도착했습니다.
앞에는 천주봉
뒤에는 천주대
천주봉에서 느림보SM님, 아미고님, 토끼님, 죽공님, 하이트님
천주봉에서 아미고님, 토끼님, 죽공님, 하이트님, 동하
토끼님
천주봉에서 동하
아미고님
느림보SM님
죽공님
북창원 톨게이트가 바로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뒤돌아보니 상봉이 아주 멀어졌군요.
천주봉에서 하산을 시작하고, 급경사 내리막길에 로프도 걸려있네요.
내려다본 오늘의 하산지, 굴현고개
마산시가지
아직 피기 전 진달래의 꽃망울이 탐스럽지요.
오늘의 날머리, 굴현고개
굴현고개 버스정류장입니다.
탱자나무의 꽃도 예쁘게 피어있군요.
도로를 따르며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에 도착하고 천주산행이 종료됩니다.
광주로 돌아오던 중 승주에 들러 쌍암기사식당에서 소주 한잔 곁들이며 맛있는
저녁식사가 되고 오늘의 창원 천주산 진달래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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