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16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97차(년6차) 무주 덕유산 향적봉 1614m 산행(2014. 2.16. 일, 07;00)
산행일시 | 2014년 2월 16일(일요일) 07:00 |
산행코스 | A코스 : 삼공리-백련사-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칠연폭포 -안성매표소(약17km, 6시간30분) |
B코스 : 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칠연폭포 -안성매표소(10km, 6시간)곤도라비(9,000원) 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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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0,000원 |
차량경유 | 백운동 06:20 광주역 06:30 비엔날레주차장 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6:50 첨단우체국입구 07:0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00 |
임원 연락처 |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
덕유산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 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 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m)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에 유입된다.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구천동 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여울 등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를 가리켜 '구천동 33경'이라 부른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의 덕유산.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은 운치를 더한다.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돼 낙동강과 금강 수계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식생은 250여종의 식물과 116종의 조류, 446종의 곤충류, 19종의 어류, 95종의 거미류가 서식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은 남부지방에있지만 겨울철이면 쏟아지는 많은 눈으로 중부 이남의 겨울 눈 산행으로 소백산과 쌍벽을 이룬다. 남덕유에서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키가 큰 나무가 거의 없는 장쾌한 설원 능선은 눈과 설화, 상고대가 어우러진 겨울 종주 산행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는다. 덕유산 산행은 1~2월의 눈 산행과 10월의 단풍 산행, 7월의 구천동 계곡 산행, 6월의 철쭉 산행 순으로 인기가 있다.
무주구천동에서 출발하여 향적봉 중봉 백암봉 동엽령 안성매표소로 하산하는 코스
17.5km에 6시간 26분이 소요되었군요.
출발고도 약600m, 향적봉 1,614m로써 1,014m를 올랐습니다.
무주 덕유산 지도
버스로 이동 중 순창 아미산에 떠오르는 태양
무주리조트에 도착, 곤돌라 대기시간을 안배하느라 오늘은 B코스가
먼저 하차하고, B코스 회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A코스 회원들은
다시 승차를 해 무주구천동으로 이동합니다.
무주리조트는 관광버스가 꽉 메우고 있군요.
한가로운 스키 슬로프가 보이고
A조는 무주 구천동 삼공탐방센터에 도착
국립공원 직원이 체조를 시범보이며 실시하고 열심히 따라합니다.
몇년전 여름에 처가식구들 모임을 했던적이 있는 신라펜션을 보니 반갑네요.
덕유산 국립공원 입구, 삼공리 탐방지원센타입니다.
본격 산행시작하면서 인증샷
월하탄
제15경 월하탄
무주구천동 계곡도 봄이 찾아오나 봅니다. 계곡의 얼음이 천천히 녹아들고
덕유산 산악구조대를 지나고
현위치, 산악구조대
백련사까지는 부드러운 산책길이 이어지지요.
구천동 정수장도 지나고
의병대장 문공태서순국비
구천동 수호비
6.25전쟁 당시 아군이 낙동강까지 후퇴하였다가 다시 반격을 하여 북진하는 과정에서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퇴로가 막혀 후퇴하지 못한 패잔병이 이 곳으로 들어와서
그들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많은 지역 대원들이 전사를 하였다.
이들 영혼들은 자손이나 가족이 없으며 분묘도 없이 구천에서 떠도는 것을
구천동 수호동지회에서 이곳에 비를 세워 영혼들이 편히 잠들게 하였다.
인월담 안내
16경 인월담
칠봉으로 오르는 갈림길, 백련사 향적봉 6.4km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사자담 안내
17경 사자담
청류동 안내
18경 청류동
비파담 안내
19경 비파담
중간부분에 덕유산 휴게소가 자리하고
송어양식장도 지나갑니다.
22경 금포탄
금포탄 안내
회원님들 줄줄이 이어갑니다.
호탄암 안내
23경 호탄암
25경 안심대
안심대 안내
출렁다리도 있군요.
신양담 안내
26경 신양담
명경담 안내
27경 명경담
구천폭포 안내
구천폭포는 온통 얼음폭포로 변해 있군요.
백련담 안내
웬 바위?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즐거운 시간
모두가 즐겁습니다.
연화폭 안내
30경 연화폭
백련사에 도착하고
백련사 일주문을 통과해서
웅장한 덕유산백련사의 일주문입니다.
백련사 안내
백련사 계단을 오르고
발자국 없는 쌓인 눈이 정겹네요.
사대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갑니다.
사대천왕
사대천왕을 통과하여
백련사 내부로 들어가면
범종각
지붕에 눈이 가득 쌓였군요.
글로리아님, 장미님, 콜라님, 아지님
대웅전으로 올라가고
대웅전앞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향적봉을 가기위해 삼성각 앞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고,
여기서부터 향적봉까지 끊임없는 급경사 오름길이지요.
대웅전을 배경으로 팔마님
아지님
단체사진 한 장 찍고 갑니다.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아지님, 장미님, 콜라님, 삼인산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동하, 청웅님
백련사계단 안내
백련사 계단
가파른 계단이 시작되고
향적봉이 1.5km 남았군요.
계속 가파른 길의 연속입니다.
향적봉 약 1km지점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오르기 시작
오르고 오르고 또 오릅니다.
아무것도 보이는 것 없이 계속 오르고
거의 다 왔군요. 향적봉 정상과 대피소 갈림길 삼거리.
뒤를 돌아보니 가야산이 조망되고, 멋진 산너울
중봉 방향을 올려다 보고
다 올라왔습니다. 힘내세요. 글로리아님
향적봉 마지막 오름길
힘들여 향적봉 정상에 도착
향적봉(1,614m) 정상에 도착합니다.
향적봉의 수 많은 인파,
향적봉 정상 해발 1,614m
향적봉에서 청웅님
향적봉 정상에서 동하도
글로리아님
아지님
비집고 들어가 회원님들 단체로 인증샷입니다.
정상석 향적봉 1,614m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정상석을 보둠기가 쉽지가 않네요.
정상석은 인증샷을 하려는 사람들로 줄지어서서 그냥 옆에서 대체 인증샷입니다.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청웅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글로리아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아지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콜라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삼인산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오늘 처음오신 흰바우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아지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동하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님
설천봉 너머로는 적상산이 손에 잡힐 듯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을 당겨봅니다.
뒤로는 적상산의 산상호수가 보이네요.
향적봉 정상엔 이토록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멀리 남덕유산이 보이고
수 많은 등산객들
향적봉에서 바라본 풍경 1
향적봉에서 바라본 풍경 2
남덕유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가야 할 중봉을 바라보고
중봉에서 백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향적봉 대피소를 통과하고
대피소에서 향적봉을 올려다 봅니다.
사람들의 행렬이 볼만 하군요.
주목 구상나무 군락지로군요.
멋진 주목에서
단체 갑니다.
주목과 향적봉
향적봉을 배경으로 아지님
동하도 향적봉을 배경으로
동하
콜라님도
청웅님도
아지님이 아는사람을 만났습니다.
아지님과 지인분들
남덕유산 14.5km 방향으로
죽어천년 살아천년 주목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
아름다운 포인트, 멋진 그림이 됩니다.
멀리는 남덕유산과 서봉이 보이지요.
아지님
청웅님, 아지님
흰바우님, 청웅님, 팔마님, 장미님, 콜라님, 글로리아님, 아지님
남덕유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남덕유산을 배경으로 동하
회원 모두가 즐겁습니다.
멋진주목에서 송원님, 장미님
죽어서 더 아름다운 주목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삼인산님
송원님
아고산대의 생태계
중봉(1,594m)에 도착했습니다.
중봉(1,594m)에서 바라본 남덕유산 방향, 백암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 서봉이 연이어 조망되지요.
장쾌한 덕유산 주능선입니다.
중봉(1,594m)에서 바라본 남덕유산 방향, 백암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 서봉이 이어지는 장쾌한 덕유산주능선
남덕유산을 배경으로 글로리아님, 장미님
백암봉 가는길, 뒤돌아본 향적봉과 중봉
뒤돌아본 중봉과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
동엽령 2.7km 방향으로
백암봉 가는길,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아지님, 장미님, 글로리아님
백암봉 가는길,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삼인산님, 구경꾼님
백암봉 가는길,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송원님, 콜라님
백암봉 가는길,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팔마님, 청웅님
백암봉 가는길,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동하
백암봉 가는길,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오늘 처음오신 흰바우님
백암봉 가는길,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오늘 처음오신 강천산님
모두 눈밭에 누워
소시적으로 돌아가봅니다.
동심으로
백암봉(1,503m)에 도착
백암봉(1,503m) 정상에 있는 이정표
왼쪽은 송계사방향, 우리는 동엽령 2.2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백암봉(1,503m)에서 인증샷, 뒤로는 중봉과 향적봉이 조망되고
백암봉 정상에서
백암봉 정상에서 회원님들
터보님, 송계사방향으로 잠시 알바하고 올라왔답니다.
백암봉(1,503m)에서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동하
흰바우님, 아지님, 강천산님
동엽령으로 가는 길
동엽령(1,295m)에 도착했고,
우회전하여 안성탐방지원센타 4.2km 방향으로 본격적인 하산길입니다.
일행들이 뒤따라 동엽령에 도착하고
부상자가 있나보군요. 119소방대원들이 헬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동엽령에서 뒤로는 향적봉 중봉이 벌써 아스라히 멀어졌고
콜라님, 삼인산님
이제 하산입니다. 칠연폭포를 지나 안성탐방센타로
곱단이님, 아지님
헬기가 날아 동엽령으로 도착합니다.
안성탐방지원센터 3.6km
질퍽거리는 하산길
계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아지님
장미님
곱단이님
동하와 장미
동하
삼인산님
아름다운 안성계곡
다리를 건너
칠연폭포 입구에 도착
글로리아님
삼인산님
동하
구경꾼님
멋진 다리도 만나고
장미님
안성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하며 오늘의 17.5km, 6시간 26분이
소요된 덕유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https://cafe.daum.net/kdk4876/pGn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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