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1월 12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93차(년2차) 제주도 한라산 1950m 산행(2014.01.11~01.12) 06;30
2일차, 한라산(1950m) 눈꽃산행
제주 한라산을 네번째로 가게 된다. 1월 11일 토요일 아침 6시30분 첨단 우체국앞에서 출발 장흥 노력항에 도착하니 8시30분이다. 총무이사 해동님이 급히 승선권 수속을 마치고 오렌지 1호에 승선, 8시50분 출항한다. 바다는 우리를 환영이라도 하는듯 제주도 성산항에 도착할 때까지 호수와 같이 잔잔해 파도가 전혀 없다. 성산항에 도착하니 11시30분, 기다리고 있는 돌빌리지 강철원사장님을 만나 비너스 관광버스에 올라탄다. 곧바로 성읍 민속마을에 있는 큰하르방 식당으로 이동, 제주흑돼지고기에 조껍데기 막걸리를 곁들여 맛있는 점심을 해결한다. 이제 첫 날 행사로써 사려니숲길로 이동 약2시간40분에 걸쳐 트래킹을 실시한다. 피톤치트향이 가득한 삼나무 숲길을 걸으며 이곳은 겨울보다는 여름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시 용두암으로 이동 잠시 바람을 쐬고 용두암 바로 근처 우현횟집에서 방어회를 안주삼아 소주를 거나하게 들이킨다. 방어회도 어찌나 맛이 있던지 술맛이 절로 난다. 먹었으니 쉬러 가야지, 제주 경마장 근처 뉴코리아리조트로 이동 방배정을 해서 휴식모드로 들어간다. 내일 새벽4시 기상, 12일 4시에 기상한다. 대충 아침식사를 한식부페식으로 하고 짐을 싸 버스에 오른다. 어느새 A코스 산행 들머리인 성판악휴게소에 도착한다. 아이젠을 착용후 산행시작한다. 5시40분이다. 어둠을 헤치고 걷기를 계속하고 속밭대피소를 지나 사라오름 입구에 도착하니 7시25분이다. 이제부터 날이 개어 주변이 보이기 시작한다. 온통 하얀 눈밭 가지가지마다 ~~~
1. 산 행 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50명 한정임///
2. 산행일자 : 2014년01월11일~12일(1박2일)
3. 산행코스 : 첫째날 : 사려니숲길(약 3시간00분) 또는 올레길
둘쨋날 : A코스 / 성판악-진달래대피소-백록담-관음사(약 18km, 8시간)
B코스 / 영실-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만세동산-어리목(8.4km, 5시간)
* 단, 폭설시 B코스 운용에 있어서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음.
4. 일정 : 1월11일-06:30분 첨단 우리은행 출발
-08:30분 장흥노력항 도착 수속, -08:50분 장흥노력항 출발
-11:10분 제주성산항 도착 후 차량탑승 현지식당 도착 중식
-13:00분 사려니숲길로 이동후 트래킹
-16:30분 식당으로 도착 저녁식사(횟감 및 주류 제공)
-17:00분 숙소도착 방배정 및 자유시간(숙소-뉴코리아 리조트 )
1월12일-04:00분 기상 아침식사 및 당일 점심(현지 도시락)지참
-05:00분 뉴 코리아 리조트 출발(현지 관광버스)
-06:00분 성판악도착 A코스 산행시작, -14:30분 하산완료
-14:30분 관음사출발 목욕, -16:30분 저녁식사(횟감 및 주류제공)
-18:20분 제주성산항 도착, -18:50분 제주성산항 출발
-21:10분 장흥노력항 도착 광주출발, -23:00분 광주도착 집으로 귀가
5. 회비 : 160,000원 (입금통장 : 농협 302-0785-1526-61 김영관;재무-시나브로)
| 산행일시 | 2014년 1월 11일(토요일) 06:30 ~1월12일(일요일) |
| 산행코스 | A코스 : 성판악-진달래대피소-백록담-관음사(약 18키로 8시간) |
| B코스 : 영실-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만세동산-어리목(8.4키로 5시간) | |
| 산행경비 | 금 160,000원 |
| 차량경유 | 백운동 05:50, 광주역 06:00, 비엔날레주차장 06:1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6:20, 첨단우체국입구 06:3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6:30 |
| 임원 연락처 |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
한라산[ 漢拏山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산으로써 높이는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제3기 말∼제4기 초 용암이 분출하여 형성되었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예로부터 부악(釜岳)·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岳)·영주산(瀛州山)·부라산(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등 많은 이름으로 불렸고,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치기도 한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土赤岳]·사라오름[砂羅岳]·성널오름[城板岳]·어승생오름[御乘生岳]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이 자생하여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다. 1002년(고려 목종 5)과 1007년에 분화하였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오는데, 1455년(조선 세조 1)과 1670년(현종 11)에는 지진이 일어나 피해가 컸다는 기록도 있다. 가장 최근의 폭발 흔적은 서귀포시 상창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약 5천년 전 폭발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린다. 동북쪽 기슭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인 관음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라산 [漢拏山] (두산백과)
성판악에서 시작하여 한라산백록담 탐방후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
실제거리 18.9km, 약 8시간
오늘의 산행고도
한라산 지도
새벽 5시43분에 성판악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발 750m
어둠을 헤치고 사라오름입구에 도착하니 7시25분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지금부터 눈꽃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문순식님과 홍순영님
장미님
글로리아님
호빵맨님
금란님
콜라님
콜라님과 금란님
금란님과 용택님
온통 눈, 눈, 눈, 눈이 호강하기 시작합니다.
동하 산행이사
동하 산행이사와 장미님
글로리아님
하얀 세상
글로리아님, 장미님
쑥버무리
아주 눈 범벅입니다.
글로리아님
동하 산행이사
장미와 동하 산행이사
동하 산행이사
장미와 동하 산행이사
글로리아님
글로리아님, 용택님, 콜라님, 금란님, 장미님
해동님, 무늬구슬님, 글로리아님, 금란님, 콜라님, 장미님, 용택님
온 세상이 하얀설국입니다.
풍성한 눈꽃
진달래밭대피소에 도착
대피소 내부에 들어가 잠깐 10분정도 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진달래밭대피소 전경
장미님
동하 산행이사
멋진 크리스마스트리 탄생이요~
글로리아님, 장미님
콜라님, 금란님
해동님
장미와 동하 산행이사
끝이 없는 백색의 향연입니다.
하늘 바다 온세상이 하얗지요.
하얀 떡쌀로 쑥버무리를 해 놓은 듯
백색의 세상으로 푹 빠져들고 있습니다.
황홀한 백색의 세상으로
금란님, 해동님, 콜라님
물결무늬 하얀구름과 하얀 설경의 어울림
장미님, 글로리아님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동하, 해동님
장미님
끔찍한 아름다움이지요.
현위치는 진달래대피소에서 1.3km 지점이고, 백록담정상이 1.0km 남았습니다.
문순식님
금란님, 장미님, 문순식님
금란님, 해동님, 콜라님
금란님, 동하, 콜라님
풍성한 하얀 눈, 온통 눈세상입니다.
백록담정상을 올려다 보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아주 끝내줍니다.
동하, 문순식님
끝내주는 눈꽃
눈 범벅의 병아리 모습
문순식님과 홍순영님
홍순영님, 문순식님
홍순영님, 장미님, 금란님, 문순식님
정말 멋있습니다.
성판악휴게소 방향을 뒤돌아보고
바람은 세차게 휘몰아치는군요.
오르고 또 오르고 백록담정상 바로 아래 줄지어선 산객들
흡사 히말라야를 올라가고 있는 듯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혀 버린 한라산
이곳은 세찬바람으로 얼굴이 바짝 얼어붙어 버리는 곳
세찬바람에 얼어붙은 세상, 바람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
그 바람을 이겨내고
한라산 바람의 흔적이 이렇게 멋집니다.~~~
동하 산행이사
동하도 바람에 맞서고
장미님도 ~~
무엇을 더 논하리~
해발 1900미터 지점, 한라산정상 바로 밑 표지석
백록담 정상에 있는 전파기지 와이파이 송신소도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약 4시간만에 백록담 정상에 도착했고, 무한감동을 선사해주는 백록담,
그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장미님
한라산 동능 정상
장미님, 글로리아님
동하, 해동님, 콜라님, 금란님
동하, 해동님, 콜라님, 금란님, 글로리아님
아름다운 백록담의 설원
글로리아님, 콜라님, 장미님, 금란님, 해동님
백록담정상에서 동하, 장미님, 금란님
백록담정상석에서 사진을 찍는데 세찬바람에 눈이 날리는군요.
백록담정상석에서 콜라님, 금란님, 글로리아님, 장미님, 동하
백록담정상석이 눈에 완전히 파묻혀 버렸군요.
간신히 한라산과 백 자만 보이는 풍경입니다.
해동님
장미님
글로리아님
금란님
콜라님
백록담정상에서 동하 산행이사
하얀눈이 온통 뒤덮어버린 백록담,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금란님, 해동님
글로리아님
콜라님
금란님
동하와 장미도 백록담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백록담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해동님
세찬바람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지요.
모든 세상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백록담정상을 향해 몰려오는 구름덩어리도 멋지기만 하고
금란님, 장미님, 글로리아님
콜라님, 해동님
장미와 동하 산행이사
장미님
금란님
글로리아님
콜라님
동하
환상적인 한라산의 풍경입니다.
황홀한 눈꽃들, 정말 아름답지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하얀 세상
자연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환상
독수리가 되어 날으고
이것은 무슨 모양이지?
올빼미라 불러야겠습니다.
우보님과 우보처님
이제 백록담에서 천천히 하산길로 접어들고
온통 하얀 세상
세상이 모두 깨끗함이네요.
갖가지 형이상학적인 형상들을 만들어내며
한라산은 우리의 눈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네요.
황홀한 풍경들
온 세상을 다 가진듯 합니다.
자연의 현상
그 자연에 동화되고
그 속으로 파묻혀 들어가는 느낌
북벽을 배경으로 장미님
북벽을 배경으로 금란님, 장미님, 글로리아님
콜라님, 금란님, 장미님, 글로리아님
장미와 동하 산행이사
해동 총무이사님
이곳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점심을 먹고 출발
현위치, 백록담에서 103km 내려온 지점
올려다 본 왕관바위, 아름다운 풍경들
용진각현수교의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글로리아님 날개짓 해봅니다.
해동님도
장미님도
금란님도
콜라님도
눈꽃세상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용진각 현수교
아름다운 용진각 현수교를 건너갑니다.
용진각 현수교를 건너며
왕관바위가 용진각 현수교를 내려다 보고 있는 듯
멋진 모습의 왕관바위이지요.
왕관바위와 백록담 정상을 올려다보고
삼각봉대피소 가는 길
삼각봉대피소가 가까워지고
삼각봉대피소에 도착
삼각봉대피소와 어울리는 삼각봉
삼각봉 앞에서 금란님, 장미님, 글로리아님, 콜라님
삼각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
삼각봉은 그야말로 뾰족한 삼각형이로군요.
하산을 이어가고
아름다운 눈꽃의 향연은 끝이 없군요.
개미등을 통과하고
온통 하얀세상
탐라계곡대피소 0.5km 지점을 통과하고
탐라대피소에 도착합니다.
다리를 건너고
석빙고 구린굴 안내
석빙고 구린굴 내부를 들어가 봅니다.
석빙고 구린굴 내부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제주의 자연적인 구린굴, 환상적으로 멋진 모습이지요.
구린굴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고드름도 주렁주렁
금란님
구린굴에서 동하 산행이사
관음사지구에 도착하게 되고
한라산행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관음사지구에 도착하며, 장미님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관음사 탐방센터에 도착하며 한라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생각나는사람과 카오리님
카오리님
생각나는사람님
카오리님과 생각나는사람님
봉개사우나로 이동해서 샤워를 하고 광주로 돌아오게 되며,
1박 2일 동안의 제주도 탐방, 1일째 사려니숲길과 2일째 한라산행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며 모두 마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181103, 36좌, 8번째 제주 한라산, 성판악 사라오름 진달래대피소 백록담 구린굴 관음사 - 첨단산악
2018년 11월 03일 토요일 맑음36좌, 도전블랙야크 100대 명산 제주 한라산 백록담 탐방의 날8번째 한라산 탐방의 날광주첨단산악회 제603차(년38차) 제주도 한라산특별산행(2018.11.02, 금,23:00~ 11.4,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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