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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5, 하동 지리산 삼신봉, 청학동 외삼신봉 내삼신봉 쇠통바위 상불재 삼성궁 청학동 - 첨단회원 번개

by 멋진동하 201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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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5일 목요일 맑음

 

지리산 청학동 삼신봉 1284m 삼성궁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청학동주차장-안부-외삼신봉-안부-삼신봉-내삼신봉(삼신산정)

-송정굴-쇠통바위-상불재-삼성궁-청학동주차장(11.7km, 7시간 28분)

함께한이 : 산따라기, 길따라기, 나는새, 좋은사람, 체리, 청솔, 동하, 이상 7명

 

 삼신봉(三神峯, 1284m)은 지리산 주능선의 전망대로서 참다운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악양으로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멀리 남해 바다의 일망무제, 탁트인 전경을 선사해준다. 특히 인적드문 비경의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 치를, 서쪽으로 생불재(상불재), 남으로는 청학동을,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삼신봉 특히 외삼신봉을 기점 으로 다양한 등산로가 열려있는데 우선 남부능선코스가 대표적이며 청학동에서 삼신봉, 상불재를 거쳐 다시 청학동으로 향하는 순환코스, 삼신봉∼상불재∼불일 폭포, 삼신봉∼거림골 등이 그것이다.지리산은 예로부터 三神山 중의 하나로 불려왔다. 그 삼신산 중의 하나인 지리산에 삼신봉이 있음은 무엇을 의미함인가. 더욱이 그 지리산에 신을 상징하는 "神" 자가 붙여진 봉우리가 셋이 있는데 그것도 남북으로 삼각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 은 무언가 의미심장한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한다. 내삼신봉, 외삼신봉, 그리고 세석고원 서쪽의 영신봉이 그것이다. 이들 세 개의 봉우리 주변을 중심으로 해 고래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상향을 내포하고있다. 청학동의 유래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진정한 청학동임을 자처하며 촌락을 형성하고 있는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이 바로 삼신봉 3km 아래 위치해 있는 사실과 천년여전 이상향을 찾아 지리산으로 들어갔다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입산자 취가 유난히 이 일대, 쌍계사와 화개동천 등지에서 많이 보이는 사실도 이러한 느낌을 갖게하는 부분이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이상향을 찾 아 헤매면서 유독 이 일대를 중심으로 입산, 은거했다는 점도 그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청학동이 어디쯤인지"에 관한 오랜 탐구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지명이 가장 많 은 화개동천 주변과 "청학동"의 의미와 실체는 차후 언급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삼신봉∼불일폭포, 삼신봉 일원의 등산로 등에 관해 살펴보기로 한다. 앞서 언급 한 "남부능선"에 이어 남부능선의 나머지 구간을 중심으로 찾아보기로 한다. 청학동 마을에서 삼신봉을 바라보면 왼쪽부터 쇠통바위, 가운데는 내삼신봉, 오른쪽이 외삼신봉으로 세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이중 내삼신봉이 해발 13 54m로 가장 높지만 통칭 삼신봉은 이보다 해발이 낮은 1284m 의 외삼신봉을 대표 해서 부른다.세석에서 10km 남쪽으로 뻗어내린 삼신봉을 기점으로 해 남부능선코스는 내삼신봉∼상불재를 거쳐 멀리 형제봉까지 이어지는데 이는 남부능선 전체의 구간으로 세석에서 근 1백여리에 가까운 장대한 능선으로 주릉에 버금간다. 이 구간의 등반은 일반 등산객들에겐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능선으로 이용하는 등산객이 드물다. 대신 세석에서 삼신봉을 거쳐 불일폭포까지 20km 구간을 많이 찾는다. 세석에서 하산할 경우 삼신봉까지 3시간30분가량, 다시 삼신봉에서 불일폭포까지 3시간 등 모두 6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반대로 오를 경우는 7시간 이상 걸린다. 하산하는 경우 무리없이 산행할 수 있는데 그보다 세석∼삼신봉∼청학동 또는 청학동∼삼신봉∼불일폭포로 구간을 나누어 등반하면 당일 등반도 가능한 이점이 있다.

 

 

 

 

청학동에서 시작하여 외삼신봉 삼신봉 내삼신봉 쇠통바위 청학동으로 하산

 

 

 

11.7km에 7시간28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산행고도

 

 

 

지리산 삼신봉 지도

 

 

 

지리산 삼신봉 지도

 

 

 

청학동탐방센타 가는 길목에 있는 하동호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동하, 청솔, 좋은사람, 나는새

 

 

 

하동호 물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로군요.

 

 

 

지리산 청학동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체리체리, 길따라기, 청솔, 나는새, 좋은사람, 산따라기, 동하

이렇게 7명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삼신봉 안내도

 

 

 

삼신산

만고강산 유람할 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우리겨레의 가슴깊이 새겨진 산 삼신산

불행과 역경이 있을때마다 찾아가 촛불 켜고 향 피우며 기복하던 산 이곳에서 계곡가로

나 있는 산길을 따라 약 2.5km정도 오르면 해발 1284m 삼신산 정상에 이른다

정상에는 신령님께 기복하던 제단이 있고 북으로는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남으로는 무수한 산봉우리와 남해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삼신봉 2.5km 이정표를 만나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산죽길을 헤쳐가며

 

 

 

땀은 비오듯 쏟아집니다. 잠시 휴식

 

 

 

참샘을 지나고

 

 

 

안부에 도착, 삼신봉이 0.5km,

여기서 발길을 외삼신봉쪽으로 살짝 돌려봅니다.

 

 

 

비지정 탐방로라고 금줄을 쳐 놓았지요.

잠깐 실례하고 외삼신봉으로 향합니다.

 

 

 

갈림길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외삼신봉 오르는 길가에 서 있는 기암

 

 

 

산죽길이 울창하고

 

 

 

외삼신봉 정상 해발 1,288.4m에 도착,

구름속에 숨어있는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 노고단까지

지리산주능선이 시야에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외삼신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

 

 

 

외삼신봉에서 단체

 

 

 

나는새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삼성궁의 모습입니다.

 

 

 

묵계저수지도 내려다 보이고

 

 

 

내려다 본 청학동

 

 

 

앞쪽은 오늘 우리가 가야할 내삼신봉과 삼신산정 능선

뒤쪽 멀리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멋지게 허리를 들어내놓고 있는 지리산주능선

 

 

 

오늘 걸을 삼신봉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외삼신봉을 찍고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 안부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삼신봉 정상입니다.

 

 

 

삼신봉 정상 해발 1,284m

 

 

 

나는새

 

 

 

동하

 

 

 

조금전에 다녀왔던 외삼신봉을 뒤돌아보고

 

 

 

산행을 시작했던 청학동을 내려다봅니다.

 

 

 

삼신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종주능선

 

 

 

왼쪽 촛대봉과 구름에 덮혀있는 천왕봉

 

 

 

왼쪽부터 노고단, 반야봉, 세석평전, 촛대봉, 천왕봉의 장쾌한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삼신봉에서 세석대피소로 향하는 남부능선

 

 

 

체리체리, 동하, 좋은사람, 청솔, 산따라기, 길따라기

 

 

 

삼신봉의 기암 절벽 아래에서

 

 

 

오늘의 밥상, 풍성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합니다.

 

 

 

삼신봉을 이루고 있는 기암

 

 

 

삼신봉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쌍계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절벽 암벽 아래를 통과하여

 

 

 

바위를 올라서면

 

 

 

내삼신봉 정상입니다.

 

 

 

삼신산정이라 적혀있는 내삼신봉 정상 1,354.7m

 

 

 

삼신산정에서 동하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봅니다. 삼신봉과 오른쪽 뒤쪽에 보이는 외삼신봉

 

 

 

삼신산정에서 보는 장쾌한 지리산 주능선

 

 

 

삼신산정에는 태극기가 놓여있군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광복절이네요.

 

 

 

태극기 들고~

 

 

 

동하, 길따라기, 체리체리, 좋은사람

 

 

 

 내삼신봉 삼신산정 주변 풍경

 

 

 

 까칠한 바위와 고사목이 공존하는~

 

 

 

삼신산정의 기암들

 

 

 

땀을 무척 흘리는 오늘입니다.

 

 

 

 남부능선과 멀리 촛대봉이 뾰족하고, 동하, 청솔, 나는새

 

 

 

촛대봉을 배경으로 산따라기, 좋은사람

 

 

 

대포바위가 조망되고

 

 

 

가야 할 길

 

 

 

삼신산정에서 세석대피소를 당겨봅니다.

 

 

 

역광의 실루엣, 평화롭게 고추잠자리도 날고

 

 

 

밧줄을 잡고 내려서야 하네요

 

 

 

뒤돌아본 삼신산정

 

 

 

삼신산정 주변 풍경

 

 

 

통천문을 통과하는 나는새

 

 

 

통천문을 통과하여 빠져나가는 협곡

 

 

 

동하

 

 

 

 청솔

 

 

 

체리체리

 

 

 

좋은사람

 

 

 

들따라기

 

 

 

 산따라기

 

 

 

송정굴이로군요.

 

 

 

어마어마하게 큰 송정굴입니다.

 

 

 

가야 할 길 상불재방향

 

 

 

좋은사람, 나는새

 

 

 

좋은사람과 동하

 

 

 

가야할 능선 중간에 쇠통바위가 바라보이고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나무

 

 

 

 상불재 방향으로

 

 

 

뒤돌아본 삼신산정과 삼신봉

 

 

 

쇠통바위에 도착, 커다랗게 뚫린 구멍을 통해 위로 올라갑니다.

쇠통바위는 저 구멍 위로 올라야 만날 수 있지요.

 

 

 

기이하게 생긴 쇠통바위

 

 

 

쇠통바위 맞은편 바위

 

 

 

쇠통바위의 웅장하고 요염한 자태

 

 

 

열쇠구멍처럼 구멍이 나있는 바위라서 쇠통바위라나요?

 

 

 

 촛대봉과 내삼신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

 

 

 

지리주능선은 아직도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동하

 

 

 

청솔, 동하

 

 

 

지리주능선을 배경으로 나는새, 동하, 청솔

 

 

 

반짝반짝 빛나는 요건 무슨 꽃일까?

 

 

 

쇠통바위에서 청솔, 산따라기

 

 

 

쇠통바위에서 나는새

 

 

 

쇠통바위에서 동하

 

 

 

멋진 쇠통바위입니다.

 

 

 

쇠통바위에서 체리체리

 

 

 

거대한 구멍을 통해 쇠통바위에서 내려서고

 

 

 

상불재에 도착, 여기에서 왼쪽 삼성궁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삼성궁 2.0km 방향으로

 

 

 

급경사에 길이 많이 미끄럽네요.

 

 

 

삼성궁 상부쪽에 도착합니다.

 

 

 

 적막한 움막

 

 

 

 널브러진 바위들

 

 

 

아직도 계속 공사중인 삼성궁 상부쪽

 

 

 

 대공사를 하는 중이로군요.

 

 

 

 연못도 만들고

 

 

 

 하나하나 조화롭게 쌓아 올리고 있는 풍경입니다.

 

 

 

삼성궁의 궁주이시랍니다.

 

 

 

형태가 잡힌 연못

 

 

 

 청솔

 

 

 

 동하

 

 

 

돌담길 따라

 

 

 

 무슨 형상인고?

 

 

 

운치있는 돌담, 돌담과 돌탑을 수없이 많이 쌓았군요.

 

 

 

 삼성궁으로

 

 

 

 청학이 보이고

 

 

 

 삼성궁으로

 

 

 

 삼성궁 안내

 

 

 

삼성궁 입구에 도착해 내부로 들어갑니다.

 

 

 

 삼성궁 내부 전경

 

 

 

아름다운 삼성궁입니다.

 

 

 

삼성궁의 연못

 

 

 

 삼성궁을 천천히 한바퀴 돌아봅니다.

 

 

 

 맷돌도 장식품으로 쓰이고

 

 

 

 돌담 사이사이에 여러가지 가정용 도구들도 이용이 되었군요.

 

 

 

절구통도 보이고

 

 

 

  탑

 

 

 

삼성궁의 탑

 

 

 

 홍익인간, 이화세계

 

 

 

 홍익인간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연못입니다.

 

 

 

 이 산속에 신비스럽게도 어마어마한 삼성궁의 시설물이네요.

 

 

 

 삼성궁 전경

 

 

 

멋지게 가꾸어놓은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신비스러운 이상세계를 건설하는 것일까요?

 

 

 

팔각정도 있고

 

 

 

촣은사람과 청솔

 

 

 

동하

 

 

 

청학루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삼성궁이지요.

 

 

 

삼성궁 궁주인가요?

 

 

 

 자연스럽게 물길을 잡아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연못으로 흘러내리는군요.

 

 

 

 청학동 삼성궁 전경

 

 

 

삼성궁을 빠져나와 청학이 있는 입구로 나왔습니다.

청학은 학 모양의 박물관 건물이로군요.

 

 

 

 박물관의 벽면에도 뜻모를 여러 무늬들이 조각되어 있고

 

 

 

삼성궁입구 계곡은 폭포가 되어 흐르고

 

 

 

삼성궁을 빠져나와

 

 

 

홍익문을 나서고

 

 

 

 삼성궁과 헤어질 시간

 

 

 

청학

 

 

 

청학동 삼성궁 입구에는 모자이크벽화가 장식되어 있군요.

 

 

 

모자이크 벽화

 

 

 

청학동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삼신봉산행을 마치게 되고

 

 

 

광주로 돌아오던 중 구례구역 앞까지 와서 저녁식사를

맛있는 참게탕으로 소주 한잔 곁들여 얼풋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삼신봉에서 바라 본 지리산 천왕봉 동영상 

 

 

https://cafe.daum.net/kdk4876/pGnB/25

 

170514, 지리산 남부종주, 거림 세석 삼신봉 내삼신봉 상불재 불일폭포 쌍계사 - 첨단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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