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7월 14일 일요일 흐리고 소나기
광주첨단산악회 제 375차 전북 진안 복두봉(1,018m) 2013. 7. 14. 07:30
1. 산행일시 ; 2013년 7월 14일(일요일) 07:30
2. 산행코스 ; 칠은교(칠은리 09:40)-명도봉-907봉-복두봉(1,018 우측)-갈림길(안부)
-갈거계곡-운장산자연휴양림-갈거마을. 약 16km 7시간
4. 산행경비 ; 금 25,000원
5. 차량경유 ; 광주역 07:00, 비엔날레주차장 07:1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20, 첨단우체국입구 07:30
6.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30
복두봉은 운장산(1,126m)에서 동쪽인 구봉산(980m)쪽으로 뻗어나간 능선의 중간지점에 솟구쳐 오른 산으로써 아직 사람들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진안의 북서쪽에 마치 울타리를 친 듯이 운장산, 복두봉, 구봉산의 능선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계곡안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200여평에 달하는 마당바위, 해기소, 정밀폭포 등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갈거계곡의 최상류인 민듬분지에는 6.25동란 전까지 화전민이 살았던 농장 터가 있어, 이곳은 가을이면 수만평의 억새군락이 너울너울 춤을 추고, 산허리에는 만산홍엽 단풍물결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풍광을 연출한다. 복두봉 북쪽 아래는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운일암, 반일암의 협곡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능선에서 운일암, 반일암 방향으로 아직도 비경으로 남아 있는 늑막골과 물탕골이 있어 어느 방향에서 오르내리거나 산자수명한 계곡산행을 즐길 수 있다.
칠은계곡에서 시작하여 명도봉 복두봉 갈거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
15.9km에 7시간 15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산행고도
명도봉 복두봉 지도
운일암 반일암이 있는 주자천 계곡
운일암 반일암 근처의 주자천 계곡은 많은 사람들의 피서지가 되어주지요.
칠은교에서 단체사진
아직 이른시간인데도 피서객들이 모여들고
준비체조 실시
인삼의 고장인 진안답게 인삼 조각상이 서 있고
명도봉 1.3km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명도봉 복두봉 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의 경로를 새겨보고
곧바로 까칠한 급경사의 등산로를 올라야하고
까칠한 암벽을 올라서면
전망대에 오르고
운일정이란 전망정입니다.
대불바위? 어떤 것이?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는 암벽길
걸어야 할 능선과 왼쪽의 구봉산, 구름속에 잠긴 운장산이 조망되고
서울보석님, 여유로움님, 올빼미님
아이더님과 해동님
오늘 처음오신 울림님과 시나브로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구봉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구봉산부터 운장산까지 구름이 넘나드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삼인산님
송원님
복두봉 5.5km 방향으로 진행
명도봉 정상 해발 863m에 도착, 울림님
아이더님
명도봉에서 시나브로님
구경꾼님
명도봉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
삼인산님
가야 할 능선길은 구봉산과 운장산 능선의 복두봉까지 이어지고,
왼쪽 가장 높은 봉우리가 복두봉, 곰직이산, 운장산은 구름속에 숨어버렸군요.
뾰족뾰족 구봉산, 천왕봉, 무명봉, 복두봉
1봉부터 9봉 천왕봉까지 모두 조망되고, 오른쪽 가장 높은 봉우리가 9봉인 천왕봉
구봉산을 배경으로 단체
모두 모였나?
동하도 들어갔습니다.
구봉산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원추리
칼바위 울타리를 통과하고
다시 조망되는 구봉산
해동님, 청솔님, 산따라기님
해동님, 청솔님, 동하
구봉산의 천왕봉 무명봉 복두봉
1봉부터 9봉천왕봉, 무명봉
용담호 방향
당겨 본 용담호
버섯
엄청나게 땀을 흘리며 많이도 걸었습니다. 복두봉 1.0km
원추리
구봉산은 걸음걸이 내내 조망되고
당겨 본 용담호
용담호
용담호를 배경으로 시나브로님
동하
구봉산과 운장산 종주시 능선 중간에 있는
복두봉 정상 해발 1,018m에 드디어 도착,
복두봉 정상에서 울림님
복두봉에서의 흔적, 동하
해동님
운무가 하얗게 뒤덮어버리고
시나브로님, 하이트님
송원님
서울보석님
회원들이 복두봉에 모두 모였ㅅ흡니다.
동하도 들어가고
복두봉 정상에서 조망시간을 즐겨봅니다.
용담호 방향
복두봉에서 구봉산으로 흐르는 능선, 뒤로 구봉산 천왕봉이 조망되고
복두봉에서 운장산 방향으로 하산이 시작합니다.
곰직이산 도착 전에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따라 갈거계곡으로 하산을 이어가고
하산을 해야 할 갈거계곡
달맞이꽃도 이쁘게 피었고
엉겅퀴
갈거계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갈거계곡의 계곡물
갈거계곡은 기암을 스치며 폭포수를 만들면서 흘러내립니다.
임도를 계속 따르고
어마어마하게 흘러내리는 갈거계곡물
이곳에서 시원하게 알탕을 즐겼지요.
운장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고
운장산 자연휴양림 안내
감나무골 민박, 평상대여도 해준다고
인삼 농장에 인삼 열매도 열었군요.
더덕이잖아~
갈거마을에 도착하면서 산행이 종료되고
정천휴게소에서 저녁식사
광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차창밖으로는 석양이 시작되고
아름다운 석양을 만들어주고, 오늘의 복두봉 산행은 날씨가 더워 정말로 힘들었지요.
더운 날씨에 거리도 길었고, 땀을 엄청나게 흘린 복두봉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x/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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