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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담양 병풍산, 숙빈 최씨가 기도를 올린 용흥사 탐방

by 멋진동하 201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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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9일 맑음

담양 병풍산, 숙빈 최씨가 기도를 올린 용흥사 탐방

 

* 숙빈 최씨가 기도를 올린 사찰, 용흥사 *

용흥사는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574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본래는 용구사(龍龜寺)라 했는데, 조선 숙종(재위:1674∼1720) 때 숙빈(淑嬪) 최(崔)씨가 이 절에서 기도한 뒤 영조를 낳자 이후 절 이름을 용흥사로 바꾸었으며, 산 이름도 몽성산으로 고쳐 불리게 되었다. 이때부터 50여년간 절이 발전하여 한때 산내 암자만도 7개나 있었고 큰스님도 머무르며 불법을 폈다고 한다. 19세기 말에 의병의 본거지로 쓰이다가 불에 탄 것을 박항래(朴恒來)가 중건하였다. 1930년대에 백양사 승려 정신(定信)이 대웅전과 요사채를 세웠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불에 탔다. 1957년에 중창하고 1970년대에 대웅전을 새로 지었으며, 1990년대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 용흥사의 유물 *

용흥사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 2동이 있다. 이 중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산신상·영산후불탱화를 비롯하여 칠성·독성·산신탱화가 모셔져 있으며, 제석천룡도와 동종·소종 등도 놓여 있다. 유물로는 보물 제 1555호로 지정된 용흥사범종이 잘 알려져 있다. 1644년(인조 22) 조성된 것으로 종신에 적힌 명문에 따르면, 당시까지 절 이름은 용구사였음을 알 수 있다. 높이 78cm, 입지름 66cm로서 조각기법이 매우 뛰어나다. 절 입구 극락교 왼편에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용흥사부도군이 있다. 7기 모두 팔각원당형 부도로 퇴암(退庵)의 부도가 1717년(숙종 43) 조성되어 가장 오래되었다. 그밖에 희옥(熙玉)과 일옥(一玉)·쌍인(雙忍) 등의 부도가 전한다.

 

 

 

병풍산 아래 담양 용흥사

 

 

 

용구루 앞에 불상이 서 있고

 

 

 

넓은 터에 자리하고 있는 용흥사

 

 

 

용흥사에도 단풍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용흥사 대웅전

 

 

 

담양 용흥사 순치원년명 동종 안내

 

 

 

아름다운 용흥사

 

 

 

잎사귀는 모두 떨어지고 튼실한 감이 주렁주렁 열렸군요.

 

 

 

감나무 아래에서 입만 벌리고 있어도 될 듯~ㅎㅎ

 

 

 

용흥사 아래에는 제법 큰 월산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지요.

 

 

 

물과 만난 수목들이 아름답고

 

 

 

단풍의 반영이 참 아름답게 다가서지요.

 

 

 

아름다운 월산저수지를 차분히 음미해봅니다.

 

 

 

여기까지 담양 용흥사를 탐방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218, 담양 용흥사, 용흥사 아래 토종식당, 용흥사 산책 - 호랑이친구들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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