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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3, 남원 만인의총, 정령치, 구례 시암재 석양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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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3일 토요일 맑음

남원 만인의총, 정령치, 구례 시암재 석양 - 아내와 함께

 

토요일 오전 근무 후 모처럼 드라이브의 시간을 즐겨 본다. 남원의 만인의총을 관람하고, 정령치로 올라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을 바라보고, 성삼재를 지나 시암재에 도착하니 멋지고 아름다운 석양이 시작되고 있다. 아름다운 시암재에서의 해넘이를 한참 동안 즐기고 광주집으로 되돌아온다.

 

남원 만인의총[ Tomb of Ten Thousand Patriotic Martyrs, Namwon , 南原 萬人義塚 ]

정유재란 때 남원성(南原城)을 지키다 전사한 지사들의 무덤. 19814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의 패인이 전라도 지방을 점령하지 못한 탓이라고 여긴 왜군은 정유재란을 일으켜 전라도 지방을 점령한 뒤 북진할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왜군은 1597(선조 30) 7월 말 11만 명을 좌군과 우군으로 나누어 우군은 황석산성(黃石山城)으로, 좌군은 남원으로 진격하였다. 한편,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도 남원을 경상도·전라도·충청도를 잇는 전략상의 요충지로 여기고 전라병사 이복남(李福男)과 광양현감 이춘원(李春元), 조방장(助防將) 김경로(金敬老)의 군사 1000명과 명나라의 부총병 양원(楊元)이 이끄는 군사 3,000명이 방어하고 있었다. 87일 왜군의 선봉대가 남원에 모습을 나타냈고, 13일 왜군의 주력군이 남원성을 포위하여 공격하였다.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은 이에 대항하여 동문과 남문 및 북문은 각각 명나라의 양원과 장표(蔣表), 모승선(毛承先)지키고, 북문은 이복남이 방어하였다. 14~15일 이틀동안 민··군이 합심하여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16남원성은 함락되었다. 양원은 함락 직전에 서문을 통해 달아났다. 이 싸움에서 접반사(接伴使) 정기원(鄭期遠), 이복남, 방어사 오응정(吳應井), 조방장 김경로, 별장 신호(申浩), 남원부사 임현(任鉉), 통판(通判) 이덕회(李德恢), 구례현감 이원춘 등이 전사하였다. 이밖에 왜군에게 학살된 민··군의 수는 거의 1만여 명에 달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전사한 사람들의 시신을 한 곳에 묻었고, 1612(광해군 4) 충렬사를 세워 8명의 충신을 제향하였다. 처음에는 남원역 부근인 동충동에 있었으나, 주변이 민가로 둘러싸이게 되어 1964년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1971년부터 정화작업을 시작하여 1979년에 완공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원 만인의총 [Tomb of Ten Thousand Patriotic Martyrs, Namwon,

南原 萬人義塚](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남원에 있는 만인의총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만인의총 안내도

 

 

 

만인의총 안내

 

 

 

넓은 광장의 만인의총

 

 

 

만인의총 탑이 있고

 

 

 

모과나무에 열매만 남았군요.

 

 

 

빨갛게 무르익은 단풍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만인의총 정화기념비

 

 

 

성인문을 통과하면

 

 

 

곧바로 충렬사입니다.

 

 

 

충렬사

 

 

 

만인의총을 모시는 사당이지요.

 

 

 

만인의총

 

 

 

만인의총 전경

 

 

 

만인의총 비문에는 이렇게 글귀가 쓰여 있다구요.

 

 

 

충의문을 나서며 만인의총 참배는 끝이 나고

 

 

 

만인의총 주변 탐방을 해 봅니다.

 

 

 

물이 고여 있는 연못에는 반영이 이쁘고

 

 

 

팔각정과 빨간 단풍이 조화롭군요.

 

 

 

만인의총 탐방은 여기까지, 이제 정령치 방향으로 드라이브코스를 잡습니다.

 

 

 

정령치 휴게소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장미

 

 

 

정령치 휴게소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동하

 

 

 

백두대간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 해발 1172m

 

 

 

정령치에서 지리산 봉우리들을 살펴봅니다.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성삼재를 지나 시암재에 도착하니 석양이 시작되고 있군요.

 

 

 

붉게 타 들어가며 떨어져 가는 태양

 

 

 

오늘의 소임은 모두 했는지?

 

 

 

찬란한 빛의 여운을 남기며

 

 

 

천천히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임무를 완수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또 찬란하게 떠 오르겠지요.

 

 

 

토요일 오후에 모처럼 즐겨본 드라이브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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